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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J대한통운 김성민 기사, 택배 정규직에서 개인사업자 탈바꿈 왜?

직영점 정규직, 몸 편하고 상대적으로 시간 많지만 일한 만큼 돈 벌수 있는 매력에 택배 개인사업 도전 소득 1.5배 늘고 성취감 커 '천직', 대리점 운영 꿈 "내가 좋아서 하는 일,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직원(정규직)으로 있을 때 몸은 편했다. 하지만 개인사업자(비정규직)는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어 더 좋다. 내가 쏟은 역량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성민씨) 정규직은 좋고, 비정규직은 나쁘다는 등식이 통하지 않는 업종이 있다. 택배업이 대표적이다. 9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현재 택배업에 종사하는 택배기사만 전국에 약 4만5000명에서 5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95% 정도는 개인사업자로 알려져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이분법으로 따지면 택배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비정규직인 셈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택배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에도 1만8000여 명의 택배기사가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정규직으로도 불리는 직영점 소속 택배기사 950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비정규직인 개인사업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직영점 소속 택배기사들은 보통 거래처로부터 오는 택배를 집하하는 일을 하거나 개인사업 택배기사들이 담당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업무 등을 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남양주 오남에 있는 CJ대한통운의 서울노원상계번영 집배점.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 김성민씨(31·사진)는 개인사업자, 정직원, 개인사업자를 오고간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돈을 벌고 싶어서 2012년부터 택배를 시작했다. 벌써 8년째다. 2년 정도 일하다 몸이 다쳤다. 그래서 정직원이 돼 회사에 속해 일하게 됐다. 3년 반 정도 직영점에서 일하다 다시 개인사업자로 바꿔 지금까지 일하고 있다." 택배가 모이고 흩어지는 서브터미널이 주로 외곽에 있다보니 성민씨 역시 남양주 오남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구역의 택배를 싣고 매일 서울 노원지역을 오가고 있다. 성민씨가 3년 반 정도 정직원으로 일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몸이 편하다는 것. "회사 소속이다보니 휴가도 있고, 대체할 인력도 있고 (개인사업자보다)몸이 편한 게 사실이다.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영업을 뛰고, 밥도 제때 먹을 수 있고 보통 6시 정도면 퇴근도 가능했다." 하지만 성민씨는 이후 과감히 개인사업자로 돌아섰다. 몸이 고되더라도 돈을 더 벌고 싶어 내린 결정이다. 아직 젊다보니 몸을 쓰는 고생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사업자로 시작한 뒤 소득이 (직원때보다)1.5배 정도 늘어난 것 같다. 하루에 200~300개 정도를 나른다. 한 달 평균적으론 600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택배를 많이 나르는 기사의 경우 하루 400~450개 정도를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이면 8000~9000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일감을 덜기 위해 부부나 나머지 가족이 나서 택배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CJ대한통운에만 1155쌍(2310명)의 부부가 택배를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직원을 하다 얼마를 벌수 있기에 개인사업자로 돌아섰을까. 성민씨의 소득이 살짝 궁금했다. 성민씨처럼 하루에 200~300개 정도의 택배를 배달하면 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450만~500만원 수준, 연봉으론 5000만~6000만원 정도다. 물론 기름값은 본인이 지출해야한다. 성민씨의 경우엔 톨게이트 비용까지 든다. 택배를 시작하기 위해 1000만원대인 중고탑차를 구입했다면 차량 유지비는 좀더 들 수 있다. 이런 지출을 빼더라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쏠쏠하다. 특히 30대 초반인 성민씨 또래에선 더욱 그렇다. "중소기업에서 대리로 근무하는 친구에 비해 2배 정도 더 버는 것 같다. 지인들 4명도 내 권유로 택배를 시작했다. 시작하더니 내 원망은 않하더라. (내 덕이니)오히려 술을 사라고 내가 말한다." 성민씨가 활짝 웃으면서 말했다. 지난해 CJ대한통운이 집계한 자사 택배기사의 중위소득(전체 대상자 가운데 중간소득)은 연간 6810만원이었다. 택배기사의 초기 투자비는 차량구입비, 보험료 등 1600만원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정규직인 직영점 기사나 개인사업자 택배기사 모두에게 대학생 자녀를 뒀다면 기사당 최고 500만원의 학자금을 비롯해 경조사비, 경조물품, 건강검진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택배를 언제까지 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처음엔 돈 때문에 시작했지만 이젠 책임감이 생겼다. 뛰는 만큼 가져갈 수 있는 매력도 크다"고 덧붙였다. 물론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보니 겪는 애로사항도 적지 않다. 성민씨는 "우리도 우리 일을 하고 있는데 무시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하대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난 이 일을 좋아서 하고 있다. 낮은 직종으로 보질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택배 대리점 운영의 꿈을 꾸고 있는 성민씨.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그는 차에 시동을 걸었다. 택배를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에게 빨리 달려가기 위해서다.

2019-06-09 14:06: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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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제이씨케미칼, 바이오 연료 수혜주로 부상

-시장 확대 '필연적'…친환경 연료 시장 팽창 -전사업부문 구조적 성장…"재도약 기대" "오는 2020년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는 '기후정책'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제로'를 목표로 한화 200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9일 바이오 연료 시장의 급성상 속에 '제이씨케미칼'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 등 바이오 연료를 전문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최 연구원은 "정부는 에너지원 다양화와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바이오디젤 의무혼합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아직 유럽연합(EU)이나 북미 지역과 비교해서는 낮은 수준이어서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해 실적은 예상보다 실망스러웠다. 2017년 kg당 평균 1127원이던 바이오디젤 가격이 지난해 1012원으로 대폭 하락한 영향이다. 지난 1분기에는 963원까지 하락하면서 실적 정체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로 대두 가격이 급락하면서 바이오디젤 원료인 대두유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판매 물량이 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원료 가격만 반등하면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대두유 가격은 연초 저점을 다지고 반등하고 있다"면서 "올해 글로벌 작황 부진이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추가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팜유 역시 최근 EU가 환경 보호라는 명목으로 수입량 감소를 논의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지만, 최근 중국에서 팜유 수입 확대 계획을 밝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감은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해운선사와 항공선사가 바이오디젤을 도입할 예정이라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발전용으로 주로 쓰이는 바이오중유 시장도 확대 기로에 있다. 바이오중유는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음식점에서 배출되는 고기 기름, 동물성 유지 등으로 만든다. 정부는 바이오중유를 발전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5년 동안 전국 4개 발전사와 한국지역난방송사를 통해 시범운영한 결과 품질은 기존의 벙커C유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오염 물질 배출은 크게 낮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당초 기존 5기의 중유발전기에서만 허가됐던 바이오중유 사용권한이 지난 3월부터는 전국 17기 모든 중유발전기로 확대됐으며, 올해 바이오중유 소비량은 지난해보다 20%가량 성장한 60만㎘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 연구원은 "바이오중유 시장의 지속 성장을 예상한다"며 "제이씨케미칼은 이에 대비해 300억원대의 설비투자를 단행해 올 4분기부터 본가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증설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물 판매 사업도 기대된다. 부산물 매출의 주력 품목인 글리세린은 화장품 원료로 주로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과 아동용 완구 '슬라임', 전자담배의 '액상 카트리지' 원료 등으로 다변화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제이씨케미칼의 부산물 부문 매출액은 2016년 23억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73억원까지 늘었고, 올해는 8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54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53.6%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지난해 10월 제시한 7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미중 무역전쟁로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수급적 측면에서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오버행 이슈는 조만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미전환된 전환사채 잔액은 31억원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4.3% 수준이다.

2019-06-09 14:03:4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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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美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에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미·중 무역분쟁은 격화됐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9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5월31일~6월6일)간 전주 대비 2.26% 상승한 2069.1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해당기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4억원과 1416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1.50% 상승한 2095.83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 역시 전주 대비 1.95% 상승한 1004.68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77% 올랐다.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 수익률이 2.03%로 가장 우수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총 373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전체 순자산은 1조430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28% 내렸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브라질(3.25%), 중남미(2.14%), 신흥유럽(1.84%) 등이 올랐고, 베트남(-2.45%), 중국(-1.13%), 일본(-0.36%) 지역의 펀드가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신흥아시아주식형을 중심으로 자금유출이 발생하면서 순자산은 72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형인 '한국투자코스닥두배로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파생형)C-e'(5.32%)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e)'펀드가 8.72%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9-06-09 14:02: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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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이달 인도 시장에서 중저가폰 출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 인도 시장에 중저가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샤오미에 뺏긴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갤럭시M40·갤럭시A80을 출시하고, LG전자는 처음으로 인도 특화폰을 내놓으며 인도 시장에 도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1일 갤럭시M40에 이어 이달중 갤럭시A80을 인도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샤오미에 1위를 뺏긴 이후 중저가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선두 탈환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인도 시장에 갤럭시A2코어, 갤럭시A10, A20, A30, A50, A70 등을 출시했고, 갤럭시M10, M20, M30도 인도에서 가장 먼저 발표했다. 인도 시장 1위인 샤오미는 이에 맞서 이달 12일 미9의 파생모델인 미9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M·갤럭시A 시리즈의 선전으로 인도 시장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3월 1일부터 70일간 갤럭시A 시리즈가 500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샤오미(960만대·30.1%)에 이어 점유율 22.7%(720만대)로 2위였다. LG전자는 이달 중 인도 시장에 중저가폰 'W10'을 아마존 인도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물방울 노치' 디자인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LG전자는 인도 홈페이지를 통해 "큰돈을 들일 필요 없는 저렴한 가격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필두로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자사 스마트폰이 일정 점유율을 차지한 한국, 미국 공략에 주력해왔다. 한편, LG전자는 W10에 이어 상반기 중으로플래그십 제품인 G8 씽큐의 유럽형 파생모델 G8s도 인도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2019-06-09 13:59: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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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50 씽큐 괌 출사단' 모집…5명 선발

LG전자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LG V50 씽큐(ThinQ) 괌 출사단'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LG전자 페이스북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신청자의 출사 계획을 평가해 5명을 선발, LG V50 씽큐를 증정하고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괌 방문기회를 제공한다. 출사단은 LG V50 씽큐로 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촬영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출사단이 LG V50 씽큐로 직접 촬영한 우수한 사진 및 영상을 골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LG V50 씽큐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 V50 씽큐는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화각과 심도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렌즈로 피사체의 굴곡을 따라 거리 차이를 분석하기 때문에 촬영자의 시점 그대로를 담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인물이 움직이더라도 초점이 인물에만 고정되기 때문에 마치 영화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으로 일상을 남기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 느낌 그대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비디오' ▲원하는 지점을 흔들리지 않고 줌 인·줌 아웃하는 '포인트줌' ▲전문가처럼 화질 요소는 물론 고해상도 마이크 성능까지 조절하는 '전문가 촬영모드' 등 전문가급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LG G8 씽큐와 LG V50 씽큐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LG V50 씽큐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LG V50 씽큐의 매력을 지속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6-09 13:57: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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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5년간 200억원 지원

포스코는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포스코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혁신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스코가 2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 총 300억원을 5년 동안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사업당 최소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019년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5년간 500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포스코는 포스코ICT·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포스코인재창조원 등 그룹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스마트 추진단을 구성해 참여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에너지절감·재고관리·생산라인 자동화 등 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기법인 'QSS(퀵 식스 시그마)'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사전진단과 개선방안을 발굴하는 제도이며 전문 컨설턴트가 제철소 혁신활동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참여기업에 직접 전수한다. 한편 포스코는 2013년부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생산현장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총 197억원을 지원하여 87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660건의 개선과제를 수행했다.

2019-06-09 13:56: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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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찾아 백화점·마트로~!

여름 별미 찾아 백화점·마트로~! 삼계탕·냉면 등 여름 대표 음식 인기…보양식 판매도 앞당겨 이른 무더위에 백화점 식당가와 마트 식품코너에서 여름철 별미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6월 2일 첫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해는 보름 가량 이른 5월 15일 광주 지역에서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됐고, 서울도 5월 24일 첫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지난해보다 더위가 일찍 시작됐다. 이에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5월 한달동안 롯데백화점 전체 식당가의 방문객수와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신장했다. 전통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삼계탕'의 매출 신장폭이 가장 크며, 잠실점의 '고봉 삼계탕'의 매출이 전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27.7% 신장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냉면'과 '막국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매콤달콤한 소스의 함흥냉면 뿐만 아니라,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인기를 끈 담백한 맛의 평양냉면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강남점에 입점한 '대치동 함흥면옥'은 24%,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3개 점포에 입점한 평양냉면 전문 음식점 '봉피양'은 13.7% 신장했다. 분당점, 롯데몰 동부산점에 입점한 '홍원막국수'는 약 20% 증가했다. 보양식 '추어탕'의 인기도 높아 분당점과 중동점에 입점한 추어탕 전문점 '송추가마골'은 14% 정도 증가했다. 이렇게 여름철 별미를 백화점 식당가에서 맛보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상품 개발파트에서는 맛집 발굴과 빠른 유치를 위해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식당가의 경우 특히나 트렌드에 민감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보양식을 찾는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6월 닭, 오리, 전복, 장어 등 대표적인 보양식 상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량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된만큼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처음으로 6월에 민어 보양식을 선보인다. 오는 12일까지 남해도수산에서 공수한 국산 민어회(200g) 한 팩을 1만9800원에, 민어 서더리 탕감 한 팩을 9900원에 판매한다. 양식 민어는 자연산 민어에 비해 가격이 약 50% 이상 저렴하며 안정적인 물량 수급이 가능해 6월 보양식 상품으로 판매하게 됐다. 이마트 이홍덕 수산팀장은 "닭, 전복, 장어 등 전통적인 보양식을 벗어난 이색 보양식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민어 보양식 판매를 6월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좋은 품질의 새로운 보양식 상품들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09 13:4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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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두달 연속 8%대 유지…2년반 만에 처음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두 달 연속 8%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미국에서 연속으로 8%대 점유율을 유지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8.1%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달(7.9%)에 비하면 0.2%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가 4.3%, 기아차가 3.8%다. 현대차는 1년 전보다 0.2%포인트, 기아차는 0.1%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도요타, 피아트크라이슬러, 혼다, 닛산·미쓰비시에 이어 7위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4월에 8.2%로 올라서며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월 6.9%로 저점을 찍고 급상승했다. 이달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8%대를 지켰다. 5월 판매량은 12만8496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 증가했다. 현대차는 6만8434대로 3.6% 증가했고 기아차는 6만62대로 1.0%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8.9%)를 따라붙고 있다. 점유율 차이가 1년 전보다 0.3%포인트 좁혀졌다. 닛산·미쓰비시의 판매량(14만1733대)이 1년 전보다 1.7% 감소한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다음은 스바루(4.0%)로, 상당한 격차가 있다. 현대차에선 투싼(1만5616대), 싼타페(1만3807대), 코나(7197대)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엘란트라(아반떼)(1만5321대)와 제네시스 브랜드 G70(1447대)도 호조를 보였다. 기아차에선 대형 SUV 텔루라이드(6273대) 실적이 두드러졌다. 텔루라이드는 3월 5080대에서 4월 5570대에 이어 5월엔 6000대로 올라섰다. 쏘울(1만713대)은 두 달 연속 1만대를 넘었고 K3(포르테)(1만366대)도 11개월 만에 1만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으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다. 작년 평균은 7.4%다. 5월 누적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하면서 점유율도 0.4%포인트 상승했다. GM(-4.9%), 포드(-2.8%), 도요타(-3.1%), 피아트크라이슬러(-2.5%), 닛산·미쓰비시(-5.7%) 등이 판매 실적이 줄줄이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현대·기아차 위로는 혼다만 0%로 마이너스를 면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시장 수요는 부정적이겠지만 텔루라이드에 이어 팰리세이드(7월)와 8세대 쏘나타 출시(9월) 등으로 신차 효과가 이어지며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전체 해외 판매는 역성장했다. 현대차 -11.0%, 기아차 -2.2%였다. 현대차는 내수에서는 9.5% 증가하며 약진했지만 중국과 터키 등 신흥시장 부진 탓에 전체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7.7% 감소했다. 이는 작년 2월(-8.1%) 이래 1년 3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2019-06-09 13:32: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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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갈등 르노삼성, 파업동력 잃어…'절반파업' 되나

전면파업에 돌입한 르노삼성 노조가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집행부의 강경책에 반기를 든 노조원들이 늘면서 파업 참여 인원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 근로자 전체 1431명 중 1065명이 전면파업 이후 첫 근무일인 지난 7일 출근했으며 조합원 기준으로는 1091명 중 725명이 출근해 66.5% 출근율을 보였다. 노조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노조 집행부의 강성 기조에 불만을 품고 탈퇴를 고민하는 등 의견이 갈리면서 파업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게 됐다. 또한 르노삼성의 생산직 근로자들은 1년 가까이 이어진 2018 임단협 교섭 난항에 지친 모습이다. 최근 마련된 잠정 합의안의 경우 최종 부결됐으나 생산직 약 52%가 찬성한 바 있다. 생산라인 가동에도 불구하고 공정별로 출근한 직원들의 편차가 심해 실제 라인을 가동해도 정상적인 생산량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엔진공장과 차체공장은 출근율이 100%에 육박했지만, 조립공장은 출근율 38.7%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생산성이 평소의 20∼3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고객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에서 한 대라도 더 생산해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노사갈등으로 판매부진을 겪었다. 르노삼성의 올해 1~5월 판매량은 총 6만7158대(내수 2만8942대, 수출 3만8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10만4097대(내수 3만3800대, 수출 7만297대)와 비교하면 4만여대 감소한 실적이다. 지역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컸다. 르노삼성의 총 협력업체 고용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앞서 62차례 이어진 노조의 파업으로 판매실적이 급락한 탓에 일부 협력업체는 최대 40%까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시작해 11개월만인 지난달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노조 찬반투표결과 부결된 바 있다. 노조는 전면파업에 들어가기 전 협의과정에서 파업 기간 무노동에 대한 100% 임금보전, 노조원과 비노조원 간 임단협 타결 격려금 차등 지급, 노조원 안에서도 파업참가 횟수에 따라 타결 격려금을 차등 지급해 줄 것을 주장했지만 사측에서는 무노동 무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현행법을 어기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2019-06-09 13:30:2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