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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알레스 아우토와 손잡고 고객 서비스 품질 높여

SK엔카닷컴과 알레스아우토의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 업무 협약식이 알레스 아우토 임종대 대표(왼쪽부터)와 SK엔카닷컴 김상범 대표, 차영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SK엔카닷컴 본사에서 진행됐다. SK엔카닷컴이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 품질의 격을 높인다. SK엔카닷컴은 ㈜알레스 아우토와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SK엔카닷컴 본사에서 SK엔카닷컴 김상범 대표와 알레스 아우토 임종대, 차영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고차 시장에서 오픈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SK엔카닷컴과 국내 최초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 마일레 오토서비스를 운영하는 알레스 아우토는 중고차 구매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증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SK엔카닷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하반기 수입차 보증 서비스를 런칭 및 운영할 예정이다. 수입차 엔카보증 서비스 가입고객은 전국 60여개 마일레 오토서비스 지점을 통해 보증수리 및 일반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SK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보증 서비스는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엔카가 100% 책임지는 중고차 보증수리 서비스로 이번 제휴를 통해 수입차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입 자동차 공식 서비스 센터 출신 전문 정비사와 분야별 공인된 자격 보유자들의 기술력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서비스를 엔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0-03-18 14:2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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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 글로벌 공략…韓·中 등 전세계 출시 중계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가 5년 만에 7세대 신형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모델 이후 5년만에 완전변경됐다. 현대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아반떼 공개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돋보인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형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역동적으로 변했다"면서 "차급을 뛰어넘는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는 1990년 10월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로 재탄생했다. 특히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반떼는 판매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카'로 꼽힌다. 1991년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하기 시작해 2000년 처음 연간 10만대 이상 팔렸다. 이듬해엔 20만대 고지를 넘었다. 2013년에는 24만7912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판매 대수는 340만대에 달한다. 지난 2월에는 1만441대 팔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누르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신형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1.6 액화석유가스(LPG) 등 2가지 엔진을 갖췄다.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23마력과 최대 토크 15.7㎏f·m의 힘을 발휘한다. 1.6 LPG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이 120마력이다. 최대 토크는 15.5㎏f·m다.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 대비 높이(전고)는 낮아지고 길이(전장)는 더욱 길어져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전장(길이) 4650㎜, 전폭(너비) 1825㎜, 전고(높이) 1420㎜로 낮고 넓어졌다. 이전과 비교해 전장은 30㎜, 전폭 25㎜ 늘어났다. 실내 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0㎜ 더 긴 2720㎜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만큼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애플 카플레이어,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들이 차량에 탑승할 때마다 번거롭게 케이블을 연결하는 불편을 줄여준 것이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와 함께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을 옵션(선택 사양)으로 고를 수 있다. 특히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에는 음성 인식과 사물인터넷(IoT) 전자기기를 원격 제어하는 '카 투 홈' 등을 접목했다. 외관 디자인은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을 콘셉트로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접목했다. 차체 옆면 중간 부분에 수평으로 연결된 캐릭터 라인은 날카롭게 반영됐다.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를 이루는 삼각형 형태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활용한 것이다. 면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뒷부분에는 현대차 로고를 형상화한 리어램프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초 국내 시장에서 신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며 미국의 경우 올 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6 가솔린하이브리드(HEV)와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을 더한 1.6 가솔린 N라인 등을 추가로 내놓는다.

2020-03-18 14:2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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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거주자외화예금 64.7억달러↓…감소폭 1년 만에 '최대'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2월 거주자외화예금이 64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0년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85억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4억7000만달러 줄었다. 이는 지난해 3월(65억3000만달러)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으로, 지난 1월(-44억6000만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든 것은 환율 상승으로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달러화 예금(585억4000만달러)은 전월 대비 63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일반기업과 개인의 현물환 매도,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를 위한 예금 인출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2월 말 원·달러 환율은 1213.7원으로 전월(1191.8원)보다 21.9원 올랐다. 엔화 예금(41억6000만달러)과 유로화 예금(31억달러)은 전월보다 각각 1억8000만달러, 1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12억4000만달러)은 7000만달러 증가했고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14억7000만달러)은 9000만달러 늘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576억4000만달러)은 52억9000만달러, 외국은행의 국내지점(108억7000만달러)는 1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528억4000만달러), 개인예금(156억7000만달러)이 각각 48억1000만달러, 16억6000만달러 줄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8 14:21:4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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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올해의 광고상 수상

-제27회 올해의 광고상 온라인·모바일 부문 대상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로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의 광고를 대상으로 독창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8개 부문 18편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만들어 부른 노래다.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KB국민은행이 선율을 재창작했으며, 해당 광고의 제작은 광고대행사 엘베스트가 맡았다. KB국민은행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와 함께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처음 공개했고, 음원 프로모션을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선언문이 선포된 태화관 터 '3.1 독립선언광장' 건립에 후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에도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라는 의미를 담아 정재일, 루나, 매드클라운 등과 함께 '2020 대한이 살았다'를 다시 만들어 공개했다. 현재 이 영상은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260만회를 넘어서며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많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SNS로 공유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8 14:21: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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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재건축 '3파전' 본격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를 앞두고 단지명을 제시하며 치열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5년만에 수주에 도전한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에 래미안의 디자인 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한다. 유엔스튜디오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싱가포르 래플스 시티 등의 디자인을 선보인 업체다. 삼성물산은 우선 '래미안 원 펜타스' 단지 입구에 길이 150m 규모의 문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단지 주차장 입구에는 호텔식의 드랍-오프 존을 적용한다. 호텔 로비 처럼 꾸며진 컨시어지와 대기공간을 꾸며 아이들의 등·하교나 손님 방문 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드랍-오프 존은 각 동별 지하 1층 출입구에도 개별 설치한다.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림산업은 단지명으로 '아크로 하이드원'을 제안했다. 국내 제일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디 원(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 착공과 추후 업그레이드라는 '투트랙 설계' 전략도 도입한다. 외관은 커튼월 룩과 5개 층 기단부에 19m 높이의 고급 석재를 적용하고, 복합 알루미늄 패널 등 최고급 외장재를 쓴 곡선 디자인과 스카이 브릿지, 측벽을 따라 스카이라운지까지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 등도 구현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루프 탑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력, 무인운영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 역시 '신반포 호반써밋'이란 단지명과 파격적인 수준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사업비 이자 금리조건(연 0.5%)이다. 연 1.9%를 제안한 삼성물산, 현재 CD금리(1.4%)를 감안한 대림산업(연 2.9%)과 비교해 최대 6배나 낮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자금력, 지난 31년간 주택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시공능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단지를 짓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공사비 2390억원에 더해 현금 389억원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6개월 9개월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유예기간인 오는 4월28일까지 입주자 모집을 해야 했던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으로서는 한 숨 돌리게 된 셈이다.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 되면서 조합은 선분양과 후분양 방식을 두고 혼선을 겪기도 했다.

2020-03-18 14:1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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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감사 전문성·청렴 경영 위해 한전KPS와 '맞손'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문현동 본점에서 한전KPS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박세규 기보 감사, 문태룡 한전KPS 감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은 한전KPS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감사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업무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경영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박세규 감사는 "업무영역이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역량을 강화하고 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전KPS 문태룡 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된 감사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청렴 공공기관으로 함께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한전KPS는 2019년도 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우수등급을 각각 받았다.

2020-03-18 14:0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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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코로나 추경 신속·효율집행 '특별대책단' 가동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 상품권.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18일 '코로나19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추경예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올해 당초 계획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은 2조 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각각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폐공사 '코로나19 추경 집행 특별대책단'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 관련 상품권을 차질없이 생산해 공급하는 한편 공급 시기를 앞당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종이 형태의 지류 지역상품권은 17개 광역 지자체 거점별 인력 운영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적기 공급키로 했다. 조폐공사는 추경에 맞춰 지역사랑·온누리 상품권 생산을 지난해 월평균 2500만장에서 이달부터 8000만장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또 새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가맹점 모집 노하우 전수 등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품권 주문에서부터 수령까지 평균 3개월 걸리던 공급기한을 2개월로 줄여 주기로 했다.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지역상품권 통합관리'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새로 서비스하려는 지자체에겐 가맹점 모집시 서포터즈 지원을 통해 시스템 구축 시기를 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켜 줄 방침이다. 조폐공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 '착(chak)'을 활용할 경우 지역상품권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정책수당도 편리하게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수요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급공급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상품권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등 인력을 재배치하고 '상품권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품권 디자이너를 3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상품권 제조 관련 협력업체에 대해선 '셰르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 및 품질,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셰르파 프로그램' 은 임금피크제 대상 인력을 활용,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회사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8 14:02: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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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분양가상한제 경과조치 연장…재건축 조합 한 숨 돌려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개포 주공 1단지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경과조치를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8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9년 10월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리모델링 주택조합 제외) 중 2020년 4월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한 경우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주택법 시행령에 경과조치를 두었다. 그러나 일부 조합이 경과조치 기간 내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을 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경우, 다수 인원 밀집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지역 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조합의 총회 일정 연기가 가능토록 추가적인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경과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유예 받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으로서는 시간을 벌게 된 셈이다. 조합은 4월 28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해야 했으며 분양가 결정을 위해 조합원의 20% 이상 참석하는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총회 개최가 부담스러워진 조합과 각 지자체, 주택·건설 관련 협회 등에서 연기 요청이 쇄도했다.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조합원이 5100여명에 달하다 보니, 의결을 위해 1000명 이상이 총회에 직접 출석해야 했다.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강동구 둔촌 주공 재건축 등도 마찬가지다. 주요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다. 조합은 지난해 이미 관리처분계획을 열어 일반분양가를 정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이유로 분양 보증을 내주지 않고 있었다. 국토부는 경과조치 연장을 위해 4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경과조치 연장 이후에도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주택시장 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며, 부동산시장 불법행위대응반을 중심으로 한 실거래 조사와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투기수요 차단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과조치 개정 추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 드린대로 조합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18 14:00:2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