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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사채에 자금 블랙홀...5월에도 흥행몰이 예고

SK건설은 올해 첫 3년물 회사채 발행규모를 당초 8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증액했다.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이 회사의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 금액 800억원의 8배가 넘는 약 694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8.7대 1이었다. 기존에는 리테일 수요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의 참여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LG화학은 회사채 수요 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 2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2조1600억원의 자금이 몰린 덕분이다. 이는 2012년 국내에 수요 예측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대기업 계열사들이 블랙홀 처럼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해외 채권 투자 메리트가 줄어들자 기관들이 앞다퉈 회사채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서다. 여기엔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더는 우량 회사채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시장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25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GS파워, LIG넥스원, LG전자 등의 우량물과 효성(A+) 등이 1000억원 이상의 수요예측을 계획하고 있다. 맥쿼리한국인프라와 E1은 5월에 각각 19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A등급은 한화케미칼(A+)이 1000억원 규모의 만기가 도래하고, 파르나스호텔(A+)도 700억원 규모의 차환이 필요하다. 시장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들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 수요는 적다. 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설비투자 성장률이 올해 12.8%에서 내년에 5.1%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배구조개편 등 자금 수요 요인은 많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첫 번째로 꼽았다. 김 위원장은 "더욱 철저한 혐의 입증과 분석을 통해 경영권을 편법적으로 승계하고 중소기업의 거래 기반을 훼손하는 일감 몰아주기를 이제는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논어에 나오는 '위산일궤(爲山一궤·산을 쌓는 것은 한 삼태기의 흙에 달려 있다)'를 인용하며 "작은 노력들이 쌓이고 쌓이면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관들의 수급도 좋다. 한·미 금리격차가 확대됨에 따라 스왑포인트 역전 폭이 130bp(1bp=0.0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덕분에 해외투자에 대한 헷지(위험회피) 비용 부담은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임정민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흐름과 금리 인상속도를 볼 때 연말까지 헷지비용이 크게 낮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때문에 기관의 국내투자 비중도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권사들의 자본 확충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은 BBB등급 수요 확대로 이어지면서 하위등급 순발행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회사채 시장 주요 10대 그룹(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GS·한화·신세계·CJ)이 연초 선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들 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 니즈를 추정한 결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11조9530억원 가량의 발행 수요가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OCF) 기준으로 31조554억원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OCF 기준으로 19조1370억원의 회사채를 순발행 할 여건이 된다. EBITDA기준으로 3조810억원의 수요가 있다. 다만 2분기 기준 7조원 가량의 현금자산과 최근 발행 실적을 고려할 때 실제 순증 발행은 크지 않을 것으로 IB업계는 보고 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수요가 있다. OCF 기준 3조8890억원, EBITDA 기준 2조3180억원의 순증 발행이 예상된다. 다만 SK그룹은 약 6조1000억원 가량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순증 여부는 불투명하다.

2018-04-25 11:09: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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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업 지배구조 개편]현대차-정몽구 회장의 '신의 한수'...뻔한 수 '엘리엇'

"정몽구 회장이 여전히 건재한 만큼 승계는 먼 얘기다. '승계 얘기는 꺼내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지주회사 등 지배구조 개편을 한다면 한꺼번에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다." (현대차그룹 전직 간부 A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는 아직 먼 얘기다. 하지만 지배구조 개편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던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지난 23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합병해 지주사로 전환하라고 요구하면서 복잡 다양해진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엘리엇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주주와 투자자에게 앞서 발표한 출자구조 재편의 취지와 당위성을 계속 설명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정몽구 회장의 '신의 한수'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그림은 지배구조와 사업구조를 동시에 바꾸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 4개 계열사는 지난 3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모비스를 지배구조의 정점에 올리고 순환출자 고리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한 단계별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현대모비스가 그룹의 중심이 된 점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듈 및 AS부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현대글로비스에 흡수시킨다. 현대모비스에 남는 사업은 핵심 부품과 투자다. 핵심 부품으로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커넥티드카 등 미래 자동차에 들어가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기술을 진화시키기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분 투자 및 협업, 조인트벤처(JV) 투자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당초 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현대모비스를 지주사로 전환해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으로 봤다. 통상 지주사가 될 회사는 투자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분할한다. 하지만 현대차는 지주사 체제를 택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정몽구 회장의 신의 한수로 평가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기다리던 지배구조 개편으로 그룹 실적 회복에 대한 확신이 가능해졌다"며 "그룹 내 각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열한 노력이 시작되고, 주주친화정책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 분할 법인의 합병은 현대글로비스의 단순 주당순이익(EPS) 증가뿐 아니라 양사 간 사업 시너지 효과, 현금 창출력 증대에 따른 인수합병 재원확보, 성장 및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지배구조 개편안은 지주사 전환 없이 대주주가 지분을 사들이는 '정공법'을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려면 기아차가 현대모비스의 지분을 모두 털어내야 된다. 이 과정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4조5000억원 가량을 들여 지분 매입에 나서야 한다. 세금도 1조원 이상 내야 한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글로비스와 현대제철이 보유하게 될 존속모비스 지분인수에 소요될 자금만 1조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글로비스 지분 처분에 따른 양도세 등을 감안하면 오너일가가 부담해야 할 금액은 상당하다. 따라서 합병글로비스의 가치가 최대한 증가해야 순환출자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엘리엇 암초아닌 조약돌 하지만 계열사간 득실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증권은 "분할 합병 이후 모비스는 자율주행차·전기차 등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을 책임져야 하고, 이에 따라 현대차는 배당 성향을 늘려 모비스에 자금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현대차의 투자매력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등 완성차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는 지배회사가 될 전망이다. 반면 기아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번 개편안이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기아차는 모비스 지분 16.88%를 내주고 글로비스 지분 10.38%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비스는 모비스의 분할 사업부문(국내 AS부문 등)을 큰 폭의 프리미엄을 주고 사들이게 되는 것"이라며 "AS 부문의 이익이 정점을 지난 상황이어서, 이번 개편안은 기아차에 장해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은 먼 얘기다. 당장 엘리엇이라는 암초가 복병으로 등장했다.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주가가 반대매수 청구권 가격 대비 4% 격차인 상황에서 엘리엇 제안이 공개돼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현대차그룹은 사업 비전 제시와 주주 환원 정책 강화로 주주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다음 달 말 주주총회를 앞둔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할 중장기 비전과 주주 환원 정책이 주주를 설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모비스 주주를 설득시킬 수 있는 가시성이 높은 성장 비전과 주주 환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존속 모비스의 핵심 부품사업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과 동일한 사업모델로 자동차그룹 최상위 회사로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가총액, 수익성, 재무구조가 요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8-04-25 11:08: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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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털색·체격 뛰어난 국산 말 생산 기술 확보

최근 레저활동으로 승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농업진흥청의 국내산 승용마 육성 2단계 사업이 최근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진청은 털색과 체격, 품성 등이 뛰어난 국내산 승용마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는 3세대 망아지도 태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승마산업 규모는 승마 대중화에 힘입어 2012년 785억원에서 2015년 1111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빠르게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승용마는 대부분 경마용 또는 외국에서 수입한 말로, 키가 커(160㎝ 이상) 초보자나 어린이가 타기 어렵고 관리도 까다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농진청은 나이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마'와 외국 말 '더러브렛' 품종을 교배한 한라마 계통으로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 '국내산 승용마'를 개발해 왔다. 그 결과, 털색의 경우 유전자 2종을 분석해 100% 흑색계열 말 생산에 성공했다. 또 말의 3번 염색체가 얼루기와 관련된 것을 확인하고 흑백 얼룩말의 생산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생활 승마용 말의 중요한 경제 형질인 품성에서도 온순성, 인내성, 공격성, 민감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박남건 농진청 난지축산연구소장은 "생활 승마용 국내산 승용마 개발 기술의 생산 유발 효과는 566억 원에 이른다"며 "우수한 생활승마용 말을 확대 생산하고 공급해 저변을 넓혀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올해 8월 '아시아-호주 축산학회지(Asian-Austrailian Journal of Animal Science)에 게재될 예정이다. [!{IMG::20180425000054.jpg::C::480::국내산 승용마 '흑색얼루기'/농촌진흥청}!]

2018-04-25 11:08:47 최신웅 기자
산업부,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제도' 신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제도'를 신설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주요 애로사항인 유동성 해소와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 보상을 위한 무역보험 한도 우대 및 수수료 할인을 골자로 한다. 우선, 유동성 해소를 위해 수출물품 선적 이전에 제작자금 대출 시 보증하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기업별 한도를 최대 10억 원 추가하고 보증료를 50% 할인했다. 또 수출물품 선적 이후에 수출채권 담보를 통한 대출 시 보증하는 '선적후 수출신용보증'의 경우에는 기업별 한도를 최대 2배 확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특히,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은 기업이 청년 상시 노동자 1명을 새로 채용할 때마다 대출 한도를 3000만원씩 늘리는 등 청년을 많이 채용할수록 기업의 혜택도 늘어나도록 설계했다. 예를 들어 기존 한도가 4억원인 중소기업 A사가 청년 상시 노동자 15명을 신규로 고용한 경우, 4억5000만원의 추가 한도를 받아 최대 8억5000만원의 대출 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결제기간 2년 이하인 단기거래 수출기업에게 수출대금 미회수시 손실을 보상하는 '단기수출보험'의 경우에도 기업별 한도를 최대 2배 확대하고 보험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산업부는 이번 특별지원 제도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2022년까지 최대 3조9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최대 6조1000억원의 대금 미회수 손실 보험을 제공하는 등 총 10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부장관은 "이번 제도를 통해 2022년까지 최대 3500여 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등 수출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8-04-25 11:08:3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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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Z' 이달 출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의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Z'를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는 메탈 특유의 재질과 독특한 아이스 웨이브 패턴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17.9㎜의 얇은 두께로 게임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오디세이 Z'는 혁신적인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동안 고사양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CPU, GPU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 팬까지 증기로 전달하는 다이내믹 스프레드 베이퍼 체임버'를 적용해 열 전도 효율을 높였다. 쿨링 팬은 0.35㎜ 두께, 53개의 날개가 달린 2개의 'Z 블레이드 블로어'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내보낼 수 있게 했다. 기존 노트북과 달리 하단에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배치해 사용자가 발열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오디세이 Z'는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PCIe NVMe SSD, 2400㎒ DDR4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3D 그래픽 작업이나 이미지·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 마니아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1인칭 슈팅 게임(FTS), 실시간 전략 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며, Fn(펑션)+F11 단축키로 한번에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 밖에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W·A·S·D키가 강조된 백릿(Backlit)과 곡선형의 크레이터 키캡 디자인 키보드, 캡처·녹화·저소음 모드·순간적으로 제품의 성능을 최대 17% 향상시켜주는 '비스트 모드'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를 탑재했다. '오디세이 Z'는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되며, 최상급 모델인 NT850XAC-X716의 가격은 286만원이다.

2018-04-25 11: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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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해치백 무덤' 국내차 시장서 '클리오' 출시…프리우스C·벨로스터 경쟁 예고

'해치백 무덤'으로 통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소형 SUV가 생소했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QM3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킨 르노삼성이 이번엔 소형 해치백 모델 '클리오'를 국내 출시한다. 지난 2월 현대차가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와 도요타의 소형 해치백 '프리우스C'와 경쟁을 펼친다. 르노삼성은 5월 중순 클리오를 공식 출시하고 이에 앞서 5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국내에서도 출시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클리오는 곡선형 디자인에 C자형 주간 주행등,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갖췄고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런 사양이 기본 적용된 것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소형차에서 드문 사례라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클리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Losange) 엠블럼을 달고 출시된다. 클리오의 경쟁 모델은 현대차 벨로스터와 도요타의 프리우스C 등이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의 라파엘 리나리 총괄상무는 "클리오는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운전의 재미, 높은 실용성 등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르노 브랜드가 선사하는 정통 유러피언 감각으로 새로운 소형차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시켰다.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노말, 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시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지난달에만 279대 팔려 전년 같은 기간 20대가 팔린 것에 비해 판매 대수는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량(HEV)의 장점을 앞세운 도요타의 소형 해치백 프리우스C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마력, 최대 토크 11.3㎏·m의 힘을 낸다. 여기에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했다. 소형 하이브리드카답게 연비 또한 뛰어나다. 덕분에 지난 3월 출시된 도요타 프리우스C는 출시 한달 동안 사전예약 350대를 넘어 연간 판매목표 40%를 이미 달성했다.

2018-04-25 10:5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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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기업형 민간임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입주자 모집

한화건설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 계약자 입주율은 60%대를 넘어서고 있다. 이 단지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하며 59~84㎡ 2400가구다.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선큰광장이 있다.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5월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한다. 또한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된다. 입주민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신규 입주희망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주희망자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8-04-25 10:49:5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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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3면서 공기 맑게하는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출시

코웨이는 좌우 강력한 흡입과 바닥 공기까지 깨끗하게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 '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AP-2318D'(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80㎡(24평형) 면적의 대용량 제품으로 사무실·식당·유치원·학교·병원 등 넓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좌·우·아래 3면에서 공기를 흡입하는 새로운 방식의 트리플파워 시스템으로 공기 뿐만 아니라 바닥 공간의 먼지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정화한다. 또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좌우 양면에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가 각각 탑재돼 있으며 제품 하단엔 ▲극세사망 프리필터 ▲헤파필터가 바닥 공기 청정을 돕는다. 우리 집 상황에 맞춰 공기를 관리해주는 스마트한 공기청정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실내공기 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이 감지되면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 조절되며 공기질이 양호하면 스마트 에코 모드로 자동전환돼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사용 공간의 불빛을 감지해 자동으로 풍량·소음·소비전력을 조절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코웨이 박용주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넒은 공간을 청정 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3면 흡입으로 더욱 강력해진 공기청정기능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 렌탈료는 3만8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 가격은 89만원이다.

2018-04-25 10:3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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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구매안심지수'서 경쟁社 제치고 5년 연속 1위 보일러

귀뚜라미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한 '2018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고객이 체감하는 브랜드에 대한 안심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된 평가지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전체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865점으로 경쟁사인 경동나비엔(855.7점)과 린나이(704.7점)를 제치고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귀뚜라미보일러는 28개 산업군의 1위가 바뀌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서도 5년째 흔들림 없이 수위 자리를 지키며 '믿고 사는 보일러'를 입증했다. 이는 귀뚜라미가 튼튼한 보일러를 넘어 스스로 위험을 감지하고 예방하는 안전기술을 접목하며 제품의 안전성을 꾸준히 향상시켜 온 결과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까다로운 내진설계 테스트를 통과해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이미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또 설치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일러 연통 이탈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에선 유일하게 모든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설치해왔다. 아울러 '귀뚜라미 사물인터넷(IoT) 원격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하고 소비자에게 알려 신속한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튼튼한 보일러가 대세인 시대에서 알아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똑똑한 보일러를 요구하는 시대로 변화한 만큼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께서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4-25 10:25: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