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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리스크' 한국지엠 또다시 파업?…르노삼성 노사 합의

극심한 노사갈등 탓에 몸살을 앓았던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르노삼성이 지난해 6월 상견례 이후 딱 일 년만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하고 반등에 나섰다. 반면, 연내 신차 출시를 위한 시범생산에 들어가는 한국지엠은 노조 리스크에 발목이 잡힐 상황에 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실시한 2018년 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74.4% 찬성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유권자 2149명 중 206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14일 찬반 투표에서 과반 이상 찬성으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지난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29차례 본교섭을 열며 진행됐던 르노삼성 2018년 임단협 교섭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임단협 타결로 르노삼성은 수출 물량 확보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의 부산공장은 오는 9월 공장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일본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되지만 노사 갈등으로 이를 대체할 후속 물량을 배정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부산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최소 적정 물량인 20만대의 절반 수준인 10만대로 감소할 위기에 처했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한 가결로 르노삼성은 로그 자리를 대체할 모델로 유럽 수출 모델인 신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 'XM3'의 부산공장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르노그룹은 부산공장이 XM3의 생산을 위한 기초 설비를 어느정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파업 등의 노사 분규 문제로 부산공장의 물량 배정을 유보했기 때문이다. 해외 공장을 선택할 경우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비용과 생산 시점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르노삼성은 유럽 수출용 XM3 생산을 유치하면 향후 XM3의 내수 판매물량 3만대와 유럽 수출물량 8만대 등 부산공장에서만 XM3에서 11만대 정도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내수에서 SM6, QM6, 트위지, 마스터버스 등 연간 9만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연간 20만대 무난히 넘어설 수 있다. 도미닉 사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고객들이 더 뉴 QM6와 내년에 출시할 XM3 인스파이어에 매우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생산, 연구개발, 판매, 품질, 지원 등 전사 모든 부분에서 르노삼성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 이와 달리 한국지엠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바로 다음 날인 13일, 한국지엠 노조가 쟁의권 확보에 나섰다. 한국지엠 노조는 파업 권한을 포함한 쟁의권 확보를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오는 19~20일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노위는 노사간 조정을 시도한 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조정중지' 또는 '행정지도' 결정을 내리게 된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고 조합원의 50% 이상이 쟁의행위에 찬성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당초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하려 했지만 교섭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며 노사간 만남은 6차례 무산됐다. 사측은 지난해 기존 교섭장에서 노사간 협의에 참여했던 회사 임직원이 노조원들에 의해 감금된 사례가 있다며 출구가 여러 개인 교섭장으로 옮겨달라고 노조에 요청했지만, 노조는 사측이 교섭장 교체 요구를 지속하며 교섭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해외 기업과 달리 매년 노사간 협상을 진행하면서 임단협을 둘러싸고 파업을 진행하는게 자연스럽게 됐다"며 "이같은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노사간 통 큰 결단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차 노사분규 일지 ▲ 2018년 6월 18일 =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개시 ▲ 2018년 10월 4일 = 첫 부분파업 ▲ 2018년 12월 = 노조 집행부 교체 ▲ 2019년 2월 21일 =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 부산공장 방문, 파업 사태 우려입장 전달 ▲ 2019년 2월 28일 = 민주노총 공동투쟁 결의 ▲ 2019년 3월 5일 = 1차 집중교섭 시작 ▲ 2019년 3월 20일 = 노조 부분파업 시작 ▲ 2019년 3월 26일 = 일본 닛산 로그 위탁생산물량 감축 통보 ▲ 2019년 3월 28일 = 2차 집중교섭 시작 ▲ 2019년 4월 16일 = 도미닉 시뇨라 사장 부산시장 면담 ▲ 2019년 4월 29일 = 회사 프리미엄 휴가로 공장가동 중단 ▲ 2019년 5월 14일 = 노조 전면파업 예고 ▲ 2019년 5월 16일 = 28차 교섭에서 1차 잠정합의안 도출 ▲ 2019년 5월 21일 =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부결 ▲ 2019년 6월 3일 = 임단협 재협상 협의 시작 ▲ 2019년 6월 5일 = 재협상 협의결렬, 노조 전면파업 돌입 ▲ 2019년 6월 12일 = 회사 부분직장폐쇄 단행, 노조 전면파업 전격 철회, 재협상 돌입, 1차 잠정합의안 도출 ▲ 2019년 6월 14일 = 노조원 찬반투표 2차 잠정합의안 가결 ▲ 2019년 6월 24일 = 2018년 임단협 조인식

2019-06-16 11:05: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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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신림동서 임직원 참여 '행복한 공간 만들기' 펼쳐

LG하우시스는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영리국제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한 이번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에는 LG하우시스 임직원과 자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된 사물함은 '섬김의 집' 2층 공간에 비치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주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등 자재를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를 끝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LG하우시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낙후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23개의 시설을 개보수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이동주 상무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가족간 소통의 시간도 갖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1: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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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전략회의 끝낸 사장단 소집…반등 작전 본격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글로벌 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4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IM부문 사장단을 만났다. 13일 진행된 IM 부문 글로벌 전략회의 결과를 보고 받기 위해서다. IM부문장인 고동진 사장과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사장,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노태문 사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글로벌 전략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올해도 불참했지만, 회의가 끝난 직후 급하게 사장단을 소집하면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미·중 무역전쟁에 호르무즈해협의 유조선 피격사건에 따른 파장 등 글로벌 경제 위기가 예상보다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사장단에 어떤 경영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한 투자도 차질 없이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 부회장은 사장단과 첨단 선행 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 등 차별화 방안도 논의했다. 5G 이후 6G 이동통신과 블록체인, 차세대 AI 서비스 현황과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까지 먼 미래까지 전망하는 내용이다. 이 부회장은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 그 동안의 성과를 수성(守城)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전략 회의는 삼성전자가 연간 2번에 걸쳐 진행하는 가장 큰 경영 회의 중 하나다. 전 세계 주요 경영진들이 모여 경영 전략을 수립한다. 앞서 이 부회장은 13일 DS 부문 경영진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일 미팅 이후 불과 2주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시스템 반도체 투자 집행 계획을 직접 챙기기 위해 경영진을 소집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시스템 반도체에 10여년간 133조를 투자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경기 둔화 우려에 빠진 반도체 사업 리스크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고, 향후 IT 업계 구도 변화 전망과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내부 단속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17일에는 삼성전기 찾아갈 예정이며 뒤 이어 삼성전자 CE부문 사장단을 비롯해 관계사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9-06-16 10:59: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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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K7 프리미어 품격을 높이다…美 크렐과 협업 통해 '럭셔리 사운드' 선보여

현대모비스가 기아자동차의 신형 K7 프리미어에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해 품격을 높인다. 16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의 하이엔드(최상급) 홈오디오 강자 KRELL(크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출시된 기아차 K7 프리미어에 고품격 크렐 사운드를 탑재하고 향후 나올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크렐과의 파트너십은 현대모비스가 최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국내외 기술 전문업체들과 개방형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감성 영역인 프리미엄 사운드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크렐은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홈오디오 전문업체다. 지난 1980년 설립해 첫 출시한 파워앰프 시리즈가 전세계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파워앰프의 대명사이자 세계적 하이엔드 오디오 명가로 자리잡았다. 파워앰프와 프리앰프, 스피커, CD·DVD 플레이어 등 홈오디오 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크렐은 지난 2014년부터 카오디오 분야로 명성을 넓혀왔다.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인 아큐라(국내에서는 레전드로 판매)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2016년엔 기아차가 신형 K7에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로 크렐을 탑재하면서 국내 차량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와 크렐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앰프, 스피커 설계부터 사운드 튜닝, 음질 성능 검증까지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기아차 K7 프리미어에 탑재된 크렐 사운드는 준대형 패밀리 세단에 어울리는 고품격 음질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원음 그대로'를 지향하는 크렐의 철학을 반영해 차량 앞뒤 어느 좌석에서나 다이내믹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오디오는 홈오디오와 다르게 작은 공간에 여러 개의 스피커가 있어 서로 간 음향 간섭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크렐 사운드에 원음 재현 최적화 시스템을 도입했다.'라이브 다이내믹'알고리즘을 통해 손실된 음원을 재구성해 복원하고, 고정밀 디지털신호처리기술로는 세밀한 음질 조정이 가능하다. 또 크렐 사운드 시스템에는 기존 차량용 오디오에서 사용하지 않는 홈오디오용 고음질 부품과 전용 파워부스터 등을 사용했다. 이는 모두 크렐의 차별화된 사운드가 차량 내에서 충분히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이번 신형 K7에 탑재된 크렐에는 12개의 스피커(센터 스피커, 서라운드 스피커, 도어 우퍼, 트위터 등)와 12채널 앰프를 적용했다. 특히 500W 이상의 고출력 앰프를 적용해 크렐만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앰프의 힘이 소리를 밀어주면서 탑승객에게 생생하고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정정환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장(전무)은 "하이파이 오디오의 선두주자 크렐로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0:4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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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식물성 육류시장 고성장…"최선호 수혜주, 샘표식품"

-식물성육류 핵심 제조기술 확보…성장동력 기대 -금리하락기 진입 전망…인플레이션 관련주 주목 "환경,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물성고기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식물성고기 제조 업체 비욘드미트는 상장 이후 한 달여 만에 기업가치가 5배 이상 커졌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6일 식물성고기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샘표식품'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식품 산업의 새로운 메가트랜드는 '대체육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억달러 규모였던 전세계 식물성육류 시장은 지난해 18억달러 규모로 커졌고, 2020년에는 30억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5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의 대표적인 식물성고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는 현재 시가총액이 91억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 국내 식품업계도 식물성고기를 미래 먹거리로 판단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12월 비욘드미트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롯데푸드는 지난달 자체 개발한 밀 단백질 기반의 식물성고기 '엔네이처 제로미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CJ제일제당, 풀무원 등도 대체육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품 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최 연구원이 가장 주목하는 기업은 샘표식품이다. 자체적으로 식물성고기 제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물성육류 제조의 핵심은 식물에서 고기 맛을 내는 유전자를 추출한 뒤 이를 효모에 주입해 배양하는 발효기술이다. 샘표식품은 국내 최대 발효전문연구소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토대로 미생물, 균류 등 발효 성분을 활용한 식품·신소재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최 연구원은 "습도, 온도, 산소농도 등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발효기술이 식물성육류의 대량생산을 위한 효모 배양기술과 유사해 식물성육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의 발효기술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 발효' 기술을 활용해 '백년동안' 건강즙 3종을 출시했는데, 건강식품의 론칭으로 제품군의 다변화와 더불어 매출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장 상황도 나쁘지 않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대표적 인플레이션 관련업종인 음식료업종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최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관련주로 올 하반기 주목해야 할 섹터"라며 "샘표식품은 음식료 업종 내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샘표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5만25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7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019-06-16 10:10: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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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퇴직연금 손실나면 수수료 안 받는다

-7월부터 신한은행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 -운용관리수수료 최대 70% 감면 -누적손실 발생시 당해년도 수수료 전액 면제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다음달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의 경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일 경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 만 34세 청년과 10년 이상 장기가입자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매트릭스로 확대 개편한 신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사업 개선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객 수익률 시현을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으로 구성된 퇴직연금 사업부문제를 출범시켰다. 신한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자회사 간 상품 및 고객관리 역량 결집을 통한 '연금 운용 1위 브랜드 신한'을 목표로 내걸고, 첫 번째 성과물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 개편을 내놨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상품의 특성상 입사 후 퇴직할 때까지 최소 20년 이상 장기간 위탁 운용되기 때문에 수익의 안정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수수료는 상품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신한금융은 장기적으로 고객 수익률 확대와 더불어 상품 다양화를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단기적으로 실행 가능한 수수료 개편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사 중에는 퇴직연금 적립액 19조원으로 은행권 1위 연금사업자인 신한은행이 우선 시행한다. 이번 수수료 개편에서는 ▲IRP가입자 계좌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수수료 면제 ▲IRP 10년 이상 장기 가입 고객 할인율 확대 ▲연금방식으로 수령시 수수료 감면 ▲사회적 기업 수수료 50% 우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30억원 이하 기업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1억원 미만 고객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개편을 시작으로 선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의 수요에 계속해서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고객들의 안정적 노후 지원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며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한의 퇴직연금 사업부문은 수수료 합리화 및 수익률 제고와 함께 온·오프라인의 퇴직연금 전용 플랫폼 등을 개발해 곧 출시할 예정이다.

2019-06-16 10:01: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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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자사 물류전문가 모아 '물류 올림픽' 열어

CJ대한통운은 전세계 17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사의 물류 전문가 43명이 참가하는 '물류 올림픽'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CJ Logistics Sales & Operation Competition' 행사에선 물류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물류 운영 및 영업 역량 등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법인과 새롭게 가족이 된 뉴패밀리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현장전문가들이 물류 영업과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예선에 이어 10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결선을 거쳐 부문별 1, 2, 3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영업부문에선 CJ대한통운 한국 P&D본부의 박재우 대리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 중국 CJ로킨이 은메달, 베트남 CJ제마뎁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운영부문에서는 중국본부 CJ로킨 정샤오펑(Zeng Xiao Feng) 부장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CJ대한통운 중국본부가 은메달, 한국 CJ대한통운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중국 CJ로킨은 올해 영업과 운영부문 양쪽에서 금·은메달을 기록해 차별화된 사업역량과 빠른 성장을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각 나라에 돌아가 이번 대회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 동력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CJ대한통운 물류 올림픽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임직원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이를 통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선발, 전파함으로써 사업역량을 올리고 글로벌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One Body, One Spirit,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이 진출한 세계 37개국 중 17개국, 43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CJ대한통운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 베트남 1위 물류기업 CJ제마뎁과 미국 DSC로지스틱스에서도 참가했다.

2019-06-16 09: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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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전국서 아파트 6600여 가구 공급

6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6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66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는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등 3개단지의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인천 '주안 캐슬& 더샵 에듀포레', 대전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이 청약 접수를 진행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주 서울에선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이 없다. 경기도는 과천 및 부천, 지방은 충남, 부산 등에서 공급하는 주요 단지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9일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대전천과 유등천과 인접하고 있으며, 중촌 시민공원도 도보권내에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주안 캐슬&더샵 에듀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1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8~84㎡ 총 185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3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은 오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연지 2 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총 261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도건설도 같은날 경기도 부천시 작동 일대에 '부천 동도센트리움 까치울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9-06-16 09:39: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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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통합고객센터 'ISO9001' 획득…고품질 '공식 인정'

교원그룹은 자사의 통합고객센터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콜센터 운영 및 서비스 등 콜센터 분야 전반에 걸쳐 국제 규격의 높은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았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교원그룹 고객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통합고객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오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콜센터 운영에 대한 규정 및 체계 정비, 표준 매뉴얼 정립 등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 지향적으로 체계화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그룹 통합고객센터는 상담 이력, 주요 문의 내용, 이용 상품 등 각 브랜드 및 채널별로 유입되는 고객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통합 관리해 고객 응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수준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상황 및 고객 유형별로 표준화된 상담 매뉴얼을 구축해 모든 상담 직원이 원활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1대1 피드백, 사후 점검 결과 분석을 통해 개인별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고객센터 운영 시스템 및 상담 전문가 양성 등의 투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원그룹 통합고객센터 관계자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 획득은 콜센터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자 자부심"이라면서 "교원 고객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고객 지향적 자세로 모든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통합고객센터를 기반으로 콜센터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고객센터 BPO' 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2019-06-16 09:18: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