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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주간펀드동향]미 금리인상, 주식형펀드 순자산·수익률 '타격'

국내 주식형펀드가 미국 금리인상 영향을 받아 순자산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가운데 신흥국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세가 가팔랐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6월8일~14일)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주 대비 1.91% 하락한 2423.48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21% 상승한 2142.02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09% 하락한 1125.71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2.00% 하락했다.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순자산은 880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신흥국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0.61% 하락했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1.59%), 유럽(0.69%), 북미(0.49%)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베트남(-1.92%), 러시아(-1.80%), 신흥유럽(-1.61%) 펀드는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중국관련 악재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신흥아시아주식 유형 중심으로 순자산이 감소해 총 3200억원이 유출됐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는 액티브주식배당 유형인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가 1.24%의 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피델리티인디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는 한 주간 2.4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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