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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호만, 업계는 혼란…국가대표 AI 흔드는 ‘프롬 스크래치’ 모호성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까지 번지면서, 어디까지를 독자 기술로 봐야 하는지를 둘러싼 기준 부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외 오픈소스 인코더 활용을 두고 기술 주권을 훼손한 것인지, 아니면 합리적 선택인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지만, 정부가 제시한 원칙은 여전히 추상적이다. 반복되는 논란은 결국 '프롬 스크래치'라는 말이 정책 구호로만 존재해 왔음을 드러내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에도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일면서 국가대표 AI에 일정한 프롬 스크래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 개발에서 프롬 스크래치는 기존에 만들어진 모델이나 데이터 가중치를 재활용하지 않고, 모델 설계부터 사전 학습(Pre-training)까지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기술 주권' 때문이다. 해외 모델을 미세 조정(파인튜닝)해서 쓰다가 원저작권자가 라이선스를 취소하거나 가격을 올리면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롬 스크래치는 소버린 AI 구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지난 5일 네이버클라우드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가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모델 '큐웬(Qwen)'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논란이 시작됐다. 비전·오디오 인코더의 가중치(웨이트)가 큐웬과 매우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외부 기술 사용을 인정하면서도 "전략적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인코더는 시각 정보를 신호로 변환하는 '시신경'일 뿐, 사고를 담당하는 핵심 '두뇌'는 100%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는 논리다. 이미 표준화된 고성능 모듈을 써서 효율을 높였을 뿐,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해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모델 성능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인코더를 가져다 쓴 것을 두고 '프롬 스크래치'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프롬 스크래치 논란은 한 번 더 있었다. 네이버에 앞서 지난 1월 2일, 업스테이지 역시 비슷한 논란을 겪었다. 자사 모델 '솔라 오픈 100B'가 중국 기업의 모델을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숨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논란 발생 하루 만에 개발 로그와 체크포인트 등 핵심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유사성 지표로 제시된 데이터가 전체의 0.0004%에 불과한 통계적 착시임을 증명했고, 결국 의혹을 제기했던 측의 사과와 게시글 삭제를 끌어내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처럼 문제가 반복해서 불거지는 것은 '어디까지 직접 만들어야 프롬 스크래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해외 모델 미세조정(파인튜닝) 등으로 개발한 파생형 모델이 아닌 모델의 설계부터 사전학습 과정 등을 수행한 국산 모델"이라며 "타사 모델에 대한 라이선싱 문제가 없을 것"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 인코더를 활용하는 행위가 이 원칙에 위배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AI 업계에서는 자체적인 기준 정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최근 깃허브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무엇이 진정한 기술 주권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그는 AI 모델의 주권 수준을 판별하는 '7단계 등급 체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주권·통제 수준이 없는 빅테크 모델 API 호출인 0단계부터 국가 안보가 보장되는 6단계까지 나눴다. 그러면서 그는 4단계부터 AI에 대한 통제권이 확보된다며 이 단계는 해외 모델 구조를 참조하되 가중치는 100% 자체 학습을 해야 한다고 기술했다. 그는 "이 기준은 단순한 성능 평가가 아닌 데이터의 기원과 통제권, 구조 및 코드의 수정 권한, 국가 안보적 가치와 인프라 자립도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5:0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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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가치·내실·미래 성장"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트러스트 퍼스트, 밸런스 그로스(TRUST FIRST, Balanced Growth) 2026'이란 전략 슬로건 아래 내실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자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이 최우선 가치인 회사(가치성장) ▲기반이 튼튼한 회사(내실성장)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회사(미래성장)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회사(동반성장) 등 4가지 핵심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은 통합 5주년을 맞은 2026년이 신한라이프가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통합 이후 이뤄낸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 체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된 '밸런스(Balance)가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한라이프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회사의 현재와 미래, 고객 가치와 회사 가치 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한다. 견고한 질적 성장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정적인 동반자로서 보험사의 본원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한라이프는 안정적인 자본 여력 확보와 CSM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한다.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정책을 더욱 두텁게 추진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불완전판매, 민원 등 영업 효율 제고를 통한 소비자보호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금융 본연의 기능 강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 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시니어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금융 패러다임을 대비할 수 있도록 경영관리 체계를 다각도로 강화한다. 천상영 사장은 "보험업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처럼 가장 긴 호흡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금융업"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10년, 100년을 이어가는 일류 신한라이프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6 15:00: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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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6년 겨울방학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운영

오산시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구강질환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2026년 겨울방학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성장기 아동의 충치 발생을 예방하고,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6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로,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모집 개시와 동시에 전원이 마감되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업은 1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 오산시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불소도포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올바른 칫솔질 등 일상생활 속 구강관리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아울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도 병행해 가정 내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는 평생 건강의 출발점"이라며 "불소도포와 교육을 병행한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0: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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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참여 시군 26곳으로 확대

경기도가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 참여 시군을 지난해 14곳에서 26곳으로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돌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에게 아동 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돌봄 활동을 완료한 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된다. 다만 시군별 운영 준비 상황에 따라 신청과 활동 시작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성남시 등 일부 시군은 2026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며, 용인시 등 나머지 시군은 2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확한 일정은 각 시군 공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확대 시행에 앞서 최근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군 담당자에게 개정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참여 시군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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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참여정원 안양천 전 구간으로 단계적 확대 추진

광명시는 시민이 직접 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을 안양천 전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5일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한 시범사업 구간을 찾아 정원 조성 결과와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본 공사 구간의 조성·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명교부터 철산대교까지 약 1㎞ 구간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브라이트로즈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여건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형 정원을 안양천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천 시민참여정원은 하천의 생태·경관 가치를 보전하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민참여정원은 총 29개 팀 113명의 시민이 약 3개월간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직접 설계·조성했으며, 지난해 11월 열린 '정원 어울림 한마당'에서 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조성 이후 시민이 직접 관리와 운영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명시는 계절 초화와 관목을 활용해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산책 동선과 연계한 광장·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참여정원은 조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관리와 활용이 더 중요하다"며 "시민이 정원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와 프로그램을 보완해 안양천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시민참여형 정원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4:5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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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 참여형 '2026 올해의 책' 사업 본격 시작

시흥시는 시민 주도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100인의 시민선정단'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시는 1월 22일까지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를 신청받는다. 추천 대상 도서는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간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저자 강연 등 독서문화 행사 연계가 가능한 도서여야 한다. 시민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분야별 각 3권, 총 6권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100인의 시민선정단'은 성인 40명과 초등학생과 보호자 60명(총 30가정)으로 구성되며, 2월부터 3월까지 후보 도서를 직접 읽고 평가지 작성, 독서토론회 및 평가회에 참여해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어린이 분야는 자녀와 보호자가 한 팀으로 참여하며, 올해 시민선정단에는 선포식 우선 참여와 독서 릴레이 참여 기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최종 후보 도서는 4월 시민 투표를 거쳐 일반도서 3권, 아동도서 3권, 환경도서 1권 등 총 7권의 '2026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선정 도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저자 강연, 북 콘서트, 독서 릴레이, 어린이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며, 지역 사업체, 골목상점, 카페, 지역서점 등과 연계해 도서관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독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함께 읽는 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 추천은 1월 22일까지, '100인 시민선정단' 모집은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06 14:59: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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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위한 보조금 사업 추진

영주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대규모 관리 보조금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2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단지별로 심사를 거쳐 최대 80%까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분양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 및 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후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보조금은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지에 한해 지급되며, 총 6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공동시설 보수 비용의 60%에서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항목에는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녹지 공간 정비와 석축·옹벽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및 기타 폐기물 처리시설 개선 ▲옥외 운동기구 및 쉼터 조성 ▲공동주택 외벽 도장공사 등이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 견적서 및 상세 내역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농협 또는 대구은행 명의의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시는 사업 진행 과정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절차와 유의사항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 교육은 의무사항으로, 보조사업자 전원이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영주시는 소규모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기반한 별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대상은 「건축법」상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안전과 직결된 시설 보수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6-01-06 14:59:2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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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예보기' 시민 참여 속 성료

인천광역시가 연말을 맞아 추진한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해 12월 31일 마무리됐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1만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았으며,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며 공공 캠페인의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캠페인의 상징인 높이 6m의 초대형 캡슐 뽑기 기계 '행복예보기'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시민들은 캡슐 속 '행복예보카드'를 통해 인천시 주요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했다. 입김이나 손길에 반응해 메시지가 나타나는 온도 감응형 카드와, 기화펜으로 고민을 적고 지우는 '근심 삭제' 체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참여하며 정책을 접할 수 있어 친근하게 느껴졌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구성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반응도 두드러졌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게시한 후기와 영상이 100건 이상 확산됐고,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약 50만 회에 달했다. 시민 참여로 생산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공유되며 정책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년에도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1-06 14:59:11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