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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은 올리고 보험료는 내리고!

Q: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면 당뇨보험이나 암보험의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을까요?. A:현재 일부 보험사에서는 건강을 잘 관리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혈당을 체크하거나 식단을 관리한 기록을 보험사에 전달하면 보험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매월 걷거나 달린 거리를 스마트폰 등으로 측정하여 전달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A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미리 정한 칼로리 소모 목표치를 달성한 경우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일정 포인트 이상을 모은 가입자에게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줍니다. B사는 하루 평균 1만 걸음을 달성한 경우 최대 보험료의 150%를 환급해줍니다. C사는 걷기·달리기 목표를 달성한 당뇨보험 가입자에게한 달에 4500원 어치의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 포인트로 제휴 쇼핑몰에서 기프티콘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4개 보험사에서만 이런 종류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16개사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할인혜택의 경우에도 현재는 보험료의 1% 내외(연간 3만원 이내)를 깎아주는 반면, 향후에는 10%(또는 최대 50만원)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2018-06-17 11:42:4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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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지주, 몸집은 키웠지만 겸업화는 미흡"

국내 금융지주가 덩치는 커졌지만 정작 지주사 전환의 목적이었던 겸업화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지주회사는 신한, 하나, KB, 농협,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9개다. 소속회사 수는 199개, 점포 수는 7128개, 임직원 수는 11만4534명에 달한다. 국내 금융산업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 우리은행이 내년 초 지주사로 전환하면 금융지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진다.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190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8.4% 늘었고, 연결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35.6% 급증한 10조8969억원을 기록했다. 대형화는 계속 진행 중이지만 금융지주의 이점으로 꼽혔던 겸업화 성과는 미미하다. 이시연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익성 측면에서 총자산 이익률이 지난해 기준 0.64%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은행지주회사에서 은행업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과 수익의존도가 높아 특정 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의존도는 여전히 은행이 75.1%에 달하며, 금융투자와 보험은 각각 9.7%, 9.0%에 불과하다. 이익의존도 역시 은행이 60.0%를 차지했다. 또 이 연구위원은 "2005년 이전과 2012년 이후에는 시중은행 가운데 금융지주 소속 은행의 총자산이익률(ROA)이 더 높았지만 2006~2012년 기간에는 오히려 지주사에 소속되지 않은 은행의 ROA가 높아 지주회사 체제 하에서 더 높은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실제 같은 은행을 대상으로 비교하면 대부분 지주회사로 바뀐 뒤 ROA가 더 낮아졌다. 국내 금융그룹만의 특성도 있다. 미국 대형 금융지주회사의 경우 고객유형별로 사업부문을 나누거나 이를 다시 지역별로 나눠 운영하고 사업내용을 공시한다. 반면 국내 금융지주는 여전히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자회사 법인격별로 명확히 구분된 조직 체계 하에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가 개인자산관리, 투자은행 등의 사업부문제가 결합된 매트릭스 체계를 시도했고, 복합점포도 늘어나고 있지만 그 비중이 높지 않다. 실제 운영에 있어서도 복합상품 권유나 교차판매보다는 물리적 공간 공유에 그치는 경우도 다수다.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로 전통적인 겸업화를 넘어 금융과 비금융 간 융합을 통한 겸업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글로벌 대형 은행들은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위해 핀테크를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미국 내 상위 50개 은행 중 10개 은행이 JP모간의 위페이 인수와 같이 핀테크 업체 인수를 추진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금융지주사는 소유 또는 지배 가능한 영역이나 정보 공유상 제약 등으로 금융과 혁신기술 간 융합 모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규제완화 등을 통해 국내 금융지주 그룹이 새로운 겸업화 모형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06-17 11:40: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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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 약한 가격 경쟁력..."안전성으로 승부할 것"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지엠(GM)이 올해 초 철수설 논란으로 급감한 판매량 회복을 위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쿼녹스'를 출시했지만 분위기 반전에는 힘겨운 모습이다. 지난 16일 오후 고양시 화정에 있는 쉐보레 대리점을 찾았다. 주말 가족 단위로 차를 보러 온 손님들이 눈에 띄었다. 이쿼녹스 운전석에 앉아보던 40대 고객 A씨는 "내가 운전하기에는 너무 큰 것 같다. 체격이 작은 사람들은 운전하기 부담스러울 것 같다" 며 멋쩍어 했다. 대리점 직원 B씨에 따르면 운전석에 햅틱 시트가 장착돼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진동으로 전달된다. 범퍼 하단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양손에 물건을 들었을 경우에도 간단한 다리 동작으로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그러나 이쿼녹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겁지 않다. 타사 경쟁작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서다. 쉐보레 종로대리점에서 만난 직원 C씨는 "이쿼녹스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다"며 "경쟁 모델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차량을 찾는 고객이 없다"고 아쉬워했다. 서대문대리점도 상황은 비슷했다. 직원 D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라며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가격이 비싸다는 말들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쿼녹스의 가격은 차종별로 ▲LS 2900만원 ▲LT 3400만원 ▲프리미어 3800만원선이다. 프리미어(익스클루시브)의 경우 4000만원대다. 경쟁작으로 꼽히는 현대차 싼타페, 기아 쏘렌토와 비슷하거나 높은 가격이다. 현대 싼타페 2.0의 경우 2895만~3945만원대, 기아 쏘렌토 2.0의 경우 2815만~3790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쏘렌토 2.2 디젤의 최대 가격은 3845만원으로 이쿼녹스 프리미어보다 저렴하다. 크기가 비슷한 르노삼성 QM6 2770만~3340만원(2WD 기준)과 비교해도 200만~500만원가량 가격이 높다. 이 때문에 이쿼녹스가 크루즈의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지엠은 2017년 필승카드로 신형 '올뉴 크루즈'를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으로 실패을 맛봤다. 크루즈의 실패는 군산공장 철수까지 이어졌다. 다만 한국지엠 영업사원들은 이쿼녹스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D씨는 "이쿼녹스의 최대 장점은 '안전'이다"며 "고강성 경량 차체는 충돌 사고 발생 시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해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쿼녹스는 차체의 80% 이상에 고장력과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1.6리터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탑재해 경량화했다. 쉐보레 이쿼녹스는 최근 지엠이 적극적으로 도입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차체구조를 실현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지엠이 전세계에 출시한 14개 신차는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59㎏ 경량화에 성공했다. 3세대 이쿼녹스도 이전 세대에 비해 약 10%(180㎏)의 극적인 감량을 이뤄냈다. 한국지엠이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이쿼녹스가 안전성을 앞세워 가격 논란을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쿼녹스는 지난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된 부산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뒤 사전계약 없이 판매에 돌입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수입차이다 보니 조금 시간을 두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라며 "오는 18~19일 예정된 시승행사 이후 의견을 더 수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8-06-17 11:34: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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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론칭…8월 양재에 첫 오픈

서브원이 공유오피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서브원은 서포티브 공유오피스인 '플래그원(FLAG ONE)' 브랜드를 론칭하고 오는 8월 초 서울 양재역 서브원 강남빌딩에 3개층, 600석 규모로 '플래그원 강남캠프'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래그원은 '첫번째이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정의 깃발을 들고 도전하는 베이스캠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래그원 강남이 들어서는 서브원 강남빌딩은 강남권역의 R&D 랜드마크 빌딩으로 지하철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과 도보 1분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있다. 또 60여개 버스노선이 인접해 강남권역 최고의 교통 요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브원은 공유오피스 사업 진출의 포문을 열면서 입주사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각 층마다 특화된 업무 공간과 산업군별 지원서비스,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플래그원에는 기업 규모와 목적에 따라 1~2인 스타트업부터 200인 이상의 기업까지 폭넓게 입주할 수 있다. 또 업계 최대 크기의 사무용 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로 적용된 13개 회의실, 층별 라운지, 명상공간 케이브룸과 LP음악감상공간 하이브룸 등 다채로운 테마의 리프레시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업계 유일의 250석 규모 대형 강당과 세미나룸을 갖춰 스타트업과 같은 소규모 기업들도 큰 비용부담 없이 쇼케이스, 컨퍼런스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를 수 있다. 협업과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ICT, 금융, 디자인 등 각 산업군별 입주기업들을 매칭해주는 커스터마이징 매니저 제도와 더불어 법무·세무 상주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ST유니타스의 창업 및 교육 세미나도 매달 무료로 열린다. 이외에도 대기업 수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입주자 전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심리상담 뿐만 아니라 제휴업체들로 구성된 온라인복지몰 운영 및 국내 유명 병원 건강검진, 호텔·리조트 할인, 전문교육기관의 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플래그원 황준오 상무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오피스 브랜드인 '플래그원'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입주자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서포티브 공유오피스를 지향한다"면서 "향후 뉴욕, 실리콘밸리의 해외 유명 공유오피스와의 제휴를 통해 플래그원 멤버라면 해외 출장 시 업무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 등 대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래그원은 8월 오픈을 앞두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주는 '2+2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오픈 첫 달인 8월을 포함해 2개월 이상 사전 입주 계약 시 이후 추가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50석에 한해 진행한다.

2018-06-17 11:31: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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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남북경협 수혜株…한국가스공사 등

-최선호주 한국가스공사·동양철관·동성화인텍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러시아를 국빈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맞춰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노무현 정부부터 추진된 '러시아 PNG 도입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7일 한반도 평화무드 속에 관련 사업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PNG(Pipeline Natural Gas)는 가스전에서 채취한 천연가스를 소비지까지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는 가스로, 액화천연가스(LNG)보다 공급가격이 40% 가량 저렴하다. 최 연구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4년 러시아와 천연가스 협력에 합의하는 등 러시아산 PNG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지속돼 왔지만 북한에 가로막혀 중단된 상태"라고 했다. 그는 이어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PNG 도입은 남북 경협 중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사업"이라며 "PNG 도입이 가능하면 연간 8.2%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에너지 산업과 경제에 막대한 이득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가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 탱크, 가스 터미널, 가스 배관, 가스 밸브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리서치알음은 관련 업체 세 곳을 주목했다. 가장 먼저 러시아산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PNG 사업 실무기관인 한국가스공사다. 최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업체로 PNG 도입 시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북한을 경유해 들어온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해저배관을 통해 일본이나 중국으로 재판매할 경우 투자비용 절감과 더불어 더 큰 장기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리서치알음은 중소형 강관업체 동양철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PNG 사업 추진시 국내 공급배관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인프라 투자의 주체인 한국가스공사에 가스용 강관을 납품하는 동양철관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과거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수주금액을 비교해 보면 동양철관이 중소형 강관 업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동양철관은 세아제강, 현대제철에 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우려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연초 170억원 규모의 중동지역 송유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북아프리카향 159억원 규모 가스관 수주에 성공한 만큼 흑자전환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초저온 보냉재 생산 업체 동성화인텍을 추천했다. PNG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저장시설 투자 계획 역시 확대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천연가스 저장시설 투자에 포함되는 저장탱크, 기화·송출설비 등 여러 분야 중에서도 LNG 저장의 필수 기자재인 초저온 보냉재에 주목해 보라"고 조언했다.

2018-06-17 11:29: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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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미 금리인상, 주식형펀드 순자산·수익률 '타격'

국내 주식형펀드가 미국 금리인상 영향을 받아 순자산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신흥국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세가 가팔랐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8일~14일)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주 대비 1.91% 하락한 2423.48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21% 상승한 2142.02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09% 하락한 1125.71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2.00% 하락했다.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순자산은 880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신흥국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0.61%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1.59%), 유럽(0.69%), 북미(0.49%)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베트남(-1.92%), 러시아(-1.80%), 신흥유럽(-1.61%) 펀드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중국관련 악재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신흥아시아주식 유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감소해 총 3200억원이 유출됐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인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가 1.24%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피델리티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는 한 주간 2.4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위를 차지했다.

2018-06-17 11:28: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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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일·우미건설 컨소시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운다

임대료 주변 시세 95% 이하…전체 세대수 33% 이상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우·제일·우미건설 컨소시엄을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수원고등 A-2는 대우건설, 한국토지신탁을 ▲하남감일 B-8은 제일건설, 중흥건설, 대한토지신탁을 ▲경산하양 A-5는 우미건설,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 LH는 지난 3월 30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1차)' 대상지구 3곳에 대한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다. 당시 건설사, 신탁사 등 20여개사 이상이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지난 14~15일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엔 지난해 11월 발표된 주거복지 로드맵의 제도 개선 내용이 반영됐다. 일반세대의 임대료를 주변 시세 95% 이하로, 청년세대의 임대료는 시세 85% 이하로 낮췄다. 아울러 무주택자에게 먼저 공급하고 전체 세대수의 33% 이상을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배정해 공공성을 강화했다. LH 관계자는 "선정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을 제안했다"라며 "또 청년·일반주택 세대별 가구 비율에 맞는 상품구성,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산정, 각 지구의 콘셉트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을 제시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한다. 이어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모집공고 등의 절차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8-06-17 11:23: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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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2%로 최대 3500만원까지"…중소기업 청년 대출상품 출시

국토부,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 출시…최대 4년 中企 취업·창업 청년 대상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에게 연 1.2% 저금리로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및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 후속 조치로, 2021년 12월까지만 운영한다. 대출 대상은 ▲지난 3월 15일 이후 중소기업에 생애 최초로 정규직으로 취업했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청년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다. 만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경우엔 만 39세까지도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 등 사행성 업종이나 공기업·정부·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등에 취업한 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상 주택은 임대보증금 5000만원, 임차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이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1회(2년)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임대보증금의 100% 이내, 최대 3500만원까지다. 보증금 3500만원 이하는 보증금 100%, 보증금 3500만원~5000만원은 3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우리·국민·신한은헹에서 오는 25일부터, 기업·농협은행에서 7월 2일부터 가능하다. 국토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을 전세대출 담보로 취득하도록 해 전세금 미반환 위험을 없앴다. 사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6개월 단위로 차주의 고용 상태 또는 창업 지속 여부 등을 확인한다. 중소기업에서 퇴직, 대기업 등으로 이직, 청년 창업자로서 휴업·폐업할 경우엔 가산금리 2.3%포인트를 부과한다. 다만 청년 취업자가 소속 중소기업의 휴업 또는 폐업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퇴직하거나, 청년 창업자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경우엔 가산금리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인당 이자 부담이 최대 연 70만원까지 줄어들 것"이라며 "중소기업 취업 청년과 청년 창업자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8-06-17 11:14:2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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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해면동물서 간암 치료 증진 물질 세계 최초 확인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바닷속 해면동물서 간암 치료 증진 물질을 확인했다. 전 세계 간암 치료제 시장인 약 1조2000억원 규모인 상황에서 향후 해양생물을 활용한 암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열대 바닷속에 서식하는 해면동물인 'Agelas'에서 추출한 물질이 간암의 방사선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 연구팀은 해수부를 통해 확보된 해면동물 Agelas 자원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Agelas의 추출물을 간암세포에 투여한 후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방사선만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추출물을 사용했을 때보다 암세포의 증식 억제 및 사멸 효과가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방사선만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암세포의 증식 억제 및 사멸률이 17%였으며 또 다른 해면동물인 'Coscinoderma' 추출물을 투여한 후 방사선 치료를 했을 경우에는 암세포의 증식 억제 및 사멸률이 23%로 나타났다. 반면, Agelas 추출물을 투여한 후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에는 암세포의 증식 억제 및 사멸률이 69%로 나타나 방사선만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17%) 보다 4배 정도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Agelas 추출물에서 확인된 암세포 증식 억제 및 사멸 물질을 분리하여 독성 및 임상실험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거쳐 향후 해양생물 유래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80617000033.jpg::C::320::해면동물 'Agelas' 추출물의 방사선 치료 효과./해양수산부}!]

2018-06-17 11:08:59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