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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출시

스타벅스 신규 여름 음료 3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를 비롯한 아이스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캐모마일 티, 상큼한 라임이 청량하게 어우러진 음료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상큼 달콤한 딸기와 레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중적인 맛의 '딸기 레몬 블렌디드'와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카라멜 마키아또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솔티드 카라멜 칩과 함께 재해석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도 만나볼 수 있다. 정통 스타일의 바게트와 리코타 치즈, 살라미가 매력적인 '리코타 치즈 바게트 샌드위치', 식빵 사이에 감자샐러드가 가득 들어있는 '포테이통통 샌드위치' 등 푸드 4종과 홈카페와 홈캠핑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서머 포레스트 리드 머그 355ml', '서머 우드 스피커' 등 MD 상품 29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여름 음료 3종 출시를 기념해 6월8일부터 6월 21일까지 2주간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여 여름 시즌 음료인 '스타벅스 파인애플 선셋 아이스 티', '딸기 레몬 블렌디드', '돌체 카라멜 칩 커피 프라푸치노' 중 한 잔을 사이렌 오더로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7: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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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HMR 브랜드 '쉐푸드' 리뉴얼 출시

롯데푸드 Chefood 제품군 롯데푸드가 자사 HMR 브랜드를 재정립하며 본격적인 간편식 확대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Chefood(쉐푸드)'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롯데푸드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쉐프와 푸드의 합성어로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푸드는 올해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했다. '누구나 셰프가 되는 경험과 즐거운 한끼를 선사하는 가정간편식'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했다. 또한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의 품질도 한층 개선해 출시했다. 쉐푸드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밥, 면, 만두, 튀김 등 에서부터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군까지 간편식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의 밥과 면,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원에서 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소비자 인지도 증대를 위한 IMC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라며 "쉐푸드를 HMR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7 14:53: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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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아모센스 "차세대 전장 분야·IoT 솔루션 시장 선도"

아모센스 CI. 7일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7일 아모센스는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무선충전 차폐 시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전장 분야와 각종 IoT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첨단 소재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모듈과 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모센스는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했다. 원천 기술 및 무선주파수(RF) 설계 기술을 포함한 소재 분야부터 차세대 전장 및 IoT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모센스는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통신 모듈과 정밀센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키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보안 수준과 정밀측위가 가능하다. 특히 아모센스의 UWB 무선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키로서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하는 품목이다. 센서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차에 필요한 다양한 수소센서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음성 인식 모듈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앞세워 화자의 위치기반 솔루션 개발은 물론 동시 발화 및 다중 화자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IoT 토털 솔루션도 아모센스가 강조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사업 가운데 하나다. 대표적으로 UWB 모바일 트래커는 정밀측위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연동으로 위치를 추적하는 장치다. 고주파 RF 설계 기술과 통신 보안 암호 및 정밀측위 알고리즘, 앵커(Anchor) 설계기술 등을 활용한 UWB 애플리케이션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이르면 올해부터 전장 및 IoT, 기존 RF 및 소재 모든 사업영역에서 신규 사업 아이템의 양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는 아모센스는 최근 3개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첨단 소재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특허 경영을 통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탄탄한 진입장벽을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은 총 1116건이며, 사내 연구인력은 111명으로 전체의 38%에 이른다. 김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아모센스만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다양하게 응용함으로써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사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유수의 신규 파트너십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센스의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277만9858주, 공모가 밴드는 1만2400원~1만5200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7 14:4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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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뛰어난 성능 입증…'24시내구레이스·WTCR개막전' 동시 우승

6월 3~5일 열린 2021 WTCR 개막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 2위 오른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선수 루카 엥슬러(왼쪽부터), 잔 칼 버네이, 네스터 지로라미(올 인클 닷컴 뮤닉 모터스포츠) 선수.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개막전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차는 5∼6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이중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99대(완주율 81.8%)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부터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셰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열린 WTCR 개막전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도 출전해 포디움에 올랐다.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WTCR 대회는 독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열리며,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해 16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2021-06-07 14:4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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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명의 일주일…이제 '본입찰'만 남았다

-7일 예비실사 종료…오는 14일 본입찰 실시 -10여 곳 인수의향자, 본입찰 그대로 참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본입찰 과정만을 앞두게 됐다.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를 대상으로 한 예비실사 기간이 끝났다. 앞서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달 31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고,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예비실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는 이들 가운데 인수전에 지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회사로부터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신청받는다. 이후 매각 금액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인수자를 선정하고, 우선 매수권자에게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묻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매수권자를 정해놓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의 매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4일 우선 매수권자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선 매수권자는 한 중견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매수권자가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되게 된다. 하지만 우선 매수권자가 이를 포기하면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인수자로 뽑혔던 곳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늦어도 7월 초 이내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비실사가 끝나고 본입찰 전까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들은 최종 본입찰 참여 관련 검토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실사 결과 이들의 예상과 이스타항공의 현 자산, 부채 등 상황이 다르게 파악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는 인수의향서 제출 참여 규모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새 인수자는 ▲입찰금액의 규모 ▲자금 투자의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 계량지표와 ▲인수 후 경영능력 ▲종업원 고용 승계 ▲매각 절차 진행의 용이성 등 비계량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 중 새 인수자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입찰금액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운항 정상화를 위해 AOC(항공 운항 증명) 재발급 준비를 추진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제 운항까지는 약 4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전 국내선 및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해 조종사의 면허 활성화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AOC 점검 이전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은 "평균적으로 국토부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점검을 받는 데에 3~4주가 걸린다"라며 "점검 이전에 이스타항공이 이와 관련 준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종사도 현재 3개월 이상 운항을 못 해 면허가 정지됐다. 기본 교육,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모의 운항 및 실제 운항 등을 통해 면허 활성화를 하려면 약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본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의 양각 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1-06-07 14:40: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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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튜브 '느바TV' 오픈 기념 '댄스·릴레이 챌린지' 개최

NBA가 공식 유튜브 채널 '느바TV'의 오픈을 기념해 '느바댄스-릴레이 챌린지' 등 숏폼 형태의 챌린지를 선보였다. /한세엠케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느바(NBA)TV'를 시작하며 첫 번째 아이템으로 숏폼 형태의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느바 댄스챌린지'는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누적 200만건을 돌파한 락킹댄서 브라더빈이 만든 '느바댄스'를 따라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크리에이터 큐영, 김영완 꽁티드툴레아 대표,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어몬, 모델 이정우, 최은호 피플스토리 대표, 여성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 아트디렉터 강성도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러브리티들이 참여해 '느바TV'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함께 진행된 '느바 릴레이챌린지'는 참가자가 NBA 제품을 입고 자신의 개성을 뽐낸 포즈와 동작으로 NBA의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레인보우의 고우리를 필두로 모델 이연화, 연기자 최시훈 등 패셔니스타들이 동참해 '힙'하면서도 편안한 패션 감각을 연출했다. NBA는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오는 27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개된 영상에 응원 댓글,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주는 '느바팬'들에게 NBA 반팔티와 볼캡 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당첨자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NBA는 스포티한 기본 의류부터 유니크한 액세서리까지 1020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201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해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7 14:36: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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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삼성카드, ESG경영으로 열린 나눔 실천

지난 3월 열린 해외 인증 ESG 외화 ABS 발행 기념식에서 (왼쪽부터)안기홍 삼성카드 경영지원실장, 필립 누와로 BNP 파리바 한국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시작으로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SG경영이 트렌드로 떠오른만큼 이해관계자들의 이익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의 지속발전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ESG경영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카드는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삼성카드의 ESG 주요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전까지도 ESG관련 의사결정기구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가 존재했지만 사내 임원으로만 구성해 운영해왔다. 해당 기구를 ESG위원회는 사외이사와 대표이사 등으로 확대 구성해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격상한 것이다. 특히 올해 초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업계획에서도 중점추진전략으로 'ESG경영 실천을 톨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와 더불어 지난해 설립한 ESG사무국을 중심으로 전사적 차원의 ESG경영을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또 올해 안으로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ESG보고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수행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1일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증 'ISO 14001'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 및 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또 삼성카드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성 인식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 제작, 종이 명세사 디지털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공공이익 증대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는 특수목적채권 ESG채권 발행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말에는 중소가맹점 금융지원과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1000억원 가량을 ESG채권을 통해 조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총 3억달러(약 3332억원)를 ESG방식의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로 발행하면서 조달하면서, 해당 자금을 ESG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7일 "ESG신설을 통해 고객, 주주,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중시하고, 환경 및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참여형 플랫폼 '열린나눔' 삼성카드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 '열린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객·회사·직원이 함께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열린나눔 활동은 ▲소외 이웃을 위해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제안' ▲포인트와 기부를 통해 기부하는 '열린기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봉사'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실시한 27번째 시즌 열린제안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삼성카드 특히 열린제안은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들과 함게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회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총 3차례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해 환경극, 업사이클링 제작 플랫폼, 자원순환 활용 기업 등 총 7개를 선정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열린나눔 기금 조성 방식. /삼성카드 올 들어서 열린나눔 플랫폼을 통해 총 3억8752만원을 모금했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1억9000만원 가량은 임직원, 회사와 고객들이 각각 1억1865만원, 7613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렇게 모인 금액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수술비 및 치료비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미 올 들어서 지난 4월까지 총 3억1608만원 가량을 지역사회 지원활동에 활용했다. ◆"ESG경영 일환으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지난해 2분기에 실시한 유기동물 구조 활동 내역. 유기동물 구조활동 내역을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열린나눔 홈페이지 캡처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열린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총 3600만원을 지원하면서, 총 46마리의 유기동물 구조 활동을 펼쳤다. 또 유기동물을 치료한 사진과 근황 등 일련의 과정을 홈페이지에 올려 공유하고 있다. 삼성카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 /삼성카드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경기도와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입양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서울·경기권 내 5만 여 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면서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에서 아파트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07 14:35:5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