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커머스 업계, '티메프' 피해 본 셀러 위해 대책 마련 속력...덩달아 소비자 확보

국내 e커머스 업계가 티메프 사태에 피해를 본 판매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판매자들을 확보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고객유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금정산 기일 단축, 판매수수료 감면 등을 내세우며 판매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전략이다. 동시에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한 멤버십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 판매자 수가 늘고 있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이달 1~7일 새로 입점한 판매자 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었다. 11번가도 지난달 신규 입점 판매자 수가 전달 대비 16%가량 늘어났고 G마켓 역시 최근 신규 판매자 유입세가 상승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신뢰도 확보를 위해 주로 빠른 정산·안심정산 서비스에 초점을 두고 셀러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중소판매자 77곳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을 긴급 편성해 추석을 앞두고 중소판매자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11번가에 처음 입점하는 셀러라면 11번가의 신규 셀러 지원 혜택인 60만 광고포인트를, '오리지널셀러'인 경우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 수령할 수 있어 최대 210만원 상당의 광고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을 통해 기존 셀러들은 지키고 신규 셀러는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안정은 11번가 대표는 "입점 판매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을 받을 수 있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9월 중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온은 8월 말까지 신규 입점 판매자의 판매 수수료 면제와 20억원 규모의 판촉비를 지원하고 있다. G마켓은 다음날 합포장 서비스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판매자의 비용 지원책을 내놨으며, 이번 추석 성수기 세일 시즌을 노려 셀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광고비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월 목표 매출액을 달성한 신규 셀러에 축하금을 지원한다. 광고 계약 및 광고 정보 수신에 동의한 셀러에게는 인공지능(AI) 추천 광고, 검색 광고(CPC)에 사용 가능한 광고비 혜택을 제공 중이다. 같은 신세계 계열사 G마켓은 9월까지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셀러를 대상으로 최대 4개월 동안 물류센터 상품 입고·보관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포장, CS 처리 등 물류센터 운영 비용 역시 4개월간 50% 할인해 준다. 쿠팡은 '셀러월렛' 서비스를 운영한다. 셀러월렛은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날 구매가 확정된 매출 금액 90%를 별도의 이용 수수료, 이자 없이 다음날 지급한다. e커머스 업계는 판매자뿐만 아니라 신규 소비자 확보에도 속력을 낸다. G마켓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고객에게 무료 배송 이벤트 실시한다.또 SSG는 이달 말까지 쓱 배송 클럽에 신규가입과 이벤트를 진행한다.11번가는 학생 고객에게 전용 쇼핑 혜택을 무료 제공하는 학생 대상 클럽형 멤버십 '캠퍼스클럽'을 론칭했다. 다만 롯데온은 다음날 무료 배송 혜택 확대, 당일 배송 서비스 검토 등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높이는 전략이다.

2024-09-05 15:44:5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野, 지역화폐 개정안 단독 처리 “지역 골목경제 살리는 법안”… 與 “지역 차별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역화폐 개정안(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지역화폐개정안은 민주당의 당론 법안이다. 국회 행안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화폐 개정안' 법사위 회부 여부를 심사했고 출석 위원 20명 중 12명 찬성, 8명 반대로 '지역화폐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역화폐 개정안'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하도록 하고, 재정적 지원을 '국가의 책무'로 명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은 야당 주도로 '지역화폐 개정안'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지역 차별 상품권"이라고 반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화폐 개정안'에 대해 "이 법은 지역 사랑 상품권이 아니라 지역 차별 상품권"이라며 "243개의 광역 지자체 중 191개 지자체가 (지역 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돈 많은 광역 지자체들은 신청을 많이 하고 돈 없는 지자체들은 못 한다.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이 돼버리고 만다"고 주장했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조은희 의원도 "소도시나 낙후 지역보다는 대도시 수도권 지역 중심의 국비 편중 지원으로 지역 차별 화폐법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하명법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일방적으로 (추진)해선 안 된다"라고 반발했다. 반면 야당은 '지역화폐 개정안'이 "지역 골목 경제를 살리는 적실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민주당 의원은 "신문을 보니까 국민 1인당 국민 총소득이 1.4% 뒷걸음질 쳤다고 한다"며 "가처분 소득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 인센티브를 부과해서 가처분 소득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올라간 가처분 소득을 지역 골목 경제에 투여해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대표적인 민생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여당은 야당의 '지역화폐 개정안' 단독 의결 처리 이후 "현금살포법 시즌2"라며 규탄 성명을 냈다. 국민의힘 소속 행안위원들은 "이 법은 일회성으로 25만원씩 지원하는 13조원 현금살포법을 넘어 한술 더 떠 항구적으로 현금을 살포하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진정 민생을 위하고 소비 진작을 원한다면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게 몇 배는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 '지역화폐 개정안'을 추석 명절 전 본회의 처리를 마칠 방침이다. 다만 정확한 세부일정을 밝히지는 않았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마음 같아선 추석 전에 처리하고 싶은데 국회 상임위원회, 국민의힘, 국회의장과 협의해야하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다"며 "다만 현재 상임위 논의 수위를 보면 추석 전에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05 15:41:20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김희정 의원 "저출생 대응 사업 재원 안정적 확보하는 특별회계법안 발의"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3선·부산 연제)은 5일 저출생 대응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저출생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법안(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 발의는 22대 총선 국민의힘 공약 이행 차원으로,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를 일·가정 양립계정과 돌봄계정 그리고 모자보건계정으로 구분했다. 예산의 항목을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겠다는 것이다. 저출생 대응과 관련도가 크게 없어도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집행되는 사업이 많아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실제 학교 단열 성능 개선이나,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그린스마트스쿨,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 웹툰 창작·교육 공간 조성과 같은 사업이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구분됐다. 김희정 의원은 "예산 확보에 안정성을 기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법안을 마련했다"며 "저출생 대응 특별회계법이 정부 조직 개편안과 입법 파트너가 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의 저출생 국가라는 오명을 떨쳐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지난 7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특별회계 신설 방침을 밝혔고, 정부도 최근 부총리급의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김 의원은 배우자 출산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육아휴직기간도 1년에서 1년 2개월도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고용평등일가정양립법·고용보험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지난 6월 대표발의한 바 있다.

2024-09-05 15:38:48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尹, 스물여덟번째 민생토론회 주재… "민주화의 도시 광주, AI 첨단 기술도시로 도약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광주를 방문해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이제 첨단기술의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서 대한미국 성장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열린 28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5월 제44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5·18민주묘지에 방문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관련기사 3면> 윤 대통령은 광주 발전 비전으로 ▲AI·모빌리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 도시 ▲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 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 기술 도시' 비전에 대해 "AI와 모빌리티를 토대로 광주의 첨단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꿔놓겠다"며 "지난 대선과 2022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약속한 AI영재고가 2027년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또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며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0여개 자율주행차 관련 소부장 기업과 지원 기관, 여기에 AI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23년 7월 지정된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에도 향후 5년간 534억 원을 투자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영암 아우토반 초고속도로의 AI적용 자율주행차 실증 테스트베드 활용 ▲광산구 광주미래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입지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다.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 비전과 관련해서는 "광주는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국립박물관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문화 중심 도시"라면서 2027년까지 1181억원을 들여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겠다고 했다. 또 상무소각장 부지에 내년까지 516억을 투자해 광주대표도서관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436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복합문화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내년까지 299억원을 들여 도자문화관을 건립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망라하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광주를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하는 진정한 아시아 중심도시로 성장하려면, 문화시설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기존의 문화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키우고,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문화교류의 실질적인 허브가 되도록 중앙정부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활력넘치는 도시' 비전과 관련해선 ▲간선급행버스(BRT) 구축을 통한 복합쇼핑몰 교통접근성 개선 지원 ▲권역중추병원 육성 ▲영산강 수질개선 및 수량 확보를 통한 식수원 활용 등을 세부 지원 사업으로 소개했다. 민생토론회는 이날까지 총 28회 진행됐다. 호남에서는 이번이 세번째다. 당초 지난 3월 광주·전남 공동으로 민생토론회가 기획됐으나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단독 토론회를 요청해 전남에서도 단독으로 민생토론회가 열렸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정읍시에서 전북지역 민생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는 광주시민, 기업인, 문화예술인, 학부모, 지방시대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3가지 비전을 놓고 토론을 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지역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05 15:38:16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 인허가 및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 인허가 및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오도창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이장연합회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장지 수요와 타 지역 시설 이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지역은 고령 인구 증가와 화장률 상승으로 장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추모공원 조성은 군민들의 장례문화와 추모 공간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추모공원 조성안이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논의를 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추모공원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정·보완하여 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5 15:36:46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제20대 회장 선출

해외건설협회는 5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20대 상임회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6일부터 3년간이다. 신임 한 회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까지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퇴임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대학원장 및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하며 글로벌건설, 도시 및 인프라 개발, 국제개발협력을 주로 연구하였다. 한 회장은 "현재 해외건설은 글로벌 무역 갈등, 불안정한 국제 정치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 불확실한 여건을 마주하고 있다"며 "단순 도급·시공사업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해외투자개발 사업과 친환경·저탄소사업 참여 등 해외건설 수주 패러다임의 변화가 진행 중인 해외건설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치열한 해외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해외수주 활력 제고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시에 강구하고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민간·공공·정부의 다양한 주체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 최강의 '해외건설 팀코리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5 15:36:4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르포] 예술로 지역 상생 이룬다…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

"지나다니면서 부담없이 전시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지역 축제가 많아졌음 좋겠어요." 예술과 지역이 만나 상생을 이뤘다. '장충'이라는 주제로 한 예술 작품들이 장충 태극당, 커피빈 등 친숙한 지역 장소 곳곳에 전시돼 있었다. 전시 장소 한쪽에는 지역 상공인들이 장충동 족발을 활용해 만든 반미 음식점이 팝업 형태로 마련됐다. 사람들은 자유롭게 전시에 들러 사진을 찍기도 마련된 장소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장충 일대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김 모 씨는 이번 파라다이스 아트페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5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서울 장충동에서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을 열고 지역 협력형 예술 전시를 소개했다. 행사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지난 3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국내 아티스트의 창작물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거리공연, 아티스트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역형 행사는 장충 태극당과 커비빈 등이 있는 P1부터 P4까지의 장소와 함께 남소영 잔디광장, 장충단 공원, 파라다이스 빌딩 1층 등 외부 장소를 포함한다. 지역 축제답게 전시된 작품들은 '장충'이라는 지역적 특색과 맞닿아 있었다. 먼저 커피빈 공간 옆 장소 전시회에는 장충을 느끼고 이를 시각화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마련돼 있었다. 가장 먼저 손여울 작가의 '날씨와 함께하는 생활(Weather Woven Living)' 작품이다. 작가는 직접 날씨 데이터 관측 기계를 설치해 장충의 날씨와 환경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하나의 데이터 아트를 선보였다. 장충의 소음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 '배타적 이접들, 바람의 속삭임'은 전형산 작가가 청각을 시각화한 작품으로,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느껴지는 인식 및 감각을 주파수를 통해 시각화해 표현했다. 오감이 아닌 지역 문화를 느끼고 표현한 작품도 눈에 띄었다. 역사가 깊은 장충 태극당 2층에는 1970년대를 보냈던 한 문학소녀의 비밀편지가 전시됐다. '1974 장충동: 문학소녀의 비밀편지'는 오주영 작가의 조모가 살아 생전 쓰셨던 문학 글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급격한 시대적, 경제적 변화와 신여성의 등장으로 문화중심지로 급부상한 당시 장충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 외에도 일제강점기 장충 일대 예술가들의 고뇌를 영상으로 표현한 '스위트홈.에프엠(SWEETHOME.FM)' 작품도 전시됐다. 지역은 그 자체로 기술과 만나 하나의 예술이 되기도 했다. 기어이스튜디오가 전시한 작품 '슬릿'은 증강현실(AR)을 바탕으로 한다. '슬릿'은 기어이 스튜디오가 창작한 종족이다. 우연히 인간 세상에 와 고양이에게 쫓기다 인간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인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투어형 성격을 가졌다는 것이다. QR코드를 찍고 지도를 가지고 외부 장충공원으로 나가면 내 위치와 함께 지정된 장소가 표시된다. 주변 장소를 돌아다니며 증강현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기어이스튜디오 관계자는 "대표님께서 처음 작품을 제작할 때, 장충장 공원 일대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보고 좋은 공간을 놓치는 걸 아쉬워하셨다"며 "여기는 좋은 유적지, 폭포수 등 좋은 장소들이 많다. 이 '슬릿'을 통해 주변 지역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지역과 협력한 이번 행사를 통한 소회를 전했다. "장충 일대로 아트 문화가 스며들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지역 페스티벌을 하고 있으면 주변 상인분들이 와서 꽈배기를 주고 가시기도 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달 6일에는 '을지로로 티셔츠 꾸미기', '저녁의 디제잉' 등 지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일 거리공연도 예정됐다.

2024-09-05 15:36:0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50만원 빌렸는데 1주만에 80만원 갚아라?"…금감원, 대부 중개사이트 특별신고기간 운영

#. 신용도가 낮았던 A씨는 1·2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OO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B대부업체에 대출을 문의했다. 잠시 후에 다른 전화번호로 C씨가 연락이 와 비상연락을 위한 가족·지인·직장동료 전화번호를 제공하지 않으면 대출승인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C씨에게 연락처를 전송했다. 잠시 후 C씨는 50만원 대출, 일주일 후 80만원 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자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자금이 급해 대출을 받았다. A씨가 제때 상환을 못하자 C씨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A씨의 신분증 사진으로 바꾸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연락하겠다며 협박했다. A씨는 C씨가 하루에 100번 넘게 전화를 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됐다. 온라인 대부 중개사이트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접촉경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금융감독원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 측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 대부 중개사이트에서 광고하는 '등록 대부업체'에 연락했지만, 연결된 곳은 불법사금융업체였다"며 "이로 인해 고금리·불법추심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같은 사람이 등록대부업체와 불법사금융업체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등록 대부업체 명의로 불법사채를 권유하거나, 등록대부업체가 고객 정보를 불법업체에 제공·판매하는 경로 등을 추정하고 있다. 신고 특별기간 금감원은 지자체·경찰과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을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등록 대부업체·불법사금융 업체 관련 전화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불법사금융·개인정보 불법 유통 신고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로 거래상대방이 등록대부업체인지 재확인해야 한다"며 "등록대부업체에 대출을 문의했는데 다른 업체에서 연락이 온다면 즉시 상담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05 15:33:3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