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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신한카드가 조부모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최대 5% 할인 혜택 신한카드는 하나투어와 함께 '스킵젠(Skip-Gen) 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획전은 체험과 선택 관광으로 구성했다. ▲동남아 ▲두바이 ▲일본 ▲호주 ▲미국 동부 등 11개국에서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과 유명 대학교 탐방 등 프로그램 14개를 마련했다. 결제금액을 최대 5% 할인하며 100만원당 5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혜택은 내달 3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마친 고객에게 적용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킵젠 투어' 상품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조부모 세대와 어린 손주 세대를 잇는 특별한 가족 여행을 즐기려는 최신 유행을 고려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창업을 함께 응원한다. ◆ 디지로카앱 '띵샵' 입점 지원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수도권 밖 인구감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다. 서울 청년이 지역과 연계하거나 지역 내에서 창업하도록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디지로카앱 내 '띵샵' 입점한다. 롯데카드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판매 촉진 행사와 기획전도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넥스트로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로카앱을 통한 홍보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후원을 계속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베트남으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 입국 패스트트랙 무료 제공 NH농협카드는 베트남 지역 4곳에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베트남 프로모션의 범위를 확대했다. 나트랑에 이어 푸꾸옥과 다낭, 호이안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베트남 입국 패스트트랙과 현지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현지 맛집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메뉴 쿠폰을 지급한다. 이어 롯데면세점 최대 30% 할인과 빈원더스 최대 10% 즉시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NH페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나트랑에 더해 푸꾸옥, 다낭, 호이안까지 베트남 인기 관광지에서 특별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14 11:23: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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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美 원자력·체코 음악제 등 호재에 상승세

두산에너빌리티가 트럼프 행정부의 원자력 확대 정책 수혜 기대감과 자회사의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 공식 후원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5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상승한 3만500원에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1450원까지 올라가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알렸다. '프라하의 봄'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1주년을 기념해 1946년 시작된 클래식 음악축제다. 이번 행사에서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개막 공연 전 페트르 파벨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25년까지 현재의 4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는 행정명령 초안을 마련한 것에 대한 관련 수주 가시화 기대감도 유지되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원자력발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에 증기발생기 등 원전 기자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늘어날 수요를 다른 발전원이 단기간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는 고객들의 현실적인 선택지"라며 "미국 중심으로 대형·소형 원자로와 가스터빈 수주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가스터빈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고, 본격적인 증설 효과는 2028년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체코 원전의 본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은 반대로 국내 대형 원전의 경쟁력을 보여 주는 방증"이라며 "한국의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베트남 등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 미국 내 대형 원전 역시 재개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우려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4 10:59: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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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에 급락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희석 우려를 반영해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면서도, 자금 조달 불확실성 해소와 북미 설비 확장을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측면에서는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2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4.16%(5000원) 하락한 1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POSCO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7일, 발행가는 7월 16일에 확정되며, 신주는 8월 8일 상장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 지원 차원에서 임직원 우선 배정물량을 제외한 지분율(59.7%) 기준으로 약 5256억원을 투입, 신주를 100% 인수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금액 중 6307억원은 GM과 캐나다에서 공동 건설 중인 양극재 공장 등 타법인증권 취득에, 1810억원은 포항·광양 내 양극재 공장 증설에, 나머지 2883억원은 운영자금에 투입된다. 증권가에서는 장기 성장 재원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단기 주가 희석은 피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CAPEX와 운영 자금 수요로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로 부채비율은 1분기 139%에서 110%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장기 성장 가시성은 유효하지만, 유증으로 인한 발행주식 증가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2만4000원으로 1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5-05-14 10:47: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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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지수 정기 조정…삼양식품·한화시스템 신규 편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5월 정기 리뷰를 통해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했다. 삼양식품과 한화시스템이 새로 편입되고, 에코프로머티와 엔씨소프트는 제외됐다. 지수 변경은 오는 30일 장 마감 후 반영되며, 외국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MSCI는 1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했다. 편입과 편출 종목이 각각 2개로 맞바뀌면서 전체 한국 지수 구성 종목 수는 종전과 같은 81개가 유지됐다. 이번 지수 조정은 5월 30일 장 마감 이후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편입이 확정된 한화시스템은 방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바탕으로 올해 주가가 80% 이상 급등했고, 시가총액이 8조9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해 MSCI의 유동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했다. 삼양식품은 대표 제품인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개선됐고, 지난 12일 장중 주가가 100만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오른 것이 편입 배경으로 분석된다. 반면, 편출된 에코프로머티는 2차전지 업황 부진에 따라 주가가 크게 하락해 유동 시총 기준을 밑돌았고, 엔씨소프트 역시 게임 업황 둔화와 시총 감소로 제외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조정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삼양식품에 각각 1700억원, 2100억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에코프로머티와 엔씨소프트에서는 각각 700억원, 1000억원 수준의 자금 유출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 중 하나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과 유출을 결정짓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MSCI는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 및 유동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편입 종목을 조정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리뷰 결과가 대체로 시장 예상과 부합하며, 지난 2월 11개 종목이 대거 빠졌던 때와는 달리 제한적인 조정에 그쳤다는 점에서 수급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3월 말 공매도가 재개되며 롱숏 전략이 활성화된 상황이 변수로 지목된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허용 이후에는 지수 편출 종목에 대한 하방 압력이 과거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급 충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리뷰 결과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지난 2월 리뷰에서는 국내 증시 부진 여파로 11개 종목이 대거 제외됐지만, 이번에는 제한적인 조정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증권업계는 리밸런싱 주간 외국인 자금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수 조정으로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의 비중이 소폭(0.03%포인트) 줄어들 것이라며, 외국인 매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5-05-14 09:44: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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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적십자사와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MOU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임영옥 사무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학교나 병원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기부자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전 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거나, 일부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를 기부하는 등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날 협약식에서 적십자회비 2억463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회비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행보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삶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5-14 09:14:1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