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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안전하게… 'P2P투자+보험'

원금손실 최소화를 위해 'P2P금융+보험'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P2P금융+보험' 상품은 대출자나 투자자에게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결합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높은 수익률 만큼의 원금손실 위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안전장치' 때문에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3월 롯데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은 어니스트펀드는 'P2P케어보험'을 도입했다. 주택담보 상품에 적용되며, 투자 원금에 손실이 발생했을 시 보험을 통해 손실액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대출자의 사망 상해 등으로 채무변제가 어려울 경우에도 원금을 보전받을 수 있어 투자자의 불안감을 덜 수 있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주택담보 포트폴리오 12호를 시작으로 주택담보 상품 건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우량한 부동산대출은 굳이 보험을 들지 않아도 고가에 매매가 가능하지만 그 외의 상품은 매매가 어려울 수 있어 우량 부동산 대출상품을 제외한 상품에 한해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P2P금융+보험'이 처음 투자하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고, 기존 투자자에게는 만족감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렌딧의 경우는 투자자보다 대출자를 위해 보험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출자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남은 대출금 전액을 상환해 주는 '든든보험 서비스'가 그 예다. 대출자를 보호하는 것이 곧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는 제휴종료로 3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종료된 상태다. 신규대체 서비스는 오는 5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렌딧 관계자는 "기존에 든든보험 제휴사와 제휴가 종료됐다"면서 "대출자와 투자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서 새로운 제휴사를 찾아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 외에 다른 방법을 활용하고 있는 P2P 금융사도 있다. 펀다의 경우 '펀다대출상점안심보험서비스' 외에 '세이프플랜 펀드'를 독립적으로 운용해 채권의 연체 및 부도 위험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다. '세이프플랜'은 펀다의 초기 출연금 3억원에 대출자의 안전자금(대출금의 1.5%)을 추가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200개 이상의 채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P2P 투자는 보험이든 자체시스템이든 원금 전액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P2P 금융업 관계자는 "시스템으로 분산투자가 되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원금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8-04-25 11:29:02 나유리 기자
KEB하나은행, '장애인 재산보호 위한 신탁운영'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은 25일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장애인 재산보호를 위한 신탁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적·신체적 장애로 사기 및 횡령 등의 위험에 보다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의 재산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른 업무제휴로 서울시 소재 17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거주 장애인 70여명에게 개별 금전신탁 서비스가 제공된다. KEB하나은행이 금전신탁에 따른 후견인으로서 취약계층의 재산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보호하고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가 개별 특성에 맞춘 법률자문 및 서비스 수혜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검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EB하나은행과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노인, 아동 등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도 신탁을 통한 재산보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식 KEB하나은행 신탁부장은 "신탁은 자산가들을 위한 상속설계 기능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재산보호수단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금융서비스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신탁을 통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확대 제공해가겠다"고 밝혔다.

2018-04-25 11:28:5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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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430명 모집…총 6억원 지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5일 다문화학생 인재양성을 위해 '2018년 다문화 장학생'을 430명 선발하고 총 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 다문화 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학업장학생과,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나 재능 가진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특기장학생을 선발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장학금은 430명에게 12월말까지 2회에 걸쳐 총 6억원이 지원된다. 학업장학생은 교재구입 등 학업증진을 위한 지원 목적으로 초등학생 200명,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80명, 대학생 30명 등 총 4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 60만원, 100만원, 200만원, 4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신설한 특기장학생은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나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8세~25세 다문화가족 자녀 20명을 선발한다. 학교 재학여부에 상관없이 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도 신청 가능하다. 장학생 지원서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하고, 구비서류는 재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은행 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인재양성을 위해 학업장학금 외에도 특기와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장학분야를 올해 신설했다"라며 "이번 다문화학생 장학사업으로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5 11:28:41 채신화 기자
신한 100人 PB "해외주식 투자 비중 10~20%가 적정"

증권회사 PB들은 전체 금융자산에서 10%~20% 수준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것을 가장 적정한 포트폴리오로 선택했다. 투자 유망 국가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등을 제시했으며, 연간 기대수익률은 10%~20% 정도로 내다봤다. 25일 신한금융투자가 'PB 100人이 바라본 해외주식'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PB 44%(44명)는 금융자산(주식, 예금, 채권 등) 중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10%~20% 수준으로 가져가는 게 적정하다고 답했다. 10% 미만으로 투자하겠다는 PB는 32%(32명)였고, 20%~30% 수준으로 해외주식을 채워야한다는 PB도 20%(20명)에 달했다. 한국시장이 저성장·저금리에 접어든 상황에서 수익률 제고 및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해외투자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풀이된다. 투자 유망 국가를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는 중국(63명)을 가장 많이 추천했으며, 미국(61명)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베트남(28명), 인도네시아(9명)가 PB들의 선택을 받았다. G2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4차 산업혁명 등 첨산 산업을 이끌고 있는 미국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연간 수익률로는 10%~20%를 꼽은 PB가 56명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20%~30% 수준(19명)이 그 다음으로 많았고, 5~10%(10명)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유의할 사항으로 '환율변수'를 꼽은 PB가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글로벌 정치변수'를 31명이 지적했고, 양도세 등 각종 과세제도(16명)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추천종목을 묻는 질문에는 아마존(미국 대표 온라인 유통 업체), 텐센트(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엔비디아(GPU 세계 1위 기업), 빈그룹(베트남 1위 종합 부동산 그룹) 순이었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 중국국제여행, 항서제약, 복성제약, 알파벳, 비야디 등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GBK사업부장은 "최근 글로벌 자산 배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해외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됐"며, "늘어나는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고객 사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4-25 11:28:24 김문호 기자
정부, 에너지 신산업 실증연구 활성화… 10년간 1조3000억 투자

정부가 실증연구 활성화로 에너지 신산업 조기 성과 창출에 나선다. 9대 전략 프로젝트 추진에 민·관 공동으로 10년간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합 실증단지 조성, 실증시설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규제개선 등 실증연구 기반시설과 여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활성화 추진방안'을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3020, 4차 산업혁명 대응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현재 정부의 에너지정책 실현은 에너지 신기술이 적기에 사업화돼 시장에 확산돼야 가능하다. 에너지기술의 사업화에는 개발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연구가 필수적이지만 최근 투자규모 감소와 과제 소형화 등 침체기를 겪으며 사업화율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실증연구 예산과 사업화율은 2012년 1204억/28.8%에서 2016년 748억/28.4%로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에너지사회 구현 ▲기반에너지(화력·원자력)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 9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태양광은 도입 잠재력이 높은 건물벽면, 도로면, 해상·간척지, 농지 등으로 적용입지를 다변화하고 3MW급에 머물러 있는 국내 해상풍력 기술을 선진국 수준인 6∼8MW급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마트 에너지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수의 소규모 분산전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기술,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는 차량-전력망(V2G: Vehicle-to-Grid) 기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의 자가발전을 위한 에너지하베스팅 기술의 실증을 추진한다. 기반에너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확대에 대응한 발전용 가스터빈 시스템 국산화, 석탄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국산화, 고리 1호기 해체대비 및 해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 기술의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연구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해 실증연구 인프라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증연구 투자를 올해는 전체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 대비 15.5%인 1200억 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20%로 확대할 예정이며 실증시설·인증제도 현황, 과제이력 등 실증인프라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후속연구에 연계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 등 공기업 주도로 종합실증단지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입지규제 해소, 전력분야 새로운 사업 모델 실증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이번에 수립한 실증연구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등 에너지전환이 가속화되고 국내 업체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행과정에서 정부의 마중물 투자에 대응한 민간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주문해 9대 전략 프로젝트가 민간주도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4-25 11:26:5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