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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 "100년 기업 향한 초격차 기술 확보해야"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100년 기업을 향한 초 격차 기술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2일 기흥 사업장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출발선에 서 있다며 과거 50년 디스플레이 세계 제패의 영광을 넘어 첨단 소재와 에너지 기업의 정상에 서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실행 과제로는 '초 격차 기술 확보'와 '도전적인 조직문화 구축' 등을 꼽았다. 전영현 사장은 "삼성SDI의 핵심 역량인 고용량·고출력의 소재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응용한 차세대 신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배터리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전자재료 사업은 고부가 아이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와 웨어러블, 첨단소재 시장을 리드하려면 관련 업계가 넘볼 수 없는 기술을 갖춰야 정상에 설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특히 전 사장은 차별화 포인트로 품질과 안전성 기술을 제시했다. 이어 전 사장은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중시 경영과 강한 실행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더 높은 윤리의식과 준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도 제작했다. 엠블럼은 창립 5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50'의 5와 0의 연결을 무한대 기호로 형상화해 삼성SDI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표현했으며 이는 임직원 투표로 선정됐다.

2020-01-02 15:00:2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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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미래 공간, CES2020에 특별전시관

LG디스플레이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디스플레이가 바꿀 미래를 보여준다. 일반 가정에서 항공기에 이르는 여러 공간을 채우는 다양한 신 기술이 선보여진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LG디스플레이'라는 슬로건의 특별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은 항공기와 가정, 호텔, 사무실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스플레이 혁신 활용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좁고 폐쇄적인 항공기 내부 공간에 개방감을 선물한다. 55인치 올레드 비디오월을 유선형 벽면에 맞춰 설치하면서다. 곡면형 65인치 밴더블 개인용 디스플레이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파티션, 화면 조정이 쉬운 13.3인치 플라스틱 올레드 등도 비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77인치 월페이퍼 시네마틱 사운드 올레드 기술은 집과 호텔 풍경을 뒤바꾼다. 종이처럼 얇은 패널에서 생생한 화질뿐 아니라 일체형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88인치 8K 시네마틱 사운드 올레드는 11.2채널 사운드를 제공해 공간을 개인 극장으로 만들어준다. 55인치 올레드 8장이 모인 '위빙'은 호텔 로비에서 사람들 이목을 사로잡을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다. 65인치 UHD 롤다운 올레드 TV는 거실 공간을 극대화해주는 스마트 홈 인테리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48인치 올레드 TV도 전시관에 최초로 공개한다. 55인치 이상 대형 제품만 있던 올레드 TV 선택폭이 크게 확대되는 셈이다. 사무실에는 인터치 기술을 적용한 86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전자칠판으로 활약한다. 높은 화질을 내면서도 테두리가 얇아 디자인적으로도 잘 어우러진다. 액티브펜 4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판기와 엘리베이터 등에도 적용 가능하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도 대거 선보인다. 올해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플라스틱 올레드가 14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정보 디스플레이 2장, 12.8인치 컨트롤패드 디스플레이 등으로 만들어져 차량 곡면에 부착된다. 12.8인치 롤러블 올레드도 자동차에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기반 초대형 35인치 대시보드용 LCD 제품은 화면을 분할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 고성능 게임용과 의료용 고성능 디스플레이도 LG디스플레이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바일을 위한 쌍방향 플라스틱 올레드 제품도 제안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앞세워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햇다.

2020-01-02 14:58: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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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mom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 확대

롯데하이마트, 'mom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 확대 롯데하이마트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인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을 확대 운영한다. mom편한 하이드림은 여성과 아동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자'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과 롯데하이마트의 사회공헌 브랜드 '하이드림(Hi Dream)'을 합쳐 만들었다. 연 4회 실시했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가사와 직장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도 가사 노동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2회 늘려 총 6회 실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020년 첫 번째 'mom편한 하이드림' 운영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롯데 CSV 홈페이지에서 엄마와 아이의 꿈에 대한 사연을 공개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세 가정에게는 각자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한다. 선정결과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2020년에는 더 많은 여성과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전문점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육 소외계층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진행하는 'Hi(하이) 과학교실' 운영비 4000만원을 전달했다. 8월에는 과학 꿈나무와 학부모 300여명을 초청하여 과학유튜버 토크쇼, 과학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Hi(하이) 과학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했다.

2020-01-02 14:5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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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원태 회장 '화합·배려' 강조…"함께 걸어가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화합과 배려를 강조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일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100년 기업 대한항공'이라는 푯대를 바라보면서 함께 걸어가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통해 "대한항공 100년을 향한 원년이 되는 올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대한항공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1969년 3월 1일 국영 대한항공공사에서 구형 프로펠러기 7대와 제트기 1대를 인수해 출범한 대한항공은 작년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조 회장은 "새로운 100년을 향해 첫걸음을 떼려는 우리 앞에 아직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흰 눈이 쌓여있다"며 "우리가 이제부터 걷는 걸음은 흰 눈 위에 남겨진 첫 발자국처럼 대한항공의 새 역사에 새겨질 의미 있는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그 길을 걷는다면 기쁨과 즐거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눈길이 미끄러워 넘어지는 동료가 있더라도 서로 일으켜주고 부축해주면서 함께 새 미래를 향해 걸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년 말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반기'에 이어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의 말다툼 소동까지 외부로 알려지며 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총수 일가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신년 첫 메시지로 '화합'을 강조한 것이다. 조 회장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사려 깊은 서비스를 위해 봤던 부분을 또다시 들여다보고, 이미 숙지한 매뉴얼을 두 번, 세 번 재확인하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대한항공의 희망을 봤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오늘은 그만큼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모여 이룬 대한항공이 수많은 사람에게 희망찬 기대와 기다림에 대한 설렘을 선사하는 기업이 되기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2020-01-02 14:5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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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 시작

현대백화점그룹,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 시작 현대백화점그룹이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20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탄 나눔 봉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그리고 나눔 봉사를 희망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사마을 내 30가구에 연탄 375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직접 배달한 연탄 3750장을 포함해 총 25만장(2억원 상당)의 연탄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 25만장은 백사마을에서 연탄 난방을 하는 420여 가구에 약 600장씩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새해 첫 업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지며 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총 197만장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15억원 수준이다.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연탄 가격이 장당 700원에서 800원으로 14.3% 오른데다, 올해 기업들의 후원금도 약 30% 가량 줄어들면서 겨울나기가 힘겨운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년 연탄을 지원해 백사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연탄 나눔 봉사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해 각오도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CSR)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란 그룹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1-02 14:5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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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더 빨리 더 많이' 유통가, 한계없는 배송 경쟁

'2020년, 더 빨리 더 많이' 유통가, 한계없는 배송 경쟁 지난해 유통가에 '새벽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올해는 더욱 배송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배송 권역 확대는 물론, 배송 상품도 신선식품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SSG닷컴은 1월 1일부터 서울 전 지역으로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새벽배송의 시작에 의미를 뒀다면, 올해부터는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온라인스토어 '네오003'을 통해 인프라 혁신을 보여주는 한편,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도 새벽배송으로 판매하며 신선식품 '장보기' 시장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지난해 6월 말 서울 11개구 대상 일 배송물량 3000건으로 첫 새벽배송을 시작한 이래, 6개월 만에 관공서나 학교 등 비주거지역을 제외한 서울 전역으로 배송 권역을 확장했다. 경기지역은 기존 판교와 수지, 일산을 비롯해 김포, 검단, 인천, 하남, 수원, 청라, 부평, 구월, 광명, 송도, 시흥, 시화, 안산,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동탄, 평촌 등 지역이 포함된다. 하루에 배송 가능한 물량 또한 총 1만건으로 두배 늘렸다. SSG닷컴은 네오002와 003의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2020년 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총 2만건까지 새벽배송이 가능하게 한다는 목표다. 새벽배송 취급상품은 총 1만 5000개에서 2만 7000개까지 80% 확대하는 한편, '백화점 식품관'을 열고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 초기 1만 종에 비해 구색을 세 배 가까이 늘린 셈이다. 특히 '국내 5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900종의 상품을 선별, 일반배송은 물론 새벽배송으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피코크나 노브랜드 등 이마트 PB와 HMR 등 가공상품은 물론, 당일새벽 5시에 수확해 오후에 배송하는 신선딸기 등 극신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네오003에 위치한 베이킹 센터에서 직접 만든 빵과, 당일 착유 당일 생산한 우유, 노량진 시장과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직송하는 농수산물 등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쿠팡은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2021년까지 축구장 46개 넓이(약 10만 평 규모)의 초대형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건설한다.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물류 거점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은 편리한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친환경 물류장비 활용 등을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도 더욱 확대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편의점 택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 결합을 통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앱의 주요 기능은 택배 예약 및 실시간 배송조회, 편의점 위치 조회 서비스다. 특히 발송하려는 택배 정보를 앱에서 미리 등록하면 GS25에서 별도의 배송 정보 입력 없이 택배 무게 측정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접수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게 가능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유통업계는 빠른 배송은 물론, 극신선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없이 치열한 배송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2 14:5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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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총 6130억원 규모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새해 첫 날 해외수주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플롯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전통적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 내 카타르에서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풍부한 공사수행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발주처로부터의 신뢰로 이뤄진 수주 결실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현재 카타르 알 마하 유아청소년 의료센터,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등 총 4개 현장, 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카타르 지역에 국립박물관, 루사일 고속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의 성공적 준공으로 현대건설은 카타르 현지에서 깊은 신뢰를 얻으며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1-02 14:51: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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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 장동현 사장, 행복 창출 약속

SK㈜가 2일 2020년 신년회를 열고 장동현 사장 신년사를 발표했다. SK㈜는 SK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다. 장 사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발굴하는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은 구성원 역량과 패기라며, 구성원 행복 극대화를 위해 경영 시스템을 지속 혁신하고 실질적인 구성원 행복을 만들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운을 띄웠다. 스스로도 구성원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딥 체인지 성과 창출을 통한 구성원 행복 극대화'라는 경영 방침을 소개하며 중점 추진과제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는 '뉴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포트폴리오 미그레이션'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시장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적인 가치를 입증해야한다는 의미다. 주주가치 제고와 공동참여 확대, 성장 지원과 투자 선순환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려야한다고 당부했다. 둘째는 '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사회적 가치 관점 투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투자와 포트폴리오 밸류업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자고 장 사장은 말했다. 이런 노력이 투자회사와 외부 이해관계자에도 확산돼 공감과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구성원 주도의 행복 디자인'을 들었다. 행복 경영 시스템을 새로 디자인해 실질 구성원 행복을 창출하겠다며, 구성원의 적극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했다. 장 사장은 "올해에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SK'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경영에 헌신 합시다"라며 "저도 여러분이 스스로 디자인한 행복 과제들을 자발적 의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마무리했다.

2020-01-02 14:42: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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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 주요 기관, 조직 정비·성과 창출 위해 '분주'

소진公, 6일자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 단행 기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 약속 중진공, 지수초서 시무식 갖고 전열 정비 공영쇼핑, 개국 5년 2020년 '흑자전환' 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이 조직 정비, 현장 지원 강화, 성과 추가 창출 등을 위해 연초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2일 각 기관들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장 중심·맞춤형 정책 지원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오는 6일자로 6본부, 22실, 11개팀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혁신성장본부를 책임지는 본부장을 모두 전보·교체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부 '2020년 경제정책방향'과 중소벤처기업부의 '10대 핵심과제'를 맞춰 내·외부 의견수렴과 자체 경영혁신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면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서 확대는 최소화하면서도 부서 간 업무 조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소진공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 가능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지원팀'을 꾸려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도록 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도전을 위해 기존 컨설팅지원실을 재기지원실로 확대·강화했다. 아울러 ▲채권관리실 강화를 통해 기금 건전성 관리 기능 제고 ▲비상안전실 설치를 통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안전 관리 기능 강화 ▲상권정보시스템과 연구기능을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연구 기능 강화 등도 도모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사진)은 "이번 조직개편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면서 "공단은 소상공인의 혁신동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기관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보증기금도 이날 오전 부산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 경제 동반둔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신규 벤처투자액이 4조원을 넘어서고 신설법인 수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기보는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기보는 올 한 해 ▲6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총 21조원의 기술보증 ▲'강소기업 100' 선정 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매출 없고 신용이 낮지만 기술력 갖춘 기업 적극 지원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대외 개방, 테크 브릿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활성화 ▲보증과 직접투자의 복합지원, 엔젤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한 엔젤투자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제2벤처붐'을 더욱 가속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경남 진주시에 있는 옛 지수초등학교에서 시무식을 연다. 앞서 중진공은 진주시와 손잡고 옛 지수초등학교 터에 '기업가정신 교육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수초의 옛 이름인 지수공립보통학교에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 구인회 LG 창업주, 조홍제 효성 창업주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인들이 다녔다. 다만 중진공은 이상직 이사장(사진)의 오는 4월 총선 출마가 거의 확정적이어서 조만간 수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전북 전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그동안 텃밭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다. 그러면서 12월 초 지역 언론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선 "올해 설을 전후해 거취를 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이 노리고 있는 곳은 현재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맡고 있는 전북 전주을이다. 중진공의 경우 정부 출자 지분이 50%를 넘지 않아 선거 출마를 위한 기관장의 사퇴 시기는 제한이 없다. 올해 '흑자 원년'을 도모하고 있는 공영쇼핑은 이날 아침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최창희 대표(사진) 등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떡국 식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실제 공영쇼핑은 개국 5주년인 올해 흑자 전환을 위한 '트랜스폼'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직위·직급·직책과 같은 호칭도 파괴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경자년 새해, 첫 날의 시작을 전 임직원들이 다 함께 식사하며 신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며 "새해엔 열린 대표이사실 운영, 임직원 간담회 등 소통 강화에 주력하여 모든 구성원들의 활력이 개국 5주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02 14:38: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