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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기존 관행 개선해 가맹점 안정화 '총력'

프랜차이즈업계, 기존 관행 개선해 가맹점 안정화 '총력' 프랜차이즈 갑을 논란과 불공정 관행이 업계의 자숙과 노력으로 개선되면서 가맹본부들이 가맹점 안정화에 총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가맹본부(200개)와 점주(2500여개)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관행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맹분야에서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가맹점주 비율은 86.1%였다. 지난 2016년 64.4%, 2017년 73.4%, 2018년 86.1%으로 최근 3년간 상승했다. 가맹점주가 평가한 거래 관행 개선도 점수도 2016년 58.6점, 2017년 64.4점, 2018 65.8점으로 매년 상승했다. 이번에 조사한 가맹본부의 업종은 외식, 치킨, 커피·음료, 제빵, 피자, 패스트푸드, 편의점, 도소매, 자동차, 운송, 화장품, 이미용, 약국, 세탁, 주점, 교육, 유아, 스포츠와 기타 분야 등이다. 특이한 점은 조사대상 가맹본부 100%가 영업지역을 설정해 보호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영업 대행으로 생기는 문제점까지 개선하는 가맹본부도 등장했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을 운영중인 서래스터는 입사 3년 이상된 직원들로만 개설상담을 진행해 가맹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일차돌 관계자는 "10년 이상 서래갈매기를 운영한 노하우가 있는데다 외부영업컨설팅업체의 도움 없이 본사 직원들만으로 국내외 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상담부터 오픈, 운영까지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차돌은 품질좋은 차돌박이를 비롯해 갈빗살과 육회, 차돌짬뽕수제비, 폭탄계란찜 등의 별미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다.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해 가맹점단체를 구성한 가맹본부도 증가했다. 2017년(15.8%) 대비 1.5%p 증가한 17.3%로 조사됐다. 본도시락과 본죽&비빔밥 카페, 본설 등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본아이에프는 지역장, 구역장 등의 제도를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에 활발한 가맹본부다. 특히 맛, 재료, 양, 서비스에 대한 기본을 지킨 기본철학이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본도시락의 경우 단체 주문과 같은 B2B 업무를 전담하는 특별영업팀을 운영해 가맹점 매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 제휴나 단체영업을 전담하면서 대규모 주문을 직접 관리한다. 광고·판촉행사관련에서도 점주의 부담을 줄여주는 가맹본부도 증가했다. 과거에는 광고·판촉행사의 경우 가맹점에 비용을 분담시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반해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인간비타민 갓데리라 불리는 가수 홍진영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전국 케이블 TV/CF 송출 등의 광고비에 대해 전액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진행하는 가맹점의 배달 앱 할인 프로모션 비용도 지원해 가맹점 상생 가맹본부로 평가받고 있다.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가맹본부의 새로운 시도도 지난해 급증했다. 배달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젤라또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카페띠아모와 반찬가게 창업 유망 아이템인 진이찬방은 지난해부터 배달을 시작했다.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매일 천연재료를 이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이다. 공장식 아이스크림에 비해 유지방 함유는 줄이면서 쫀득한 맛은 뛰어나다. 진이찬방은 19년을 이어온 노하우로 표준화된 레시피의 고퀄리티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반찬 프랜차이즈다. 가맹본사의 제조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간마진을 줄인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가맹점주의 수익률을 높인게 장점이다.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는 치떡세트로 배달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상권과 가맹점주의 성향에 따라 매장형과 배달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예비창업자들이 관심갖는 이유다. 업종변경의 경우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을 실시 중이며 창업자금 대출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출 지원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걸작떡볶이의 시식원정대, 걸작지기 운영 등도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요소다.

2019-02-13 13:5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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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허벌라이프,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후원

한국허벌라이프,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후원 한국허벌라이프가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스포츠 뉴트리션과 응원 도구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는 명절 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경기인 씨름을 널리 보급하며 명절을 맞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취지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에는 총 1만1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해 열띤 경기를 즐겼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관중들이 경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응원 막대 8천세트를 후원해 응원 열기를 북돋았다. 총 250명의 참가자 중 뛰어난 기량으로 장사트로피를 거머쥔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 3종이 제공됐다. 국내 출시 전 프로 선수들에게 먼저 검증 받은 한국허벌라이프의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과 후, 중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운동 퍼포먼스를 극대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허벌라이프 측은 프레스티지급 단백질 보충제 '허벌라이프24 리빌드 스트랭쓰'를 포함 허벌라이프24 전 제품이 경기력 향상을 원하는 프로 선수 및 스포츠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명절 씨름대회 후원 품목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는 "이번 씨름대회 후원으로 참석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며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3 13:5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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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중고차리스' 상품 출시

중고차 모바일 플랫폼 '첫차'를 운영하는 미스터픽은 현대캐피털과 손잡고 목돈 없이 내 차를 가질 수 있는 '중고차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캐피탈 1위 기업 현대캐피탈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중고차 구매 방법에 대한 보폭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중고차 리스 상품은 장기렌트와 함께 내 차를 보다 부담없이 구입하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매달 자동차 할부금이 부담되거나 이제 갓 취업해 목돈은 없지만 좋은 차를 타고 싶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내 차 장만의 좋은 기회다. 예를들어 2018년식 아반떼AD 모델을 일반 할부로 구매 시 월 38만원 가량을 납입액으로 부담해야 한다. 첫차와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리스 상품으로 구매하면 월 납입액은 22만원(36개월 기준)으로 할부대비 42% 가량 낮아진다. 반납 시점인 36개월 이후의 차량 잔존 가치를 근거로 했을 때 월 납입액은 22만원으로, 약 42%나 낮아진다. 실제로 중고차 시장에서 2030세대에게 수요가 높은 모델인 기아자동차 '레이'를 첫차 중고 리스로 구매 시, 월 13만5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전액 할부로 구매할 경우 차량가액의 7%에 달하는 세금(자동차세, 취등록세)을 일시불로 납입해야하는데, 첫차 중고리스는 월 납입료에 세금이 포함돼 추가로 내야하는 세금 부담이 없다. 첫차에서 중고리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주유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리스 중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36개월 동안 수리비를 무상 지원해주는 서비스 도 준비 중이다. 엔진, 미션, 제동장치, 조향장치, 냉난방 장치 등이 수리 대상에 속하며 수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미스터픽 관계자는 "리스는 초기 비용과 유지비의 부담이 적어 목돈마련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의 현명한 내 차 마련 방법으로 좋으며, 리스 기간 종료 후에는 상황에 따라 반납, 인수, 재리스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차량을 타보고 싶은 니즈도 충족할 수 있다"며 "향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상황에 따라 차량 소유 방법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9-02-13 13:5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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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안 와요!" 늘어나는 해외직구 피해사례…대책은?

#. 직장인 A 씨는 지난 1월 인스타그램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헤어드라이어를 하루만 5만8800원에 한정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상품을 접속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난 뒤에도 해당 사이트에 한정판매 광고가 게재됐고, 같은 내용의 후기가 날짜만 바뀌어 올라왔다. 사기로 의심되자 A 씨는 판매자에게 수차례 이메일로 문의를 접수했지만 답변은 오지않았다. #. 대학생 B 씨는 지난해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운동화를 구입했다. 며칠 뒤 배송을 기다리던 B 씨는 '운동화가 가품이니 반송해야 한다'는 연락을 세관을 통해 받았다. 두 사례는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직구 피해 사례다. 해외직구 시장이 커질수록 피해사례도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6년 16억 3500만달러에 달하던 해외직구 시장은 2017년 21억 1000만, 2018년 약 30억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사이트는 지난해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 (2016년 82개, 2017년 231개) 대부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한 경우가 피해사례로 접수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를 보였다. 이 중 접속경로가 확인된 326건의 93.3%는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으로는 '의류·신발'이 41.3%로 가장 많았고 가방, 악세서리 등 '신변용품'이 33.5%로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불만사유는 '사기 추정'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자 연락두절' 20.3%, '미배송·오배송' 15.1%, 가품 추정' 10.4% 순이었다. 사기 추정은 표시통화(달러화)와 다른 통화(위안화)로 결제한 경우가 해당됐다. 특히 가전제품의 경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병행수입 제품이나 가품을 구입하게 되면 자칫 국내 사용기준에 맞지 않는 전압 및 주파수 차이로 인해 안전상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정품 유무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리퍼비시 제품(고장 제품이나 중고품을 새것과 비슷한 상태로 수리한 제품)을 새제품으로 속여 본 가격에 판매하는 일도 적지 않다. 사기의심 사이트 중 73.7%는 연락조차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 중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 184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고가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면서 공식 웹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제공해 소비자의 혼란을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이트 내에 연락처는 있지만, 실제로 문의한 결과 답변이 온 경우는 26.3%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치게 싼 가격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이용에 주의하고, ▲피해발생 시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거래 후 사업자 연락두절, 가품 배송, 물품 미배송 등의 사기피해가 의심될 경우에는 거래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해외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는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거래에 한해 결제 후 120일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2019-02-13 13:5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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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밀라니즈 세트' 선봬

CJ푸드빌 더플레이스, '밀라니즈 세트'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밀라니즈 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매월 밀라노 스타일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2월에는 연인들의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세트 메뉴 '밀라니즈 세트(성인 고객 대상)'를 선보인다. '밀라니즈 세트'는 콘 샐러드와 파스타 1종, 하트 마르게리따 피자와 레드 와인 2잔, 누텔라 티라미수로 구성됐다. 누텔라 티라미수는 밸런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까지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새로 출시한 디저트다. 마스카포네 치즈에 이탈리아산 초콜릿 잼인 '누텔라'를 섞어 색다른 달콤함을 선사하며, 윗면을 하트 모양으로 장식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식사를 더욱 완벽히 만들어 줄 와인은 블랙 베리 풍미가 일품인 '산타 글로리아 까베르네 쇼비뇽'으로 이탈리안 만찬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선물 이벤트도 마련했다. '밀라니즈 세트'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부띠끄 호텔인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 숙박권을, 2등 5명에게는 액세서리 브랜드 '티파니앤코'의 하트 팬던트 팔지를 선물한다. 또한 3등 20명에게는 6만원 상당의 더플레이스 2인 식사권을, 4등 40명에게는 지역별로 N서울타워 또는 부산타워 전망대 입장권을 제공한다. 그 밖에 모든 고객에게는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2잔 이용권을 증정한다. 더플레이스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까지 연인들만의 기념일을 더플레이스에서 더욱 실속있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밀라니즈 세트'를 구성해 선보인다"고 말했다.

2019-02-13 13:49: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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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유리천장 견고…36곳 중 여성임원 '1명뿐'

-현직임원 170명 중 1명만 여성…공공기관 '여성비중 20%' 허상되나 국내 공기업의 현직 임원 170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단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중을 20%까지 높이겠다고 제시한 목표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13일 메트로신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임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36곳 중 여성 임원이 있는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 곳 뿐이다. 전체 임원 수로 따져보면 총 380명(공석 제외) 중 남성이 91.3%(343명)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임원은 9.7%(37명)에 그쳤다. 유일한 현직 여성 임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장옥선 상임이사다. LH는 지난해 1월 56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인 장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LH는 전체 임원 15명 중 3명이 여성으로, 여성 임원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도 여성 임원이 각각 3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한국공항공사, 한국중부발전,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에 여성 임원 각각 2명이 근무 중이다. 여성 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업은 11곳이나 된다. 강원랜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여수광양항만공사, 에스알,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등엔 남성 임원만 있다. 현직 임원만 따지면 여성 임원 비율은 더 낮아진다. 비상임이사를 제외한 상시업무 임원 전체 170명 중 여성 임원은 1명뿐이다. 비율로 따지면 0.58%로 전체의 1%도 넘지 못했다. 현직 임원이 없다는 것은 '임원 후보'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꿰차려면 임원 사다리부터 올라야하는데, 여성 임원 대부분이 비상임이사로 있어 향후 승진이나 CEO 선임 등을 노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여성 유리천장 해소' 목표에도 적색등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정부 합동으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을 세우고 오는 2022년까지 공공기관 여성임원을 20%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히려 민간기업보다도 정책 실현에 뒤처지는 모습이다. 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30대 그룹 256개 계열사의 여성 임원 비율은 3.1%(9727명 중 299명)로 조사됐다.

2019-02-13 13:47:2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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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률 4.5%, 실업자 122만명… 취업자 1만9000명 증가

정부의 올해 첫 일자리 성적표가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점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률은 4.5%로 2018년 1월 대비 0.8%p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2623만2000명으로 작년 1월보다 1만9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3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고, 정부가 올해 제시한 목표치 15만명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제조업 등에서 고용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비교시점인 지난해 1월에 취업자 증가 폭이 컸던 기저효과까지 겹친 영향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지난달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7만9000명, 농림어업에서 10만7000명 증가했지만 제조업에서 17만명, 도매·소매업에서 6만7000명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줄고 있는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 폭이 전달인 작년 12월의 12만7000명 보다 확대됐다. 전자장비·전기부품 장비를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커졌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부동산 경기 부진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 수는 1만9000명 감소했다. 여기에 종사상 지위별로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4만9000명 줄어들면서 전달 보다 감소 폭을 키웠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2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59.2%로 1년 전보다 0.3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년 전보다 0.3%p 하락해 65.9%를 기록했다.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0.7%p 상승한 42.9%였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4000명 늘어난 122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123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실업자 수가 증가했는데 노인 일자리 사업 신청으로 경제활동인구가 늘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실업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은 13.0%로 1년 전보다 1.2%p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4%p 상승한 23.2%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15만8000명), 가사(-6만5000명) 등에서 줄었지만 쉬었음(13만3000명), 연로(2만2000명) 등이 늘어 2만3000명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전체 214만1000명으로 2003년 1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됐고, 도소매업·숙박업에서 폭은 줄었지만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며 "청년층 고용률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90213000108.jpg::C::540::}!]

2019-02-13 13:37:11 최신웅 기자
작년 소득세 9조4000억, 법인세 11조8000억 더 걷혀… 역대 최대

지난해 정부가 걷은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도인 2017년 보다 21조원 넘게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 따르면 2018년 소득세는 전년보다 9조4000억원 늘어난 8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법인세는 전년보다 11조8000억원 늘어난 70조9000억원이 징수됐다. 기재부는 "월평균 임금 상승과 건축물 등 부동산 거래 증가 등이 소득세 수입 확대에 영향을 준 것"이라며 "법인세 증가는 기업 실적이 개선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의 영업이익은 2016년 67조6000억원이었는데 2017년에는 100조6000억원으로 48.9% 늘어남에 따라 법인세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세 법인세 징수액은 역대 가장 많았다. 부가가치세는 수입 및 민간소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보다 2조9000억원 늘어난 70조원 징수됐다. 교통세는 전년보다 2000억원 감소했고, 관세는 3000억원 늘었다. 기타 세수입은 3조2000억원, 특별회계 수입은 8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 총액은 전년보다 28조2000억원 늘어난 29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세입예산과 비교하면 25조4000억원이 초과 징수됐다. 초과 세수는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때문에 세수 추계 능력 및 재정 운용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정부는 추계 방식 등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으로는 약 1조8000억원이 지급됐다. 전년보다 약간 늘어난 수준이다. 소득세 징수실적은 근로·자녀장려금 지출을 차감하고 산출한 것이다. 지난해 조기 집행 대상 사업비 집행 실적은 280조7000억원으로 연간 계획보다 5000억원(0.2%p) 초과 달성했다. 기재부는 세수 호조 영향으로 국가 채무가 2018년 추경 예산 편성 때 계획한 수준인 700조5000억원 보다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기준 재정 수지와 국가 채무 실적치는 기금 결산 후 분석을 거쳐 4월 국가 결산 때 발표될 예정이다.

2019-02-13 13:36:53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