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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영국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웨이트로즈 더치' 출시

웨이트로즈 더치 제품 7종/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영국 프리미엄 유기농 식품 브랜드 '웨이트로즈 더치(Waitrose DUCHY)'를 수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유기농 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및 식품 시장은 지난해 1조8354억 원으로, 이는 2017년에 비해 약 35% 증가한 수치다. 또 2025년에는 2조13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영국 프리미엄 슈퍼마켓 '웨이트로즈'의 유기농 라인인 '웨이트로즈 더치'의 수입 판매를 통해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웨이트로즈 더치'는 영국 찰스 왕세자가 1990년 설립해 2010년 웨이트로즈가 인수한 브랜드다. 화학비료나 항생제, 농약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주요 제품은 영국의 대표적 유기농 인증 기관인 '영국 토양협회(Soil Association)'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매출규모는 4000억원 수준의 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다. 이번에 신세계푸드가 수입판매하는 '웨이트로즈 더치' 제품은 유기농 소스, 파스타 면, 잼 등 7종이다. 파스타 면은 이탈리아 100% 유기농 듀럼밀을 사용해 쫄깃하고 소스와 잘 어울린다. 찹토마토와 플럼토마토 소스는 이탈리아에서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로 만들어 파스타, 스튜, 피자, 볶음밥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샐러드용 유기농 레드 강낭콩인 키드니빈스, 서양식 식사나 부대찌개에 잘 어울리는 베이크드 빈스, 깔끔한 단맛과 과육의 식감이 살아있는 딸기잼 등도 건강 먹거리로 제격이다. '웨이트로즈 더치' 제품은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 31곳, 신세계 온라인몰 SSG닷컴 등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지향 트렌드가 지속되고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는 것에 주목해 '웨이트로즈 더치'를 수입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의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3-02 09:15:1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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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창립 1주년 기념 '슈퍼 쓱케일 위크' 연다

슈퍼 쓱케일 위크/SSG닷컴 SSG닷컴, 창립 1주년 기념 '슈퍼 쓱케일 위크' 연다 SSG닷컴이 창립 1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패션상품과 완구, 가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온라인 구매 할인 혜택을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SSG닷컴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간 '슈퍼 쓱케일 위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딜 쓱케일', '브랜드 쓱케일', '장보기 쓱케일'의 세 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쓱케일'은 '쓱(SSG)'과 규모를 뜻하는 '스케일(scale)'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어디에도 없는 압도적 쓱케일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만 특가로 선보이는 '딜 쓱케일' 행사다. 대표적으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상품을 200족 한정으로 54% 할인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출시 직후 품절대란이 일었던 '스파오(SPAO)'와 '펭수' 콜라보레이션 '펭나잇파자마'를 200벌 한정으로 4만99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빌리프 모이스처라이징 밤 75ml 세트' 상품은 4만2000원에 1000개 한정 판매한다. 한편,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최대 5만원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 적립쿠폰'도 증정한다. '브랜드 쓱케일'은 매일 바뀌는 8개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최대 68%까지 할인하는 행사다. 10% 추가로 할인 가능한 '오늘의 브랜드 쿠폰'도 한 개의 아이디(ID)당 1장씩 발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오는 4일 단 하루, 종합쇼핑몰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팩 디지털 코드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총 127개 상품을 취급하며, 특히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구매할 경우 국내 정식 발매일인 20일 자정에 곧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2일에는 '까사미아' 봄 신상 가구 최대 30% 할인 행사와 '골든구스' 인기모델 최저가 판매 등이, 6일과 7일에는 각각 애플 베스트 상품 모음전과 스톤헨지 최대 50% 할인 특가 등이 진행된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고객이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며 매일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농산, 축산, 수산 등 신선상품도 최대 40%까지 할인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09:04:45 신원선 기자
옥션, 고객 검증 마친 '옥션 별미' 론칭…맛없으면 '무료반품'!

옥션, 고객 검증 마친 '옥션 별미' 론칭…맛없으면 '무료반품'!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검증된 신선식품 소개 코너인 '옥션 별미' 기획전을 론칭한다. 오는 8일까지 선보이는 첫 번째 '옥션 별미' 상품은 '오렌지'와 천혜향, 청견 등의 '특수감귤'이다.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맛없으면 '무료반품'도 가능하다. '옥션 별미'는 별 5개로 고객이 직접 매기는 '옥션 구매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별 4개 이상을 받은 고평점 상품만을 선별해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상품을 직접 보거나 만질 수 없는 온라인쇼핑 환경을 반영해, 실제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통해 구매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옥션 별미'는 한 달에 두번씩 품목을 선정해 격주로 소개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에서는 오렌지와 한라봉, 천혜향, 청견 등 특수감귤을 최대 31%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별미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전 회원에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한 장 더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ID당 매일 1장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옥션에서 신선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행사 기간 내 '17% 할인쿠폰' 1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 35과'(중소·160g내외)는 일반회원은 최종혜택가 1만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5과를 덤으로 제공하고 최종혜택가 1만440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한라봉 9kg'은 일반회원은 최종혜택가 2만2010원에, 스마일클럽은 1kg 추가 덤까지 적용해 최종혜택가 2만720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 외에도 1인 가구 등을 위한 소포장 '맛보기 딜', 궁천 조생귤과 트로비타 오렌지를 교배하여 재배한 청견을 소개하는 '신품종딜', MD가 엄선한 프리미엄 상품을 할인가에 선주문하는 '프리오더' 등 다양한 이색 코너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프리오더'의 경우 판매자와 MD가 함께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통해 상품 소개 및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옥션에서 '옥션별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옥션 마케팅팀 신동옥 팀장은 "옥션 별미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엄격하게 선별한 신선식품을 소개하는 옥션의 새로운 시그니처 기획전"이라며 "검증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2 09:0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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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 한시적 시행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백화점 등이 마스크 수급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앞서 중기유통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건물 전역을 방역하고 전직원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써왔다. 재택근무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임신 중인 직원과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는 임직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안심하고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관련 결정을 위해 중기유통센터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았다. 또 공공운수노조 중기유통센터지부는 지난달 28일 부산역에서 '노마진 마스크' 판매행사에 동참하는 등 노사 화합의 선례도 만들어가고 있다. 정진수 대표는 "중기유통센터는 정부가 지정한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서 마스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부산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 등 연일 고군분투하고 있어 이러한 중요한 공적기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임직원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재택근무 기간에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마스크 수급 및 중기판로지원이라는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대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0-03-02 08: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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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황령·배임 경영진 퇴출' 국민연금 첫 타깃되나…

-3월 20일 주주총회…김정수 사장 재선임 안건 -전인장 회장은 구속 중 회장직 유지 -2대 주주 미래에셋대우 삼양식품이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횡령·배임 경영진 퇴출'의 첫 타깃이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최고경영자(CEO)인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모두 횡령으로 대법원까지 올라가서도 유죄가 확정됐고, 전인장 회장은 구속 중이어서 사실상 경영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전인장 회장에 대해서는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해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또 다른 재판이 진행 중이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가이드라인을 통해 경영진의 횡령에 대해 이사해임 등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고, 2대 주주인 미래에셋대우 역시 기업가치 훼손에 대해 묵인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오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에는 사내이사로 김정수 현 총괄사장을 임기 3년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올라와 있다. 삼양식품의 CEO는 전인장 회장과 배우자인 김정수 사장이다. 삼양식품의 최대주주인 삼양내츄럴스 지분을 각각 42.2%, 21.0% 가지고 있다. 문제는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이 모두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점이다. 대법원은 올해 1월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포장박스와 식품재료 일부를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받은 것 처럼 꾸며 49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전인장 회장에게는 징역 3년의 실형을, 김정수 사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다. 1심에서의 판결이 대법원까지 이어졌다. 당초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2대 주주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주주제안으로 '배임이나 횡령으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이사를 결원으로 처리하자'는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올려 CEO 리스크를 피하고자 했다. HDC와 5% 이상 지분을 보유했던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졌지만 최대주주가 방어에 나서면서 안건은 부결됐고, 전인장 회장이 구속 상태로 경영활동을 할 수 없는 가운데 김정수 사장마저 유죄가 인정되는 CEO 리스크가 결국 현실화됐다. 여기에 전인장 회장에 대해서는 지난달 구속상태에서 허위세금계산서로 수백 억원을 탈세했다는 혐의에 대해 재판이 시작됐다. 경영공백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현재 2대 주주는 지난해 9월 HDC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은 미래에셋대우다. 당시 미래에셋대우는 삼양식품 주가가 인수가보다 낮을 경우에 대비해 HDC로부터 차액을 보전받기로 약속했다. HDC와 미래에셋대우 모두 삼양식품의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초 삼양식품의 지분율을 5.27%에서 4.1%로 낮췄다. 5% 이하지만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내놓은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에서 횡령 등 법령위반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을 중점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행동에 나설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03-02 07:12: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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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하려다가 피부 트러블로 고통…방법은 없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시간과 횟수가 늘어나면서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트러블을 일으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온종일 마스크를 착용한 뒤, 마스크가 닿는 입 주변으로 붉은 반점, 가려움증, 뾰루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의 원인은 다양하다. ◇WHO, 습기 찬 마스크 재사용 대신 교체 권고 마스크에 찬 습기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스크를 장기간 사용하면 마스크와 피부 사이 공간에 습기가 차기 쉽다. 이렇게 습기가 찬 상태가 오래 지속하면 세균 번식이 쉬워져 피부가 예민해지고, 붉게 달아오르는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 내부 습기로 인한 트러블이 우려된다면 습기 방지용 필터가 장착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에 습기가 차기 전에 마스크를 교체해주는 것이 증상 개선에 좋다. 마스크에 찬 습기는 세균 번식의 이유로 트러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에도 좋지 않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5일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대신, 습기가 차면 바로 새것으로 바꿀 것을 권고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린 바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KF80·KF94에 적인 사용시 주의사항이다. 금속 및 화학재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관한 언급이 따로 적혀있지 않다. ◇KF94에 들어가는 금속·폴리에틸렌 재질…이를 어쩌나 콧등과 두 뺨 등 마스크가 닿는 부분에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마스크를 오래 착용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KF80, KF94 등 얼굴에 완벽하게 밀착시켜 착용하는 마스크의 경우, 콧등과 뺨이 닿는 부분에 금속 스트랩이 부착돼 있다. 이 부분이 피부에 계속 닿으면서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폴리에스터, 폴리에틸렌 등과 같은 합성 섬유와 접착제를 사용해 만들어지므로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의 경우 더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시중에 판매 중인 KF80, KF94를 비롯한 일회용 마스크 이용 주의사항에도 해당 소재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 않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을 겪더라도 원인을 모를 수 있다. 폴리에스터와 폴리에틸렌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도 일회용 마스크 원자재로 등록돼 있지만, 사용 시 주의 사항 중 폴리에스터 및 폴리에틸렌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을 게재해야 하는 관련 법령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면 마스크는 비말이 많이 묻으면 안쪽으로 바이러스가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용으로는 적절하지 않기에 대부분의 경우 화학 섬유로 만든 마스크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그러나 화학 섬유로 만든 마스크가 장시간 민감한 피부에 닿으면 쉽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제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불편해도 방법은 있다 A 피부과 전문의는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자제하거나 100%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라면서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와 같이 불가피하게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경우 코와 입, 턱 등 얼굴과 마스크가 최대한 밀착해 들뜨면서 마찰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화학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경우, 손수건을 호흡기 부분을 피해 마스크와 피부 접촉 부위에 끼워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부연했다. 면 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해 이용하는 것도 마스크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방법이다. 지난달 28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성능 평가 결과 수제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80 보건용 마스크만큼 비말 입자 차단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를 위해 100% 순면으로 KF94를 제작하는 업체도 있다. 마스크 전문업체 E사는 지난해 12월 로하스 인증 100% 순면 안감이 적용된 KF94 미세먼지 마스크를 출시했다. 해당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해당 제품은 피부가 예민해 일반 합성 섬유 부직포의 거친 촉감과 피부 자극이 우려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1 15:54:2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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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변화]<중>위기 때마다 도움의 손길…상생 실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은 사회에 위기 상황이 닥칠 경우 현금, 상품권, 구호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인 만큼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삼성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약 60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달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각 사업장 내 협력회사 등에 지급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가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자 26일에는 손소독제와 소독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1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편 삼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물품 대금 1조6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매년 연말에는 청소년 교육과 취약계층 생계 지원, 의료보건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각 계열사와 함께 매년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삼성은 1999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기탁해왔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한 성금은 6200억원에 이른다. 작년 11월 1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진윤석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전국삼성전자노조 출범을 알리고 가입을 독려하는 선전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50년간 고수해온 무노조 경영 원칙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작년 11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의 첫 노조가 출범하면서다. 기존에도 노조가 3곳 있었지만 노조원을 다 합쳐도 30명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유명무실했다. 양대 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서는 것은 처음으로 추진력과 지속적 활동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삼성전자서비스의 협력업체 직원 8000여 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합법적 노조활동을 보장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노조 활동은 보장됐지만 오랜 기간 무노조 경영 철학을 지켜온 만큼 노조가 뿌리를 내리고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기업에 제기되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 계열사의 순환출자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자 계열사들이 가진 지분을 매각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도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가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각계의 평가를 수용했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필요하다는 이 부회장의 의지가 조기 해소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과거의 여러 행보를 보면 전체적으로 사회의 요구를 더 수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3-01 15:19: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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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로나19에 이사회 임원 공석 사태…"업무 차질 우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금융투자협회 비상근 부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투자협회의 비상근 부회장 등 이사회 임원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됐다. 이사회 임원은 현직에서 금융투자업계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다. 금투협 업무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1일 금투협에 따르면 협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비상근 부회장을 선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총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된 총회를 언제 개최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금투협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길어질 경우 총회를 서면이나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비상근 부회장 뿐만 아니라 지난달 25일 임기가 끝나 금투협 이사회 임원들의 후임을 선임해야 했다. 총회가 연기되면서 인사 공백 상태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만료된 이들은 부회장인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회원이사인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공익이사인 김영과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모두 비상근직이다. 부회장은 금투협 정관상 유사시 회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자리다. 지난해 권용원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공석이 발생했을 때 최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또 금투협은 매주 열리던 업권별 회원사 사장단 회의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열지 않기로 했다. 협회 건물 3층 불스홀과 강의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시설 대관을 오는 2일부터 모두 중단키로 했다. 금투협 회원사들의 회의가 중단되면서 증권사들이 추진하는 투자 확대도 지연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는 건전한 기업의 메자닌에 투자할 예산을 총 6000억원 확대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결정할 실무 회의가 열리지 못했고, 예산 집행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사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 공간을 분리하거나 일부 직원들이 재택 근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금투협은 지난달 코로나19 감염 직원 격리에 따른 업무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업무용 시스템 원격 접속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비조치의견서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각 회원사에 내용을 안내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01 15:11:4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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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약세

국내·외 증시가 모두 패닉에 빠지면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2월 21일~27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6.85% 내렸다.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형(-6.01%)보다 인덱스주식형(-7.26%)의 하락폭이 컸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로 설정액은 늘었다. 특히 지수 방향에 베팅하는 자금이 늘어나면서 인덱스주식형펀드로 5077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영향이다. 전체 설정액은 5471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24% 하락했다. 모든 지역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9.28%), 일본(-6.32%), 러시아(-5.32%) 순으로 낙폭이 컸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517억원 줄었다. 특히 한동안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던 중국펀드에서도 1157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주식)(C)'가 2.4% 하락하며 수익률을 방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금자산에 투자하는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1.80%로 수위에 올랐다. 한편 해당기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6.40% 하락한 2054.89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실망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보다 10.04%, MSCI 신흥국(EM) 지수는 5.90% 하락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3-01 15:11:4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