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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의 디지털혁명]⑤ '고객 퍼스트' 우리카드의 1대 1 마케팅

우리카드는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우리카드 설립 이래 최단 기간·최다 발급 기록을 경신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앞으로 고객 개개인을 위한 '초밀착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 중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응용한 최적화된 포인트 적립과 업계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이 그 결과물이다. ◆개인 소비 리포트부터 카드 추천까지 우리카드의 디지털 채널인 '스마트앱'은 최근까지 570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스마트앱에서는 일반적인 디지털 서비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소비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출별·이용분야별 소비리포트를 제공한다. 각 소비패턴에 맞는 맞춤카드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스마트알림(PUSH)을 통해 각 고객에게 맞는 카드상품을 노출하며, 일부 이벤트의 경우 유효 타겟층인 고객이 로그인했을 때 안내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내 전 가맹점에서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포인트 자동 사용 서비스는 우리카드 스마트 앱과 모바일 웹에서 사전에 지정한 포인트(위비꿀머니, 모아포인트) 금액만큼을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혜택이다. 예를 들어 5000점의 포인트를 사전 등록한 고객의 경우, 2만원을 결제할 때 5000점은 포인트로 자동 차감되고 차액인 1만5000원만 결제가 된다. 우리카드는 이어 스마트앱 챗봇 서비스 'DAB(답)'을 선보이며,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76만800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한 답 서비스는 ARS↔챗봇↔톡상담 3개 채널이 연계돼 유기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ARS 연결 고객이 단순 업무처리를 원하는 경우 챗봇 서비스를 통해 빠른 업무처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DAB(답)은 카드 발급·이용내역 조회·선결제·제신고 등의 기본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고객별 소비 패턴에 가장 적합한 상품 추천과 더불어 진행 중인 이벤트 혜택까지 안내해준다. 단순 질의응답만 가능했던 기존 1~2세대의 챗봇 시스템과는 달리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된 덕분이다. 우리카드는 지속적인 머신러닝으로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해 응답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 우리카드는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상담톡) 등 챗봇과 관련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리카드의 '우리페이'는 간편결제사 페이코(PAYCO)와 연계해 개발한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카드 고객은 우리페이 하나로 ▲간편결제 ▲금융 서비스 안내·신청 ▲O2O 생활편의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페이는 또 우리카드가 자체 개발한 '터치사인(Touch Sign)' 서비스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발급받은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기만 하면 카드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며, 30만원 이상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 없이 빠르고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1대 1 마케팅으로 그리는 카드산업의 미래 우리카드는 향후 개인화 마케팅에 최적화된 비대면 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개인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모바일을 통해 카드 발급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고객의 행동패턴과 카드이용 경로에 최적화된 1대 1 마케팅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또 간편결제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결제·카드·금융·생활 등 다방면에 걸친 결제 플랫폼을 모바일 채널에 구축하고, 오프라인 결제 및 국제 브랜드사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할 때 우리카드가 본업인 상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빅데이터 부문 등 목표와 관련해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 가장 고객 친화적인 카드 이용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19-11-21 15:06:51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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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5년 반 만에 1.5조 돌파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20일 기준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5년 반 만에 순자산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에 달한다.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높은 펀드로 갈아타는 등 유연하게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VP펀드는 이처럼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MVP펀드는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인 셈이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1%에 달한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20일 기준 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40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32%로 업계 1위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1-21 15:02: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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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 부산맹학교서 특별한 축구교실 개최 맥도날드는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과 선생님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조덕제 감독과 주장 한지호 선수를 포함한 1군 선수단과 유소년팀 담당 코치진이 직접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아이파크 감독과 선수, 코치진의 전문적이며 세심한 지도 아래 소리가 나는 축구공등을 활용하여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초 동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승부차기, 장애물 드리블 달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배운 동작을 익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 날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아이파크 선수들의 사인회가 열렸으며, 맥도날드가 준비한 행복의 버거 100 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현재까지 총 35만여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숍'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19-11-21 14:58: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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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1573조원 '사상 최대'…증가율 소폭 둔화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가계빚이 157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거래가 증가하고 전세대출 수요가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5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가계빚이 1572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판매신용)을 더한 것이다. 증가세는 둔화됐다. 3분기 가계신용은 전년 동기 대비 3.9%(58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11.6%) 이후 11분기 연속 둔화세로 2004년 2분기(2.7%) 이후 15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증가폭도 축소됐다. 3분기 가계신용 증가규모는 15조9000억원(1.0%)으로 지난 2분기(16조8000억원·1.1%), 지난해 3분기(21조5000억원·1.4%)에 비해 모두 줄었다. 다만 가계신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2분기 기준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86.1%다. 지난해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9개국 평균인 130.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계신용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 증가 속도보다 빠르다는 의미다.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 2분기(4.3%)·3분기(3.9%) 가계신용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2분기 기준 순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은 2.7%에 그쳤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완화하고는 있지만 2012년 이후 급속도로 늘어난 여파로 부채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계신용이 증가한 것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기타대출 증가폭이 확대돼 가계대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년 전보다 54조3000억원(3.8%) 증가한 148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주담대과 기타대출은 전분기보다 각각 9조5000억원, 4조원 증가했다. 특히 한은은 이날 처음으로 전체 주담대 규모를 집계해 발표했다. 그동안 통계에서 빠져있었던 보험사, 여신전문회사(캐피탈) 등의 주담대 통계를 이번 분기부터 확보해 포함했다. 한은에 따르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총잔액은 3분기 말 현재 83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7년(343조8000억원)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고는 있지만 아직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는 데다 전세자금대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아파트 매매량에 따른 실제 구입 자금이 더해지며 주담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은 주로 예금은행에서 일어났다. 2분기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5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저축은행, 협동조합, 상호금융 등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315조8000억원으로 1조9000억원 감소했고, 기타금융기관도 415조1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줄었다. 고신용자를 중심으로 비은행과 기타금융기관에서 은행으로 대출을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3분기 판매신용 잔액은 91조1000억원으로 카드사 등 여신전문기관을 중심으로 2조4000억원 증가했다. 9월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2019-11-21 14:54:2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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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저도주 시장 안착 롯데주류가 작년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에스코트)'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주류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 나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주류는 올해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면세점 진출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에스코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에스코트가 추구하는 '신사의 위스키'라는 가치를 폭넓게 알려드리며 국내 최고 종합주류회사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52: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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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 강남구 일대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박차

"서울시가 세계 최고의 미래 교통도시로 발돋움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손잡고 강남구 일대에서 세계 최고의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신청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현대차 전자담당 박동일 부사장,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서울 강남구를 무대로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 및 도로 인프라를 지원받아 오는 12월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6대의 도심 자율주행차량을 시범적으로 운행하며, 점차 그 수를 늘려 2021년까지 최대 15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0.1초 단위로 24시간 제공되므로, 현대차는 신호등 색상 및 잔여시간 등 핵심적인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하게 도심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대로, 테헤란로, 언주로 등 강남 지역 23개 도로의 노후화된 신호제어기 70여개를 교체하고, 104개 교차로에 신호정보 송출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현대차 뿐 아니라 도심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원하는 모든 기업과 학교 등에도 신호정보를 개방할 예정으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1년 말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심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하고, 서울 강남뿐 아니라 여의도, 상암에서도 교통약자 등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운행 한다는 계획이다. 또 2024년까지 도심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고, 교통사고가 사라진 미래 교통도시의 표준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현대차가 추후 선보일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는 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궁극의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소중한 기회로 삼아 2024년까지 자율주행차 본격 양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4:4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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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사 공동 IR 개최

포스코는 21일 여의도 전경련 컨펀런스센터에서 그룹사 공동 투자설명회(IR) 'POSCO Group Corporat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상장 6개사와 비상장사인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도 참석했다. 포스코는 투자자 및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그룹사 공동 IR행사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IR담당자뿐 아니라 실무 담당 전문연구원들도 참석해 투자자의 관심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전기차 증가에 따른 시장변화 전망과 포스코 및 그룹사의 기회요인 등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 단계별 연구개발(R&D)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점 사업인 철강, 에너지, 식량, 부품·소재 분야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또 평소 투자자들이 궁금해했던 포스코 주요 그룹사 중 비상장사인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도 설명회에 참석해 중점 추진사업과 비전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경영이념인'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이는 경영활동 전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생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 및 그룹사의 모든 발표가 끝난 후 투자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각사 담당자들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포스코그룹의 중점 추진 사업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 그룹 차원의 전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고, 기업시민이 기업가치 제고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2019-11-21 14:35: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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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K5 공개…'1세대 파격·2세대 고급스러움·3세대 즐거움'

"1세대 K5가 파격적 스타일을 지향했다면 2세대는 업그레이드된 성능, 3세대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기아자동차가 4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3세대 K5를 소개하며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이같이 설명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등 기아차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하비브 전무는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함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등으로 앞선 사용자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세대 K5는 세련되고 당당하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세대 K5는 1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며 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 선보인 3세대 K5는 기회, 쇄신, 대범함, 열정 등을 모두 포함한 기아차 디자인 스토리의 완전히 새로운 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차는 세단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싶었고 남들과는 다른 더욱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며 "3세대 K5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갖춘 차"라며 3세대 K5 디자인에 대해 강조했다. 3세대 K5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이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구현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주행중 "창문 열어줘" "에어컨 켜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성에 제거해줘"와 같이 사람에게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얘기할 경우에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춰 공조뿐만 아니라 창문,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 열선 및 통풍, 뒷유리 열선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차량 외관에는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켜 존재감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이를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소음 및 진동(N.V.H)를 크게 개선하고, 중량 절감을 통한 가속 및 제동 성능 향상도 달성한 것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기아차는 또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2351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2430만원, LPi 일반 모델은 2636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2749만원부터 시작한다. 특히 K5는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2850㎜의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을 향상했으며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기아차는 이같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연간 목표를 7만대로 잡았다. 5만~6만대 수준이었던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간 판매량을 고려하면 다소 공격적인 목표치다. 3세대 K5는 내달 12일 공식 출시되며 21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 권혁호 부사장은 "3세대 K5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반응이 높다"며 "1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일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3세대 K5는 지난 12일 유튜브 티저영상 공개 이후 조회수가 40만건을 돌파했다.

2019-11-21 14:3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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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 백종원 도시락 2억 개 팔렸다! 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선보인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1월 말 기준 2억 개를 넘어섰다. CU와 백종원은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정식을 시작으로 약 4년 동안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총 90여 종의 간편식을 출시했다. 연평균 약 22.5개의 제품을 출시해 약 5000만 개가 판매된 셈이다. 그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단연 도시락으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인 약 1억 개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백종원 도시락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의 약 2배, 축구장 70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4년간 CU의 도시락의 판매량 상위 10위 제품 중 1위부터 8위까지 모두 백종원 도시락이 차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백종원 한판 도시락으로 총 2200만 개가 판매됐으며 다음으로 매콤불고기정식 2000만 개, 맛있닭가슴살 도시락 1200만 개, 우삼겹정식 600만 개, 햄쌈도시락 500만 개 순으로 나타났다. 백종원 도시락은 2015년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불과 2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CU 간편식품 제조센터는 인력과 생산라인을 2배로 늘리고 24시간 풀가동을 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백종원 도시락의 등장 이후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규모는 3배 이상 급증했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2015년 1300억 원에서 2016년 2200억 원, 2017년 2500억 원, 2018년 4000억 원, 올해는 5000억 원을 넘보고 있다. 백종원 도시락은 최근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쌀 소비량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CU 간편식품 제조공장의 쌀 매입량은 2015년 6400톤에서 지난해 1만4800톤으로 2.4배나 증가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백종원 간편식의 인기 비결은 집밥처럼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려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고 시장의 성장은 물론, 쌀 소비량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2019-11-21 14:32: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