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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오픈

KB국민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 '스마트딜링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은 글로벌 시장 상황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월을 갖추고 있으며, 모션데스크 도입과 직원 휴게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해 장시간 집중력을 요하는 딜링룸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 PC 리모트(Remote) 기반의 스마트딜링시스템 도입으로 자유로운 좌석이동이 가능해져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물리적 기반도 마련했다. KB금융그룹은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 은행과 증권사의 자본시장 부문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한곳에 배치하는'코로케이션(Co-location)'을 완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각 계열사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통찰력과 운용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적기 시장정보 제공, 구조화 상품 및 헤지수단 등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자본시장 및 자산관리 부문에 있어 국내 최고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KB국민은행은 이번 코로케이션 과정에서 다른 계열사와 출입문을 따로 사용하도록 하는 등 국내법상 정보차단벽(Chinese wall)을 고려해 향후에도 법률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8-07-11 11:17: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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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中 정부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 승인…"세계 최대 시장서 OLED 주도권 강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합작법인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대형 OLED TV 수요가 넘쳐나는 중국에서 OLED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경영자집중신고 비준서를 수령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각각 70:30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자본금 2조6000억원을 비롯해 총 투자 규모는 약 5조원에 달한다. 현재 8.5세대(2200×2500) OLED 생산공장을 건설 중으로, 2019년 하반기 양산 예정이다. 광저우 OLED 공장이 완공되면 대형 TV용 OLED를 주력으로 생산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생산을 시작으로 최대 월 9만장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파주 E3, E4 공장에서 생산중인 월 7만장 규모를 감안, 2019년 하반기에는 총 월 13만장이 되어 연간 1000만대(55인치 생산기준) 제품 출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중국 정부의 승인 결정을 환영하며 8.5세대 OLED 공장 건설 및 양산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대한 일정을 단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 함으로써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OLED 세계 시장 제패…광저우 OLED 공장으로 탄력 현재 유일하게 OLED TV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OLED를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선정,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키로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기술적 장점과 혁신적 디자인 가능성을 토대로 OLED를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OLED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광저우 OLED 공장 설립을 계기로 OLED로 경쟁사들과 격차를 확실히 벌릴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개발부터 생산·판매까지 완결형 체제 구축, 이를 바탕으로 LCD에서 10년 걸리던 '골든 수율'을 3년 만에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노하우를 광저우 OLED 공장에도 접목시켜 빠른 시일 내에 최대 양산체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생산성은 지난 2013년 기준 20만대에 불과, 2017년에는 17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3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대형 OLED 판매량 증가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대형 OLED 사업에서 사상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확대되는 OLED 진영…中 하이센스, OLED TV 판매 초읽기 광저우 OLED 공장이 가동하면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패널 수요에 대응하는 데 있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9년 400만대의 OLED TV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 800대에서 2021년에는 1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량 상승은 독보적이다.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OLED TV 증가 속도가 100% 넘는 지역이다. IHS는 2018년 2분기부터 중국 OLED TV 판매량이 고속성장기에 접어들어 3분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LED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글로벌 TV업체들이 OLED 진영에 속속 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LG전자를 시작으로 중국의 스카이워스(Skyworth), 콩카(Konka), 창홍(Changhong), 일본 소니(Sony), 도시바(Toshiba), 파나소닉(Panasonic), 유럽의 필립스(Philips), 그룬딕(Grundig), 뢰베(Loewe), 메츠(Metz), 베스텔(Vestel), 뱅앤올룹슨(B&O) 등 유수의 업체가 OLED TV를 생산하고 있다. 2018년에는 중국의 하이센스가 합류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패널 공장 설립이 승인됨에 따라 국내 주요 협력사에 대한 장비 발주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내 장비·소재·부품업체의 경우 수조 원대의 매출 증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측은 설명했다.

2018-07-11 11:02: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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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10일까지 '2018년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소자본으로도 창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나 현재 국내에서 사업화는 미미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다. 기간 내 응모된 아이디어는 아이템 참신성, 소상공인 창업적합성, 사업모델 전파 및 사업모델 가치창출을 통한 소상공인 파급효과 등 평가항목에 따라 선정해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3명(각 200만원) 등 20명에게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해외 신사업아이디어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소진공은 설립 이후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사업 분야로의 소상공인 창업을 유도하기위해 업종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해왔다. 김흥빈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소상공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고 건강한 창업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07-11 09:1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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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일수록 아파트 가격 상승률 높다

5년간 1500세대 이상 아파트 가격변동률 40.12% 상승 대단지일수록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27.81% 상승했다. 이 중에서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이 40.12%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1000~1499세대 단지가 30.56% ▲700~999세대가 25.98% ▲500~699세대가 22.49% ▲300~499세대가 22.98%의 가격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전체 아파트 가격이 44.55% 상승한 가운데, 1500세대 이상 대단지는 59.42%나 뛰었다. 대규모 단지는 가격변동률뿐만 아니라 가격도 가장 높게 형성돼 있었다. 7월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168만원이다. 그러나 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는 평균 1601만원을 기록해 평균보다 약 37% 높았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15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단지로 들어서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상징성과 생활 편의성 등으로 선호도와 가격 모두 높다"라며 "단지규모가 커 대형건설사가 시공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가치 평가 부분에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3분기(7~9월)엔 경기 평택, 수원, 부산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많을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는 도시개발구역, 부산은 재개발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사업구역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아파트 1519가구를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은 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연산 3구역 힐스테이트(가칭)' 1566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도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3853가구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수원시에서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4086가구를 분양한다.

2018-07-11 08:42: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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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서류신청 가능"

노후저층주거지 주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상담·서류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감정원은 11일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 업무'를 기존 4개 통합지원센터에서 전국 30개 지사를 포함해 전면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및 국민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단독(10호 미만), 다세대 주택(20세대 미만) 집주인 2명 이상이 모여 전원합의로 주민합의체를 만든 후 건축협정 등의 방법으로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개소한 4곳의 통합지원센터(대구·서울·호남·영남)에서 사업성 분석부터 주민합의체 구성, 이주·청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수도권·동남권·서남권의 30개 전 지사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업무를 수행해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원거리 주민의 접근성 제고 ▲본사와 지사의 연계에 따른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지사 인력과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와의 현장밀착형 네트워크 구축 등이 기대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당산동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성분석 및 컨설팅을 했다. 지난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주민합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학규 원장은 "전국 30개 지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 및 접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업 활성화는 물론 국민편의 향상을 위해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1 08:35: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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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상업·업무시설 공개

㈜유림E&C가 오는 13일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상업·업무시설을 공개한다. 11일 ㈜유림E&C에 따르면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 조성되는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이 단지는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다. ㈜유림E&C는 GL층(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4697㎡ 의 상업시설 '오슬로애비뉴'와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365실 규모의 업무시설을 먼저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오슬로애비뉴'는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로 SRT와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이 지나는 동탄역세권에 조성된다. 향후 백화점과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중심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 고차를 이용한 상업시설 배치로 인구 유입을 높였다. 동탄역입구 방향에서 1층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여울공원 방향에서는 GL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했다. 업무시설 365실은 공간 규모를 최소화한 섹션오피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달리 실내에 욕실과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입주 기업에 따라 면적 구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인근엔 대규모 산업단지도 있다. 동탄테크노밸리,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 가깝다. ㈜유림E&C는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 대한 분양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거시설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71~96㎡의 아파트 312가구와 지하 4층~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22~33㎡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은 오는 16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7~18일 계약을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조성돼 있다.

2018-07-11 07:58:43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