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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전셋값 6000만원 '껑충'…서울 아파트 '전세대란' 오나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심상치 않다. 올해 초 역전세난을 걱정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전세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전세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특히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년 만에 역대 최저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전세대란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9개월 만에 3.3㎡(평)당 2300만원을 다시 넘어서는 등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강남 권역에서는 강서(1.48%), 영등포(1.45%), 강동(1.18%), 송파(1.13%)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북 권역은 용산이 전월보다 2.98% 올라 서울 전체 지역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고 성북(2.13%)도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며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가격은 2308만5000원으로, 전달 대비 0.88% 상승했다. 3.3m²당 2300만원을 넘은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서울 3.3m²당 전셋값은 1월 2398만3000원에서 7월 2245만1000원까지 하락했지만, 8월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실제 일부 아파트에서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4단지(전용면적 108㎡)는 지난 10월 7억~8억원대 거래된 이후 지난달 말부터 8억8000만원~9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서구 한강타운 아파트(전용면적 84㎡)는 지난 10월 3억6800만~5억원 선에서 거래된 뒤 지난달 5일 5억2000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반등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역전세 해소를 위해 전세 보증금 반환 용도에 한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시작됐다. 또 전세 사기 여파로 주택 임대 수요가 아파트에 집중된 데다,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세로 돌아선 주택 매매 수요까지 전세로 몰리면서 수급불균형이 가속화하고 있다.게다가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21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과거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2011년(2만336가구)보다도 절반가량 줄었고, 올해(3만2795가구)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입주 물량이 급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전셋값 상승으로 주거 불안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고금리의 장기화로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2.0% 하락하고, 매매 수요가 전세 수요로 선회하면서 전셋값은 2.0%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에 따르면 올해 4.8% 하락한 전세가격은 내년 2.0%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하락하고 있고, 매매 수요 축소로 인한 수요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주 물량이 소폭 감소해 전셋값은 상승할 것"이라며 "전세보증금 반환 이슈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체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3-12-12 09:17: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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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로봇까지 진출"…방산주 강세 얼마나 갈까

국내 방산업체들이 위성에 이어 로봇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주목된다. 최근 오름세는 정부 예산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 특성상 연말에 수주가 집중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2만9500원(29.92%) 상승한 1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부진했던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한 건 미국 로봇업체 고스트로보틱스(GRC)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데 기인한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리포트를 내고 호재성 재료로 인식했다.기존 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확장하면서 방위산업 피크아웃(정점 찍고 하락 국면 진입)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군용에 특화된 GRC 인수는 중장기 외형 확장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는 현재 성능평가 지행 중인 미국향 비궁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국내 방산 기업 중 처음 미국에 진출한다는 점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 대상에 대한 재무정보나 향후 전망 부재로 인수금액이 정당한지 판단하기 어렵고, 국내에서 이미 사족 보행로봇 V60을 판매 중인 업체와의 향후 관계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인한 과도한 주가 상승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LIG넥스원을 비롯한 국내 방산업체들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수주를 기록 중이다. 주요 방산업체가 지난주 공시한 신규 수주 계약만 8조3000억원에 이른다.여기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향 레드백 장갑자 129대와 폴란드향 K9 자주포 152대 2차 실행계약 등 발표, 한화시스템의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수출 물량 중 180대 사격동제시스템 공급계약, 한국항공우주의 방사청 수리온 등 기동헬기 공지통신 무전지 성능개량사업 수주 등이 포함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방위산업은 정부 예산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의 특성상 연말에 주로 수주가 집중된다"며 "대형 수주 건은 선수금을 동반해 수주 이후 납품 기간이 긴 방위산업 특징을 감안하면 유입된 현금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인공위성의 발사 성공 소식도 잇따라 전해졌다. 한국항공우주가 참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궤도에 안착, 내년 상반기부터 대북 감시·정찰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한화시스템이 자체 개발·제작한 고해상도 지구관측위성도 발사, 해외 기업의 지상국을 이용하지 않고 처음 교신에 성공했다.이런 방산업체를 구성종목으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인 '아리랑(ARIRANG) K방산 Fn'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전날까지 20.8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한국 방산주를 내년 유망 투자처로 소개한 영향도 있다.

2023-12-12 09:17: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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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인구감소…지방은행, '핀테크'로 활로 찾는다

비수도권 인구 감소로 영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은행들이 '핀테크'로 활로를 탐색하고 있다. 외부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 기성 핀테크 기업의 지분 확보 등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경쟁력 확보와 영업 확장에 나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이 '핀테크'를 통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열세인 오프라인 영업 채널과 떨어지는 접근성을 핀테크를 통한 온라인 영업망 확대, 비대면 특화 상품 개발 등 디지털 경쟁력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 기술을 금융서비스 및 금융 산업에 적용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각종 '페이앱'을 비롯한 간편 결제,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각 은행이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 금융·증권 상품 중계 플랫폼 등 각종 부문에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핀테크는 '영업점'이란 공간에 국한됐던 금융 서비스의 공간적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특히 연고 지역 인구 감소로 영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은행의 주요한 영업 확장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610만명을 기록했던 비수도권 인구는 2022년에는 60만명(2.2%) 줄어든 2550만명을 기록했다. 영업 영역 및 고객이 비수도권에 집중된 지방은행에는 뼈아픈 손실이다. 비수도권 인구 감소라는 벽에 성장이 가로막힌 지방은행은 외부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 신규 핀테크 기술의 도입 등을 통해 전국적인 '비대면 영업 확장'에 나섰다. 자체 핀테크 플랫폼·상품 개발에 집중하는 시중은행과 달리, 지방은행은 외부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에 적극적이다. 카카오페이, 핀크, 핀다, 토스 등 대출 비교 플랫폼에는 지방은행이 모두 입점했다. 반면 5대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NH농협)은 일부만 입점해 있다. 플랫폼을 통한 대출 상품 취급도 지방은행이 더 많았다.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 판매의 25%를 지방은행 상품이 차지했고, 지방은행이 토스에서 취급한 대출은 2020년 4573억원에서 2022년 1조6015억원까지 늘었다. 반면 3대 대출비교 플랫폼(토스·카카오페이·핀다)에서 2022년 취급한 시중은행 대출상품은 3657억원에 그쳤다. 지방은행은 외부 핀테크 기업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대구은행 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지난 2021년 8월 투자 분석 서비스 제공 업체인 뉴지스탁을 인수했고, 지난달에는 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iM뱅크'에서 뉴지스탁의 주식 퀀트(통계·수학를 통한 정량화 투자법)분석 서비스인 '뉴지랭크'를 론칭했다. 전북은행·광주은행 지주사인 JB금융지주는 지난 7월 핀다 지분의 15%를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고, 상호 연계를 통해 경쟁력 높은 비대면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경남은행 지주사인 BNK도 지난 10월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프로그램 'Storage B'을 발족해, 차세대 핀테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이 갖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핀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부 기업과의 연계 뿐만 아니라 차세대 핀테크 기업 투자 및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2 08:38: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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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 20개 예비 선정

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에 대한 가격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예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2024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결과 예비 선정된 종목은 총 20종목(코스피 19종목, 코스닥 1종목)이다. 저유동성에 해당되는 34종목 중 유동성공급자(LP) 지정으로 14종목은 제외됐다. 단일가매매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 기준은 유가증권·코스닥 상장 주식 전 종목(정리매매종목 등 제외)의 유동성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저유동성으로 분류했다. 저유동성종목으로 선정된 경우, 다음 연도 1년간 정규시장에서 단일가매매가 적용된다. 다만 저유동성종목 중에도 LP 지정 등 기업 자체적 유동성개선조치를 시행하거나 유동성수준이 크게 개선된 종목은 단일가매매 적용이 배제된다. 예비 선정 종목(20종목)은 11일 기준으로 선정한 잠재적인 대상종목이며, 12월 말 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단, 최종거래일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평균 체결주기가 60초 이하인 종목은 제외된다. 단일가대상 종목으로 최종 확정시 2024년 1년간 30분주기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지정 이후 LP계약 여부 및 유동성수준을 월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하게 된다. 단, LP계약 또는 유동성수준 개선의 사유로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된 저유동성종목이 LP계약이 해지되거나 유동성수준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익월부터 단일가매매가 재적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20:43: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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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3 소비자ESG혁신대상' 소비자권익부분 대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 ESG 소비자 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기업의 ESG경영에 있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행사이다.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 소비자 권익 증진 ▲ 소비자 안전 ▲ 제품 및 유통 서비스 혁신 ▲ 환경 혁신 ▲ 상생협력 5개 분야에서 14개의 ESG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공사는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 끼' 서비스로 저렴한 농산물을 활용한 인기 레시피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농민에게는 가격 하락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국민에게는 알뜰한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기노선 부사장은 "공사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국민 소비자들로부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비롯한 대국민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혁신해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 성과를 더욱 많이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1 18:10:5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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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5% 하락마감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폭등세를 보여온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오너가의 지분 매각으로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700원(5.22%) 하락한 4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5만6300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는 지난 8일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대상홀딩스우 2만8688주 전량(13억3442만원)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임 명예회장은 대상우 4만3032주도 전량(8억2393만원) 팔아 총 21억5800만원이 넘는 금액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일과 매매 체결일이 2거래일 차이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매도일은 대상홀딩스우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던 6일이다. 앞서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단기 급등에 지난 7일 한 차례 매매거래가 정지됐고 이후에도 상한가가 이어지자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 지난 7일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대상홀딩스우 주가 폭등은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 씨가 저녁 식사를 함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관련 테마주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1 17:25:12 원관희 기자
최현만 고문, 미래에셋운용 주식 전량 매각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고문)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모두 450억원 규모로 지분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최 전 회장 등 개인 주주 3명으로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 35만5911주를 주당 15만2345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최 전 회장이 보유했던 지분은 29만5055주(2.17%)로 약 449억원 규모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이 지분 48.63%를, 부인 김미경씨가 10.24%를 보유한 회사다. 박 회장의 세 자녀와 조카 등도 지분을 갖고 있어 가족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미래에셋컨설팅의 자산운용 지분율은 36.92%로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최 전 회장이 퇴진하면서 지분 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최 전 회장은 미래에셋캐피탈 지분 24만9470주(0.98%)도 보유 중이다. 앞서 최 전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그간 그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문으로 위촉됐다. 1997년 박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 창립멤버로 참여한 지 약 26년 만이다. 1989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증권가에 처음 발을 들인 최 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거쳐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을 지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1 17:24: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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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글로벌 OTT'…망사용료 안내고 구독료는 올리고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네트워크 수수료(망 사용료)'를 이유로 한국 서비스를 중단키로 한 가운데,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는 망 사용료를 내지 않고 구독료를 줄줄이 인상하면서 망 사용료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다만,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사용료 분쟁은 합의에 도달할 상황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망 사용료 부과 문제는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는 내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트위치가 밝힌 사업 종료 이유는 '한국의 망 사용료 부담'이다. 망 사용료는 콘텐츠 공급자(CP)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ISP)에 인터넷 망을 쓰는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이다. 한국에서는 망 사업을 하는 통신3사(SKT·KT·LG유플러스)를 중심으로 망 사용료를 콘텐츠 기업에 요구해왔다. 댄 클랜시 트위치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수년간 한국에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해 왔지만 한국시간 기준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 더 높은 한국의 망사용료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통신사는 트위치가 사업 실패를 망사용료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세계적으로 망 사용료는 정찰제가 아닌, 시장 영향력과 트래픽 규모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므로, 한국이 해외보다 10배 비싸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같은 논란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OTT들의 에 대한 망사용료 부과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OTT 대장주 격인 유튜브는 망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요금을 대폭 인상했기 때문.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해외 사업자의 일평균 국내 트래픽 비중은구글이 28.6%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구글이 막대한 트래픽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통신 관리 비용은 통신가가 부담하고 있다는 것. 특히 구글과 넷플렉스 등은 시장 지배력을 무기로 구독료도 대폭 인상하고 있어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구글은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이용료를 42.6% 전격 인상했다. 지난 2020년 서비스에 가입한 구독자는 70% 가량이나 인상된 요금을 내야 하는 셈. 기존 회원도 최소 30일간 기존 가격이 유지되고 다음 결제일부터 인상된 가격을 내야 한다.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도 가격 인상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계정을 타인과 공유하면 매달 5000원을 추가 납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디즈니플러스는 광고 없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40% 인상했다. 국내 OTT업체인 티빙도 요금을 20% 가량 올렸지만 글로벌 OTT들과 비교하면 인상 폭이 척은 편이다. 다만, 망사용료를 반대해왔던 넷플릭스는 지난 9월 SK브로드밴드와 파트너십 체결을 한 후 합의점을 찾은 상황이다. 앞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일부 해외 콘텐츠 기업들은 이에 망에 접속하는 비용을 소비자가 이미 지불했음에도 망 사용료를 추가 지불하는 것은 '망 중립성' 위반이라며 반대해 왔다. 한편 AI시대에 본격 접어들면,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망사용료 논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구글과 같은 대형 콘텐츠 기업이 망 사용료를 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내 통신사와 망 사용료에 대한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3-12-11 17:02: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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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상승...2525.36 마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포인트(0.30%) 오른 2525.36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1632억원, 52억원씩 순매수하고, 개인은 19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2%), 기계(1.61%), 의약품(1.03%) 등이 오르고, 철강·금속(-0.85%), 의료정밀(-0.64%), 건설업(-0.5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10%)와 자동차주인 기아(0.81%), 현대차(0.16%) 등만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이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0.95%), 삼성SDI(-0.89%),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이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네이버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82개, 하락종목은 376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9%) 상승한 835.25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1063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291억원, 50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63%), 셀트리온제약(4.59%) 등 셀트리온그룹주가 급등했으며, 에이치엘비(2.10%)도 올랐다. 2차전지주는 에코프로비엠(1.92%)만 오르고 에코프로(-0.30%), 포스코DX(-2.23%), 엘앤에프(-2.13%) 등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910개, 하락종목은 635개, 보합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FOMC 회의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 지표, 선물옵션 만기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상존했다"며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는 국채금리 급등, 달러 강세에 동조화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7원 상승한 1316.5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1 16:40: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