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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회생절차 9개월 만에 조기 종결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9개월 만에 법원으로부터 조기 종결 결정을 받았다. 신동아건설은 1일 서울회생법원 제3부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공사비 상승 등으로 회생절차에 들어간 지 9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회사가 내년도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하고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했으며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등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회생계획 인가 이후 변제 의무를 조기에 이행했으며,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신동아건설은 법원 감독에서 벗어나 독자적 경영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앞으로 공공공사와 정비사업 중심의 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내실 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에도 나선다. 현재 본사 사옥 부지는 '서빙고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지구단위계획 고시와 건축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내달 철거 후 내년 상반기 착공과 분양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41층 규모의 업무·주거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기 종결을 채권자의 협조와 회사의 투명한 경영 의지, 법원의 신속한 판단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법원의 신속한 절차 진행과 DIP 대출 승인 덕분에 조기 졸업이 가능했다"며 "남은 회생채권도 성실히 변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생법원은 채무자의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고 매출 실적이 양호해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회생절차 종결 시 영업 개선이 기대되는 경우 절차를 종결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월 22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고 8월 29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왔다. 이번 조기 졸업으로 재건축·정비사업 등 주택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10-01 16:04:4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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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I 페스타 참가...국내 최초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공개

더존비즈온이 국내 최초로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하고,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지능형 업무 환경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AI 페스타(Festa) 2025'에 참가해 'WEHAGO', 'Amaranth 10', 'OmniEsol' 등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집약한 올인원(All-In-One) 비즈니스 플랫폼과 AI 에이전트가 구현하는 지능형 업무 환경의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는 누구나 AI 에이전트를 제작·공유·구독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 모델이다. 맞춤형 AI 에이전트 활용을 현실화하고 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ONE AI CUBE'는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이다. 문서, 음성, 웹·유튜브 링크 등 다양한 자료를 하나의 지식으로 융합하고, WEHAGO 서비스(회계, 인사, 메신저, 메일 등)와 금융기관, 물류기업, 커머스 플랫폼 등 민간 기업의 API까지 연계해 지식 베이스를 확장한다. 나아가 법령·판례·공공 데이터(API)·산업별 표준DB 등 전문 자료까지 통합해 단순 검색을 넘어 근거 기반의 전문 답변을 제공하고, 업계·업무별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설계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NE AI CUBE는 반복 업무나 특화 시나리오를 자동화하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에이전트는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공유·구독·수익화할 수 있으며,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확장된다. 또한, 기업 업무 혁신을 넘어 의료 현장의 데이터 통합부터 AI 혁신까지 아우르는 'Medical Intelligence Platform'도 함께 선보이며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ONE AI CUBE를 기반으로 진단검사 결과·의무기록·의약품 DB 등 의료 전문데이터를 통합해 '진단검사 에이전트', '응급진료 에이전트', '감염관리 에이전트' 등 특화형 에이전트로 확장하는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Future Tech Conference'에서는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AI 에이전트와 All-In-One 플랫폼이 만드는 지능형 업무 환경의 미래'를 주제로 AI 에이전트와 통합 플랫폼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업무 혁신 비전을 공유했다. 송 대표는 "AI Festa에서 공개한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와 ONE AI CUBE는 지능형 업무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상징적 사례이며,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존비즈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AX 선도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6:0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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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 채권혼합' 1주당 210원 지금...연환산 분배율 25.73%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가 월배당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지난달에 이어 1주당 210원과 150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연 환산 분배율은 각각 25.73%, 16.32%에 달한다. 더불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의 순자산은 상장 당시 80억원에서 5개월 만에 1600억원을 돌파했으며,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840억원에 달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 주가의 상승과 위클리 OTM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충분한 분배금 재원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와 같이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란티어(PLTR)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테러 및 사이버 대응 플랫폼 '고담(Gotham)' ▲공급망 및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파운드리(Foundry)' ▲운영 자동화 플랫폼 '아폴로(Apollo)'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AIP(AI Platform)' 등 다양한 핵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는 단순 소프트웨어 업체를 넘어 안보·정책·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며 "2025년 2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중심 사업 모델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월분배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대표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자본수익과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54: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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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I로 MTS 전면 혁신…맞춤형 투자 플랫폼 도약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신증권이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워 금융 플랫폼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매매 채널을 넘어 맞춤형 자문과 통합 투자 환경을 구현하며 고객 중심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AI 기술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적극 적용해 투자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범용 인공지능(AGI)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기업용 AI 서비스에 집중해 실질적인 투자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머신러닝 기반 상담 서비스 '벤자민'을 HTS·MTS에 탑재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계좌 진단과 음성 상담을 지원한다.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리서치센터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금융·반도체·IT 등 주요 산업의 AI 상용화와 B2B 시장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계열사 대신자산운용은 AI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를 운용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MTS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식뿐 아니라 ETF·해외 채권·연금 상품까지 한 화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UX를 재정비하고, 자주 쓰는 메뉴를 상단에, 보조 기능을 하단에 배치했다. ETF 탐색 기능도 강화해 지역·자산군·운용사·레버리지 배수 등 조건별 검색을 지원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AI 혁신은 모바일 플랫폼 혁신과 반드시 맞물려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과 개인화된 자문을 AI가 제공하고, 모바일은 이를 쉽고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리테일 부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대신증권의 리테일 영업이익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다. 김은수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5:5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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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낀 7일 휴장, 자산관리 전략은?…韓 자산운용사들 "현금보단 분산투자"

추석 연휴가 사상 최장인 7일간 이어지지만 자산운용사 ETF 본부장들은 "포트폴리오를 크게 흔들 필요는 없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글로벌 주요 이벤트가 연휴 중 잇따라 예정돼 있지만, 현금을 과도하게 늘리기보다는 장기 전략을 유지하고 일부 유동성만 단기 안전자산으로 옮겨두라는 조언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증시는 이 기간 문을 닫지만 미국 시장은 정상적으로 거래된다. 7일에는 미국 무역지표가, 8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이며, ISM 제조업지수와 신규주문 등 경기 선행 지표도 발표된다. 특히 금리 인하 속도와 규모를 둘러싼 연준 내부의 견해차가 다시 부각될 수 있어 연휴 후 국내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지적된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장기 전략의 수정에는 신중하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본부장은 "ETF 자체가 분산투자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며 "원자력을 담았다면 K뷰티처럼 성격이 다른 테마를 함께 구성하고, 리스크 완화를 위해 금이나 고배당 ETF를 반대 포지션으로 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상법 개정, 배당 확대, 세제 변화로 국내 주식시장 리레이팅 기대가 높아졌다"며 "미국에 치우쳤던 포트폴리오를 한국과 여타국가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장 대응 전략은 '안정적 운용'에 방점이 찍혔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추석 연휴 중 미국 FOMC 의사록과 일부 지표가 나오지만 시장 방향을 뒤흔들 이벤트는 없다"며 장기 테마 ETF는 유지하되 일부 자산을 채권이나 현금성 ETF로 조정해 리스크를 관리할 것을 조언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도 "단기성 자금은 ACE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 연휴 기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며 연금계좌 등 초장기 투자금은 굳이 전략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본부장은 "급격한 포지션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변동성이 부담된다면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여유자금만 PLUS 머니마켓 ETF 같은 파킹형 상품으로 옮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업종별 '기회'도 제시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와 상법 개정 모멘텀으로 금융·반도체·지주회사 '금반지'가 유망하다"며 금융과 지주사의 주주환원 매력, AI 반도체 성장세를 언급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현금을 쌓아두기보다는 실적과 성장성이 확실한 고확신 ETF에 집중해야 한다"며 미국 AI 전력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의 Capex 확대와 실적 서프라이즈를 짚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긴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 회피 심리가 생길 수 있지만 "굳이 매도할 필요는 없다"며 "연휴 후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이 관광·소비 업종을 살리고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시장의 핵심 조언은 '긴 연휴에도 흔들리지 말 것'이다. 글로벌 이벤트를 주시하면서 단기 유동성만 점검하고, 기존 ETF 중심의 장기 테마와 포트폴리오는 유지하라는 게 다수 운용사의 결론이다. 연휴 직후 3분기 실적 시즌에 따른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근본적인 자산배분 방향을 바꿀 만한 대형 변수는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2025-10-01 15:48: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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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쿠폰 판매' 증가 전환, 8월 온라인쇼핑 6.6%↑…'티메프 사태' 탈피

온라인쇼핑 시장이 티몬·위메프 사태의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 e쿠폰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발생한 티메프 사태 이후 처음 증가로 돌아섰다. 1일 국가데이터처(舊 통계청)가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802억 원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6% 늘었다. 온라인쇼핑은 앞서 지난 7월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반등을 시작했다. 이후 8월 들어 e쿠폰서비스가 1년 전보다 8.6% 늘어나며 1년여 만에 처음 증가 전환했다. e쿠폰서비스는 티메프 사태 이후 올해 7월까지 1년 넘게 감소한 바 있다.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55.1%), 문화 및 레저서비스(28.0%), 통신기기(24.8%) 등에서 크게 늘었다. 화장품(10.9%), 패션용품 및 악세서리(9.9%), 음식서비스(9.0%), e쿠폰서비스(8.6%)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가방(-7.0%), 신발(-3.0%), 가구(-0.2%), 기타서비스(-41.6%) 등에서는 거래가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온라인 총 거래액은 계속 우상향하고 있고 7월 7.8%, 8월 6.6%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작년 티메프 사태의 기저 효과가 소거되면서 전체적으로 동월비도 조금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음식서비스, 식료품은 주 단골처럼 계속 오르고 있는데 배달 음식도 많이 시키고 장보기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특히 신형 전기자동차 거래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및 자동차 용품이 교통비에서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848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상품군별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서비스(20.7%), 음·식료품(14.9%), 여행 및 교통서비스(11.8%)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의 비중은 79.4%로 전년동월(77.7%) 대비 1.7%포인트(p) 상승했다. 모바일쇼핑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1.3%p) 등에서 감소했으나 문화 및 레저서비스(9.1%p), 신발(8.4%p) 등에서 증가에서 증가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01 15:48: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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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 예선서 10개팀 본선 진출

코스콤은 '코스콤 AI 에이전트 챌린지(KOSCOM AI Agent Challenge) 2025' 예선 심사 결과, 전국 32개 대학에서 총 71개팀이 참여해 그 중 10개팀이 본선 프로젝트 대상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onnect, Create, Compete - 금융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차세대 금융 AI Agent 활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예선 심사에 통과된 10개팀은 지난달 30일 코스콤 본사 3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후 10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본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본선 프로젝트 수행팀에게는 팀당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상 규모는 총 2600만 원으로 ▲대상(1개팀 이내, 1000만원) ▲최우수상(2개팀 이내, 각 500만원) ▲우수상(3개팀 이내,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코스콤 사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본선 프로젝트 결과물은 12월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코스콤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혜원 코스콤 AX(인공지능전환)·R&D(연구개발) 본부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대학생 팀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만큼, 본선 진출팀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융 데이터, 개인화 자산 관리, 금융 규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해 준다면 금융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스콤은 청년들이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실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47: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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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환거래 857.2억달러, 세계 14위…세계 점유율은 제자리

우리나라 외환상품시장의 거래액은 증가한 반면 전 세계 장외 금리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비중은 0.2%, 18위로 2022년 4월과 비교해 1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도 BIS 주관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조사(거래금액 부분)'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상품 시장의 거래액은 일평균 857억20000만달러로 2022년과 비교해 2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외환상품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비중은 0.7%로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4위다. 반면 우리나라의 장외 금리파생상품 시장의 거래액은 일평균 145억9000만달러로 같은기간 34.7% 늘었지만, 세계 시장비중은 0.2%로 변동이 없었고, 순위는 18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특히 원화의 통화별 비중은 0.9%에서 0.3%로 급감해 순위도 8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전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 거래액은 하루 평균 7조 9000억 달러로 58.6% 늘었다.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금리스와프 거래가 7조달러로 61.6% 증가했다. 특히 하루짜리 초단기 금리에 기반한 OIS 거래가 145.8% 급증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통화별로는 유로화가 31.9%에서 38.5%로 증가하면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31.0%)를 앞질렀다. 이는 미 연준이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유로존 중앙은행(ECB)이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하면서 유로화의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파운드화(12.0%)와 엔화(5.2%)도 비중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미국이 전체 거래의 73.4%를 차지했으며, 독일과 일본의 비중은 확대된 반면 홍콩과 싱가포르는 축소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01 15:43: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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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원없는 배' 등 AI 대전환 위해 세제지원·규제완화

배들도 자율주행차처럼 선장·선원의 기기 조작 없이 운항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일 정부는 향후 5년 내 선원 탑승이 필요 없는 수준의 자율항해 기술개발을 목표로 내걸었다. 개발을 맡은 민간에는 규제 완화 및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에서 'AI 대전환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AI 선도 프로젝트 추진계획'(선박·드론 분야)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AI 자율운항선박'과 'AI 드론'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구 부총리는 "AI 기반 선박·드론 혁신은 기존 산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선원 없는 선박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한편 세계 기업들이 AI 드론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IT, 반도체, 조선산업 역량을 AI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동원 가능한 역량을 결집해 조선·드론산업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박 분야의 경우, 민관이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오는 2030년까지 선원이 탑승하지 않고도 항해하는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올해 4분기에 조선·해운사와 AI 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K-자율운항선박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자율항해-기관자동화-화물·항만 연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대규모 실증사업도 추진한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내 연안선박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해 자율운항선박 학습·개발을 위한 공공데이터셋을 확보·보급할 계획이다. 신기술 실증을 위한 선제적 규제 완화도 추진한다. 연내에 자율운항선박 운항해역을 지정하고 테스트베드(시험무대)를 확보한다. 자율운항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다. 특히 세제 혜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드론 분야 역시 완전 자율비행 기술개발이 목표로, 2031년까지 AI 기반 드론 5대 완성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드론 활용도가 높은 항공, 소방, 농업, 물류, 건설·시설관리 등 5대 분야가 중점 개발 대상이다. 이들 분야에서 임무수행 AI 드론의 개발-실증-상용화 지원을 전주기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5대 분야 완성체 개발과 함께 핵심부품(자동 자세제어 모터 등), AI 범용핵심기술(디지털 트윈 맵핑 등) 상용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 국내 제조생태계 조성을 위한 드론 전용 제조 기반을 확충하고 드론 전용 비행 실증 공역 확대 등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드론 산업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민간 주도 협력체인 '드론산업 얼라이언스'도 구성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또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유비파이, 니어스랩, 메이사, 항공안전기술원 등 관련 기업·연구기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대전환 선도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확대, 과감한 규제개선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01 15:43: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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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REAL ZERO' 이벤트 연장...10월 동안 실시

KB증권은 이달 동안 해외주식 첫거래 고객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레알 제로(REAL ZERO)' 이벤트를 연장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투자 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에서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2025년 10월 1일 이후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후 온라인으로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수수료(유관기관 제비용 포함)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신청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미국 달러(USD) 환전 시 최대 95% 환율 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 및 환전 누적금액 기준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쿠폰을 제공한다. 누적금액 구간별로 총 2910명에게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약 6000만원 규모의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외에도 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위탁계좌 최초 개설 시 투자지원금 3만원 지급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평생 혜택 등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글로벌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투자 환경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39:5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