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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블랙데이 파격 이벤트 민생짜장라면이 160원?

이마트24 민생짜장번들 /이마트24 이마트24, 블랙데이 파격 이벤트 민생짜장라면이 160원? 이마트24가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민생짜장라면과 민생쓴커피 대상으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랙데이는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연인에게 초콜릿이나 사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24는 블랙데이를 맞아, 민생짜장라면을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번들(5입, 3200원) 구매 시, 1번들을 추가로 제공하는 '1+1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블랙데이 당일(14일)에는 현대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즉, 14일 하루 동안 번들 1+1행사를 통해, 민생짜장라면 2번들(10개)을 32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현대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된 1600원, 한 개당 160원 꼴로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4일 당일에는 현대카드로 결제 시 민생쓴커피 역시 50% 할인된 6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짜장라면 한 개와 커피를 760원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초저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블랙데이에 짜장라면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마트24 블랙데이 행사 이미지/이마트24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짜장라면 매출을 확인한 결과, 블랙데이(4월14일)에 짜장라면 매출이 전주 대비 15.8% 증가, 전월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짜장라면을 제외한 일반라면은 전주 대비 3.3%, 전월대비 6.5% 증가해, 블랙데이에 짜장라면은 더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데이 이벤트 외에도, 4월 한달 간 다양한 카드사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생필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번들라면 9종을 20%,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즉석밥 10종을 15% 할인하며,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과일류 전 품목을 20%, BC카드로 결제 시 삼각김밥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이마트24의 대표 상품인 민생시리즈 26종을 4월 한 달간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24에서는 4월 한달 간 간편식, 과자, 빵, 유제품, 음료 등 먹거리와 대용량 생필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체 행사 상품 1380여종 중 80%인 1090여 품목을 먹거리로 선정해 1+1, 2+1, 덤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마케팅팀 유창식 팀장은 "블랙데이에 짜장라면을 개당 160원이라는 초특가에 판매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4월 한달 간, 민생상품을 비롯해 일상 생활 중 많이 찾는 라면, 즉석밥,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2 11:32: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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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마힌드라 400억 수혈…한국지엠·르노삼성 '임협' 온도차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해외 완성차업체를 대주주로 둔 국내 완성차 '스몰3'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대주주인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과 유럽의 르노, 인도의 마힌드라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과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경영 실적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국내 3사는 위기 대응을 위해 노사 갈등의 폭을 좁히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숨통트인' 쌍용차 마힌드라서 400억원 수혈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당초 쌍용차에 지원하기로 한 2300억원 규모의 신규자본 투입 계획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철수설'까지 나왔던 쌍용차가 한숨을 돌렸다.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대해 이달 400억원의 특별 자금 수혈을 결정했다. 쌍용차는 지난 1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의 400억원 신규자금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신규자금 조달은 긴급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대여금으로 처리하고 한국과 인도의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바에 따라 조속히 자본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10일 쌍용차 임시이사회에서 마힌드라가 이달 400억원의 특별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방침을 설명했고, 쌍용차 이사회가 이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마힌드라가 약속한 400억원 지원이 조기에 결정됨에 따라 유동성을 확보하고 마힌드라의 쌍용차 철수설 등 시장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차는 아울러 7일 쌍용차 부산물류센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규모는 약 200억원이며 이달 안에 대금이 쌍용차로 들어와 유동성이 추가로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번 이사회 결정을 계기로 새로운 투자자 물색 등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힌드라의 다양한 지원방안 실행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지난 5일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5000억원이 향후 3년 동안 필요한 자금인 만큼 앞으로 마힌드라가 제시한 다양한 지원방안의 조기 가시화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 자금을 조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국지엠·르노삼성 임금협상 온도차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신차 출시로 올해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지난해 임금협상에 발목이 잡힌 상태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수출길도 둔화세를 보이면서 위기감은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25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임금협상 리스크'를 해결하는 듯 보였지만 노조의 내부 갈등으로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과 31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확대간부합동회의가 일부 조노 대의원들의 보이콧으로 무산되며 이달 6~7일로 연기했다. 이후에도 노조 내부 갈등 확산으로 두 차례나 투표 일정이 무산됐다. 오히려 르노삼성보다 일찌감치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노사간 협력을 예고했지만 오히려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성갑 지부장이 이끄는 노조 집행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을 감안해야 하고, 조만간 올해 새로운 교섭이 시작되는 만큼 지난해 임협을 하루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노조 내부의 정치적 대결 구도로 갈등은 고조된 상태다. 반면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깊어졌던 르노삼성은 지난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분위기 반등에 나섰다. 그동안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9월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위한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동안 회사는 신규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한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노조의 이해를 구했고, 노조는 기본급 인상을 비롯한 직원들의 보상 및 처우 개선을 주장해 온 탓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내수 판매 증진과 제조 경쟁력 개선 활동을 통한 미래 물량 확보를 위해 노사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2019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원을 비롯해 일시 보상금 총 888만원 지급(이익배분제·PS 258만원 기지급분 포함), 매월 상여기초 5%를 지급하는 공헌수당 신설(고정급 평균 연 120만원 인상) 등이 골자다. 특히 공헌수당 신설로 통상시급 4.7% 인상과 함께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증가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분위기가 바뀐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자본을 대주주로 둔 국내 완성차 업체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건 노사 화합을 통한 신뢰 확보가 우선"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노사 갈등은 위기를 증폭시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임금협상은 외국계 완성차 업체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4-12 11:3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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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미아점, 리빙·패션·식당가 이어 F&B까지 환골탈태

현대백화점 미아점 H315/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 미아점, 리빙·패션·식당가 이어 F&B까지 환골탈태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매장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오픈 다이닝' 형태의 전문식당가와 리빙관 등을 리뉴얼해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백화점 출입구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선보이는 것이다. 점포 인근 재개발 아파트의 입주가 속속 완료되면서 늘어난 잠재 고객을 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미아점 2층 후문 바로 옆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h315'와 카페 '인 얼스 커피(In Earth Coffee)'를 각각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아 '명당 자리'로 불리는 백화점 출입구 인근에 식음료(F&B) 매장이 들어서는 건 이례적이다. 원래 이 자리는 잡화와 여성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다. 보통 백화점 1층에는 정문과 후문이 같이 있는데, 미아점의 경우 언덕을 끼고 지어져 1층이 아닌 2층에 후문이 있다. 이 곳은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1층 정문 못지 않게 고객 출입이 많다. 두 매장은 매장 외벽을 허물고 커튼처럼 접거나 칠 수 있는 '폴딩도어(접이식 문)'를 설치했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날씨가 좋을 때 폴딩도어를 열면 고객들이 야외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들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고객들 편의를 위해 백화점보다 1시간 더 영업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미아점 매장 곳곳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게 지난해 11월 선보인 9층 전문식당가다. 매장을 나누는 경계벽을 없애고, 별도 출입문도 두지 않는 이른바 '오픈 다이닝' 형태로 매장 구성을 바꿨다. 지난 7일 한식당 '서리재'가 오픈하면서 다이닝 매장은 총 11개가 됐다. 리빙 부문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7층 리빙관을 리뉴얼해 삼성전자의 대표 가전제품들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초대형 체험 매장인 '삼성 프리미엄 스토어'를 347㎡(105평) 규모로 선보였고, 오는 15일에는 232㎡(70평) 규모의 'LG 프리미엄 스토어'도 문을 열 예정이다. 패션·잡화 브랜드도 대거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1층에 띠어리·산드로·DKNY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올 3월에는 2층 여성복 매장에 브릭스·랑카스터 핸드백 브랜드를 판매하는 '스타럭스 셀렉샵'과 나이 구분이 없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에이지리스(Ageless) 편집숍 '코너스'를 오픈했다. 현재는 지하 1층 식품관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국내외 유명 F&B와 다양한 지역 맛집을 입점시킬 예정으로, 오는 7월에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이처럼 매장 변신에 적극 나선 건 미아점 반경 3km 내에 재개발 아파트 입주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잠재 고객이 크게 늘고 있어서다. 지난해에만 아파트 단지 6곳에 총 7,3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까지 약 4000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렇게 되면 미아점 주변에 3년새 1만 1300여 세대가 늘어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아점의 매장 차별화 전략은 온라인 쇼핑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편안함과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새로운 매장 실험과 지역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미아점을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2 11:2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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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 출시

모델들이 이마트에서 일렉트로맨 65인치 TV를 소개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 출시 이마트가 집콕족들을 위해 실속있는 50만원대 65인치 4K UHD TV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영상 컨텐츠에 최적화된 '일렉트로맨 65인치(163cm) 스마트 TV'를 55만9000원에 출시하고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넷플릭스, 웨이브 등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다양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티지앤컴퍼니(TG&Co.)와 함께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는 집콕족들을 위해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 TV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번거로운 절차 없이 바로가기 버튼 하나만으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 화질로 초고화질 영상 시청에 적합하며, 안드로이드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에 있는 100여개 TGS 전문 서비스 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65인치 스마트 TV를 선보인 이유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TV 크기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19년과 2020년 1~3월 TV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올해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인치 이상 TV 매출 점유율은 2019년 51%에서 2020년 59%로 8%포인트나 증가했다. 특히 65인치 점유율이 7%포인트나 증가하는 등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이며 대형 TV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집콕족 증가로 인해 가성비 높은 PL(Private Label) TV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일렉트로맨 65인치 TV 출시의 이유 중 하나다. 올해 1~3월 TV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8% 증가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가성비가 높은 PL TV 매출은 같은 기간 41.4%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영상 컨텐츠 소비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에 따라 마트에서 비교적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PL TV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가 지난 2019년 4월 첫 선보인 '일렉트로맨 TV' 시리즈는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일렉트로맨 TV는 32/43/49/55인치 총 4종으로, 이번 65인치 출시로 인해 앞으로 매출은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민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고, OTT 서비스 등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사이즈 일렉트로맨 스마트 TV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2 11:1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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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아파트 하락세..."상반기 반등 어려워"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압구정 현대 아파트./정연우 기자 서울 강남일대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는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 모두 약세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송파(-0.24%), 강남(-0.16%), 서초(-0.02%) 순으로 하락했다. 수요자들은 최근 집값 하락 전망에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자금조달계획서 증빙 강화 등으로 쉽게 매수에 나서지 못하는 있는 상황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상반기까지는 강남권 아파트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물경기 침체에 따라 더 장기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송파는 잠실동 레이크팰리스와 주공5단지, 잠실엘스를 비롯해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최근 1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4210만원, 전세 1950만원이다. 잠실엘스(전용면적 84.88㎡)는 지난 달 18억53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월 19억5000만원에 팔렸다. 리센츠(전용면적 84.99㎡)는 2월 19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16억원까지 떨어져 거래됐다. 1개월 동안 3억원에 넘게 가격이 떨어진 셈이다. 강남은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와 주공1단지, 대치동 선경1·2차, 도곡동 도곡렉슬 등이 3000만~7500만원 떨어졌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5474만원, 전세 2343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재건축 아파트인 은마(76.79㎡)는 지난달 19억5000만원에 한 건 거래됐다. 개포주공1단지(전용면적 58.08㎡)는 2월 24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3월 1억6000만원이 떨어진 22억6000만원에 팔렸다. 서초는 반포자이(전용면적 84.98㎡)가 지난달 25억원에 거래됐다. 27억원에 거래된 전달과 비교해 2억원가량 떨어졌다.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4.95㎡)는 3월 33억7000만원에 팔렸다. 서초구는 평균매매가격이 3.3㎡당 5332만원, 전세 2237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3차아파트 전용면적 82.51㎡가 얼마 전 20억원에 거래됐다"며 "보유세 부과일인 6월1일 이전인 5월까지 급매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아파트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매물이 나올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전세시장은 성북(0.10%), 노원(0.08%), 동대문(0.07%), 송파(0.07%), 강동(0.06%), 금천(0.06%), 중랑(0.06%) 등이 올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상반기 반등을 기대하긴 힘들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거래량 감소와 매매수요 위축에 따른 숨고르기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4-12 11:13: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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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역대 최저…"모든 조치 강구돼야"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종합지수 및 업태별 현황 /대한상공회의소 소매유통업체들이 사상 최대 우려에 직면했다. 사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대책이 요구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RBSI는 66으로 집계됐다. 기준치 100에 한참 못미칠 뿐 아니라, 2002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대형마트가 44로 가장 낮았고, 편의점(55)과 백화점(61), 슈퍼마켓(63) 등도 큰 낙폭을 보였다. 홈쇼핑은 재택 근무 등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84에 머무르며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대한상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RBIS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봤다. 이미 한국은행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78로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유통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봤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일 대한상의가 의견을 받아 건의한 '대형유통시설 교통유발부담금 감면'과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수용한 바 있다. 이미 '대규모점포 영업규제 개선'과 '공공 역사내 점포 임대료 감면', '신용카드 결제대금 익일 입금 시스템 도입' 등 규제나 비용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태별로는 온라인·홈쇼핑에서 티켓할인 및 배달 플랫폼 소상공인 배송료 지원, 슈퍼마켓에서 내수활성화 위해 생필품 전국동시 세일추진, 편의점 업계서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이다. 지난 2월 정부가 내놓은 내수활성화 대책 보완도 주문했다. 소득공제율을 2배로 확대했지만, 적용기간이 6월까지만인데다가 공제한도가 그대로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효대폰 결제한도 상향 요청도 나왔다. 더 높은 가격대 제품과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월 단위 지출 상한선을 재조정해야한다는 의미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그동안 유통업계가 시장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소비 정상화까지는 어렵겠지만 경영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들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12 11: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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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3773가구 분양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다. 이유는 공급물량이 적어서다. 여기에 HUG의 심의가 강화되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아 수요자들이 여전히 몰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강화되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전에 공급을 나서려는 단지들이 많아 올 2분기가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은 9곳 3773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2147가구보다 높은 수치다. 서울 강서, 광진, 성북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서울 강서구 화곡1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우장산숲 아이파크' 59~84㎡ 576가구 중 2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화곡본동시장, 우장산동 주민센터, 강서문화원, 메가박스, 미즈메디병원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도 오는 5월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을 재건축해 '자양1구역 롯데캐슬' 878가구 중 59~101㎡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5월에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사업인 '래미안 엘리니티' 1048가구 중 51~121㎡ 47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5월 중 성북구 길음역세권을 재개발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59~84㎡ 395가구 가운데 2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노원구 상계6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쳐'는 21~97㎡ 1163가구 중 72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20-04-12 10:16: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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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피해 中企 해외법인까지 금융지원

-신한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금융지원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는 최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신한은행이 대출 과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리스크를 낮춰주기 위해 해외사업금융보험 가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이를 담보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에 운전자금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외사업금융보험은 금융회사가 기업에 해외사업 필요 자금을 지원했으나 해당 기업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게 되는 경우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금융회사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해외 20개국에 총 157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해외 현지법인 금융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의 진출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 가장 많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진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 극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2 10:05: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