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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총 11억 규모 스타트업 축제 연다

투자금·시상금 포함…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발굴 교원그룹이 투자금과 시상금을 합해 총 1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를 열고 에듀테크·정보통신기술(ICT)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KYOWON Deep Change Start-up Prize)'를 개최하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프라이즈'는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며, 나아가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3개 분야에서 최대 8개팀을 선발한다. ▲에듀테크 분야는 AI 학습 및 지도를 비롯해 VR·AR, 뉴미디어와 MCN 전 영역을 ▲ICT 분야에선 AI 및 빅데이터, 초개인화 기술, 플랫폼 기반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뷰티&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IoT 분야 스타트업들이 각각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오는 5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제안서 검토 및 프리젠테이션(PT)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대 8개팀을 선발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협업 가능성 검증과 멘토링 등의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결선(데모데이)을 펼칠 예정이다. 투자금 및 시상금은 총 11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투자 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받는다. 교원그룹의 각 사업본부 실무진과 함께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등 협업을 모색하고, 교원그룹과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성장에 필요한 IR 컨설팅 및 피칭 스킬업 등 실무형 노하우 전수를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교원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상생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교원그룹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4-27 15:0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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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수소차ㆍ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경남BC그린카드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1만원이고 6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 가입과 경남BC그린카드 결제카드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소차는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 할인을 받고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지난 22일부터 6월 30일사이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7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는 10월말,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는 내년 1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송영훈 카드사업부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 그리고 친환경인증제품 구매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되찾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다"며 "경남BC그린카드와 함께 친환경 소비도하고 청구 할인과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27 14:59: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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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기능 강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모바일앱 2.0 공개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연계대출 이어 제휴신용카드 출시 -올 상반기 오픈뱅킹 서비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7일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은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first) 떠올리는 은행이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올해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 등 금융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카카오뱅크의 목표는 '카뱅 퍼스트'"라며 이 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는 1200만명이다. 자산규모는 22조7000억원으로 개인 신용 대출 규모로만 보면 특수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권 5위 수준까지 올라왔다. ◆모바일앱 2.0 공개…더 편리해진 뱅킹 카카오뱅크는 이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되 고객들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편리성을 더 강화했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하는 등 더 빠르고, 더 심플하며, 더 편리한 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계좌 편집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 화면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는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해 고객들이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로 출시할 오픈뱅킹 서비스도 '내계좌'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용카드도 카카오뱅크…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카카오뱅크는 제휴 신용카드를 내놨다.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에 이어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각 사별 1종, 총 4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신용카드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 및 관리는 각 카드사들이 맡는다. 카드별 혜택은 카카오뱅크와 각 카드사가 공동 기획했다. 각 카드사별 혜택이 적용되는 제휴 신용카드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와 구분된다. 27일 오후부터 신청 가능한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일반적인 제휴 신용카드 온라인신청은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전화 △서류 제출 등 통상 6단계를 거쳐야 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제휴 신용 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카드 디자인은 카드사별 특색이 반영됐다. 카드 배송 봉투에는 카드 디자인 콘셉트에 맞춘 스티커를 동봉해 고객 취향에 따른 카드 재디자인도 가능하다. 혜택은 각각의 카드사에 따라 다양하다. 각 카드사별로 프로모션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일식 카카오뱅크 비즈니스팀 제휴 신용카드 TF장은 "신용카드사의 노하우와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고객 경험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신용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4-27 14:53: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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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中企 5월 경기전망 1년전 비해 '추락'

중기중앙회 조사…5월 전망 60, 1년전보다 27.8p ↓ 2014년 2월 전산업 첫 통계 이후 최저, 전월비 0.6p↓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가 1년전에 비해 무려 27.8포인트(p)나 추락했다. 2014년 2월 당시 전산업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제조업 부문의 5월 경기전망은 또다시 전월보다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150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해 27일 내놓은 분석결과에 따르면 5월 업황경기전망지수(SBHI)는 60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 SBHI는 코로나19발 내수 위축과 수출 둔화,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올해 들어 1월(81.3)부터 5월까지 연속 하락세다. 제조업 분야의 전망이 특히 어두웠다. 5월 제조업 SBHI는 64.8로 전월보다 6.8p하락했다. 이는 2009년 2월 당시 기록했던 60을 제외하면 그 뒤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57.5로 전월(55)보다 오히려 2.5p반등해 개선 여지를 남겨뒀다. 비제조업 가운데 서비스업이 53.3, 건설업이 72.9로 전월에 비해 각각 2.8p, 0.9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60.9→59.1), 영업이익(59.0→57.7), 자금사정(59.0→58.4) 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수출(72.6→51.1) 전망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전망(101.9→104.2) 역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2020년 4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를 살펴보면 내수부진(77.1%)이 최대 경영애로로 꼽혔다. 이어 인건비 상승(38.1%), 업체간 과당경쟁(36.7%), 자금조달 곤란(25.4%),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의 중소기업 경영애로 추이를 살펴보면 인건비 상승(43.6→38.1) 애로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수부진(75.0→77.1)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응답비중이 높아져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

2020-04-27 14: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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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언택트 플랫폼 활용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돼 있는 영업환경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7년 전사적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도입을 시작으로 영업관리, 보험서비스 이외에도 고객과 FC(재정 컨설턴트), 회사를 연결해주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총 5건의 특허권을 취득해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오렌지라이프의 FC활동관리시스템 'AiTOM'은 디지털기반으로 운영된다. FC의 고객상담 등 접촉을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는 물론 보장분석 서비스, 니즈환기자료, 교육자료 등이 탑재돼 FC가 태블릿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옴니청약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FC와 만나지 않고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총 13개 상품을 옴니청약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작년 월평균 15%였던 옴니청약률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지난 3월에는 26%에 이른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지점장, 본사와 실시간 공유된다. 본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관리의 부족한 점을 지원하고 더 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관리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을 통해 24시간 고객과 FC를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FC가 자신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FC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처법, 해독주스 레시피, 보드게임, 홈트레이닝 등 집콕생활에 재미와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지난달에는 17만 명이 넘는 고객이 '오늘'을 방문했다. '오늘'을 자주 활용하는 한 FC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이전처럼 고객을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고객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안부도 전하고 사고보험금 처리 등 보험상담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험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센터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휴대폰인증이나 카카오페이인증을 통해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찾는 변액조회, 약관대출신청,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접수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가 모바일로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보험계약의 감액, 특약해지도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센터·사이버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금액도 각각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 모바일고객센터는 월평균 8만5000여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바로내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의 검진정보를 활용해 대체할 수 있다. 고객은 채혈, 8시간 금식·금주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회사는 즉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심사기일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서류 제출 대신 유선적부 방식을 적극 활용해 서류 준비를 위한 고객의 외부활동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기술 보다 보험의 본질을 먼저 고민하며 준비해 왔던 비대면 서비스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대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14:49: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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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앞두고 시름 깊은 항공업계…적자전환 '골머리'

-'황금연휴'라지만…국제선 비운항으로 항공사 '울상' -여전한 코로나19 사태에…손소독제·발열검사 등 나서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사진=김수지 기자 최장 6일의 황금연휴를 앞뒀지만 여전히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하고 있어 '연휴 특수'가 이루어질지 불확실한 가운데, 항공업계는 올 1분기 적자전환까지 우려되고 있어 시름이 깊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장기간의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는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소비가 대폭 줄며 대부분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동 및 여행을 제한해왔던 만큼 이번 연휴 기간에는 확진자 수의 감소세와 더불어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도 수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적 항공사들은 이미 4월말과 5월초에 걸친 연휴 기간에 맞춰 국내선을 잇따라 증편하거나 임시편을 띄우는 등 모객 활동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기 시작했고,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4월말부터 일주일 간 하루 4회씩 기존에 운항하지 않던 대구-제주 노선의 임시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국내선의 확대 운항으로 항공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국제선은 대부분 운항 중단돼 '연휴 특수'를 누리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부분의 수익을 국제선 운항을 통해 내는 국적 항공사의 특성상, 국내선만으로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아직까지 국제선의 운항 재개를 결정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연휴 기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일부 중국 노선을 재개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확산하고 있어 여객 수요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이미 지난해부터 노 재팬, 홍콩 시위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던 항공사들은 올 1분기 모두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을 제외한 전 항공사가 모두 적자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런데 올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대한항공마저 적자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1분기 매출 2조5053억원, 영업손실 1678억원, 당기순손실 4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한편 국적 항공사들은 황금연휴 기간 탑승객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대비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내달 5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황금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전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도 이달 25일부터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탑승객 전원에 대해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7 14:49: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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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모바일앱 2.0 공개 -제휴신용카드 4종 출시 -올 상반기 오픈뱅킹 서비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7일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해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first) 떠올리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올해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 등 금융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카카오뱅크의 목표는 '카뱅 퍼스트'"라며 이 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는 1200만명이다. 자산규모는 22조7000억원으로 개인 신용 대출 규모로만 보면 특수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권 5위 수준까지 올라왔다. ◆모바일앱 2.0 공개…더 편리해진 뱅킹 카카오뱅크는 이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되 고객들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편리성은 더 강화했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하는 등 더 빠르고, 더 심플하며, 더 편리한 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계좌 편집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 화면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는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해 고객들이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로 출시할 오픈뱅킹 서비스도 '내계좌'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용카드도 카카오뱅크…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카카오뱅크는 이날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제휴 신용카드 4종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출시는 금융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 차원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선보인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는 출시 148일만에 100만계좌가 개설되는 기록을 세웠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 등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용카드 신청 단계부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며, 신용카드가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저 역시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앱에서 '제휴 신용 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반면 일반적인 제휴 신용카드 온라인신청은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전화 ▲서류 제출 등 통상 6단계를 거쳐야 한다.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 회수가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윤 대표는 "'디커플링'의 저자 테이세이라 교수는 혁신에 대해 파괴의 주범은 신기술도 스타트업도 아닌 고객이라고 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감각과 철학으로 기존의 것을 재해석해 보다 강화되고 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이는 데 속도를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7 14:47: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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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메리츠증권, 자발적인 '따뜻한 동행'

메리츠증권 사내 봉사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자발적 단체임에도 봉사단의 참가율은 매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눔의 향기를 나누는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금융투자업권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 ◆ 14년에 접어든 '나눔' 메리츠증권은 지난 2007년 8월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출범했다. 특정 분야의 봉사활동이나 지원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테마의 나눔활동과 기부를 진행하는 단체다. 다른 사내 봉사단체와 다른 점은 스스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실무진이 전 직원에게 사내메일을 보내면 관심 있는 직원이 직접 신청을 하고 참여한다. 따로 봉사단원을 제한하거나 정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의 가족들도 같이 활동할 수 있어 이웃사랑의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월 평균 20~3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연탄배달 등 특별한 봉사활동의 경우 40여명의 직원이 참가 신청을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선 분기별로 두리홈을 방문해 '미혼모 아기 돌보기'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미혼모를 돕기 위해서다. 매년 여름에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 두어달 전부터 임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명예점원이 되어 판매활동을 펼친다. 활동을 통한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한다.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연례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을 활용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봉사할수 있는 활동으로 봉사와 여가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충족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서 사랑의 빵 만들기와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은 그동안 총 160회 봉사활동을 통해 약 40억원을 기부했고, 이러한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어린이·고령자 '소외되지 않도록…' 메리츠증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메리츠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지난 2017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진행했고,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우리 아이 경제 독립' 금융강연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에 발맞춰 메리츠자산운용은 2017년 '메리츠 주니어펀드'를 출시했다. 기존 어린이펀드와 달리 실제 투자자가 어린이 및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만 20세 이하로 가입 제한을 뒀다. 또 장기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가입 후 10년 이내 환매 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이때 받은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재편입돼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펀드보수율은 연 0.735% 수준으로 업계 최저수준으로 '파격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 주니어펀드'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투자와 경제개념을 접하는 동시에 투자수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워갈 수 있는 금융강연회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2006년부터 사회책임투자(SRI) 관련 공모펀드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향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기업에 대해 사회책임투자, 행동주의투자 상품을 꾸준히 검토하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고령자 투자자 보호기준'을 내규로 마련하고 '고령자 상담창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에 대한 판매유의상품을 별도로 지정, 고령자가 가입하고자 할 경우 상품 설명을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실시한다. 고령자 상담창구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투자자 보호 관련 집합교육을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하는 메리츠증권이 여타 금융사고에서 모두 빗겨간 것은 투자 '수익률'이 아니라 투자가 만들어내는 또 다른 '가치'에 주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0-04-27 14:42:35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