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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캄보디아서 13년째 해외봉사활동 펼쳐

아주그룹이 캄보디아에서 13년째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주그룹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일대에서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주그룹의 해외봉사활동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큐엠에스 등 계열사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아주그룹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과 인근 칸달 지역을 방문해 ▲마을 식수 위생시설 페인트 도색작업 및 복토 작업 ▲아동 대상 미니운동회 및 교육봉사 ▲무료급식 제공과 쌀 배급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이 활동한 프놈펜 당까오 지역은 쓰레기 매립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약 500가구가 빈민촌을 형성해 쓰레기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기본적인 위생 및 상수도 시설조차 없는 이곳에 봉사단은 마을주민의 위생 인식 강화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우물·화장실·샤워실 등의 식수 위생시설 설치를 도왔다. 이외에도 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해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봉사단원들이 직접 미니 운동회와 교육봉사를 진행해 현지 아동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아주그룹은 지난 2007년 처음 하노이 하이즈엉 마을에 유치원 3곳 건립지원을 시작해 동남아 지역에서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교실 건립, 도서관과 공용 화장실 건립, 가정집 주거환경 개선작업, 장학금 전달 등 해외지원사업 및 임직원 봉사단 운영을 통해 약 70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주그룹의 건자재 전문기업인 아주산업은 올해 캄보디아 칸달주에 연간 12만t 규모의 콘크리트 파일(PHC파일)과 원형·사각 전신주 생산 공장 착공식을 했고, 아세안의 콘크리트 파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019-08-26 08:5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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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분양중

세움건설(시행)은 경기도 하남미사 자족시설 1-1·2블록에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를 분양한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가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한강을 인접하고 있고 주거와 업무환경이 조화로운 자족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 3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는 서울 강동구와 다산신도시를 인접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깝다. 여기에 2020년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 1-1·2블록에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10만평에 이르는 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섹션오피스 1173실과 기숙사 392실, 근린생활시설 398실, 대규모 운동시설 1실로 구성된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한강 이남 최대규모로 업무, 주거, 쇼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워라밸 복합 문화공간이다. 여기에 392실의 테라스형 기숙사(일부)도 들어선다.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내 398실에 달하는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은 100%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다.

2019-08-25 17:17:1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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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르노 120년 역사' 트위지·클리오 서킷에 올리다

'오랜기간 축적된 르노 기술이 담겼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라인업 막내인 '클리오'와 전기차 '트위지'의 안정적인 서킷 주행에 대한 질문에 르노삼성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 유럽에 확고한 뿌리를 둔 르노그룹은 1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유럽 이외 전세계에서도 많은 성공을 거뒀다. 지난 20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르노의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클리오와 트위지를 경험했다. 유럽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서킷 주행에서 예상보다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였다. 단순히 수치만으로 놓고보면 90마력의 성능은 높은 출력이 아니지만 거친 노면의 서킷에서 클리오는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부드러운 가속력과 고속 주행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고속주행 중 급커브 구간을 빠져나갈때도 차체가 밀리거나 차량이 쏠린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물론 태백 스피드웨이(길이 2.5㎞)는 3㎞를 넘어서는 트랙을 갖추고 있는 인제나 영암 서킷에 비해 구간이 짧아 가속 주행을 길게 이어가진 못하지만 가볍지 않고 단단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클리오는 장거리 주행을 고려하면 아쉬움도 남았다. 직물 시트를 적용해 국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통풍 시트를 지원하지 않으며 긴급 제동 장치나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은 적용하지 않았다. 이어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서킷을 주행했다. 주행을 앞두고 이 차로 서킷 주행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스티어링휠 왼편의 버튼을 누르고 가속페달을 밟자 제법 민첩하게 속도가 붙었다. 서킷을 주행하면서 속도를 올렸지만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코스를 빠져나갔다. 시속 60㎞를 유지하며 코너를 돌아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코너링이 가능했다. 특히 스티어링에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다만 주행 중 제동시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야 한다는 점에서 운전이 미숙할 경우 당황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르노삼성의 막내 클리오와 트위지의 서킷을 주행을 마치고 내린 결론은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라는 것이다. 특히 클리오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펀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르노의 기술이 담겨 안전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 젊은 고객층에게 합리적이고 효율 중심의 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90822000140.jpg::C::540::르노 트위지 서킷 주행 모습.}!]

2019-08-25 17:0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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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서틴스플로어, VR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몰입형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한 서비스 딜리버리 회사 게임·엔터테인먼트·여행 등 150여 개 VR 콘텐츠 제작해 박정우 대표 "VR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데어'가 목표" "저희는 가상현실(VR)을 단순한 비디오물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VR 자체가 경험한다는 형태가 더 어울리는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본적인 철학을 갖고 어떤 체험을 하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콘텐츠를 만들어왔고 전체 파이프라인 협업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결과적으로 미세한 차이겠지만 사용자 경험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죠."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VR 콘텐츠를 만듦에 있어 '어떤 경험을 줄 것이냐'를 제일 먼저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최종 사용자에게 어떻게 콘텐츠를 담아 전달해야 가장 좋은 형태로 체험할 수 있게 할지를 생각한다는 거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거기에 최적화된 하드웨어까지 함께 제공할 방법을 고민한다. "우리 회사는 3년 전과 지금, 그리고 내년이 다른 회사입니다. 시장의 상황에 맞게 회사의 전략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대표는 서틴스플로어를 VR 콘텐츠 제작사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몰입형 경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딜리버리 회사"라고 소개한다. ◆여행·스포츠·게임…다양한 체험 콘텐츠 IP 보유 2015년 6월 사업을 시작한 서틴스플로어는 지금까지 150여 개에 가까운 콘텐츠를 생산했다. 이 중 대부분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뮤직·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익스트림스포츠 콘텐츠, 여행 콘텐츠, 게임 콘텐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VR 콘텐츠를 제작·공급한다. 다양한 VR 세상을 한 번에 체험하는 솔루션 '매트릭스 게이트', 특정 장면에서 2D에서 3D로 화면이 전환되며 360도 VR 영상을 영화로 즐기는 '매트릭스 시네마', 리듬에 맞춰 날아오는 링을 컨트롤러로 맞추는 리듬액션게임 '스텀퍼', 국내외 여행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 등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에버랜드 등과 협업한 콘텐츠도 있다. SMTOWN VR를 통해 SM 소속 연예인과 에버랜드 곳곳의 어트랙션을 즐기고, 녹음실도 방문할 수 있다. SMTOWN VR는 서울 코엑스에서 테마파크 형태로 오는 9월 문을 연다. 'VR 페스트 2019'에서 베스트 VR 내러티브 필름상을 수상한 VR 영화 '더 웨일'에 이어 드리프트 레이싱 팀의 일본 진출 도전기를 다룬 VR 다큐멘터리 영화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소셜서비스와 극장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VR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5G 시대의 도래와 VR 기술 디바이스의 발전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우 대표는 이런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B2C 시장이 예상보다 빨리 커질 것이라 기대한다. "3개월 주기로 VR 디바이스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4월에 '옵큘러스 퀘스트'라는 무선의 2세대 HMD(가상현실 고글)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도 놀랐는데 7월에는 4K까지 (HMD)해상도가 높아졌습니다. 10~11월에는 디바이스가 경량화될 것이라고 봅니다." ◆콘텐츠 자체보다 제품군으로 묶는 것이 중요 지금까지 콘텐츠를 생산하고 IP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온 서틴스플로어는 하반기부터 이를 제품화하는 단계에 돌입한다. 연내에 4개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 150개에 가까운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제품으로 묶이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오는 9월 발표할 멘탈 헬스케어 제품 '캄앤이머스(calm & immerse)'가 대표적인 예다. 캄앤이머스는 대자연 화면과 그래픽 등 콘텐츠로 정신 건강 관리를 돕는다. 4~5가지 VR 영상으로 시작해 100여 종까지 콘텐츠 개수를 늘릴 계획이다. 캄앤이머스는 목표에 따라 불안 감소, 스트레스 해소 등 목적을 가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그동안 만들었던 여행 콘텐츠의 아름다운 풍경을 기반으로 릴렉스 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이디드 메디테이션이라고 해서 음성으로 호흡법도 돕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될 콘텐츠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캄앤이머스는 올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 병원, 휴게공간, VR 체험공간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리클라이너, 뇌파측정 장비 등 옵션 제공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축적한 후 내년 초 다양한 플랫폼에서 B2C 사업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VR 콘텐츠 플랫폼 '데어'가 미래상 서틴스플로어는 오는 2020년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콘텐츠를 제품화한 뒤 이 콘텐츠와 제품, 서비스가 공존하는 플랫폼 '데어(There)'를 만들기 위해서다. 서틴스플로어는 VR 콘텐츠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 장비 세팅 방법부터 특허를 냈다. 수중 촬영이나 드론 촬영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몰입형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제작, 제품화, 그리고 유통까지 할 수 있는 수직형 구조를 만들었다. 이런 수직형 구조를 통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레퍼런스를 완성한 상태에서 시장에 진입한다. 여기에 다른 제작사의 콘텐츠를 얹어 유저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주는 것이 플랫폼 사업의 목표다. "데어라는 서비스가 사실 처음 서틴스플로어가 의기투합했을 때 그린 미래상이었습니다. 서비스를 통해서 많은 사용자에게 현실에서 할 수 없는 확장된 경험과 현실의 고통을 치유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박정우 대표는 서틴스플로어는 세계 최고의 몰입형 콘텐츠 회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실제 생활에서 순기능흘 할 수 있는 대체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한다. "세계 No.1이 되어야죠. 세계 시장에서 이미 원 오브 더 베스트(One of the best)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충분히 경쟁할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물리적인 이유가 비용적인 이유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대체 경험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2019-08-25 15:23: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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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4]가성비 최고 운동 파트너, 샤오미 '미 스마트밴드4'

샤오미가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를 시작한 '미(Mi) 스마트밴드 4(미밴드4)'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지난 20일 진행된 1차 예약판매에서 4시간 만에 초도물량 1만대가 완판된 데 이어, 더 많은 물량으로 23일 진행된 2차 예약판매에서도 하루 만에 품절됐다. 미밴드4는 3만1900원의 가격에 전작보다 화면이 39.9% 커졌으며 기능도 업그레이드된 게 특징이다. 미밴드4를 약 일주일간 사용해봤다. ◆처음으로 한국어 지원, 간결한 기능 미밴드4는 본체와 손목밴드, 충전 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된다. 한국어 사용설명이 있다는 점에서 샤오미의 국내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가 나타났다. 샤오미는 이번 출시한 미밴드4에 스마트밴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밴드 색상은 5종으로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미밴드4는 가벼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다. 착용 후 미 핏(Mi Fit)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과 미밴드를 연동하면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밴드 4는 전작에 비해 화면이 커지면서 풀컬러 아몰레드를 탑재해 1600만개가 넘는 색을 표시할 수 있다.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잘 보였다. 본체는 타원형이며 정보가 보이는 화면은 직사각형이다. 메인 화면에 날짜, 시간, 걸음 수, 심박수, 배터리 정보 등이 표시된다. 화면 구성은 설정에 따라 바꿀 수 있다. 77가지의 테마가 준비되어 있다. 화면 아래에 위치한 터치 버튼은 뒤로가기 기능을 한다. 메인화면에서 위나 아래로 넘기면 운동 기록부터 날씨 확인, 스톱워치, 타이머, 알람 설정, 음악 재생, 메시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운동 버튼을 누르면 야외 달리기, 트레드 밀, 사이클링, 걷기, 트레이닝, 실내 수영 등 운동 기록을 할 수 있다. ◆메시지 확인, 전화 거절 기능 제공 미밴드4는 메시지 확인 기능도 제공한다. 화면이 작아 메시지를 확인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곧 사라졌다. 카톡 등 메시지가 오면 진동으로 알려줬다. 메시지를 보낸 사람과 내용이 읽기 쉽게 나타났다. 카톡 외에 다른 메신저 알림도 확인할 수 있다. 답장은 불가능하다. 메인 화면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넘기면 음악 재생 화면이 나타난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에 대해 재생, 일시정지, 이전곡이나 다음곡으로 넘기기,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움직이지 않고 음악 조절이 가능해 편리했다. 걸려오는 전화를 거절할 수도 있다. ◆"일찍 잠드세요" 나만의 주치의 미밴드4를 통해 심박수 측정과 수면 관리도 가능하다. 수면 관리의 경우 미밴드를 착용하고 자면 언제 잠들고 깨어났는지 수면 시간부터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시간을 알려준다. '너무 늦게 잠들었으니 일찍 수면을 취해보십시오', '깊은 수면 시간이 짧으니 스스로에게 너무 압박을 가하지 마십시오' 등의 조언을 해줬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해서 뚜렷한 해결책은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매일의 기록이 쌓여 데이터가 충분해지면 주간, 월간 평균 기록 등을 알 수 있어서 수면 상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기자의 경우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와도 연동되어 있어 미 핏 앱을 통해 체지방, 근육, 수분 정보까지 종합적인 정보 파악이 가능했다. 미밴드4의 강점 중 하나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다. 샤오미에 따르면 배터리 완충 시 20일간 미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일 65%의 배터리가 남은 상태에서 6일간 착용한 결과 25일 오전 남아있는 배터리는 45%였다. 6일 동안 20%의 배터리만 소진된 셈이다. 미밴드4를 착용하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깔끔한 디자인과 꼭 필요한 편의 기능, 20일 지속되는 배터리를 생각하면 3만1900원이라는 가격이 놀랍게 느껴졌다. 이전에 사용해본 타사 제품에선 메시지 답장 등도 가능했지만 3만원대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전혀 아쉽지 않았다.

2019-08-25 15:00:23 구서윤 기자
[주간증시전망]미중 무역전쟁 격화·한은 기준금리에 주목

이번주 증시는 심화되는 미·중 무역전쟁 분위기와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 여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등에 주목할 전망이다. 국내 증권사가 내놓은 주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는 NH투자증권 1920~2010, 하나금융투자 1900~1950, 케이프투자증권 1910~1970 등이다. 하지만 주말 사이에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폭탄을 주고받는 등 글로벌 악재가 발발하면서 증시 상황이 이보다 더 안좋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선 미국과 중국은 지난 23일부터 난타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대중 추가관세에 보복조치로 역시 추가간세 부과를 예고했고 미국이 다시 맞대응을 시사하며 '관세 폭탄'을 주고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원유와 대두 등 5078개 품목 750억달러(약 91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품목별로 5% 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이와 별도로 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종전 25%에서 30%로, 나머지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당초 10%에서 15%로 각각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또 이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충분한 신호를 내놓지 않자 뉴욕증시가 모두 급락했다. 한일 수출규제 문제도 고비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데 이어 비전략물자에 대해 '캐치올 규제(모두 규제)'를 하는 2차 경제 보복 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2차 조치는 오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일본과 맺고 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수출규제 논란은 심화될 전망이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으로 시장에 추가적인 악재가 발생했다"며 "일본의 보복 및 미국의 정치적 압박 등 여러 우려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초대형 글로벌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오는 3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금융시장 내 컨센서스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잭슨홀 미팅 등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지켜봐야 하지만 연준 역시 점진적인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간다면 연내 우리나라 역시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19-08-25 14:39:35 김유진 기자
증권가, 지소미아 종료 관련 테마주 주목

증권가에서는 정부가 지난 22일 일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발표한 후 수혜를 입을 테마주 찾기에 분주하다. 증권업계 전문가는 지소미아 종료의 수혜주로 부품소재 및 장비 국산화 테마주, 탄소섬유 관련주, 애국 테마주, 방산주 등을 꼽고 있다. 증시에도 이 같은 호재가 반영돼 지난 23일 관련주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등 부품소재와 장비 국산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돼 관련업체의 수혜가 전망된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25일 "지소미아 종료로 일본 수출규제가 장기화되고 수출심사가 강화되면 일본이 독과점적 공급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에칭가스·감광액·전구체) 및 2차전지(음극바인더·양극바인더·파우치) 등 핵심소재의 국산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 소재 및 장비 국산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전공정장비(노광기, 증착기)와 반도체 이송장비(반도체 웨이퍼이송장비, 로봇)는 일본 의존도가 80% 이상으로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이 증착장비 국산화를 추진하고, 반도체 웨이퍼이동장비(OHT)도 내년부터 국산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재 국산화업체로 SK머티리얼즈(에칭가스)·솔브레인(에칭가스)·한솔케미칼(전구체, 음극바인더, 양극바인더)과 장비 국산화업체로 에스에프에이(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증착기)·원익IPS(증착기) 등을 꼽았다. 방위산업 관련주도 지소미아 종료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주가 올랐다. 특히 국방부가 지난 14일 2020년부터 5년간 청사진을 담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서'를 통해 향후 5년간 290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방위력 개선 분야에 103조80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한 만큼 방산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국방 예산을 늘리기로 발표한 가운데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한일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외 긴장이 고조되면 방산 투자가 늘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3일 부품소재·장비 주 중 SK머티리얼즈의 주가는 4.86%가 올랐고, 램테크놀러지(3.87%)·후성(2.35%)·솔브레인(1.55%) 등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이 선두주자인 탄소섬유 관련 기업도 주목을 받으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을 개발하는 일지테크는 이날 증시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방산주 중 휴니드는 5.91%가 올랐고, 스페코(3.59%), 빅텍(2.55%), 퍼스텍(2.49%)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지소미아 종료로 타격이 예상되는 엔터테인먼트주·여행주·항공주는 지난 주말에도 약세를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9-08-25 14:35:0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