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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뮤지컬 '그날들' 티켓 1+1 이벤트

BC카드가 뮤지컬 '그날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티켓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날들'의 오후 2시 공연에 대해, BC 신용카드로 동일한 등급의 티켓을 2장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장 또는 3장의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자정까지 BC 신용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한다. 전월 실적이 충족되지 않은 고객은 10일 오후 2시부터 27일 정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BC카드 페이북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고객 1인당 최대 3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BC카드는 VIP석 티켓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까지 BC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뮤지컬 '그날들'을 함께 보고 싶은 대상을 태그하고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에 1명씩 총 5명을 추첨해 VIP석 티켓을 2매씩 제공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BC카드 고객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기 뮤지컬 '그날들'을 보다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3 13:56:4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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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지방지점 폐쇄 검토…돈 안된다 vs 지역경기 필요.

"비오는 날 고객과 우산을 함께 쓰겠다." 늘 기업고객과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수출입은행의 고심이 깊어졌다. 막대한 적자에 따른 부실 경영 비판을 벗어나기 위해 지역지점을 폐쇄를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사정을 무시하고 비오는 날 우산을 뺐는다는 눈총을 받을 수 있어서다. 수출입은행은 폐쇄를 계획한 4개 지점 및 출장소를 재검토 하고 존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르면 이달 중 경남 창원지점을 비롯해 구미, 여수, 원주 출장소 4곳에 대한 폐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수은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점 및 출장소를 축소한다는 내용을 담은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수은은 여신규모, 고객·기업 수, 인근지점 거리 등을 토대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 14개 지점과 출장소 중 30%를 축소하고, 관리자급 인력 10%를 줄일 계획이었다. 수은 관계자는 "창원지점과 구미 여수 원주출장소 폐쇄는 혁신안에 제시한 여신규모와 고객 기업수 등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며 "출장소의 경우 지점이 생긴 이후 마련된 경우가 많아 여신규모나 고객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컨대 여수출장소의 경우 광주지점과 창원지점에 있던 여신 중 여수출장소와 가까운 여신을 이관한 부분이 많았다"며 "지점과 출장소 모두 여신비중이 감소하고 있어 기재부와 합의하에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은의 중소기업대출보증 지원현황을 보면 창원지점의 경우 조선 기계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이 부진하면서 최근 10년간 여신지원 실적이 급감했다. 지난 2017년 기준 창원지점의 여신지원규모는 6011억원(대출 5774억원, 보증 237억원)으로 2018년(3조2343억원)에 비해 5분의 1로 줄었다. 하지만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반발로 지점폐쇄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지역 경기가 급격히 가라앉는 와중에 지방 지점 폐쇄는 중소기업의 불편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지점 폐쇄에 대해 반대하는 쪽은 수은이 4곳의 지점 폐쇄로 얻을 수 있는 비용절감 효과는 10억원 미만이지만 해당지역 거래 중단 기업이 120곳에 달해 기업피해가 클 것이란 지적이다. 폐쇄지점 4곳 모두 혁신안 기준으로 보면 폐쇄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금융기관의 존재목적 자체에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대통령까지 내려가 제조업을 독려하고 있고, 창원 같은 곳은 수은의 역할이 집중돼야 하는 곳"이라며 "(지점 폐쇄는) 비 오는 날 우산을 빼앗는 격"이라고 말했다. 수은의 한 고위관계자는 "원주출장소만 보더라도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다"며 "여신규모나 고객 기업수가 적다고 무작정 폐쇄하는 것은 과한 조치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따라 수은의 고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 이행실적 등을 보고해야 하는 상황상 국민과 약속된 부분도 무시할 수 없어서다. 수은 관계자는 "혁신안 이행은 이미 기재부와 합의하고 국민과 약속한 부분이기도 해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다만 지점 및 출장소를 존속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재고될 여지가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

2019-04-03 13:56: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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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첫급여 드림(Dream)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3일 첫 급여이체 고객이 적금 가입 시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신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직장인 뿐 아니라 급여계좌를 옮겨 급여를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 모두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월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제 적금상품이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Step-Up) 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스텝업 우대이자율이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으로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1.0%포인트 ▲6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2%포인트 ▲9개월 달성시 이후 입금분부터 우대이자율 연 3.0%포인트를 적용한다. 신한 첫급여 드림 적금 가입 후 9개월 급여이체 실적 보유 고객은 다음월 입금분부터 3개월간은 최고 연 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월말까지 원신한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를 통해 첫급여 드림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 시 최대 1만 마이신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사회 초년생 고객들이 재테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첫급여 드림적금을 출시했다"며"사회생활로 받은 소중한 첫 월급으로 목돈마련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4-03 13:55:34 나유리 기자
지난해 상장사 매출 늘었지만 이익은 부진…순이익 112조원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지만 반도체 부문 실적이 4분기부터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은 제자리 수준에 머물렀고 순이익은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었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40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894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7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57조7000억원으로 0.32% 늘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08조원으로 6.72% 줄었다. 코스닥 상장사는 매출만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줄었다.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분석한 911개 코스닥 기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69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6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조4000억원, 4조3000억원으로 각각 11.58%, 8.66% 감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을 합친 상장사 순이익은 112조3000억원으로 전년의 120조5000억원보다 6.8% 줄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세계 경기 성장세가 둔화했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교역량이 급감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다"며 "특히 4분기부터 반도체 실적이 크게 하락한 탓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재작년에 코스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작년에도 그 이상이 나올 거라고 당초 예상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며 "반도체 부문 이익이 4분기로 갈수록 점점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기업들의 이익지표도 전년보다 악화됐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32%로 전년보다 0.37%포인트, 매출액 순이익률은 5.70%로 0.70%포인트 낮아졌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에도 영업이익률 4.98%, 순이익률이 2.55%로 각각 0.92%포인트, 0.38%포인트 하락했다. 정보기술(IT)·반도체 등 일부 업종에 이익 성장세가 쏠리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코스피 상장사 전체 매출 중 12.8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체 매출액은 1650조원으로 전년보다 5.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8조8000억원으로 4.57% 줄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순이익도 63조6000억원으로 13.51% 감소, 삼성전자 포함 시보다 감소율이 약 2배로 심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보기술(IT)업종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연결기준으로 IT업종 344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21% 증가했고 순이익은 18.0% 늘었다. 나머지 업종 567개사의 매출액은 4.95%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22.52% 줄었다.

2019-04-03 13:42: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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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이용액 194.1% 증가

지난해 토스,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이용규모가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8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하루평균 1045억4600만원으로 전년(355만4700만원)보다 194.1% 늘었다. 이용 건수는 140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02.5% 증가했다. 간편송금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는 서비스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크게 성장하면서 간편송금 이용금액과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간편송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도 늘었다.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은 지난해 일평균 1635만건, 142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1%, 116.4% 증가했다. 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금액은 하루평균 1260억2800만원으로 전년(677억100만원)보다 86.2% 증가했다. 이용 건수는 392만건으로 전년(209만건)보다 87.5%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유통·제조회사의 간편결제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 정보를 모바일기기 등에 미리 저장해 두고 거래 때 비밀번호 입력, 단말기 접촉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는 서비스(앱카드는 제외)를 의미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은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이용규모가 하루평균 826만건, 4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8%, 25.8% 늘었다. PG는 온라인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의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다. 결제대금예치서비스 이용규모는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전자금융업자들을 중심으로 하루평균 697억원, 146만건으로 각각 15.1%, 15.3%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서비스란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확인한 이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자고지결제서비스 이용규모는 하루평균 16만건, 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6%, 29.9% 늘었다. 전자고지결제서비스는 아파트 관리비 등과 같은 고지서를 이메일 등 전자 방식으로 발행한 다음 대금을 직접 수수하고 정산을 대행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기반 인증절차를 통해 편의점 등 가맹점 이용시 기등록된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자금이체를 중개하는 직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의 이용금액은 1564만원으로 전년 대비 14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 건수는 81.5% 늘어난 698건이었다.

2019-04-03 13:39:17 김희주 기자
수소기술 국제표준 선점… 정부,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수립

정부가 글로벌 수소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수소 선도기술 15건 이상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고, 충전소부품, 연료전지제품 등 30건을 KS인증 품목으로 지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3년안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기술 5건을 국제표준으로 만들어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원은 지난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 동향, 산업계 표준화 수요 등 대내외 표준화 동향을 고려한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전력 연계 수전해, 차세대연료전지 등 10건 이상을 국제표준으로 추가 제안해 수소분야 전체 국제표준의 약 20%이상을 획득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마이크로연료전지에 관한 국제표준을 1건 제안해놓고 있을 뿐이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 3대 분야별로 ▲모빌리티 8건(드론·선박·건설기계 등) ▲에너지 4건(트라이젠 연료전지 등) ▲수소공급 및 계량분야 3건(재생전력 연계 수전해, 유량계측기) 등 총 15건 이상의 국제 표준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 수소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표준에 부합한 국가표준을 마련하고, 핵심부품에 대한 KS인증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소경제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업체의 관심이 많은 KS인증은 충전소부품, 가정·산업용 연료전지 제품 등을 중심으로 시행하되 2022년까지 가정용 연료전지(SOFC) 등 13건, 2030년까지 드론용 연료전지 등 17건을 합쳐 모두 30건을 인증품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45명인 수소경제 표준포럼도 기업체 개발자와 연구개발(R&D) 전문가 등을 추가로 영입해 내년까지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게 된다. 아울러 국표원은 올 6월 수소 국제표준포럼에 이어 내년에 수소기술(ISO) 총회를 개최해 2030년까지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수소기술 국제표준 경쟁력 4위권의 선도국가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시장형성 초기인 수소산업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기술들을 국제표준으로 반영해 세계시장 선점 기회를 갖고, 안전성이 보증된 인증 제품·서비스를 확산해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4-03 13:38:19 최신웅 기자
정부, 사내하청 업체 사업장 안전·보건실태 일제 점검

고용노동부는 4월 한 달 동안 사내하청 업체를 사용하는 공공기관 및 대형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실태를 일제히 점검한다. 특히 원청의 하청 노동자에 대한 안전 조치 이행 여부와 함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정비·유지 및 보수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하청노동자 사망사고가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10일에는 태안발전소에서 20대 하청업체 노동자의 운반기(컨베이어) 협착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노동부는 근로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내하청을 다수 사용하는 공공기관 100개소 및 대형 사업장 300개소 등 총 400개소를 대상으로 도급사업의 안전·보건관리 이행실태를 세밀히 감독한다. 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하고, 기간 안에 시정하지 않을 경우 관련 책임자 및 법인을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박영만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상반기 일제점검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기관 현업 사업장과 공공 발주 공사를 위주로 추가 점검을 하는 등 도급사업의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3 13:38:1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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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습격] (상)'리스회계'so hot~, 항공·컨테이너선사 부채비율↑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사활을 걸었다. 그룹 사옥과 CJ대한통운 주식 매각, 아시아나IDT와 에어부산 상장을 통해 연결 기준으로 부채를 649%까지 낮췄다. 그룹 전체 부채는 364.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좋아졌다. 하지만 회계의 습격에 아시나항공은 무너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용리스 비용이 부채에 포함되기 때문에 리스크는 진행형이란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보유 항공기 82대 중 50대를 운용리스로 도입했다. 당장 항공기 리스 차입금 등을 고려하면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돈이 1조 3200억원에 달한다. 부채비율을 봐도 앞날이 우울하다. 보통. 200%를 넘으면 위기로 여겨지는데 아시아나항공은 649%에 달한다. 지난해 이자비용만 1634억원을 썼다. 새 회계기준(IFRS16)에 따라 운용리스가 부채로 반영되면 부채비율은 1000%가까이 될 전망이다. 회계의 습격에 대기업과 금융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등의 재계의 잇따른 회계 사태를 계기로 리스 회계기준의 변경은 더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운용리스나 영업자산의 임대차 계약비중이 높은 항공, 해운, 유통, 면세점·호텔업계의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 재무레버리지 지표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1분기 회계에 첫 반영된다. 또 금융감독원이 "영구채는 자본이 아닌 부채"라는 의견을 내자 은행 등 금융권에선 부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보험업계는 2022년 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을 앞두고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리스회계, 항공·컨테이너선사 부채비율↑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리스회계기준'변경으로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744%에서 804%까지 높아진다. 아시아나 항공은 649%에서 919%까지 상승한다.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170%에서 280%, 진에어는 95%에서 242%, 에어부산은 99%에서 495%, 티웨이항공은 91%에서 266%까지 는다. 지난해 에어부산이 상장을 서두르는 이유도 'K-IFRS 16 리스 기준서 개정'의 영향이 있었다. 해운업종은 컨테이너선사(현대상선)의 부담이 크다. 중장기 용선(Time Charter)이나 나용선(Bare Boat Charter) 방식으로 선박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8년 4분기 감사보고서 연결 기준 현대상선 부채비율은 29%에서 763%까지 늘어난다. 벌크 주력 선사(팬오션,대한해운,폴라리스쉬핑,에이치라인해운,SK해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장기 운송계약을 위한 선박은 대부분 금융리스나 자체 확보 형태로 영업을 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이 55%인 팬오션은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60% 늘어나는데 그친다. 대한해운은 269%에서 282%로, SK해운은 2606%에서 2732%로 늘어난다. 유통업계도 업종별 부담은 갈릴 전망이다. 백화점·할인점의 경우 최근 세일앤리스백 점포비중이 높아진 롯데쇼핑, 홈플러스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롯데쇼핑의 부채비율은 11%에서 181%로 증가한다. 홈플러스는 70%에서 114%까지 증가한다. 편의점·SSM 업체 가운데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 대부분을 직영화하고 있어서다. 새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부채 비율은 249%에서 437%로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양판점 중에서는 하이프라자의 영향이 크다. 부채비율이 251%에서 401%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KB증권 전혜현 연구원은 "각종 형태의 리스, 렌탈, 임차, 용선 등의 비중이 높은 업종 및 기업, 특히 현재 운용리스, 부동산 임차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차입금의존도와 부채비율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부동산, 항공기, 선박 등 대규모 영업자산을 운용하는 소매유통사(백화점, 편의점 등), 항공사, 해운사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같은 업종 내에서도 기존 금융리스와 운용리스의 활용 비중이 다른 경우 영향을 차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원칙중심 회계는 기업의 경제 실질 반영, 회계역량 강화해야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의 습격도 대비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회계상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제출했다. 영구채를 부채로 인식하게 되면 부채 비율이 급증해 자본잠식에 빠지는 기업이 등장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침체로 실적이 나빠진 기업들은 영업권 리스크까지 걱정이다. 롯데하이마트, CJ CGV, 인터파크, 큐렉소, 한세실업 등은 지난해 피인수기업의 부실을 반영하면서 적자나 부진할 실적을 냈다. 김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 웅진에너지와 같은 신용이슈 및 회계감사 강화에 따른 결산실적 부진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응길 숭실대 교수는 한국회계학회·한국회계기준원 주최로 열린 '원칙중심 회계 3차 특별세미나'에서 "원칙중심 회계의 본질은 합리적 판단을 근거로 기업의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 본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경영진이 회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4-03 13:29:5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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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쉬반코리아, 소방공무원·대학 비인기종목 선수등 전방위 후원

'라쉬반' 브랜드로 잘 알려진 남성 속옷 전문업체 라쉬반코리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라쉬반 코리아와 함께하는 제13회 전국 소방인 축구대회'를 전액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라쉬반은 지난 2015년부터 소방관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에 함께하며 마라톤 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소방관들에게 건강 기능 속옷을 후원했다. 또한 소방관 파이터로 유명한 신동국 선수를 후원하는 등 전국 소방인들의 스포츠 교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라쉬반코리아가 소방관에게만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야구선수들이 슬라이딩을 하다보면 피부가 많이 상한다는 것을 알고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슬라이딩 팬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야구 이외에도 농구, 권투, 배구, 골프 등 스포츠 후원을 꾸준히 해 온 라쉬반코리아는 대학경기연맹에서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 공수도, 권격도, 미식축구, 밸런칭, 플라잉디스크, 스쿼시 등 스폰서쉽이 체결되지 않은 선수들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국군 장병들을 위한 활동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라쉬반 백경수 대표는 "젊은 친구들이 평생 살면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곳이 바로 군대"라면서 "라쉬반은 건강한 군대 생활에 일조하기 위해 위문열차나 명사 특강, 국방홍보원 라디오 방송 등 국방 분야에서도 꾸준히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과 공감하는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최근에는 지역 구단인 NC다이노스에도 제품을 제공하며 지역브랜드와 상생하고 있다. 또한 경남 한산도 섬마을 학생을 대상으로 '3色(색) 꿈 렉처콘서트' 교육기부, 창원시 마산역 앞 무료 급식소 후원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2019-04-03 13:11:5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