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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음파 기술 활용 아이폰 터치결제 시범 사업 실시

신한카드 터치결제Plus(플러스) 가맹점단말기. /신한카드 신한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이제 아이폰에서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터치결제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신한 퓨처스랩 5기인 '단솔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고음파 기술을 활용해 아이폰을 대상으로 신한페이판(PayFAN) 터치결제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시범사업을 준비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신한페이판 터치결제는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누적 거래건수 800만건, 누적 취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터치결제를 사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등도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터치결제 플러스'라는 제품이 신한페이판에서 나오는 음파를 변환해 가맹점 결제 단말기로 일회성 결제정보를 송출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아이폰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고객 체험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터치결제가 용이하지 않았던 아이폰 유저들을 대상으로 체험서비스를 진행하고 고객의 체험 내용을 반영해 기능 업그레이드, 제품 라인업 다양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신한페이판을 통해서 아이폰도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게 돼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서비스를 개발해 신한페이판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페이 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5 13:45: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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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BC 6년 만에 공사 시작…"수익 창출로 핵심사업 재투입"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 신사옥 건립 부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옛 한전부지를 매입한 지 6년 만에 신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공사를 이달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시와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신사옥 GBC 착공에 들어가는 일정으로 최근 서울시에 착공계를 제출했다. 서울시는 이르면 6일께 착공허가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6일 GBC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 당시 서울시는 2020년 상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 일정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9월 10조5500억원에 옛 한전부지를 매입했다. 토지매입대금은 현대차 55%, 현대모비스 25%, 기아차 20% 등의 비율로 나눠 부담했다. GBC는 높이 569m, 지하 7층, 지상 105층 규모의 국내 최고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업무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고층 타워동의 104층과 105층은 전망대로 쓰인다. 현대차는 GBC를 개발하며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9개 사업에 1조7491억원 규모로 공공기여를 한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서울시가 위탁받아 공사를 하고 나머지 사업은 현대건설이 맡아 한 뒤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투자자를 유치해 GBC를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5월 "삼성동 부지는 미래 가치가 높지만 핵심사업인 자동차 분야에 주력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투자자들을 유치해 공동개발을 하려는 것"이라며 "수익을 창출해 현대차그룹 핵심사업에 재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착공을 하더라도 준공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0-05-05 13:4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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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라이프파크'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 일정 마무리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전경. /한화생명 한화생명 라이프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서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래의 연수원 역할로 돌아간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9일 한화생명 라이프파크가 경기도 최초의 생활치료센터로서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으로 감소하며 코로나19가 안정 상태에 들어선 데 따른 것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관이 요청하기에 앞서 연수원 시설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를 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월 개원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2곳의 숙소동에 침대, 화장실,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환경을 개별적으로 갖춘 20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 수원 등 대형병원들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장점을 갖춰 생활치료센터로서 부족함이 없는 시설이다. 지난 3월 19일 한화생명은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3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 입소와 함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라이프파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후 쌍방향 소통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와 온라인 FP교육을 활용해 교육공백을 최소화했다. 라이프파크는 가정대체형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돼 경증환자의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했다. 입소한 경증환자 201명 중 193명이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특히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한다는 생활치료센터 취지에 맞게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들의 평균 치료기간은 3.7일로 의료기관의 병상순환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치료센터로서 역할을 마친 라이프파크는 오는 10일까지 숙소동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이후로도 추가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이달 25일부터 교육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변준균 한화생명 연수팀장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40여일 동안 201명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희망센터로서 역할을 큰 사고 없이 수행했다"며 "한화생명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문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연수시설인 라이프파크에서 차질 없이 교육이 재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5 13:41: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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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투자실탄 아직도 충분…"적극 투자 아직 일러"

전문가 "국내 증시, 당분간 지켜봐야" 주식 투자 대기자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은 투자 실탄을 쌓아놓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은 투자할 때가 아니다"라고 조언한다.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시작되는 2분기 실적을 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증시 고객예탁금은 42조726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58.2% 늘어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월 고객예탁금이 47조666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위해 증권사에 맡겨놓은 자금이다. 혹은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으로 증시 대기 자금으로 여겨진다. 즉, 여전히 개미들의 투자 실탄은 넉넉하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미들은 1조7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가 관련 집계를 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신용잔고는 한 달 째 우상향 중이다. 지난 29일 신용잔고는 9조434억원으로 두 달만에 9조원을 다시 돌파했다. 3월 말(6조4207억원)과 비교하면 40.8% 늘었다.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많아지면서 신용잔고도 증가 추세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 투자에 도전한 투자자 A씨는 "주변에서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면서 "여유 자금을 모두 증권사 계좌에 넣어두고 기회가 되면 적극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자 게시판에는 '삼성전자가 4만원 초반으로 내려가면 무조건 풀매수', '코스피 1800 이하는 레버리지(상승시 2배 수익) 기회' 등 여전히 투자 심리는 최고조 수준이다. 또 지난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금융위기 당시 국내 주식을 쓸어담은 외국인이 결국 큰 차익을 거둔 것이 학습효과로 작용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금융위기 시기와 비교해 국내 우량주는 대부분 큰 폭 상승했는데 2008년 10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삼성전자는 453.7%, 코스피는 100.3% 상승했다.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아직 투자를 결정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경기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은데다 최근 한 달간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빠른 반등세는 부담이다"면서 "현재 저점 대비 25% 이상 상승한 상황인데 과거 사례를 비추어보면 급등 후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6% 내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팀장은 "이익 추정치 조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 지수에서 적극 매수보다는 보유 관점 접근이 합리적이다"면서 "2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는 시점에 진입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한다. 과거 이익 추정치 반등 이후 투자했을 때 2009년 36%, 2016년 22%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등추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3월 이후 실물경제에 쏟아진 정책이 현재 한국기업의 가치를 이전보다 레벨업 시킬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면서 "반도체 경기도 빠른회복이 시급하며, 성장이 정체된 산업 및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을 추격하며 그 가치를 반영해야 추세적인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5-05 13:36: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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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AI 자동차수리비 산출시스템 'AOS알파' 보급

AOS알파(AOSα) 프로세스.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AOS(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에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예상수리비를 산출하는 AOS알파(AOSα)를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AOS알파는 인공지능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예상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시스템이다. 보험회사는 AOS알파가 제시하는 예상수리비를 참고해 손해사정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사용범위는 외관부품만 부서진 소손상 사고다. 보험회사는 예상수리비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보험처리여부 결정을 지원하고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 신속한 손해사정으로 정비공장 수리비 지급업무도 빨라진다. 또 이미지 인식이 가능한 휴대폰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AOS알파 카메라도 보급한다. 정비공장이 AOS알파 카메라를 사용하면 차량번호 자동인식은 물론 수리비 청구에 필요한 보험사고 접수정보, 차량모델정보 등도 자동으로 연결된다. 수리현장에서 휴대폰 앱으로 찍은 차량 파손사진을 보험금 청구시스템(AOS)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다. 수작업 처리하던 업무(차량번호 입력, 사진 업로드)도 대폭 자동화된다. AOS알파는 자동차보험업을 하고 있는 12개 손해보험회사와 6개 공제조합이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손해보험회사들은 AOS알파를 업무에 도입하기 위해 자사시스템 연계, 카메라앱 설치, 직원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보험개발원은 AOS알파 사용이 본격화되고 5G의 사용이 일반화되는 등 여건이 성숙되면 AOS알파는 보험회사 보상직원, 정비공장 간 영상통화와 연동해 원격 손해사정이 가능해지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Untact·비대면) 보상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원격 손해사정이 이루어지면 보상직원이 정비공장을 일일이 방문할 필요가 없어 업무효율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보험개발원은 올해 중 사용자 모니터링을 통한 편의성 개선, 이미지 추가학습과 알고리즘 개선을 통한 정확도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보험소비자가 직접 AOS알파를 사용해 예상수리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정비공장이 수리비 청구에 참고하는 기능도 보급할 계획이다. 박진호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은 "AOS알파가 정착되면 자동차수리비 지급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 강화로 이해관계자간의 불신과 분쟁을 줄여 보험문화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대 수요와도 맞물려 보험금 지급업무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05 13:35:3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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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포럼,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 참가社 모집

오는 15일까지 접수…이달 25~31일 성남 밀리토피아시티서 전시회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은 오는 15일까지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 중인 코로나19 사태를 끝내고, 이를 위해 뛰는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할 이번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시티 A동 1층 K-O2O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SMF와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아크웨이브솔루션스코리아 주관으로 KOTRA,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방역협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의 우수 방역 제품이 지구촌에 널리 알려진 가운데 세계 최초로 진행하는 '방역' 전시회로서 제품들을 전 세계 바이어들이 보는 가운데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저가 공세를 벌이고 있는 중국 제품들에서 각종 결함이 발견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품질 좋은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용품(방역복, 마스크 등) ▲코로나19 진단키트 ▲코로나19 관련 병원용품(산소공급기, 인공호흡기 기타 의료용품) ▲코로나19 대응 관련 용품(서지컬 글로브, 고글, 체온계, 소독제 등) ▲기타 코로나19 관련 용품이다. 신청 대상 업체는 해당 제품군 제조기업 및 수입사로서 방역 관련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신청시 우대한다. 주최측인 SMF 김영욱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방역제품 및 이를 제조하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확대될 방역 관련 새로운 시장에 관심을 갖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이노비즈 중소기업이 신청할 경우 적극 우대하고, 참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 및 금융 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 참가할 방역 관련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활동 모습을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2020-05-05 13:3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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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 '코로나19 사태' 영향…수주 급감 우려

2018년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된 LNG운반선의 모습. 국내 조선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또 다시 수주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까지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로 업계에 훈풍이 불었지만 코로나19로 세계 신조선 시장의 부진이 확대되면서 2016년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는 전년 대비 80 이상 급감한 가운데 목표치에 견줘서는 5% 안팎에 머물렀다. 조선업의 특성상 수주에서 건조까지 1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 부진은 2년 후 일감 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관망세가 짙어지기는 하나, 신규 수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어서 이에 대비해 일감을 배분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1분기 신조선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81.1% 감소한 36만CGT로, 선박 수는 13척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수주액은 77.2% 감소한 1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대형 3사만 떼어놓고 보면 올해 1분기 수주 실적은 연간 수주 목표의 5~6%선에 머물렀다. 1분기 수주량은 수주절벽이 일어났던 2016년 1분기보다 약 76% 많은 수준이나 2016년 분기 평균 수주량에는 미치지 못한다. 분기 실적으로는 9·11사태 직후인 2001년 4분기, 수주절벽이 있었던 2016년 1분기, 금융위기 충격이 본격화된 2009년 2분기에 이어 최근 25년래 4번째로 부진한 성적이다. 한국 조선업계는 올 초만 해도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수주 절벽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우려와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선주들이 선뜻 대형 선박 발주에 나서지 못하며 선박 발주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수주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 카타르 등 대규모 LNG사업자들의 연내 발주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프로젝트를 계획한 카타르는 다행히 지난달 LNG선 슬롯(건조공간)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착수했지만 유가 급락으로 자금 사정이 나빠져 잔여 물량에 대한 발주가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올해 수주 부진이 현실화하면 2~3년 후 생산충격이 불가피하다. 조선업은 선박을 수주하고 나서 인도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 그나마 지난해 수주한 실적이 있어 당장 올해 선박 건조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수출입은행의 양종서 선임연구원은 "아직 1분기만 지난 상황이므로 속단할 수는 없으나 현재의 코로나19 사태, 시장 현황 등을 감안할 때 정상적 수준의 2022년 일감을 확보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중으로 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동성, 고용, 협력업체 문제 등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양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는 신조선 수요를 일시적으로 축소시키며 수요시점이 연기되는 효과가 있을 뿐,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선박의 신규 수요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위기 대응책 수립에 있어서 무조건적인 축소보다는 장기적으로 불균형한 일감 배분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한다. 선주들과의 협의를 통한 2022년까지의 스케줄 재분배, 금융 계획 등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05-05 13: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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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새 TV CF 공개…배우 이나영·김희애 호흡 맞춰

프라엘 광고 영상 /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브랜드 프라엘이 5일 새로운 TV CF를 공개했다. 이번 CF는 모델인 배우 김희애와 이나영이 함께 출연한 첫 영상이다. 두 배우의 당당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통해 '더마 LED 마스크'의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전달하는 한편, 기존 광고모델 이나영의 도회적 이미지와 지난해 새롭게 합류한 김희애의 기품 있는 이미지를 더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했다. 영상은 화이트 셔츠와 레드 컬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이나영이 강렬하게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당당한 워킹과 함께 카메라를 향해 "LED 마스크 효과는 역시 프라엘이라는 것, 아시죠?"라고 말하며 프라엘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나영은 내레이션을 통해 더마 LED 마스크는 "LED 하나하나의 파워가 강해 더 깊이 침투하고, 피부 속까지 닿는 빛의 양도 훨씬 많다"며 '코어 라이트'의 탁월한 효능을 설명한다. '코어 라이트'는 LED 빛을 피부 겉부터 속까지 고르게 도달시켜 근본적인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LG 프라엘만의 핵심 기술이다. 이어서 김희애가 우아한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제 안전한 효과까지, 프라엘"이라며 "국내 유일 미국 FDA 클래스II를 인가 받은 건 오직 프라엘 뿐"이라며 더마 LED 마스크 안정성을 설명한다.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 중인 가정용 LED 마스크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클래스 II' 인가를 획득해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 안전과 효능을 만족한다. 빛을 99.8% 차단해주는 아이쉴드 디자인과 착용감지 센서 등으로 안전성을 더 높였다. LG프라엘 관계자는 "뷰티기기는 고객이 직접 착용하고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효능은 물론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LG프라엘은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5 13:20:5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