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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99조4177억원…직전반기比 60.3%↑

국내 투자자의 올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약 840억6000만달러(99조4177억원)로 직전 반기(524억3000만달러·62조89억달러) 대비 6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달.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180억7000만달러(21조3786억원)로 직전 반기(146억1000억달러) 대비 23.6%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659억9000달러로 직전 반기(378억2000달러) 대비 74.4%나 늘었다. 전체 시장 중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이었다. 유로시장은 총 비중 가운데 62.2%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결제금액 상위 5개시장(유로시장·미국·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은 전체의 98.8%에 달했다. 종목별 외화주식 결제금액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전 반기(2억4800만달러·2934억5840만원) 대비 56.8%, 중국 상해·심천 주식 ETF(홍콩 상장)인 CSI 300 Index ETF가 직전 반기(5억7900만달러·6850억7280만원) 대비 55.0% 증가했다. 한편 국내투자자의 올 상반기 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398억4000달러(47조1466억원)로 직전 반기 말 대비 9.8% 증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123억1000만달러(14조5675억원)로 직전 반기 말 대비 25.2%,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275억3000달러(32조5462억원)로 직전 반기 말 대비 4.1%가 각각 늘었다. 종목별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아마존(미국) 6억3400만달러(7503억3900만원), GOLDWIN INC.(일본) 5억3200만달러(6296억2200만원), 장쑤 헝루이 의약(중국) 3억6500만달러(4320억1400만원)가 순을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미국)는 2억1400만달러(2532억9040만원)를 기록하며 상위 10개종목에 들었다.

2019-07-29 15:26: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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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보감, 보라탕국·서양탕국 신제품 출시 할인행사 진행

영생보감, 보라탕국·서양탕국 신제품 출시 할인행사 진행 라이프&컬쳐 미디어 기업 '크리컬쳐에스'가 자사 영생보감 브랜드 제품 '보라탕국' 및 '서양탕국'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제품 세트 구입 시 적용된다. 먼저 보라탕국 2개 또는 3개 세트 구입 시 각각 43%, 48%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5+1 세트 구입시 과반이 넘는 57%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는다.서양탕국 2개 세트 또는 3개 세트 구입 시 각각 35%, 45%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5+1 세트를 구입하면 과반이 넘는 58%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라탕국은 폴란드산 유기능 인증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L-카르니틴 등을 함유한 식품이다. 1봉 기준 9g의 분말로 제조되어 물 또는 음료, 요거트 등과 혼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서양탕국은 '서양 이방인에 의해 처음 들어온 귀한 탕'이라는 이미지를 어필한 것이 포인트다. 무엇보다 고소한 블랙 아메리카노 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것이 매력적이다. 오리지날 커피 맛을 강조한 가운데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냉수, 온수 가릴 것 없이 쉽게 녹는 분말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우유를 혼합해 라떼 형태로도 마실 수 있다. 한편,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7-29 15:22: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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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소극적…'허수아비' 전락"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이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로드맵이 담긴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국민연금이 책임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이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회책임투자 대상을 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확대하고 위탁펀드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환경운동연합,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29일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초안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는 바로 국민연금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유니버셜 오너십(Universal Ownership)을 가진 연금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5일 2019년도 제6차 회의를 열고 복지부와 국민연금부터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초안을 보고받았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관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이번 방안은 크게 논의 필요사안, 주요 추진사항으로 구분돼 있다. 논의 필요사안으로 ▲책임투자 대상 자산군 ▲책임투자 전략 ▲위탁펀드 규모확대 ▲벤치마크 변경 및 공개,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책임투자 원칙 등 지침 제·개정 ▲책임투자 담당조직 역량강화 ▲기업 ESG 정보공시 제도 건의 ▲책임투자 위탁펀드 운용 내실화 ▲기금본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 결정·개선 및 평가결과 활용도 제고 등이 담겨있다. 국민연금은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국민연금 ESG 평가지표와 수탁자책임위원회 권한 축소에 대해 지적하며 ▲사회책임투자 대상 자산군 확대 ▲사회책임투자 투자 제한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확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의사결정구조 통합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공청회 등을 주장했다. 우선 사회책임투자 대상 자산군을 주식뿐 아니라 채권, 대체투자 등 모든 자산군으로 즉각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은 사회책임투자를 국내 주식에 한정해서 제한된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데 개선방안으로 해외주식, 국내외 채권 등으로 단계적으로 책임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대체투자는 제외하는 것을 1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들 단체는 "현재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는 '국내 주식에 한정해' 그리고 '매우 적은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며 "현행 국민연금법상 대체투자와 관련한 사회책임투자 근거조항이 없고, 공동투자자와 펀드를 조성할 때 국민연금 책임투자 기준이 투자자 유치에 제약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법에 주식과 채권에 대해 사회책임투자 관련 근거가 마련된 건 2015년이고 국민연금은 이 근거조항이 마련되기 훨씬 전인 2006년부터 사회책임투자를 시행해 왔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 확대도 요구했다. 국민연금은 국내총생산(GDP)의 40%에 해당하는 700조원의 적립금을 가진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이지만 현재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펀드는 지난해 기준 26조740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4.2%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직접운용은 22조1600억원, 위탁운용은 4조5800억원이다. 특히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는 전체 국내주식 위탁운용 규모 대비 8.98% 수준이다. 아울러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의 제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G 평가지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산업이나 기업,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 전면 배제와 투자비중 제한 방식을 국내외 모든 자산군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ESG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산업과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배제하는 책임투자 방식이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투자 규모 30조6830억달러 가운데 19조7700억달러가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으로 투자됐다"며 "ESG 관점에서 문제있는 기업 등을 전면 배제하는 '투자배제' 방식과 비중을 조절하는 '비중제한' 방식을 모두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수탁자책임전문위가 사회책임투자를 맡는 책임투자분과와 스튜어드십코드 시행을 맡는 주주권분과로 이원화돼 있는 것을 통합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주주권분과와 책임투자분과로 이원화돼 의사결정을 별도로 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 ESG 평가지표 개선·변경 사항과 관련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책임투자분과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의무화하고 책임투자분과 위원들에게 ESG 관련 안건제안과 회의소집 요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ESG 전문가로 추천된 위원들에게 ESG 평가지표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거의 없어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 있다"며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는 모두 ESG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7-29 15:16: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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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내달 행장선임 절차 본격화…연임-교체 셈법 복잡

케이뱅크가 다음달 차기 행장에 대한 선임절차를 본격화한다. 당초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오르려던 KT의 대주주 적격 심사가 무기한 중단됐고, 증자나 신규 주주 영입 등 자본 확충 문제도 걸려있어 연임과 교체 모두 쉽게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2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심성훈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9월 23일까지다.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는 임기 만료 최소 30일 이전에 시작토록 하고 있어 늦어도 8월 중순부터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의 행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가능토록 해놨다. 심 행장은 케이뱅크 출범을 책임진 초대 행장인 만큼 규정상 연임이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영업성과도 출범 초기에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문제는 자본 확충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276억원 규모의 전환주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지만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선 일정 규모 이상의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출 영업도 전면 중단한 이후 아직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KT의 자본 투입은 당분간 바랄 수 없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이유로 케이뱅크에 대한 KT의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심사를 중단키로 한 바 있다. 정통 KT맨인 심 행장으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가 케이뱅크 지분 34%를 가져가는 것은 제외한 상태에서 증자를 진행하다 보니 지배구조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주주사인 우리은행과 DGB금융(DGB캐피탈) 등에 증자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최고경영자 인선 절차를 진행하겠지만 그보다는 자본 확충 문제가 우선"이라며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의 임추위는 최승남 위원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성낙일, 이헌철, 홍종팔, 최용현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뱅크의 지배구조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최고경영자 후보군은 총 7명이며, 향후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에 주주사, 외부자문기관 등의 후보군 추천이 있을 경우 후보군을 추가 및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29 15:1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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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화애락 진'체험단 모집

KGC인삼공사, '화애락 진'체험단 모집 KGC인삼공사가 여름철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화애락 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갱년기가 여성의 일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자 평생 건강을 준비하는 시기임을 알리고, 갱년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화애락 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 신청은 9월 8일까지 화애락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 사연을 남기면 접수된다. 차수별로 100명씩 3차에 걸쳐 총 300명을 추첨을 통해 모집하며, 체험단 전원에게는 '화애락 진'을 증정한다. 체험 후기 우수 작성자 30명에게는 '화애락 이너제틱'과 '화애락 리본'을 추가로 증정한다. '화애락 진'은 갱년기 관리 또는 준비를 위한 여성 갱년기 전문 건강기능식품이다. 6년근 홍삼을 기본으로 녹용추출액 및 당귀·작약·복령·백출·대나무잎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공식 인정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화애락 진은 홍삼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의 기능성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더해 중년 여성들의 체력 및 건강관리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화애락 진 제품을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기능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9 14:55: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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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이랜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펼쳐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이랜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펼쳐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 이랜드의 제1 경영이념인 '나눔'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진정성있고 투명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지난해 직원 기부금만 5억8000만원 이랜드는 2002년부터 매년 순수익의 10%를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랜드복지재단은 기업재단으로서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내역을 매월 10원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정부나 민간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내는 이랜드인큐베이팅 사업을 38년째 해오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대표적으로 '위기가정지원사업' 'NPO상생파트너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해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호텔같은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9개의 노인복지관과 1개의 요양원을 운영,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랜드 그룹 각 계열사의 공유가치창출(CSV) 활동도 활발하다. 패션사업부는 의류와 잡화,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대상자의 연령대에 맞춰 상품을 마련한다. 지난해에만 4145명의 직원들이 기부활동에 동참했으며, 기부금은 총 5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에서도 사회공헌 활발 이랜드는 중국 등 이랜드그룹이 진출한 나라를 중심으로 빈곤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총체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는 국내와 동일하게 순수익의 10%를 현지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있다. 빈곤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긴급구호 물품지원, 장애인 의족지원, 직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중 민간외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국 내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경영을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3가지 영역(경제적 지원,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을 바탕으로 장래 중국 사회의 균형 있는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다. 매년 이랜드 장학생이 대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은 무려 89%에 달한다. 대학을 진학한 장학생들은 교육봉사단을 조직하여 빈곤 청소년들에게 방과후교육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기금을 중국 교육부와 공동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47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국내 시초가 되었던 긴급구호키트사업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긴급구호 키트를 제작해 재난지역을 신속하게 돕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현지 곳곳에 구호키트 19만개를 제작 지원했다. 또한 물품지원으로 지난 한 해 7만여장의 의류를 기증했다. ◆월드비전과 손잡고 분쟁 피해아동 지원 최근에는 월드비전과 손잡고 결식아동 및 분쟁 피해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취약 계층 아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재단은 앞서 6월 월드비전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분쟁지역인 우간다 아루아 지역 내 '오무고 난민캠프'와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결식아동 지원 사업' 등에 쓰였다. 이랜드 측은 "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은 상품 판매 금액의 일정분을 적립하는 일명 '착한 소비' 문화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고객이 함께 동참한 뜻 깊은 기부 활동" 이라며 "이랜드는 계속해서 취약 계층을 돌아보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하는 이랜드의 경영 이념에 따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미국으로까지 뻗어나가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느 곳에든지 가는 것이 이랜드 사회공헌의 목표"라며 "세계에서 나눔을 가장 잘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나눔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9 14:5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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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나온 웅진코웨이 예비입찰 임박…韓 생활가전 1위기업 어디로?

31일까지 예비입찰…8월 본입찰하고 연내 마무리 계획 국내 대기업·외국계 PEF·중국 기업 등 인수후보군 거론 더 받아야하는 웅진, 시간싸움 유리한 매수자 '팽팽' 예고 '국내 대기업이냐, 외국계 사모펀드냐, 외국계 가전회사냐….' 오는 31일 예비입찰 마감을 예정하고 있는 웅진코웨이가 누구의 품에 안길지 초미의 관심사다. 1989년 탄생해 국내 생활가전 1위 기업의 반열에 올라섰다 웅진그룹이 매각, 6년 가량 사모펀드(PEF)로 주인이 바뀐뒤 다시 웅진그룹이 사들였지만 3개월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오면서 파란만장한 기업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웅진코웨이 매각이 서서히 본궤도에 오르면서다. 일부에선 잠재적 인수자로 오르내리고 있는 주요 그룹 등 국내 기업들이 실제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을 경우 자칫 '생활가전 1위 토종기업'이 외국계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웅진코웨이는 30일 2·4분기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에도 분기·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과 웅진코웨이 대주주인 웅진씽크빅, 매각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29일까지였던 예비입찰 마감은 일부에서 접수 기간이 촉박하다며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뒤 인수 후보군 10여 곳이 입찰 참여의향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기업들로는 국내의 경우 계열사를 통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SK, LG를 비롯해 롯데, GS,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이 거론된다. SK그룹은 SK네트웍스가 SK매직을, LG그룹은 LG전자를 통해 정수기 등 생활가전 렌탈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롯데와 GS는 계열사를 통해 앞서 웅진코웨이 입찰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롯데, GS, 신세계,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갖고 있어 방문판매를 주로하던 웅진코웨이의 사업과 시너지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과거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시장에 내놨을 당시 입질을 했던 교원그룹을 비롯해 웅진코웨이와 사업군 대부분이 겹치는 쿠쿠도 탄탄한 현금 보유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들 중견그룹은 그동안 보수적으로 경영을 해 온터라 외부로부터 적지 않은 자금을 차입하면서까지 이번 인수전에 적극 뛰어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사모펀드의 경우 앞서 국내 PEF인 MBK파트너스가 코웨이의 주인을 경험한 만큼 이번엔 자금 동원력 등이 더욱 뛰어난 외국계가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글로벌 PEF 중에서 칼라일 그룹,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PEA) 등이 매각측으로부터 웅진코웨이에 관한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계인 칼라일 그룹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했던 전력도 갖고 있다. 아울러 중국의 대표적인 생활가전회사 메이디를 비롯한 중국계 회사들도 한국시장에서의 탄탄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웅진코웨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해외법인을 통해서만 45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의 2913억원에 비해 55%나 늘어난 액수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100만 계정을 돌파하며 지난해에만 353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전년의 2075억원보다 64.2%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국내·외를 망라해 적지 않은 기업과 PEF가 인수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흥행의 가장 큰 변수는 가격이다. 웅진그룹은 전 주인인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50억원에 사들였다. 1조1000억원의 인수금융과 전환사채(CB) 5000억원 등을 활용해서다. 이는 대부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조달했다. 재매각을 결정하면서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이 맡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웅진은 또 2000억원 가량을 더 들여 웅진코웨이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에 매각키로 발표한 지분은 이를 모두 포함한 25.08%다. 이에 따라 웅진측은 코웨이 인수에 쓴 약 1조9000억원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추가해 2조원 이상의 금액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다시 품에 안은 웅진코웨이를 3개월만에 팔겠다고 내놓은 웅진이나 관련 인수합병(M&A)를 위해 적지 않은 자금을 쓴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가급적 올해안에 매각을 끝낸다는 입장이어서 시간 싸움에선 인수자측이 유리한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M&A 시장에 나온 웅진코웨이의 몸집이 상당해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는 국내 주요 그룹들이 선뜻 나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결국 자금 조달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PEF가 적극 뛰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매도자가 가급적 이른 시기에 팔길 원하고 있어 실제 딜은 코웨이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웅진은 코웨이를 인수한 후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렌탈사업부를 495억원에 웅진코웨이로 넘겼다. 이때문에 웅진그룹이 계획대로 웅진코웨이를 매각할 경우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방문판매업에선 완전히 손을 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9-07-29 14:53: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