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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속인조회 16만5370건…전년比 9.1% ↑

지난해 상속인조회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중 금융민원·상담 및 상속인조회 건수는 총 67만4466건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상속인조회 서비스는 16만5370건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국세청의 체납액·고지세액·환급세액 등 세금정보와 군인연금 등 연금정보 제공이 확대되면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금융민원은 7만6357건으로 전년 대비 0.2% 늘었다. 은행이나 비은행민원은 증가한 반면 보험·금융투자민원은 감소했다. 민원비중은 보험이 62.5%(생보 23.7%, 손보 38.8%)를 차지했으며, 비은행(22.0%), 은행(11.7%), 금융투자(3.8%) 순이다. 생보는 2016년 발생했던 자살보험금이나 도수치료 보험금 지급 등 주요 이슈 민원이 줄어들면서 전체 건수도 감소했다. 반면 손보는 교통사고 과실비율과 실손보험의 보험금 과소지급 민원이 다소 늘었다. 은행은 인터넷뱅킹 등 업무처리 불만이나 주택담보대출 취급 등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다. 비은행에서는 채권추심부당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대부업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가 234.3건으로 가장 많으며, 40대(163.3건), 50대(127.3건), 20대(110.9건), 60대(96.9건)가 그 뒤를 이었다. 금융상담 서비스는 43만2739건으로 전년 대비 12.9% 줄었다. 금융투자권역을 제외한 금융권역별 상담건수와 불법사금융 신고·상담 및 금융자문이 모두 감소했다. 불법사금융 신고·상담은 10만247건으로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 근절대책이 강화되면서 전년 대비 18.8% 감소했다. 금융자문 서비스 역시 1.8% 줄어든 1만4492건으로 주택담보대출 상환과 노후 대비 재산관리, 연금 등과 관련해 주로 상담이 이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민원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대부업민원 증가건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감소했다"며 "민원처리의 효율성 제고와 금융회사의 소비자중심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9 13:36: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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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전문 리더스옥션, 초보 경매교육&현장교육 수강생모집

'안정적인 자산 재테크, 부동산 경매교육부터 받아라'. 부동산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다. 하지만 목돈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 원금손실이 있어도 소액투자가 가능한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를 선호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경매시장은 언제나 호황이지만 대부분 경매 지식이 없어 시장에 뛰어들기를 주저한다. 하지만 진짜 부동산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경매교육을 통해 소액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다. 경매는 잘 알아두면 부동산재테크에서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법. 부동산경매교육 전문 리더스옥션은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현장 실무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과학적인 커리큘럼이 초보자도 부동산 법원경매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준다. 리더스옥션에서는 '제54차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경매교육 & 현장교육' 수강신청을 위메프와 티몬에서 85% 할인해 시행 중이다. 경매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평일반' 교육과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주말반'을 접수받고 있다. '현장교육'은 6월 10일, 6월 17일, 6월 19일로 3일간 진행한다. 현장교육은 '평일반', '주말반' 수강 신청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리더스옥션 경공매학원의 모든 경매교육은 동시 수강 100명이 가능한 전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법원경매 전문법인 리더스옥션의 실전 경매 사례를 기초로 모든 교육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어 법원경매 실무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위메프와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한 수강티켓은 리더스옥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티켓 등록 절차에서 등록해야 한다.

2018-04-29 13:36: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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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차기 회장 3파전...'경북고' 인맥 부활에 우려의 목소리

-DGB금융지주 경북고 인맥 부활?…영남대 대구상고 힘 빠지자 재부상 DG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과 행장 자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선 다시 '연고(족벌)주의(네포티즘·nepotism)'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박인규 전 회장 라인(대구상고·영남대)과 반대파(경북고 등) 간 세력 싸움이 갈수록 더해지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선 '회장은 외부, 행장은 내부 출신'을 유력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불법비자금 조성과 채용비리 의혹으로 박 전 회장이 사퇴한 만큼 조직 안정과 개혁을 위해선 외부 출신 지주 회장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외부출신인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과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박병탁 씨티은행 부행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후보 6명 가운데 내부출신 2명 모두 나이가 65세 이상인 데다 대구은행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으로 수사받은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명은 'MB맨'으로 분류되고 있다. 문제는 '경북고' 인맥의 네포티즘이 부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과 박병탁 씨티은행 부행장이 모두 경북고 출신들이다. DGB금융지주 사정에 정통한 한 인사는 "박인규 전 회장의 비리로 대구상고 출신들이 힘 빠진 사이에 이들과 경쟁 관계였던 '경북고' 인맥들이 오랜 침묵을 깨고 뭉치기기 시작했다"면서 "'네포티즘(연고주의)'에 쪼그라든 DGB금융지주가 다시 특정 세력의 손에 넘어 간다면 또 다른 '박인규 체제'가 될 뿐이다. 철저하게 능력과 실력으로 검증된 인사가 와야 DGB금융지주가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은행 한 관계자는 "경북고와 대구상고는 오랜 숙적의 경쟁관계다. 박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경북고의 부활을 외치는 이들이 있다"면서 "과거 아픈 상처가 재발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걱정했다. 오랜 침묵을 털고 한풀이 인사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난 1992년 3월 대구은행 정기주주총회장. 5대 행장인 이상경 행장(경북고)은 대구상고 출신 K전무를 내 친다. K전무는 은행 안팎에서 행장감으로 꼽히는 인물이었지만, 수장이 되지 못한 아쉬운 예로 남아 있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 행장이 차기 행장감으로 물망에 오르던 K 전무를 퇴진시키고 경북고 출신을 전무 자리에 앉혀 대구상고 출신이 다수인 노조의 거센 반발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노조에서 은행장 독선인사 규탄 서명운동을 벌여 이 행장도 결국 사퇴하고 6대 행장으로 외환은행 출신인 홍희흠 행장을 외부에서 영입한다. 승자가 없는 양패구상(兩敗俱傷·쌍방이 다 패하고 상처를 입음)이었던 셈이다. 상처는 고스란히 은행 조직원과 지역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지역 원로와 전문가들은 박 전 회장 퇴임 이후 금융권(특히 지방은행)에서도 '끼리끼리' 문화를 타파하기 위한 대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경북지역의 한 원로는 "회장이 바뀌면 '선거동맹'을 '경영동맹'으로 바꿔야 조직을 올바르게 운영할 수 있는데, 박 전 회장은 이보다도 협소한 '개인동맹' 성격의 인사를 했다"며 "지역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인맥, 지역이기주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 파벌주의를 버리고 능력있는 인사를 앉혀야 한다. 그 시작이 또 다른 적폐의 싹을 자르는 일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한편 역대 11대 대구은행장의 출신 고교를 보면, 경북고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임추위도 경북고 출신들이 상당수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회장으로 유력한 3명은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박병탁 씨티은행 부행장 등 3명이다. 이 가운데 이경섭 전 행장은 인맥에 가장 취약하다. 대구 달성고와 경북대 출신인 그는 지역 토박이로 농협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농협 출신으로 DGB 내부 조직의 지지나 경북고 인맥이 포진해 있는 DGB금융지주 임원추천위와 인연이 없다.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은 경북고 출신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큰 조직을 운영해 본 경험이 없다. 박병탁 씨티은행 전 부행장도 경북고 출신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북고 동기동창으로 알려져 있지만 경영 경험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특정 집단에 금융권력이 집중되면 금융산업의 후퇴는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최고 경영진이 정치권 줄이나 타고 내려오면 실력보다는 정치 풍향에 기대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지적했다.

2018-04-29 13:36: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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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조 공룡' 서울시금고, 주인 바뀔까?

-처음으로 1·2금고 나눠 선정…협력비·출연금 상한선 없어, 출혈경쟁 예고 '수성이냐, 탈환이냐'. 34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를 향한 신경전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서울시가 103년 만에 복수 금고를 도입하면서 5대 시중은행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은행들이 물밑에서 출혈 경쟁 중이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 2금고라도…5대 시중은행 도전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KEB하나·NH농협은행은 서울시금고 서류 마감일인 30일 한꺼번에 서류를 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까지 눈치싸움이 예상된다. 지난 28일 서울시 재무과에 확인해본 결과 이날까지 신청서(제안서)를 제출한 은행은 한 곳도 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통 은행들끼리 눈치싸움 하다가 마지막 날 일괄적으로 서류를 낸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울시금고 유치전엔 IBK기업은행을 제외한 5개 시중은행이 모두 도전한다. NH농협은행은 아직 서류를 제출할 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식 답변했으나, 업계에선 농협은행의 참여가 기정사실화돼 있다. 서울시금고 입찰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것은 처음으로 복수금고 체제가 도입된 영향이다. 서울시는 103년간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관리해 왔는데, 이번엔 1금고(일반회계·특별회계)와 2금고(기금)로 나눠 은행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시금고를 맡게 되면 은행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서울시 25개 구의 구금고도 유치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 구금고는 단수금고가 17개, 복수금고가 8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시금고를 맡아 온 우리은행이 서울시 구금고에서도 우세했다"며 "일단 2금고라도 맡게 되면 서울시 구금고를 유치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재정도 욕심낼 만한 규모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예산은 총 31조9698억원, 운용 기금은 2조643억원이다. ◆ 전산이 강점?…"평가항목 다 본다" 업계에선 100년 넘게 단독으로 서울시를 맡아왔던 우리은행이 1금고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현재 25개 자치구 통합수납시스템과 별도의 서울시 전산 수납센터를 이미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다른 은행이 금고지기에 선정될 경우 전산 시스템 구축에 추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불리한 요소로 꼽힌다. 그러나 일각에선 전산시스템이 금고지기 선정 여부를 가리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 금고 관련 담당자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기준을 내놨고 심사 항목이 정해져 있는 만큼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라며 "전산시스템만으로 판가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력비, 출연금 등에서 높은 금액을 써낸 은행이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금고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30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18점) ▲시민의 이용 편의성(18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9점) 등이다. 이중 금융기관의 신용도, 재무구조의 안정성 등은 은행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항목에서 얼마나 '출혈'을 감수하고 금액을 높게 제시하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시에 확인해본 결과 협력비, 출연금 등은 상한선이 없었다. 이에 대해 은행권 한 고위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이번에 금액을 높게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른 항목에서 비슷한 수준이라면 결국 금액(출연금 등) 부분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5월 중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구성 및 심사를 진행해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 은행은 2019년부터 4년간 서울시금고를 맡는다.

2018-04-29 13:35:48 채신화 기자
상장철회한 SK루브리컨츠, 경쟁력 강화 위해 글로벌 사업에 집중

SK루브리컨츠가 상장 추진을 철회하고,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성장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22년까지 신규 윤활기유 공장 건설·가동을 목표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정유사와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합작 가능성이 높은 파트너들과 논의 중으로, SK루브리컨츠는 기존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기반한 세계 무대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SK루브리컨츠는 인도네시아 국영 정유사인 페르타미나, 일본 JXTG, 스페인 렙솔 사와의 합작을 통해 국내 울산공장 외 해외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동남아,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스페인 및 인니 공장의 공정개선 작업도 검토 중으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관련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루브리컨츠는 2013년부터 향후 9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8%에 달하는 그룹III 윤활기유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정 개선이 마무리되면 수요 기준, 고급 윤활기유 그룹III 시장에서 39.3%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SK루브리컨츠의 글로벌 1위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활유 사업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 브랜드, OEM 공급 역량을 활용해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유럽 내 1위 규모의 시장인 러시아에서는 지역별 특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제품 판매 증대를 이뤄내는 한편, 중국에서는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높은 고급 윤활유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천진 윤활유 공장에 이어 제 2공장도 건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 세계 환경 규제 강화로 그룹 III 기유를 활용한 저점도 상용차 엔진오일(HDDO) 수요 확대도 함께 예상되면서, SK루브리컨츠는 수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북미 시장의 OEM 업체 및 엔진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차 엔진오일 제품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당분간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견고한 시장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공개 철회 결정으로 신규 자금의 유입은 없을 전망이지만, 선제적으로 구축한 재무구조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9 13:0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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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기존과 차원이 다른 오디오 경험 선사한다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가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G7 씽큐가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능인 오디오 분야에서 스피커부터 입체음향, 하이파이 출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오디오 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스피커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LG G7 씽큐에 담았다. LG G7 씽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 특히 LG G7 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지면서 차원이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LG G7 씽큐는 이어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은 더욱 진화했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인 DAC 4개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최고급 음향 부품이다. 음왜곡율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2018-04-29 13:06: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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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권위자 선우명호 교수 사외이사 선임…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빠른 대응 기대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한층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통해 선우명호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확정했으며 다음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선우 교수는 제너럴모터스(GM) 연구원 출신으로, 자동차 미래 기술 관련 국제 논문 208편(SCI급 114편)과 국내 논문 204편(등재지 90편)을 냈으며, 국제 특허 17건을 포함한 8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선우 교수의 주요 연구 내용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제어시스템, 정밀 위치 추정 알고리즘, 혼잡 상황 주행지원시스템과 친환경차를 위한 파워트레인 제어시스템 등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시스템을 아우르는 연구 성과는 '국가 연구개발 우수 100선'에 두 차례(2008·2014년) 선정되기도 했다. 선우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이런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0년 세계자동차공학회(SAE) 석좌회원(Fellow)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총괄 위원을 맡아 활동 중이다. 선우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전자제어연구소 'ACE Lab'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의 개발이 본격화된 2008년부터 학계 자율주행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자율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주요 의사 결정에서 선우명호 교수의 탁월한 식견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우 교수는 한양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와 오클랜드대에서 각각 전기공학 석사와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공학회장(2009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2013~2015년), 정부 스마트자동차 추진단장(2014~2016년), 대통령 국가과학기술 자문위원회 자문위원(2014~2017년), 과학기술전략회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기획단장(2016~2017년) 등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사외이사 신규 선임에 따라 앞으로 이병주(공정거래), 유지수(경영전략), 김대수(경영전략), 이승호(재무) 이사를 비롯해 선우명호(연구개발)교수 등 각자 전문성을 갖춘 5명의 사외이사진을 운영하게 된다.

2018-04-29 12:5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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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화장품 H&B스토어에서 날다

다소 생소한 브랜드의 화장품이 헬스&뷰티(H&B) 스토어에 입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H&B스토어의 자체 홍보 효과는 물론 소비자들이 SNS 마케팅에 익숙해지면서 중소기업 화장품이라도 브랜드보다 제품력을 믿고 구매하는 성향이 짙어졌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 랄라블라(구 왓슨스) 등 H&B스토어에 입점한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들이 눈에띄는 매출 성과를 보였다. 우선 올리브영에서는 지역 상품을 발굴하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선보인 상품들의 2월 한 달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530% 신장했다. 올리브영은 2016년 5월부터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22개 지역의 중소기업을 발굴해 이들과 협업하고 있다. 판매 상품 수는 173여개로 운영 첫 해와 비교해 4배나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립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아임프롬'은 올리브영에 입점 후 7개월만에 매출이 674%나 올랐다. 국내 업계 1위 H&B스토어에서 성과를 보이자 해외 러브콜도 진행되고 있다. 김찬영 랩앤컴퍼니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큰 경험이 되고 있다"며 "아임프롬 매출도 올리브영 입점 전보다 350% 증가했다"고 말했다. 광주의 강소기업 월드코스텍이 만든 '다시마팩'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입점 후 최근 한 달 매출이 2배 이상 훌쩍 뛰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에서도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들이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이숲의 워터헤어팩은 기존에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하다가 랄라블라로 판로를 확대, 지난달 매출은 입점 다음달인 지난해 8월 대비 113.6%나 증가하며 랄라블라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제이숲은 랄라블라에 상품을 공급함에 따라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온라인 몰 매출까지 늘었다. 입점 전 동기간(2016년 7월~2017년 4월) 대비 매출이 5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애플린의 백설기 크림은 온라인 몰에서만 판매되던 것을 랄라블라가 입점시켜 현재까지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운드트랩의 독도토너 등 독도라인도 대표적인 랄라블라 인기 중소기업 상품이다. 독도토너는 착한 성분만을 사용해 만든 기능성 토너 상품으로 2017 화해 뷰티어워드 스킨·뷰티 부분 1위를 차지, 랄라블라 토너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도토너는 판매금의 일부를 독도 수호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독도아카데미에 후원하는 상품으로도 유명하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SNS의 발달로 중소기업 상품도 얼마든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랄라블라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H&B스토어 태그온뷰티(Tag On Beauty)는 뷰티어워드 수상, 소셜커머스 완판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스타트업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들을 구성해왔다. 테스트 없이 구매해야만 했던 온라인 상품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서다. 태그온뷰티는 약 1년간 2개의 점포를 통해 H&B스토어를 운영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10여개의 스타트업 브랜드를 발굴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지난해 대형 H&B스토어와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태그온뷰티는 지난 1년간 매출 목표 대비 120% 초과 달성하는 매출을 올렸다.

2018-04-29 12:49:1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