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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코카콜라 콜라보 출시 50여일만에 30만개 판매…"해외 입고 문의 쇄도"

더페이스샵은 코카콜라와 선보인 '더페이스샵 X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이 지난달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수량이 3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더페이스샵이 코카콜라만의 톡톡 튀는 청량감을 쿠션, 섀도우, 립스틱, 립틴트 등에 선명한 컬러감으로 표현했다. 또 코카콜라의 로고와 레드 컬러의 팝한 감성을 패키지에 적용, 판매 시작부터 SNS 등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코크베어 틴트'는 뚜껑부분의 스노우볼에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폴라베어가 콜라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디자인이 적용, 약 7만여개가 판매됐다.이 외에도 콜라처럼 경쾌하고 스파클링한 느낌을 코크 레드, 스파클 오렌지, 칠리 브라운 등의 컬러로 표현한 '코카콜라 모노팝 아이즈', 톡톡 튀는 콜라처럼 맑고 선명한 다섯 가지 컬러가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코카콜라 립스틱' 등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이미 글로벌 브랜드인 코카콜라의 로고와 컬러는 하나의 디자인 요소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열풍으로 해외에까지 입소문이 전해지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좋아 더페이스샵이 진출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16개국 해외 매장에서도 입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곧 론칭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30 09:01: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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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심야 노동에서 벗어난' 쌍용차 평택공장 직원…'2교대' 도입으로 '삶의 질' 향상

【평택(경기)=양성운 기자】"주간 연속 2교대 시스템 도입 후 저녁 시간을 할애해 자기 계발 시간을 갖고 있죠." 봄 정취가 완연한 4월 말 찾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바삐 움직이는 직원들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난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 덕분에 공장은 쉼없이 돌아가고 있지만 활기는 가득했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4월 2일부로 '주간 연속 2교대'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 7월부터 개정될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노사가 고민한 결과다. 덕분에 생산성은 물론 직원들의 근무 환경까지 개선 되는 등 복합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임상묵 평택공장 조립 3팀 기술수석은 "근무시간이 줄고 퇴근이 빨라지니 여유가 생겼다"며 "학원에 가서 자기계발을 하거나 평소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즐기는 직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가사를 더 많이 분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다른 완성차 업체에 비해 노사분규가 없는 쌍용차는 '주 52시간 노동 법제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노사가 함께 고심해왔다. 지난 2010년 이후 8년째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노사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2016년 노사 공동 근무형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 차례 실무 조사를 시행했다. 노사 대표 회의만 6차례 진행됐다.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된 지난 1월, 30년 동안 이어져 오던 근무형태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 평택공장 직원들은 주·야간 1교대 시스템에서 일을 해왔다. 오전조는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정규 업무시간까지 근무 한 뒤, 잔업이나 특근을 시행해왔다. 저녁에 출근하는 인원들의 경우 밤을 훌쩍 지새우고 아침 식사를 할 시간에 퇴근했다. 일부 근로자들 사이에서는 야간 근무시 새벽 1~2시가 넘어 졸음을 이겨내며 근무했기 때문에 '심야 노동'이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였다. 그러나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 시행으로 공장 직원들의 퇴근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자연스럽게 '저녁이 있는 삶'으로 변화됐다. 오전조는 7시~15시 40분. 오후조는 3시 4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만 근무한다. 그렇다고 근로자들의 임금 수준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 근무 시간을 줄이는 대신 근로자들은 생산성 향상을 약속했다. 1교대 시절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를 양산하는 조립 3라인은 시간당 22대만을 생산해왔다. 2교대 시스템 전환 후 생산성은 오전에 16.2대, 야간에 16.2대로 총 32.4대로 늘어났다. 수치로 따지면 7.6%의 생산성 향상이다. 임 기술수석은 "3라인은 2교대 근무 변경을 통해 생산 물량이 늘어났다"며 "심야근무가 사라지고 주간조도 퇴근이 빨라지면서 직원들의 삶의 질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특히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 물량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4-30 06:55: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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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사용줄고 개인카드 사용 늘었다

-법인카드 사용줄고 개인카드 사용 늘어 -미세먼지 관련상품 구매로 개인카드 승인 증가 올해 1분기, 법인카드 사용은 줄고 개인카드 사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2018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증가했지만, 법인카드 감소폭이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커 전체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전체카드 승인실적 증가율은 1.7%다. 올해 법인카드 승인금액 감소폭은 22.1%로, 가장 감소폭이 컷던 2017년 2분기 18.2%에 비해 3.9%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에게 법인에게 제공하던 국세카드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중단하라고 요청하면서 법인고객들의 카드사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56조4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서는 도매 및 소매업이 가장 높은 증가세(11.3%↑)를 보였고, 숙박 및 음식점업(8.7%↑), 운수업(8.3%↑),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9.5%↑)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장높은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평창올림픽 개최로 인해 소비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와 관련된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부터 4월 10일까지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는 16일간 46차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됐으며, 가전제품판매액은 지난해 1~2월보다 올해 판매량이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개인카드 승인금액의 증가에는 내국인의 여행수요 증가도 한 몫 한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운송업과 육상 운송업을 중심으로 카드결제가 증가해 올해 1분기 운송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전년동기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IMG::20180429000010.jpg::C::480::자료:여신금융연구소}!]

2018-04-30 06: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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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가정의 달 맞아 '스마일 팩토리' 테마 대규모 이벤트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미세먼지와 황사우려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선터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스마일 팩토리'를 주제로 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이 몰려 있어 1년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 달이다"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고객들이 적지않아, 이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백화점을 테마파크로 연출하고 아동극과 뮤지컬 등 문화 공연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백화점 문화홀·문화센터 등에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존 구성, 아동용 놀이시설, 체험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짐보리 어드벤처 빌리지'를 연다. 행사에는 '맥포머스', 클릭포머스' 등 짐보리 대표 교육 완구 체험 프로그램과 '짐보리 붕붕카', '맥포머스 룰렛 이벤트', '짐보리 플레이존'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맥포머스로 제작한 동물 조형물 10여 개와 3m 크기의 대형 맥포머스가 전시된 포토존도 마련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6층 하늘정원에서 '미니카 레이싱 체험전',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촌점은 다음달 5일, 11층 문화센터에 '행복사진관'을 마련해 고객들의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아동극,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행사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200여 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내달 5일 컬처파크 4층 토파즈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을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8일 10층 토파즈홀에서 '쇼뮤지컬 꽃보다스타'를 열고 킨텍스점은 다음달 6일 9층 문화홀에서 '아동극 로보카 폴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각 점 문화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입장료는 공연별로 상이하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아티스트 인 북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다음달 5일과 6일 네덜란드 예술가 '톤 마이어'를 초청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공연 '알렉산더의 철사'도 진행한다. 공연은 어린이와 함께 철사로 모빌을 만들어보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되며 당일에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움을 제안하는 백화점'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9 20:25: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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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쇼호스트 공개 모집

CJ오쇼핑은 차세대를 이끌어 갈 대표 쇼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차별화된 끼를 보유하거나 쇼호스트로서의 전문적인 자질이 풍부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TV홈쇼핑은 물론 T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 쇼호스트가 활약하는 방송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각 채널과 상품의 특성에 맞는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쇼호스트를 확충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원자들의 통통 튀는 개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므로 연령과 학력에 제약이 없다. 쇼호스트가 생방송에서 대본 없이 상품에 대항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판매를 촉구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순발력,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이번에 선발된 쇼호스트들을 각자의 개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각 상품 및 채널별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보이스 트레이닝,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 6개월간의 쇼호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입력한 후 자신의 소개 동영상과 프로필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방문 및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서는 접수가 불가하다.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2차 기본 역량 면접(카메라 테스트 및 발음·발성·목소리 테스트), 3차 전문 역량 면접(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문제 해결 능력 테스트), 마지막 4차로는 임원 면접의 전형 절차를 밟게 된다. 이상훈 CJ오쇼핑 방송지원 팀장은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 쇼호스트를 필요로 하는 방송이 최근 급증해 최고의 쇼호스트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역시 치열하다"며 "CJ오쇼핑 역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쇼호스트 공채를 진행해 역량 있는 쇼호스트 인력을 대거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4-29 20:25:12 김유진 기자
LTV,DTI 강화 누구를 위한 것일까?

올해부터 가계대출 규제가 깐깐해지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강화됐다. DTI는 '소득 수준에 맞게 대출액의 상한을 정하는 제도'이며, LTV는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 비율'을 말한다. DTI와 LTV의 본래 목적은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파악해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국내에서 DTI와 LTV 둘 다 주로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 지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전역과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DTI는 50%에서 40%로, LTV는 서울 전역과 주요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60%에서 40%로 강화했다. DTI와 LTV가 강화되면서 금융기업들은 완화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고객들의 예·적금 비율이 줄어들면서 금융기관들은 대출 금리를 통해 경영을 이어가는 상황이어서다. 정부가 대출금액 중 가장 큰 금액인 '주택대출규제'를 강화하다 보니 경영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것. 최근 새마을금고는 DTI와 LTV 규제에 대해 업무권역(상호금융업권과 은행권) 상황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DTI와 LTV는 왜 강화한 걸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DTI와 LTV는 국내에서 주택담보대출에 주로 사용된다. 따라서 DTI와 LTV를 강화했다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DTI와 LTV 강화로 대출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DTI와 LTV 강화가 금융기관의 파산을 억제하고, 활발하게 국내경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LTV를 10%포인트 낮췄을 때 6.3% 하락한다는 발표도 이 주장을 받침 한다. 그럼에도 금융기관 관계자는 "DTI와 LTV 강화로 이미 빚 있는 사람은 대출받기가 더 까다로워졌다"며 "돈이 없는 서민들만 더 어려워진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금융관련 전문가들은 "먼저 소득이나 개인 신용, 미래가치만으로 대출금액을 평가하기보다 다양한 담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대출금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무조건 가계대출로 인한 위험을 서민이 떠안기보다 담보가치 하락 위험손실을 은행과 예금주, 대출자, 정부가 일정부분 나누고, 수익이 날 때는 함께 수익을 나누는 '책임분담모기지'형태의 대출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2018-04-29 16:10:48 나유리 기자
8월부터 보험계약자도 손해사정 받아본다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도 손해사정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위탁손해사정사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 등을 통해서도 손해사정서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보험사에 업무를 위탁받은 손해사정사는 보험사뿐만 아니라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보험금 청구권자에게 손해사정서를 제공·안내해야 한다. 손해사정이란 보험사고 발생 시 사고에 따른 손해액 및 보험금을 사정하는 것으로, 통상 보험금 지급 심사 전에 이뤄진다. 보험업법이 시행되면 소비자는 보험회사가 최종 보험금을 결정하기 전인 손해사정 단계부터 보험금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또 위탁 손해사정사가 손해사정서를 제공하는 수단을 서면, 문자 메시지,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해사정서 제공 수단을 지나치게 한정하면 손해사정서 제공 및 그 이후 절차인 보험금 지급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간편한 수단도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게 금융위의 판단이다. 다만 손해사정서를 피보험자가 아닌 보험계약자나 보험금청구권자에게 민감 정보가 포함된 내용을 전할 경우에는 피보험자의 별도 동의를 받도록 했다. 피보험자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민감 정보를 삭제하는 등 식별할 수 없도록 조치한 이후 발송해야 한다. 보험계약자 및 보험금청구권자가 피보험자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피보험자의 민감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개정된 이후 보험업법 시행일인 8월 22일에 맞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2018-04-29 16:10: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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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6기 발대식

-전국 9개지역 100명의 대학생들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 직접 기획·실행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6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2013년 처음 창단되어 올해 6기째를 맞는다. 봉사단은 전국 9개 권역 1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요처 섭외와 협력, 준비, 실행 등 전 단계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6기 대학생봉사단은 각 지역의 자원봉사 유관기관 및 전문 비정부기구(NGO)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은 출범 직후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전통적 복지대상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다가 점차 여가문화와 안전, 교육, 고령화, 환경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내용을 확대해 왔다.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덕용 수은 상임이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우리가 꿈꾸는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활동기간 동안 뿌린 희망씨앗들이 또 다른 희망의 열매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가정, 해외 빈민 등 국내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8-04-29 16:1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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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퇴 가이드북 발간…"퇴직후 적정생활비 月237만원"

은퇴 후 월 적정 생활비는 236만9000원으로 최소 생활비와 100만원 넘게 차이가 나타났다. 또 직장인들은 은퇴 이후 경제적 문제 해결 방안으로 '재취업'을 꼽았다. 신한은행은 은퇴 준비 가이드북인 '또 다른 행복의 시작, 은퇴'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만 55세 이상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 35만8000명의 은퇴 관련 금융거래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됐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은퇴 이후 최소 생활비는 월 174만원이었으나, 적정 생활비는 월 236만9000원으로 큰 격차가 났다. 65세부터 85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20년간 매월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 88만원을 받더라도 최소 생활비 기준 2억85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은퇴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27.7%)'을 꼽았다. 이어 운동 및 건강관리(22.5%), 전원생활(13.1%), 경제활동(11.1%), 봉사 및 종교 활동(10.8%) 순으로 집계됐다 또 은퇴 이후 경제적 문제 해결 방안은 재취업(59.1%), 국민연금 등 정부 공적 지원(21.5%), 창업(11.4%), 귀농귀촌(7.0%)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실제 은퇴자의 절반에 가까운 47.4%가 국민연금 또는 기업연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했다. 실제 재취업 비율은 27.2%에 불과했다. 신한은행은 이런 내용이 담긴 은퇴 가이드북을 전국 영업점에 비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객이 가이드북에 수록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설계포유' 모바일 엡페이지와 앱에 해당 자료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은퇴가 새로운 시작인 만큼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보다 적극적으로 은퇴 이후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며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 회사들의 역량을 더해 고객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은퇴 관련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9 16:10:1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