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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중경 한공회 회장 "남은 임기, 회계개혁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

"남은 임기동안 지난 3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회계개혁이 시장에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회계개혁이 성공적인 정착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공회가 추진해온 신(新)외감법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시작돼, 현재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도 등이 시행되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 개정돼 비영리공익법인도 4년 자유선임 후 2년 지정하는 4+2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도입됐다"면서 "우리나라는 영리법인에 이어 비영리부문에도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성공적인 회계개혁 마무리를 위해 공인회계사 개개인이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회계개혁은 우리 국가사회의 회계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함으로써 이해관계인을 보호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인회계사는 존엄한 직업이라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행동강령 준수와 감사품질 제고에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계사의 개별자산을 전체의 집단자산으로 묶어 국가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공영(相生共營)을 화두로 삼아 서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2020-01-02 17:04:0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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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능동적인 협상자 될 것"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회원사와 정부를 설득해 양측이 납득할만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나 회장은 지난해 금투협이 이뤄낸 소기의 성과를 치하했다. 그는 "23년 만에 증권거래세 인하를 이끌어내면서 추후 손익통산, 손실이연 등 자본시장 세제개편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면서 "이외에도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안 마련,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차이니즈 월을 비롯한 일부 영역에 원칙중심규제를 도입해 시장 친화적 규제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나 회장이 취임한 올해부터는 '자본시장 역할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 발굴 사모펀드 ▲부동산신탁, 프로젝트파이낸스(PF) 규제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과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등 국민자산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모험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 미래역량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모펀드 등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일변 정책의 노선변경을 위해 회원사 건의 채널을 확대하고, 불완전 판매 근절과 금융당국과 국민의 금융이해도 제고 방안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금투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구포신(除舊布新)'이란 사자성어를 활용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자는 의미다. 나 회장은 "금투협을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 조직,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는 조직, 열정·소통·변화의 조직 문화가 정착된 조직으로 만들 것"이라며 "조직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성과창출형 인사, 예측가능한 인사 등으로 선도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와 함께하는 혁신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상호 윈-윈(Win-Win)하는 혁신방안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2020-01-02 17:00:00 손엄지 기자
현대·기아차, 올해 판매 목표 753만6000대…전년 대비 5%↑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753만6000대로 설정했다. 내수에서는 다소 주춤하겠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을 각각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719만3337대)보다 5% 가까이 많은 수치다. 2018년(740만1399대)보다도 소폭 늘었다. 브랜드로는 현대차가 457만6000대, 기아차가 296만대를 올해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과 대비해 현대차는 3.5%, 기아차는 6.8% 더 판매량을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125만2000대, 해외에서는 628만4000대 판매를 기대했다. 국내에서는 전년(127만3542대)보다 소폭 줄어드는 반면, 해외에서는 전년(593만1290대)보다 5.9%를 더 많이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시장은 브랜드 모두 판매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차가 73만2000대로 전년(74만1842대)보다 1.3%, 기아차가 52만대로 전년(53만1700대)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신 해외 시장에서는 모두 뚜렷한 성장이 점쳐졌다. 현대차가 384만4000대로 전년(368만802대) 대비 4.4%, 기아차가 628만4000대로 전년(593만1290대) 대비 5.9%나 더 팔 수 있다고 추정됐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연구소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0.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선진국들이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 등으로 후퇴하는 가운데, 신흥시장이 비로소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현대기아차가 예상하는 판매량 성장률은 시장 전망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반면 연구소가 내수 시장 1.2% 성장을 기대했던 것과 반대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는 오히려 전년보다 낮은 상황이다. 현대기아차는 아반떼와 G80, K5 등 주력 신차 론칭과 신흥시장 CKD 확대와 함께, 북미시장에서는 SUV와 제네시스 등 고수익 구조, 유럽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 강화 등으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0-01-02 16:57: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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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페이 쓰고 할인 받으세요"

티웨이항공이 '티웨이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번들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 국제선 예약 시 5천원, 국내선 예약 시 3천원, 수하물과 부가서비스 번들 구매 시 1천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모두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항공권 결제 과정에서 티웨이페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페이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티웨이항공의 전용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자주 사용하는 결제 카드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결제할 때마다 추가로 로그인 할 필요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간편하고 실용적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티웨이페이를 포함해 국내외 10개의 간편결제 시스템 제공 등 편리한 결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항공권 구매 시 여행자보험까지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클릭 여행자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렌터카·와이파이 등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할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웨이페이 이용하고 추가 할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하면 더욱 실용적이고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02 16:31:3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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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완성차 판매실적] 국내 완성차 업계 우울…800만대 판매 불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동차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내수시장에서 153만3166대를 판매하며 전년(154만5574대) 대비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639만82대를 판매 전년(668만7128대) 대비 크게 감소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국내 판매는 2.9% 늘었지만 해외는 4.8%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3.6% 줄었다. 지난해 초 판매목표로 내세웠던 468만대와 비교하면 25만3225대 부족한 실적이다. 기아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 205대, 해외 225만 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 693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수치다. 르노삼성도 수출 물량 감소로 지난해 판매 실적이 전년에 비해 20%넘게 줄었다. 다만 QM6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내수 실적은 선방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국내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로 같은기간 각각 3.9%, 34% 감소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줄어든 17만7450대로 감소했다. 쌍용차도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줄어든 10만7789대, 수출은 19.7% 감소한 2만7446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보다 6.5% 감소한 13만2799대를 판매했다. 쌍용차의 경우 내수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력모델들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지만, 수출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의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된 만큼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서 18.1% 감소한 7만6471대, 수출이 7.8% 줄어든 34만755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보다 9.9% 줄어든 41만722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에 집중했던 한국지엠은 올해 신차인 트레일블레이저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수출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1-02 16:25: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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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키친, 3호 공유주방 송파점 열어

고스트키친은 공유주방 3호점인 송파점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고스트키친 송파점은 1호점인 삼성점, 2호점인 강남역점에 이어 연 3호점이다.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으로 배달 수요가 많은 입지를 선정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송파점은 16.53㎡~19.83㎡(5~6평) 규모의 풀옵션 단독 주방 25곳을 갖췄다. 주방 1개당 임대료는 보증금 1200만원에 월 임대료 180만원이다. 최정이 고스트키친 대표는 "송파구는 배달 수요가 많은 상권 지역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을 창업하기에 최적의 장소다"며 "고스트키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점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힘써 외식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고스트키친은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민수산과 배민키친 서비스 출시를 주도했던 최정이 대표가 만든 배달 전문 공유주방 브랜드다. 설비를 갖춘 주방을 임대해 자영업자의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인다. 통합주문시스템으로 배달의민족·요기요 등의 배달 앱을 통한 주문접수부터 결제·주문한 음식 라이더(배달인력) 전달까지 과정을 자동화했다. 고스트키친은 데이터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스트키친은 3호점 송파점에 이어 4호점 노원점과 5호점 관악점을 준비 중이다.

2020-01-02 16:19:41 배한님 기자
SK, 신년회서 '발표' 대신 '경청'

SK가 신년사를 대신해 시민과 고객, 구성원 등에 귀를 기울였다. SK는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는 올해 최 회장의 신년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대신 여러 이해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발언, 신입사원 등 구성원간 대담으로 꾸몄다. 시작은 SK서린빌딩 인근 식당 종사자와 기관 투자자, 청년구직자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맡았다. 영상을 통해 SK에 대한 바람을 임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소셜벤처 지원 사업인 루트 임팩트 허재형 대표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정호 교수, 전북 군산 지역공동체 활동가 조권능 씨 등이 현장 발언으로 이어갔다. 허 대표는 "SK가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이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확대해 주면 좋겠다"고 부탁했고, 안 교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SK 관계사간 시너지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조 씨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SK 구성원들간 대담도 진행됐다. '2020 행복경영'을 주제로 외국인과 여성,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패널로 강단에 섰다. 참석자들은 "행복이 구호로 끝나지 않으려면 작지만 구체적인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SK를 넘어 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다" 등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신입사원이 최 회장을 대신해 토론을 정리하고 올해 각오를 밝히며 신년회를 마무리했다. SK 측은 "이처럼 파격적인 방식의 신년회를 도입한 것은 SK가 지향하는 행복과 딥 체인지를 고객, 사회와 함께 만들고 이루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최태원 회장이 '행복토크' 등을 통해 강조해 온 행복경영에 대해 구성원들이 느낀 소회와 고민을 공유하고 실행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SK는 지난해에는 주요 관계사 CEO가 모여 '행복'을 주제로한 토론 뒤 최 회장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신년회를 열었던 바 있다. 올해에는 SK는 지난 해 주요 관계사 CEO들이 '행복'을 주제로 토론을 한 뒤 최 회장이 토론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신년회를 열었다.

2020-01-02 16: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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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창업지원사업 1조5000억원 배정…역대 최대

정부가 창업국가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역대 최대 지원 사업을 펼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창업 패키지사업', 농업진흥청의 '농업실용화기술 R&D(연구·개발)지원사업', 법무부의 '창업이민 인재양성프로그램' 등 신규사업도 21개 도입된다. 중기부는 2020년도 부처별 창업지원사업을 조사한 결과, 16개 부처 90개 사업에서 모두 1조4517억원이 지원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36억원 증가한 수치로 중기부 등 13개 부처에서 예산을 3354억원 늘였다. 본 예산을 기준으로 2019년 7796억원 규모였던 창업지원사업은 2019년 1조1181억원, 2020년 1조451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2019년보다 2635억원 늘어난 1조261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체 지원의 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중기부 다음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152억원에서 498억원으로 증가한 예산을 배정했다. 부처별 지원 규모는 창업 및 스타트업 전담부처인 중기부가 '19년 9976억원에서 '20년 1조2611억원으로 2635억원이 증가해 가장 높은 비중(87%)을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9년 152억원에서 '20년 48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원유형별로는 창업사업화(50.4%), 연구개발(35.3%), 시설·공간제공(8.7%), 창업교육(3.7%), 멘토링(1.5%) 순으로 예산이 배정됐다. 이중 창업사업화 지원은 2019년 5131억원에서 2020년 7315억원으로 증가해 중점 지원된다. 아울러 2020년에는 21개의 창업지원사업이 신설 또는 추가됐다. ▲중기부의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3대 신산업분야 및 소재·부품·장비 '혁신창업 패키지사업'(450억원) ▲중기부의 '글로벌창업사관학교'(108억원) ▲중기부의 '로컬 크리에이터 바우처 지원'(44억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산업 기반 연구지원'(20억원) ▲보건복지부의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22억원) ▲농업진흥청의 '농업실용화기술 R&D 지원사업'(116억원) ▲법무부의 '창업이민인재양성 프로그램'(8억원) 등이다. 또한, 중기부는 예비창업패키지에서 나이 제한을 없앴다. 기존에 예비창업패키지는 수혜 대상은 만 39세 이하였다. 이는 중장년 창업 수요 증대를 반영한 것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에서 316억원을 확보해 40대 이상 창업 지원 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중기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는 예비창업패키지를 이원화하지 않고고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나이제한을 풀고 청년이든 중장년이든 지원받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2020-01-02 15:59:4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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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SK네트웍스, 5개 해결 과제 제시

SK네트웍스가 올해에도 함께 행복한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SK네트웍스는 2일 최신원 회장과 박상규 사장 공동 이름으로 신년사를 공개했다. 신년사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행복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함께 달려온 구성원들에 감사를 전하면서 시작했다. 이어서 올해 경영 환경을 우려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도 더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성장과 도전, 혁신을 멈춰서는 안된다며, 지속 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하고 새로운 동력을 반드시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5개 혁신안도 제시했다. 첫째는 고객가치 혁신이다. 모든 출발점을 고객으로부터 시작하고 '페인 포인트'를 찾아내며,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는 의미다. 둘째는 디지털 기술 접목이다. 디지털 기술이 고객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툴이자 유효한 방법이라며 양보할 수 없는 과제라고 설명했다. 세번째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다.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비즈 모델과 접목하는 노력을 본격화해야 한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이 비즈 모델 혁신 방법임을 이해하고 실행하자고 주문했다. 네번째로는 구성원 역량 향상을 꼽았다. 고객가치 혁신과 디지털 기술 접목, 사회적 가치 창출 주체인 구성원이 역량을 향상해야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성장 스토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국내 시장 성장 한계를 극복할 돌파구가 바로 글로벌에 있다며, 시장에서 회사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글로벌에서도 계속 성장해야하고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는 "2020년은 SK네트웍스가 새롭게 도약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와 번영'을 뜻하는 경자년 새해에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지혜를 발휘하여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SK네트웍스를 만들어 나갑시다"고 마무리됐다.

2020-01-02 15:50: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