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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업 체감경기 소폭 반등…"저점 찍었다"

기업들의 체감경기 관련 지수가 6월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9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전산업 업황BSI는 지난 1, 2월 69로 보합세를 보이다 3월(73), 4월(74) 상승했으나 지난달 73으로 하락한 뒤 이달 다시 소폭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BSI 지수로만 보면 숫자 자체가 높지 않아 저점을 찍었다는 느낌이 있다"며 "전산업이 반등할지 아니면 이 상태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더 내려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업황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좋게 인식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 업황 BSI는 75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내렸다. 조선과 기타운수(88)가 20포인트 상승했지만 기타 기계·장비(-6포인트)와 전기장비(-8포인트) 등이 하락한 영향이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79)은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70)은 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80)은 3포인트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71)은 전월과 같았다. 비제조업은 업황 BSI는 74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스포츠 관람객이 줄며 예술·스포츠·여가(-7포인트) 등이 하락했지만 전문·과학·기술(+18포인트)과 부동산업(+12포인트)이 크게 늘어났다. 신규분양 물량 증가와 기분양 건에 대한 분양대금 유입으로 부동산업(73)도 12포인트나 올랐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7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대기업(79)과 수출기업(79)이 각각 2포인트와 3포인트 내렸고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1포인트씩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전망BSI 74로 2포인트 상승했다. 정보통신업(+6포인트)과 전문·과학·기술(+7포인트), 운수창고업(+3포인트)을 중심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92.4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과 소비자를 포함한 민간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BSI와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지표다. ESI 순환변동치(91.7)는 0.3포인트 하락했다.

2019-06-27 09:06:39 김희주 기자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 하한선 도입 추진

-고용진 의원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 개정안' 대표발의 대형가맹점에 대해 카드수수료율 하한선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해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하지 못하게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영세한 중소가맹점 대상 카드수수료율의 상한선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구체적 수치로 정한 것처럼 대형가맹점 대상 수수료율도 구체적 수치로 명시해 그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처벌받게 하는 것이다. 여전법 일부개정안은 권칠승, 김두관, 민홍철, 송갑석, 신경민, 신창현, 윤준호, 이수혁, 이학영, 제윤경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2019-06-27 08:55: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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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회사채 발행 13.9조원…전월比 30%↓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줄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중 공모를 통한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3조9269억원으로 전월 대비 29.5% 감소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12조9716억원으로 전월 대비 33.9% 감소했다. 연초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탓에 발행수요가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2조628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46.1% 감소했다. 자금용도·만기 운영자금 위주의 중·장기채가 발행됐다.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다. 금융채는 8조4810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 대비 36.1% 줄었다. 금융지주채와 은행채가 각각 9150억원, 2조6200억원 발행됐다. 반면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9553억원으로 전월 대비 9배 가까이 급증했다. 기업공개(IPO)도 늘었고, 일부 대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도 실시했다. IPO는 826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5배가 넘게 증가했다.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엔에이치스팩14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수젠텍, 유진스팩4호, DB금융스팩7호, 마이크로디지탈 등이다. 유상증자는 4건, 8727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두산건설과 두산중공업이 각각 3154억원, 4718억원 규모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00조8329억원으로 전월 대비 7112억원 늘었다. 기업어음(CP)과 전단채는 총 121조5823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 대비 9.5% 감소했다.

2019-06-27 08:17: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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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 양원지구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실수요자들 관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서울 양원지구의 인기가 뜨겁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6호선 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양원 숲길 도시’로 명명될 만큼 주변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실제 이곳은 수십 년간 그린벨트에 묶여 있어 녹지가 잘 보존 돼 있고, 주변에 중랑 캠핑숲, 봉화산, 구릉산, 불암산 등이 자리해 숲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양원지구의 매력은 무엇보다 교통 환경이 우수한 점이다. 특히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사이에 둔 입지적 장점이 눈에 띈다. 이 중 신내역은 지하철 6호선이 올해 추가로 개통 될 예정이고,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이 모두 개통되면 서울양원지구는 서울 중심가로의 접근성이 더욱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내 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 IC를 통해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이노시티, 모다아울렛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서울 동북부를 대표하는 의료시설인 서울의료원과 북부병원도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좋다. 여기에 양원지구는 맞닿은 신내1∙2∙3지구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중랑구에서는 양원지구 인근에 위치한 신내 차량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중랑 창업지원센터 건립과 신내3택지지구와 양원지구에 첨단 기업을 유치, 중랑패션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렇다 보니 건설업계도 서울양원지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일례로 시티건설은 지난해 말 이곳의 주상복합용지를 공급 예정가(1,770억 원)보다 2배가량 높은 3,420억 원에 낙찰받아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양원지구 내 분양단지들은 연일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먼저 지난 3월 서울양원지구 C2블록에 서울 양원지구의 첫 분양을 알린 금강주택의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80(특별공급 접수 제외)가구 모집에 총 2,234건이 몰려 평균 7.98대 1, 최고 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지역 1순위 마감됐다. 이후 단지는 전 가구가 단계간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청약을 받은 C1블록 ‘신내역 힐데스하임참좋은’ 125가구 모집에 1,569건의 청약이 접수돼 12.55 대 1의 경쟁률로 11순위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서울양원지구는 희소성 높은 서울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투자 수요보다는 무주택자 중심의 실수요 시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9-06-26 23:32: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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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상가 등) 거래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상업 및 업무용 부동산의 월별 거래건수는 △2월 2만1079건 △3월 2만3283건 △4월 2만3954건 △5월 2만5904건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만1079건으로 봄을 지나면서 서서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헬리오시티 상가 등 상가 분양도 풍성하다. 연내 가장 눈에 띄는 상가는 바로 송파구의 헬리오시티 상가.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거의 입주를 마무리한 9,510가구 헬리오시티에 들어서는 헬리오시티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입지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헬리오시티 상가 책임분양대행사로 선정된 도우씨앤디는 헬리오시티 상가 분양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헬리오시티 상가를 분양하는 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그동안 부동산 개발의 최대 가치 창출을 위해 시장의 장기적 예측, 사업타당성 분석 및 수지 분석, 마케팅 기획 등을 통해 부동산 경영 및 관리 계획을 고객에게 컨설팅하고 마케팅전략을 세워 각종 프로젝트를 섭렵해 왔다. 실제로 이 업체는 123층, 555m로 세계 5번째 초고층이자 국내 최고의 주거 상품인 '롯데월드타워 오피스텔'의 분양은 물론 한국기록원 역대 최대규모의 단일 분양인 6,725세대의 대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도 했다. 또한 상업시설에도 두각을 나타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인 스트리트몰 '카림애비뉴 동탄'과 국내최대 중고차 매매단지인 '부천오토맥스', 신도림 대성 '디큐브 시티' 등의 판매시설 분양대행을 진행해 왔다. 헬리오시티 상가의 입찰방식은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입찰희망자에게 호수별 입찰가를 받고 최고가를 입찰한 사람에게 분양되는 방식이다. 헬리오시티 상가는 이 달 27~28일 이틀간 입찰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통해 매각하는 헬리오시티 상가는 입찰안내문 및 가격 등을 공식 블로그에 게재했다. 해당 블로그에 따르면 입찰 및 개찰은 6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이루어진다. 입찰은 27일 1회 차에는 1블록 A : 2층, 3층, 4층, 5층이 2회 차에는 1블록 A : B1층 / 1블록 B : 1층, 2층, 3층이 진행된다. 다음날인 28일 1회 차에는 3블록 A, B, C가 2회 차에는 2블록 A, 2블록 B, 4블록, 5블록이 이루어진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1블록 A 지하 1층 149호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은 7월 2일 이루어진다. 최저입찰가는 헬리오시티 상가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장 낮은 금액은 2억원대부터 시작한다. 공식 책임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수많은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과 헬리오시티 상가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을 위해 가장 투명한 방식인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하게 됐다”며 “더욱 우수한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개선사항과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일찌감치 9,510가구라는 대규모 고정수요와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 입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상가가 들어서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난 1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또 송파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송파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분양을 맡은 도우씨앤디는 블록별, 층별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으로 상가 개선사항 중에는 지하 1층 및 옥상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혹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도 포함돼 입주민들이 상가로의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상가 로비 내 와이드 LED 전광판 설치, 공시정화시스템 설치, 분산상가 어닝 혹은 데크 설치 등(블록별 상이)이 계획돼 있다. 또 정기적인 프로모션과 상가 렌탈케어 서비스를 진행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민에게 한층 더 우수한 쇼핑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운서역 역세권 브랜드 상가인 ‘운서역 유토피아’를 분양한다. 운서역세권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지하 3층∼지상 26층의 6개동에 450가구가 조성된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지축지구 B4블록에서 분양한 지하 1층~지상 29층, 85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단지 내 상가는 총 10개 점포로 구성된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거수요뿐만 아니라 지축역 및 지구 내 상업지구와 연결된 길목에 자리 잡아 다양한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502, 350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547㎡ 상업시설 총 86실 규모로 구성된다.

2019-06-26 23:2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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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조금 불법 수령 어린이집, 폐원 명령 받아

진주시가 한 어린이집이 보조금을 부당 수령했다는 이유에서 8월 1일까지 폐원 명령을 내렸다. 현재 어린이집 인건비 보조금 지원율은 영아반은 80%, 유아반은 30%로 각각 다르다. 그런데 지난 1년간 영아반 보육교사로 등록된 A씨가 사실 유아반 보육교사로 활동했고 2,200만 원을 부당수령 했다는 것. 현행법상 어린이집에서 1천만 원 이상 보조금을 부당수령 할 경우 행정 지침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시정 조치, 자격증 정지, 폐원까지 명령하고 있다. 시의 폐원 강행에 어린이집 측은 A보육교사의 경우 원생 수에 따른 반편성 탓에 영아반을 맡으면서 유아반도 겸임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보조금을 다른 용도가 아닌 교사 인건비로 모두 사용했고 1년 동안의 일시적인 상황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은 "원장의, 책임자의 처벌을 좀 더 과중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거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좀 더 부가시킨다든지 해서 아이들과 근무하는 교사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린이집은 일단 행정심판과 법적대응에 들어간 상태지만 이럴 경우 보조금이 전혀 나오질 않아 결국 휴원이나 폐원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등록된 원생 100여 명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것이다. 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은 이곳이 유일해 폐원이 되면 아이들은 원거리 통원이 불가피해진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폐원 시키면 아직 학기 중인데다 7살 졸업반은 새로운 어린이집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아 폐원이 이어지지 않도록 바램이다. 이 과정에서 이동거리에 문제가 있는 원생 20명 정도는 시의 이원 요청을 따르지 않고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학부모는 "사람도 없는데 이제 몇 개월 안 남은 이 아이를 어디로 보낼까 없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일단 학부모를 상대로 주변 어린이집을 소개하는 등 대처에 들어갔지만 학부모들의 불만은 끊이질 않고 있다.

2019-06-26 20:13:28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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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반바지 혁신 통할까?

올 여름 창원시 공무원은 매주 수요일에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수 있게 됐다. 허 시장은 소통과 공감의 행정 서비스를 기대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8월 혹서기 기간 동안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해 조직문화의 자율성과 업무의 능률성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는 '노타이' 개념의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을 넘어 마치 스타트업 기업처럼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복장 규정을 대폭 완화하는 '프리패션데이(Free Fashion 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창원시는 '하절기 직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하면서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품위를 손상한다며 반바지 등을 불허했다. 반바지 착용이 포함된 프리패션데이는 오는 7월부터 매주 수요일 부서 및 개인의 업무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름철 복장이 편해지면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업무의 자율성과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며 "복장 자율화에 아직 어색해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이어져 공감하는 행정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수원시, 부천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쿨비즈 복장으로 반바지를 착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경기도에서도 올여름 반바지 출근을 허용해 공무원 근무복장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2019-06-26 20:12:19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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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는 땅 활용해 주차난·예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창원시가 주택밀집지역의 노는 땅(공한지)에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주택밀집지역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41개소에 534면의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용은 적게 들이고 효율은 높였다. 이번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창원형 생활SOC사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주택지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 공한지를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진해구 여좌동 93-45번지(여좌성당 인근, 9면)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지 주변에 534면의 주차장이 생기는데, 현재 사유지 및 국·시유지 등 공한지 41필지(총면적 15,558㎡)에 약 3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다. 이 비용은 공영주차장 조성비용의 약 1% 정도에 불과한 수준이다. 공영주차장은 1면당 약 5천만원에서 8천만원 정도 소요된다. 이로써 시는 주택지 주차난 해소 및 26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활쓰레기와 잡풀로 가득한 공한지가 '이웃나눔 임시주차장'으로 탈바꿈해 도시 미관 개선에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인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주차난 문제가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심각하나 부지확보와 예산상 한계로 어려움이 많다"며 "공한지(빈집)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과 같은 창원형 공유주차 사업을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굴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심상업지역 복합공영주차장 조성, 열린주차장 개방사업 확대, 화물차고지 조성 등 다양한 주차편의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9-06-26 20:12:06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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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 데이터 개방해 스타트업과 공유하겠다"

최태원 SK 회장, 스파크랩 데모데이 깜짝 등장 사회적 가치 강조하면서 투자 의지 드러내 '규제 때문에 투자 못한다고' 아쉬움 비쳐 "저희가 투자를 하고 싶어도 (전체 투자금의) 20%를 넘어가면 그 스타트업이 대기업으로 분류되면서 갑자기 우리 그룹사가 됩니다. 이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발하게 하려면 규제 문제를 조금 제외해주면 좋았을 터라고 생각합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26일 스파크랩 데모데이에 깜짝 등장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표하는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고 선배 기업인으로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에는 투자를 단행한다는 철학을 밝혔다. 그는 측정과 관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올해 6월, SK의 각 기업이 얼마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는가를 '측정'해 발표하면서 어느 게 더 가치가 있는지 계산하고, 화폐 효과까지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이코노미 시대에는 누가 살지 알고 만들고, 누가 파는지 알고 사기 때문에 '관계'를 특성으로 가치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관계나 측정, 둘 중 하나에 뛰어들어 소비자나 개개인에게 가치를 준다면 혁신이 앞으로 더 쉽게 일어날 수 있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다른 나라 스타트업을 넘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런 측정이나 관계, 둘 중 하나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 스타트업에는 SK가 투자할 수 있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최 회장은 "관계를 찾아도 누구와 관계를 가질지 처음에는 막막하다"며 "SK는 통신사를 운영하면서 사람과 관계에 대한 데이터가 많기에 이 데이터를 열어서 스타트업과 함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규제 때문에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힘든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법의 규제 문제가 있어 투자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줄 수는 없고 (스타트업에서) 무언가를 얻어야 동력이 생겨 투자가 돌아간다"고 했다. 그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므로 얼마 안되면 새로운 모델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2019-06-26 17:11:28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