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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2027년까지 1100조원으로, 농식품 수출 150억불로

정부가 2021년 656조 규모였던 식품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1100조원으로 키운다. K-푸드 수출액은 지난해 88억달러에서 2027년 150억달러까지 늘린다. 각 지역별로는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만들어 미래 첨단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을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제4차(2023~2027)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28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심으로 지역별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푸드테크를 활용한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도 적극육성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연내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해 정책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R&D), 기술 실증 등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10대 핵심기술로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 ▲간편식 제조 ▲식품프린팅 기술 ▲AI,로봇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스마트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식품커스터마이징 ▲친환경포장 ▲식품로봇 등이 포함된다. 푸드테크 계약학과는 석사과정 기준 지난해 4개에서 2027년 12개로 늘리고 석박사과정까지 포함하는 융합인재 양성과정도 지방대학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오는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 15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라면·배 등 수출 유망품목을 'K-브랜드'로 육성하고, 현재 11개인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을 2027년 20개까지 확대한다. 높아진 한식 인지도를 내수-관광-수출로 연결하는 전략을 구사해 2027년까지 미식관광상품인 15개의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도 확대해 국산 식재료 수출 확대를 꾀한다. 이와 함께 김치·전통주·장류 등 전통식품 산업도 활성화시킨다. 김치는 안정적 원료공급 기반 마련, 자동화 공정 개발·보급 등을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로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며 전통주는 명주를 육성해 수출상품으로 키운다. 장류는 발효 기술의 과학화를 통해 소스 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밖에 농업과 식품산업 간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식품기업-농가 간 계약재배를 지원하는 '원료중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원료 생산단지 확대, 식품 소재·반가공 산업 활성화, 국산 원료 사용 우수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및 포상 확대 등을 통해 협력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한다.

2023-06-28 11:30:3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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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질 개선에 2030년까지 1조6000억 투입

환경부가 28일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조6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한다. 환경부는 "추진사업 29개 중 27개가 당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작년에만 총 1042억 원이 투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와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8일간 제30차 새만금위원회가 개최됐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새만금유역 10개년(2021~2030년·제3단계) 수질개선대책 중 2022년도분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6875억 원을 투자하는 제3단계 개선안은 총 44개 대책과 14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분 보고에 따르면 새만금 유역 수질은 유입하천인 만경강과 동진강의 경우 그간 추진한 상류대책에 힙입어 개선 추세가 이어졌다. 새만금호 내 수질은 2020년 12월부터 시작한 배수갑문 운영을 확대(일1회→2회)한 결과 지난해 대표지점 4곳 모두 목표수질을 달성했다. 반면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우분연료화시설 설치 등 2개 사업은 사업부지 미확보·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부지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사업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 대상지 선정 시 부지확보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분연료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전북지방환경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간 우분연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초기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쟁점사항 해결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연차평가 결과 및 새만금유역 수질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2023년까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06-28 11:00: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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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 참가

현대엔지니어링과 국내 로봇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은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에서 양사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AI 미장로봇'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약 100개국, 6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의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 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미장 작업한다. AI 미장로봇을 현장에 투입할 경우,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반복 작업이 필요한 부분의 미장 작업을 자동화 하는 등 시공 품질 균질화 및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작업자가 작업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하기 때문에 작업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나 대형 물류창고, 공장형 건축물 등 바닥 평활도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돼 바닥 미장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건설사의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필수적이다"라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R&D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8 10:56: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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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현대해상·한화손보

한화생명은 계리 인력 자체 육성을 위해 라이프파크 연수원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5년간 합격자 43명 배출 잡오프란 업무 현장에서 벗어나 교육을 받는 것을 위미한다. 업무에서 완전히 배제돼 오로지 자격증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 및 수당은 동일하다. 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지난 1월 입사한 신입사원 4명과 기존 직원 6명이다. 지난해 과정에 참가해 합격한 이주원 계리팀 사원은 "먼저 합격한 선배로서 시험 '꿀팁'과 족보를 올해 대상자에게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한화생명 팀장은 "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잡오프 과정은 물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현대해상이 어르신들을 위한 일일 교실 운영에 나섰다. ◆ '하이헬스챌린지' 통해 참여자 모집 현대해상은 지난'제2회 ESG 소셜벤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로쉬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진행한 참여형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취미찾기'이벤트는 5060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미술 전시 관람 ▲스마트폰 사진산책 ▲훌라춤 ▲재봉틀 재활용 등 총 16개의 수업으로 구성했다.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객은 "평소에 전시회에 가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작품 보는 방법을 몰라 망설였다.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한층 더 작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 참여형 서비스를 추가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임직원 참여 봉사 확대 한화손해보험은 행안부와 '안전 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와 민관이 함께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한화손해보험을 비롯한 공사, 공단, 민간기업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를 증대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8 10:54: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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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국토부 주관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 생활비, 교통비 절약하는 '일석이조' 비씨카드는 내달 실시하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비씨바로 알뜰교통플러스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달 3일 출시한다. 신용카드로만 구성했으며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등의 혜택을 담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6000원, 해외겸용 7000원이다. 재생 플라스틱을 50% 이상 사용한 친환경 플레이트로 발급한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비씨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고객의 생활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 S&P 등급 취득한 2006년 이후 최초 현대카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그룹 내 평가 지위(Group Status)를 한 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그룹 내 평가 지위는 4등급인 'MSI(다소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에서 3등급인 'SI(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로 조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신용평가 등급은 BBB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현대차·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는 지난해 6월 말 누적 발급량 200만장을 돌파했다. 전기차 신용카드도 점점 발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등급 상향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지원 평가 가점을 받지 못해 등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의 자사 금융플랫폼 가입자가 1000만명 돌파했다. ◆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 전략 성공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인 KB페이 출시 2년 8개월 만에 가입고객 1000만명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KB페이는 결제수단을 앱 하나로 통합하는 '오픈형 종합금융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유지했다. 이어 모바일학생증, 오픈뱅킹, KB증권 등과 연계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앱 통합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모바일 홈' 앱에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커머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8 10:51: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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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 장관, 기니 총리 만나 K-라이스벨트 등 농업협력 논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기니의 베르나르 구무 국무총리와 마이무나 욤부노 국회부의장을 만나 'K-라이스벨트'를 중심으로 양국 간 농업협력과 우호관계 확대에 공감대를 함께 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개발한 벼 종자와 농업 기술을 함께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니에 공유하겠다고 제안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기니 정부가 'K-라이스벨트'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한국의 농업 기술을 전수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구무 국무총리는 자신의 사유지에 한국이 제공한 종자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된 쌀은 학교급식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해외 출장 중인 기니 국회의장의 주선으로 마이무나 욤부노 국회 부의장 및 기니 과도국회 소속 다수의 의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한국이 과거 경험을 기반으로 기니의 발전을 도울 것임을 설명했다. 욤부노 부의장과 의원들은 기니에 정 장관이 두 차례 방문해 협력 의지를 보여준 것에 크게 감사하며, 기니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연구하고 배워서 농업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쌀을 자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으로 상징되는 농촌 경제 발전 모델을 아프리카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K-라이스벨트' 등 농업 공적개발원조(ODA)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6-28 10:44: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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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가상자산 거래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오픈

빗썸이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위해 가상자산 매매 동향과 다양한 투자지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서비스 페이지 '인사이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총 11개 콘텐츠로 구성된 빗썸 '인사이트'는 빗썸 회원들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다. '인사이트'는 인기 검색 TOP3 종목과 기간별 상승률 순위 제공을 통해 주요 가상자산의 단기, 중장기적 가격 흐름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했고, 빗썸 선정 자산규모 상위 800명 회원이 전일 매수한 가상자산 종류와 그 비율을 공개해 고액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술적 지표들을 활용해 상승추세에 진입했거나 가격 저점 신호를 보이는 가상자산을 제시하며 매수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했고, 매수·매도 체결강도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떤 가상자산 매매에 더욱 집중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 최근 거래 지원한 가상자산 변동률, 투자 유의 지정된 가상자산 변동률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 인사이트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꼭 챙겨야 할 고객중심 거래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쉽고 편리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투자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8 10:10: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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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

DL이앤씨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친환경 탈탄소 사업 개발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친환경 탈탄소 사업, 신사업 모델 제안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참여 회사를 모집한다. 관련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및 연구팀 등은 내달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8월 중순 개별 안내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해 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DL이앤씨와의 협업 기회와 함께 사업화 자금(기업 당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 기술검증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DL이앤씨의 전략적 투자도 이뤄질 전망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28 10:09: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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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인천검단'이 성공한 이유?..."입지, 가격 주효"

호반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84㎡ 856가구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전 주택형 1순위 완전분양에 성공한 첫 사례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29가구 모집에 총 7980명이 신청, 평균 3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127가구 모집에 6122명, 48.2대 1로 마감됐다. 특히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특별공급에서도 332가구 모집에 897명이 청약해 평균 2.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첫 완전 분양 사례를 기록한데는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입지면에서 단지는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예정돼 있다.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게다가 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또 단지 인근 19만6188㎥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선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 분양가 측면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44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변 시세보다 수 천 만원 이상 저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따라서 입지와 가격, 단지 내 생활 요건 등 모두 수요자를 사로잡을 요소를 갖춘 셈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900여명이 몰려 1순위에서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며 "검단신도시 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6-28 09:12:4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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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엔저에 불붙은 '엔테크'…투자 방법은?

최근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이른바 '엔테크(엔화+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엔화 예금 투자가 급증하는가 하면, 엔화를 사두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다만, 투자 경로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엔화 환전규모 5배 급증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국내 엔화 매도액은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급증했다. 지난달 엔화 매도액은 301억 6700만엔(약 2732억원)으로 4월(228억 3900만엔)보다 73억2800만엔 늘었다. 엔화 매도액은 은행에서 원화를 받고 엔화를 내준 환전 규모를 뜻한다. 엔화 예금 규모도 6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3년 5월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과 개인의 엔화 예금 잔액은 한 달 만에 9억3000만 달러가 늘어 총 6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10월(9억7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엔화 환전율과 예금이 급증한 이유는 최근 원·엔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엔화 예금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한은에 따르면 원·엔 환율은 지난 4월 초 100엔당 1000원 수준에서 지난 19일 기준 8년 만에 처음으로 800원대로 떨어졌다. 28일 하나은행 기준 엔화는 100엔당 903원을 나타내고 있다. ◆ 세금 및 수수료 상이…"맞는 투자법 찾아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투자경로에 따라 수수료 및 세금이 상이해 예상 수익보다 낮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엔테크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엔화예금 ▲엔화 상장지수펀드(ETF) ▲환전신청 등이 있다. 먼저 엔테크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은 시중은행의 엔화예금이다. 엔화예금은 은행의 외화예금에 엔화를 예치해두고 추후 엔화가 오르면 원화로 환전해 환차익을 거두는 상품이다.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은행 창구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시중은행의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의 외화예적금 카테고리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은 이자가 거의 없고 현금을 인출할 때마다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엔화예금 이자율은 0%에 가깝다. 또 은행별로 1.5~2% 수준의 수수료와 함께 15.2%의 이자소득세를 지불해야 한다. 두번째는 증권 계좌를 통해 엔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ETF는 특정 지수의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상품이다. 엔화 ETF의 가장 큰 장점은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고 주식 처럼 소액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투자금을 빼고 싶을 경우에는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다. 또 ISA 계좌나 연금저축을 통해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국내 상장된 엔화 연계 상품으로는 'TIGER 일본엔선물 ETF'가 유일하다. 엔선물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며 최근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순자산이 600억원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순자산 규모기 적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다. 또한 환전수수료는 없지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15.4%의 세금이 붙는다. 펀드보수 수수료도 연 0.25%가 적용되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환차익만 노린다면 환전 후 현금으로 보유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원화를 엔화로 환전하고, 환차익이 발생하면 엔화를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엔화 환전 수수료는 평균 1.5~1.75% 가량 발생한다. 하지만 개인과 은행별로 환전 우대율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환전 수수료 비교 방법으로는 은행연합회의 웹사이트인 '외환길잡이'가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엔저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달러 영향을 받는 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며 "엔테크 열풍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 보다 투자 자금을 조절하며 상품에 따른 수수료 및 조건을 꼼꼼히 따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09:07:4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