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수요일까지 돌풍·천둥 동반 거센 비 예고...'오송 참사' 유관기관 책임공방도

18일 다시 강한 빗줄기가 전국 곳곳을 뒤덮는 등 집중호우가 일주일 가까이 지속됐다. 또 지난 15일 발생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늑장대응 의혹과 유관기관·지자체 등 책임시비가 불거졌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이른 새벽 매우 거센 비가 경기 남부지역에 쏟아졌다. 오전과 오후에는 남서쪽에 또다시 몰려온 습한 기단이 세종·충청지역과 호남·영남지역으로 확대했다. 장마전선은 서울·인천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다. 호우경보 등 지역별 특보 발령도 속출했다. 이날 오후 기준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경기 남부와 충청권, 영·호남 남부지방, 강원 중·남부, 제주 등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3일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이어진 누적강우량은 충남청양 일대 659㎜, 세종 587.3㎜, 충북청주 일대 540.5㎜ 등이다. 또 제주 삼각봉(797㎜)과 경북 문경(513㎜) 등지에 폭우가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2명, 실종 8명이다. 이 중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는 14명이다. 호우 여파와 관련해서는 최근 12년 사이 최다 인명피해다. 한편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망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자체의 늑장대응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참사 전날인 14일 오후 5시20분경 금강홍수통제소는 지하차도 인근 미호천교 주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재난문자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하천변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또 다음날 오전 6시30분께 미호강 범람 위기를 감지하고 청주 흥덕구청에 주민대피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또한 비슷한 시각 청주시청 및 충북도청 등에 위기상황임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거주자 주의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몇 차례 발송했으나 지하차도 등 주변 도로 통제 등의 조처는 하지 않았다. 도로 관리를 주관하는 충북도와 협의를 했는가에 대한 논란도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 괴산댐 월류 위기로 직원들이 다른 곳에 비상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한 매체는 청주시의 한 관계자를 인용했다. 시청에 도의적 책임이 있지만 관리주체 통제여부는 충북도가 결정했어야 옳았다는 주장이다. 경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하지만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 통제 등은 지자체 권한이고 경찰은 실제 조처를 취할 뿐이라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국무조정실이 각 유관기관·지자체의 안전조치 내역을 조사하는 원인 규명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사고 발생 직전인 15일 새벽 충북도와 청주시, 흥덕구 등 지자체를 비롯해 경찰, 소방에 접수된 신고·민원 일체와 후속조처 등을 분석하고 있다.

2023-07-18 15:39:1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금투사 임직원 사익추구 행위 "엄정 대응"

금융당국이 금융투자회사의 임직원들이 부당하게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엄정 대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이같은 비리가 대거 적발됨에 따라 집중 감독 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부 금융투자회사의 대주주와 임직원이 허위·가공계약을 통해 자금을 편취한 사례가 적발됐다. 특히 부동산 펀드 전문 운용사 또는 중·소형사 금융투자회사 등에서 발생했으며, 과거 부동산 활황기를 틈타 내부감시가 소홀하였던 대체투자(주로 부동산) 분야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임직원은 고객의 이익 및 재산을 보호하고 소속 회사의 건전성 유지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책무를 망각한 사익추구는 고객의 이익을 훼손하는 한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자본시장의 질서를 흔드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먼저 허위 공사계약 또는 컨설팅 계약 채결로 펀드 자금을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허위·가공 계약을 은폐하기 위해 용역을 제공할 능력이 없는 도관체 또는 가족법인 명의 등을 활용한 경우도 많았다. 더불어 공사비·수수료 등 명목으로 펀드 자금을 인출해 운용사 임직원이 이를 편취하기도 했다. 또한 PEF를 운용하는 업무집행사원(GP)의 실질 대주주는 명의상 주주·임직원을 내세워 GP와 피투자회사로부터 급여, 자문료를 수취했다. 아울러 명의자의 계좌를 직접 관리하면서 수취한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미공개 직무정보 활용한 사익추구 행위도 적발됐다. 일부 운용사·증권사의 임직원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정보나 투자예정 기업의 내부정보 등을 얻은 뒤, 가족 또는 가족명의 법인 등을 활용해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나 투자예정 기업에 선행투자하는 방법으로 사익을 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절차가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제재와 함께 횡령 혐의 등은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익추구 행위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8 15:37:18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액 소폭 증가

글로벌 주요 지수 등이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과 상환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 상승 영향으로 조기상환 규모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5000억원) 대비 4000억원 늘었다. 상환액은 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원)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했다. 1분기말 잔액은 98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말(102조2000억원) 대비 3조5000억원 감소했다. ELS 발행액은 9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19.4%)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6조5000억원(62.9%) 줄었다. 직전 분기 대비발행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직전 분기에 연말 퇴직연금 편입 ELS 차환 수요가 집중됐던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7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6000억원 감소했으나, 그 비중은 74.1%로 1.2%포인트(p) 늘었다. 종목·혼합형 ELS 발행액은 2조6000억원(비중 25.9%)이다. 전년 동기 대비 발행액은 7000억원 감소하고, 비중도 1.2%p 줄었다. 기초자산별 발행 규모로 따지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럽 유로스톡스(EuroStoxx)50, 코스피200 ,닛케이225 순이다. 각각 발행액은 6조3000억원, 5조7000억원, 3조9000억원, 1조8000억원이다. ELS 상환액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8000억원) 대비 12조2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21조3000억원) 대비로는 9조1000억원(42.8%) 줄었다. 퇴직연금에 편입된 원금지급형 ELS 만기상환이 연말에 집중되면서다. 파생상품연계증권(DLS·DLB 포함) 발행액은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7000억원(108.3%)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 2조2000억원(30.2%)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쿠폰금리 상승 및 증권사 자금조달 수요 등에 따라 원금지급형 DLS 발행이 확대된 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DLS 기초자산별 발행액은 금리가 4조1000억원, 신용이 1조원, 원자재 400억원 등이다. 1분기 DLS 상환액은 5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조원(13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DLS 발행 잔액은 31조3000억원으로 2000억원(0.4%) 줄었다. 한편, 1분기 ELS 투자수익률은 연 7.2%로 전년 동기 대비 3.5%p 증가하고, DLS 투자수익률은 연 2.2%로 같은 기간 0.7%p 늘었다. 고금리 기조 및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의 쿠폰금리가 개선되며 투자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1분기 중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손익은 5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14억원늘었다. 국채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헤지자산인 채권 등에서 운용이익(4조9000억원) 발생한 것에 주로 기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지수의 회복세 등으로 조기상환이 증가하고 신규 낙인 발생 규모도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향후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홍콩H지수 및 낙인 발생 관련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8 15:36:1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이앤씨, 친환경 비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포스코이앤씨가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친환경 비전을 담아 12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비전과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 지표를 확대하고 그룹사 ESG 데이터를 통합 검증해 투명성을 높였다. 환경·사회적 영향뿐만 아니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지속가능 사업(Sustainable Business)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사회적 가치 등 유무형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리얼밸류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건설공정·공급망 3대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인프라·해상풍력·소형모듈원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수소환원제철·이차전지소재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의 비전과 성과를 담았다. 건설공정 영역에서는 디지털전환 로드맵을 수립해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위기에서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고도화했다. 공급망 영역에서는 협력사의 동반성장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레미콘 운송관리 플랫폼 등으로 경제성 및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이앤씨는 리얼밸류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ESG를 실천하고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건설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4:44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5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지역의 실거래가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자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3개월 연속 3000건을 넘어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1.43% 상승했다. 지난 1월(1.04%) 상승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에서 2.46% 오르며 5대 권역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남권(2.01%) ▲서남권(1.55%) ▲도심권(1.26%) ▲동북권(0.55%) 순이었다. 실거래가지수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된 모든 아파트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1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 거래가격(9억5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는 지난 5월 전용면적 84㎡가 21억원에 거래됐지만, 2개월 만에 거래가격(23억원)이 2억원 올랐다.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5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95㎡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인 19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1.11%(2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6만7025건으로 규제지역이 해제된 지난 1월 5일(5만1180건)에 비해 30.96%(1만5845건) 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매물 증가에 따라 늘어나면서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581건으로, 2021년 8월(4065건)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6월(1065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1413건)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지난 4월(3189건)부터 석 달 연속 3000건을 넘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회복 흐름에도 '집값 상승 본격화'는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소득·물가 대비 (집값이) 약간 비싼 느낌이라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거래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급반등이나 v자형 반등은 나타나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18 15:33:0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비 피해 지원 팔 걷어…"긴급대출·만기연장"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가 확대되면서 금융당국과 전 금융그룹이 합심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성금지원은 물론 긴급안정자금과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등 종합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집중호우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계에 대해서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금융그룹도 집중호우 피해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4대금융, 전 계열사 호우 피해 지원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내 관계사 모두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의 특별우대금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도 그룹 내 14개 관계사들이 총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생필품과 의약품을 전달키로 했다.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중소기업은 기업 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며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한다. KB금융그룹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구호키트와 텐트 및 급식차, 세탁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를 시행한다. 또한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한도 2000억원 규모내에서 최대 1.5%p의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 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해 준다. ◆ 지방은행도 피해 지원 동참 지방은행도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일제히 동참했다. BNK금융과 DGB금융은 각각 성금 3억원을 기부하고 별도 금융지원책도 실시한다. 먼저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기업고객 최대 5억원 신규 여신지원 ▲개인고객1인당 최대 2000만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BC카드 결제 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등 총 2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3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5%p 특별금리감면을 실시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7-18 15:30:3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한국, 베트남진출기업 현지 노사관계 지원...호치민서 세미나 개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18일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어려움 해결 및 노사관계 안정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과 19일 양일간 호치민과 동나이성에서 인사노무 지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협력하고 베트남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의 법인장 및 인사노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자로 나서는 김앤장 한윤준 변호사(호치민 법률사무소)는 재단 측이 발간한 '2023년 알기쉬운 베트남 노동법'을 바탕으로 채용과 근로계약 작성 및 노동법 위반 처벌 규정 등을 설명한다. 법무법인 율촌 이명재 변호사(호치민사무소)는 'EU 공급망 실사지침 주요내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김태일 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단 차장은 '베트남 산업안전감독 및 관련법 유의점'을 주제로, 해외 사업장의 중대재해 발생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재단 측 김대환 사무총장은 "베트남은 젊고 부지런한 노동력을 보유한 국가로, 다양한 업종에 우리 기업 8000여 곳이 진출해 현지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준법경영을 바탕으로 현지화 전략 수립 및 협력적인 노사관계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글로벌 기업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기업의 인권문제 실사 의무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사발전재단은 관련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18 15:30:31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美국채 ETF' 압도적 순매수...금리 변동성에 집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긴축 종료 기대감이 오르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폭풍 매수하고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될 때, 현재보다 가격이 오른 채권 ETF를 매도해 시세차익을 노리기 위함이다. 반면,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테슬라는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량이 증가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10일~7월17일)에 서학개미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국채 불 3X 상장지수펀드(ETF)에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보였다. 해당 종목은 미국 장기 국채의 1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 기간에만 1억949만달러(약 1379억)를 사들였다. 2위인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ETF(5293만달러)와 약 2배 수준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4위(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채 바이라이트), 5위(아이셰어즈 미국채 20년물 엔화 헤지)에도 미국채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연준 기준 금리 인상 기조가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오르면서 서학개미들이 미국채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통상적으로 채권 및 관련 ETF 가격은 금리가 오를 때 떨어지고, 금리가 내리면 오르기 때문이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 각국이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불안과 씨름하고 있어 통화완화를 촉발한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증시 반등 기대감이 오르면서 서학개미들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 투자자 외화증권 보관잔액은 998억3000만달러(약 126조), 결제금액은 1886억8000만달러(약 238조)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외화증권 보관액은 30.2%(231억4000만달러), 결제금액은 12.6%(1211억1000만달러) 올랐다. 주목되는 부분은 테슬라의 매도량이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1위인 테슬라는 상반기 동안에만 155억200만달러(약 1조9000억) 가량의 결제금액을 기록했다. 매수가 76억5900만달러(9조6557억)인 동시에 매도 금액도 78억4300만달러(9조8876억)에 달한다. 테슬라는 올해 1분기에만 해도 서학개미들의 열띤 지지를 받으며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었지만 17일 기준으로 순매수 상위 50개 종목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3월 말을 기준으로는 순매수 2위를 유지했었다. 올해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157% 가량 급등하면서 서학개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8 15:24: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