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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위, 한돈페스타 기념 이벤트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17일 한돈페스타 개최를 앞두고, 7월 16일까지 '한돈페스타! 공유하고 경품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7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한돈페스타 초대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총 9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돈페스타 2일차인 7월 18일에 예정된 영유아·어린이 고객을 위한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의 사전관람 신청도 오는 7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한돈페스타 사이트 내 소정의 양식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관람객에 한해 한도니 필통 세트를 제공한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돼지 한돈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세대가 만끽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돈에 대한 모든 것이 총망라된 국내 최초의 한돈페스타로써,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6-27 18:36:5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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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농업, 아프리카 기니에서 기아극복 희망 전파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한국이 아프리카를 위해 육종한 통일벼 품종(ISRIZ-7) 재배단지가 있는 기니의 은제레코레 지역을 방문하고, 기니 농업축산부장관과 외교부장관을 면담했다. 두 기니 장관은 한국의 K-라이스벨트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니 은제레코레 지역의 한국형 통일벼 재배단지와 학교 급식소, 보건소 등을 방문, 한국형 통일벼 품종이 기니의 기존 품종 대비 10배 이상 생산량을 증가시켜 아프리카의 기아 극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마무두 나냘렌 바리 기니 농업축산부장관은 현장 농업인들에게 K-라이스벨트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니의 농업 발전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고, 기니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모리산다 쿠야테 기니 외교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달 20일 G7 정상회의에 참석, K-라이스벨트 사업 추진 의지를 표명한 만큼, 기니에서 올해부터 재배면적을 늘려 2027년 이후에는 5백만 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종자를 보급하고 사후 관리 기술을 전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쿠야테 외교부장관은 한국을 기니의 경제발전 모델로 설정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농업을 필두로 타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희망했다.

2023-06-27 18:23: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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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권밖 민간동물보호시설, 양지로...농지전용 최대 1만㎡까지

민간동물보호시설의 설치가 가축사육제한구역에도 가능해지고 농지전용도 최대 1만㎡까지 허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제도권 밖에 있어 동물복지의 사각지대였던 민간동물보호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민간동물보호시설은 유실·유기되거나 학대받은 동물 등을 구조·보호하는 비영리시설이며 동물학대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지난 4월 도입됐다. 정부는 신고제의 단계적 도입에 맞춰 민간동물보호시설 입지·건축물 등 법적 쟁점과 열악한 시설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개선방안은 보호시설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가축사육제한구역'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법해석을 명확히 했다. 반려동물은 가축이 아니다는 해석이다. 아울러, 민간동물보호시설 농지전용 허가면적 상한이 기존 1000㎡에서 1만㎡로 확대했다. 이는 기능과 역할이 유사한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농업진흥구역 등에 있거나,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은 가설건축물 등은 이전이나 재건축을 추진한다. 입지 등이 합법적인 시설은 신고제의 시설·운영요건을 충족하도록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입지·건축물 등 법적 쟁점 해소와 시설개선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전문가·농식품부·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이 작업반을 꾸려 시설별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이행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동물보호시설의 운영개선을 위해 중성화수술 및 구조·보호 동물의 입양 활성화 등을 통해 과밀화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입양실태조사를 거쳐,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구조·보호 동물에 정보 제공 확대 및 국민 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이런 지원정책과 함께 애니멀호딩 등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시설은 해당 지자체를 통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설폐쇄 등 엄정 대처하고, 매년 시설·운영 등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남근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대책은 현재 운영 중인 민간동물보호시설들이 제대로 된 시설과 운영 조건을 갖추고 정상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라며 "앞으로, 영국,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민간동물보호시설이 동물 구조?보호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7 17:33:3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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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2023 100세 플러스포럼', 7월18일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

[社告] '2023 100세 플러스포럼', 7월18일 한국거래소(KRX) 컨퍼런스홀 메트로신문이 오는 7월 18일(화) 오후 '2023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를 개최합니다. 미국발 금리인상 기조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고 글로벌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G2,미국과 중국의 화해는 요원해 보입니다. 국제 기구나 국내 주요 기관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5% 안팎으로 낮췄습니다. 국내 경제가 침체국면에 진입했다는 것이 다수의견입니다. 금융·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는 장기 저성장 체질로 바뀐 한국 경제의 현 상황을 반영하듯 위기감이 팽배합니다. 경제에 가장 치명적인 것은 불확실성입니다. 메트로신문은 매년 개최하는 '100세+포럼 시즌2'행사의 올해 주제를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초고령화사회 대응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 자산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김경록 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차례대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위주로 자산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을 짚고 안정적·효율적 재테크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행사 : '2023 100세플러스 포럼 시즌 2' *주제 : 혼돈의 금융 생태계 현황과 해법 - 초고령화사회 대응전략 *일시 : 7월18일(화) 14:00~17:00(VIP 티타임 13:40~ 14:00) *장소 :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 *문의 및 참가 신청 : '2023 100세플러스포럼' 사무국 (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

2023-06-27 17:05:4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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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반도체 저가 매수 나서…SOXL 집중 매수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반도체주와 기술주 위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서학개미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고 반도체주를 사들인 한편 과도하게 올랐다고 보고 미국 기술주의 하락에 베팅했다. 2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6월 20~26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다. 5727만달러가 몰린 이 ETF는 ICE 반도체지수 상승 시 3배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이어 서학개미는 AMD(2739만달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990만달러) 등 반도체 관련주를 순매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추가로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한데 따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AI 관련 반도체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자, 서학개미들이 반도체주 상승을 기대하면서 사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학개미들은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른 데 따른 기술주의 단기 조정으로 판단, 기술주의 하락을 전망하고 베팅하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나스닥100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를 2608만달러어치 사들였다. 서학개미는 최근 러시아 내전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배당형 상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대표 배당주인 JP모건 나스닥 지수 프리미엄 인컴 ETF(J.P. MORGAN NASDAQ EQUITY PREMIUM INCOME ETF)을 2357만달러어치 사들였다. 이외에도 ▲뱅가드 토탈 스톡마켓 ETF(VTI)(1598만달러) ▲슈왑 미국 배당 주식 ETF(SCHD)(1288만달러) ▲ 뱅가드 중기 회사채 ETF(1266만달러) ▲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 헷지 ETF(1226만달러) ▲리얼티 인컴(881만달러) 등을 순매수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조정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너무 한쪽에 치중해서 투자하는 것을 경계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가져온 후폭풍이 뒤늦게 증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증시는 쉬어가는 양상"이라며 "단기 과열 해소와 시장이 하반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해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할 경우 쉬어갈 자리에서 찾아온 건전한 조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미국 증시의 가격 조정은 한 발 더 내딛기 위한 재정비 기간으로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7 16:53: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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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4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4758억원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 474억원에 불과했던 해당 ETF는 약 6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를 10배 확대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챗GPT'의 대표 수혜 ETF로 주목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해당 ETF는 반도체 ETF 가운데 가장 많은 개인 및 기관(은행, 보험, 연기금) 자금이 순유입됐다. 연초 이후 26일 기준 개인 및 기관 순매수 규모는 각각 542억원, 1038억원으로 모두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높아지기는 했으나 챗GPT 등 인공지능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반도체 ETF도 있지만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종목들만으로 구성돼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6-27 16:53: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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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공여 잔액 21.5조대..."리스크 선제 관리 필요"

올해 증권업계 최대 리스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공여가 언급되고 있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선두로 국내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규모가 2조 원대를 넘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각별한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잔액은 21조46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잔액 규모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PF 신용공여 규모가 각각 2조5663억 원, 2조5297억 원으로 가장 컸다. 메리츠증권(2조3010억원)과 KB증권(2조600억원)도 2조 원대를 넘기면서 뒤를 이었다. 잔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지난해 말 2689억 원에서 3567억 원으로 32.7% 가량 올랐다. 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도 작년 말과 비교해 각각 32.1%, 18.9%씩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시장환경의 악화로 인한 부동산 PF에 대한 위험성이 주목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와 부동산 PF 이해 관계자들은 종합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가장 우려되는 지점은 미분양 리스크인데, 이 경우 금융 증권사 혼자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당국과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채무 보증한 일부 사안을 대출로 전환시켜 주면서 당장 손실이 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장기적인 방향으로 슬로딩하거나, 여유가 있다면 충당금을 쌓도록 하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을 만기가 긴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전환시켜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하에 금융당국과 금융업계는 ABS 발행을 협의하고 있다. 다만 ABS를 원하는 수요자가 있어야 하고, 위험값도 올라가기 때문에 자기자본 건정성 규제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검토가 필요해진다. 이효섭 연구원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매매 가격 등 전반적인 하락세 둔화가 있었기 때문에 부동산 PF가 예상보다 큰 우려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방 쪽의 미분양 사업들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증권사의 부동산 PF 신용공여는 크게 매입 보장과 매입 확약으로 구분된다. 그 중 매입 확약은 시행사가 PF 대출을 갚지 못하거나 투자자 이탈 등으로 유동화증권 차환 금액이 부족한 경우 증권사가 대신 대출금을 갚거나 차환 부족분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다. 매입 보장은 증권사가 유동화증권 차환 발행을 위한 유동성만 제공해 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증권의 부동산 PF의 경우 95%가 선순위로 들어가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평균 50% 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미분양 이슈에서는 안정적인 편"이라며 "순자본비율(NCR)도 작년 대비 많이 오르면서 1900%대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2021년 말 기준 2000%가 넘었던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올해 각각 1890.6%, 1852.2%로 낮아졌다. 증권사가 참여한 부동산 PF는 종류와 순위 등에 따라 회수 가능성이 차별된다. 변제순위가 중순위·후순위일수록 전액 손실의 위험이 높아지며, 선순위의 경우 회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도 "한국투자증권은 원래 PF 사업을 크게 하는 회사이기 떄문에 신용 공약도가 많이 높다"며 "내부에서 사업성 검토 단계부터 건정성 등의 기준을 보수적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7 16:50: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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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부실자산 대형 증권사 중 최저…리스크관리 전략 주효

삼성증권이 올해 증권업계 최대 위험 요소로 떠오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신용공여 규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부실자산 위험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잔액은 21조4665억원으로, 지난해 말 21조4857억원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PF 신용공여 규모가 각각 2조5663억원, 2조5297억원으로 증권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경우 자기자본대비 우발부채 비중은 2021년 말 71.6% 수준에서 2022년 말 53%, 2023년 1분기 48%대까지 낮추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1분기 대표 건전성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은 전분기 대비 6.9%p 오른 1457.7%를 기록했다. 당국 규제치 100%를 14배 웃도는 수준이다. 만기 3개월 미만 자산을 부채로 나누는 유동성 비율은 121.6%로 마찬가지로 규제치 100%를 상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저 증가가 있었으나 선별적으로 자산 인수에 나서 수도권역 주택과 같은 안정성이 높은 투자인 데다 해외투자 규모 역시 대형 증권사 중 포트폴리오의 질적 위험이 높지 않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주택 등의 자산에 선별 투자하면서 리스크 부담을 조정했으며, 최근 부실우려가 높아진 해외 부동산에 대한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도 낮은 편"이라며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저하되기 이전부터 자산의 담보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동산PF 딜에 임했고 부동산 경기가 불황에 접어들면서 위험을 과대평가하다 보니 자연스레 저평가된 PF 사업장이 많아져 중·후순위채 비중이 낮은 건전한 자산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고정이하자산(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도 경쟁사대비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2022년 말 기준 자기자본 상위 7대 증권사의 고정이하자산은 미래에셋증권 1355억, NH투자증권 1367억, 한국투자증권 1815억, 삼성증권 586억, 하나증권 1546억, KB증권 760억, 메리츠증권 3416억원으로 삼성증권이 가장 적다. 이규희 나이스 신용평가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부동산 익스포저는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건전성 저하 가능성은 존재한다"라며 "하지만 자산건전성이 우수하고 부동산 익스포저를 선별적으로 인수해 오면서 현재 수도권 및 주택 투자비중이 높고 해외투자 규모가 작아 초대형사 중에서도 포트폴리오가 양호하다"라고 진단했다.

2023-06-27 16:50:0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