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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외국인 투자자금 4억달러 순유입…전달 대비 77억달러 감소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액이 한달 전보다 77억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순유출로 전환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4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한달 전(81억달러)과 비교하면 76억6000만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금이 감소한 이유는 채권 투자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된 영향이 컸다. 지난달 외국인의 채권 투자자금은 33억9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채권 투자자금이 순유출된 것은 작년 12월(7억9000만달러 순유출) 이후 3개월만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매 분기말 만기도래하는 채권이 많아 채권 투자자금이 순유출됐다"며 "외국인들이 국내채권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기 때문에 4월에는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자금은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38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주식투자자금은 5개월째 순유입되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71억달러가 투자됐다. 한편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단기, 중단기 다르게 움직였다. 단기는 19bp로 전월보다 1bp 상승했다. 중장기는 68bp로 2bp 상승했다.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의 경우 34bp로 2bp 올랐으나 2022~2023년 평균(39bp) 수준을 하회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이다.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커졌다. 3월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폭은 5.5원으로 전달 2.8원보다 확대됐다. 변동률도 같은기간 0.21%에서 0.41%로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1 13:22: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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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부진에…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세 전환

1년 만에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시장이 부진하며 주택매매 거래가 줄고, 여전히 대출금리가 높아 금리부담이 이어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1조6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4월 2조3000억원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6조7000억원까지 증가했다. 12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주담대 5000억원 증가…전년 동월 대비 1/4 수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비중이 평균치를 밑돌았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60조5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5000억원 늘었다. 2022년 3월 2조1000억원, 2023년 3월 2조3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수준이다. 원지환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인한 거래 감소, 고금리 부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등이 맞물리며 주택담보대출을 찾는 이들이 줄었다"며 "여기에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자체재원으로 공급되고 전세자금수요도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고 말했다. 통상 주택도시기금(디딤돌·버팀목대출)은 매년 2월부터 5월까지 자체 재원으로 대출을 공급하다 재원 소진시 은행 재원을 통해 이차보전방식으로 대출을 공급한다. 부동산 거래가 감소하며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비중도 줄었지만, 평균 은행에서 이차보전방식으로 공급한 대출(월평균 3조원)이 집계되지 않으면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는 분석이다. 카드론 등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타대출 잔액은 23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추석연휴를 포함한 긴 연휴시기를 제외하곤 2021년 12월부터 감소했다. ◆기업대출, 10조4000억원 증가 반면 기업대출은 연말을 제외하고 지속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대출잔액은 1272조8000억원으로 한달 새 10조 4000억원이 늘었다. 가계대출로 수익이 줄어든 은행들이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늘리고, 업황 회복으로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기업대출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달 대기업대출잔액은 260조4000억원으로 전달대비 4조1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은 2022년 3월 9000억원, 2023년 3월 1000억원 늘었다. 올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12조4000억원으로 6조2000억원 늘었다. 원 차장은 "은행권의 대출영업이 확대되고, 중소법인의 법인세 납부수요가 발생해 증가폭이 확대됐다"며 "은행들의 기업대출 확대전략과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맞물리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투자처' 못찾은 시중자금, 은행 '수시입출식예금'몰려 한편 시중의 자금은 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이 사라지고, 금리인하 예상 시점이 불확실해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일시적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은행의 수시입출식예금잔액은 926조8000억원으로 한달 새 48조5000억원 늘었다. 매년 3월 수시입출식예금잔액은 2022년 16조3000억원, 2023년 12조5000억원 늘었다. 올해 3배가량 증가한 셈이다. 반면 정기예금은 같은 기간 13조3000억원 감소한 99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원 차장은 "은행의 자금조달 유인이 약화되며 정기예금이 감소하고 있다"며 "지난달 정기예금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의 대규모 만기도래가 이어지며 상당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2024-04-11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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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건강 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인의료재단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아인의료재단은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의료인력 확보 등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지원 등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혼인 감소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인의료재단과의 협약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1 11:46: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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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등 대상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 사업자 공모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11일 'K-미식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의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이며 여행사 등이 대상이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며, 전통주·식품명인·향토음식 등 유무형 미식 자원 결합을 통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을 주제로 한 미식 장소 및 콘텐츠의 발굴, 관광상품 경영자 역량 제고, 지역 명소 관광 연계화 및 홍보 등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 15만여 개' 및 '미식 관광코스 콘셉트 90개'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가 지난 9일 한식진흥원 웹페이지 한식 포털(www.hansik.or.kr)에 공개됐다. △쌀과 돼지고기, 건고추, 돼지고기 등 식재료 주산지 275개 △특산물판매장 699개 △전통시장 1591개 △안심식당 3만8366개 △지자체 인증음식점 5만495개 △모범음식점 2만7744개 △미식인증(블루리본, 미쉐린 등) 7556개 등이다. 미식 관광코스 콘셉트는 △신안 섬마을 김치여행 △부산 럭셔리요트에서 전통주 △K-팝과 국악과 함께하는 궁중수라상 체험 △식지 않는 열기-대구 떡볶이와 음악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K-미식 벨트는 한식 대표성이 높은 미식 자원을 우수한 관광상품과 결합해 방한 관광객 유치, 지역 소비 확대 등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며 "꼼꼼한 관광 품질관리와 선도모델 홍보를 통해 K-푸드 확산,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1:00:1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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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

롯데건설은 SBA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공사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등) ▲로보틱스(건설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등) ▲스마트 인력 관리(드론 및 AI 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등)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관련 자유주제를 포함한다. 건설산업 분야에서 롯데건설과 협업 의지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 사용,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1 10:56: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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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끝나자…'폭탄돌리기' 정치테마주 일제히 폭락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 압승·여당 참패'로 마무리되면서 정치테마주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의석으로만 과반을 넘은 161석을 확보하면서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 힘은 90석을 얻는데 그쳐 크게 패배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보다 4900원(18.92%) 하락한 2만1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에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여겨진다. 에이텍도 전일 보다 3020원(18.27%) 내린 1만3510원에 거래되며 한때 정적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정적VI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에 발동되며,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된다. 반면 이스타코는 전일 보다 106원(13.73%) 오른 877원을 기록 중이다.'조국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8.42%) 내린 146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도 1010원(18.70%) 떨어진 4390원을 기록 중이다. 한동훈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의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대상홀딩스우와 대상우 주가도 전 거래일 보다 각각 3370원(17.86%), 1960원(11.64%) 하락한 1만5550원, 1만4880원을 기록 중이다. 대상홀딩스 임세령 부회장과 오랜 연인인 배우 이정재 씨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테마주로 분류됐다.또 다른 한동훈 테마주인 덕성(-8.52%), 와이더플레닛(8.5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이낙연 테마주로 분류됐던 남선알미늄(-2.31%), 남선알미우(-0.67%), 부국철강(-0.97%) 등도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 힘 후보 관련주인 안랩은 5.03% 상승하고 있다. 정치테마주들은 선거 기간 주가가 오르다가 선거가 끝나면 총선 재료가 소멸하면서 기업가치나 실적 등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가격이 뛰었던 종목들의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정치 테마주는 실적이나 지배구조의 건정성, 장기 사업계획 등 실체가 있지 않는 것에 대한 투자로 일종의 폭탄돌리기"라며 "선거 이후에는 주가가 떨어지는 성향을 보였다"고 경고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소야대 국면이 지속되면서 단기에는 정부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국내 주식시장의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양당 간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 상당부분 존재한다. 이미 지난 달 말 이후 정책 모멘텀 약화 가능성이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에서 추가로 관련주의 변동성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이는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테마주 확산 대응과 안정적인 시장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환경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경보 및 조회공시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1 10:14: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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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1년새 59조 늘어 1100조 돌파…국민 1인당 2200만원

지난해 국가채무가 전년대비 59조원 늘어난 1126조원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나라빚이 1000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1100조원을 넘어섰다. 국민 1인당 갚아야 할 나랏빚은 1년새 100만원 이상 증가해 2200만원에 달했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부의 국가채무는 1126조7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50.4%를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2022년 1067조에서 59조원 늘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건전 재정 기조로 전환하며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늘어나는 국가채무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2022년 1000조원을 넘어선 뒤 1년 만에 1100조원의 벽도 깨진 것이다. 중앙정부 채무는 1092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9조1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 증가 요인은 일반회계 적자보전 53조3000억원,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 예탁 1조1000억원 등이다.지방정부 순채무(지방정부 채무 중 중앙정부에 대한 채무를 제외한 값)는 34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순채무를 더한 값을 'D1'으로 표기한다. 현재 정부가 산출·관리하는 부채 통계는 국가채무(D1),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에서는 국가부채를 비교할 때 D1에 비영리공공기관 부채를 더한 D2를 활용한다.2023년 예산 기준으로 국가채무는 1134조4000억원으로 7조6000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정부의 건전 재정 노력을 바탕으로 국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세수는 세계잉여금(초과세입과 예산 중 쓰고 남은 불용액)과 기금 여유 재원을 활용해 충당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50.4%로 지난해 대비 1.0% 포인트(p) 상승했다. 나랏빚이 경제 규모의 절반을 넘어선 만큼 재정준칙 등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10여년 후 국가채무는 나라 경제 규모보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가채무를 지난 3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인 5129만3934명으로 나누면 국민 1인당 떠안은 국가채무는 2195만원으로 계산된다. 이는 전년 2076만원 대비 119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1인당 국가채무는 2014년 처음으로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코로나19 기간에 급격히 팽창했다. 2019년에는 1397만원 수준이었던 1인당 국가채무는 코로나19 사태 기간 동안 수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국채발행을 늘린 것이 원인이 돼 약 4년만에 798만원 증가했다. 재정건전성도 걱정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50조3000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7조원 적자를 보였다. 연간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3.9%대로 재정준칙의 마지노선을 넘었다는 분석이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2032년 중기재정 전망'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2028년에 -2.8%를 기록하며 재정준칙 범위에 들어온다.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재정준칙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및 증권거래세 인하,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 연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혜택 확대 등 잇따른 감세 정책으로 세입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이 세수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순환되지 않으면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은 3%대를 넘어 4%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하면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지만 현 정부는 미래세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지난해 국채 발행 대신 한국은행으로부터 113조원을 빌려서 충당했다. 국가채무 지표에만 안 잡힐 뿐 실제로는 빚이 늘었고 거액의 이자도 계속 나가고 있음에도 한은을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지 아니면 또 다른 방안을 내놓을 지 등 올해 어떻게 세수 결손을 대처할 지도 관심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해 결산 대비 30조원 감소한 규모로 국가채무는 세수가 감소한 상황에도 기금, 여유재원 등을 활용해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계획된 범위에서 관리했다"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기조 자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024-04-11 10:12: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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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역기저 부담에도 매출 성장세 견조할 것" -SK증권

SK증권은 11일 종근당에 대해 지난해 공동판매계약 종료에 따른 부담에도 매출 성장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HK이노엔과의 케이캡 공동판매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역기저 부담이 존재함에도 프롤리아, 아토젯, 큐미시아 등의 매출 고성장을 바탕으로 전사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15% 상회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종근당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61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추정됐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0.5% 상승, 12.9% 감소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기존 주력 품목들의 매출 고성장이 연간 지속되는 가운데 고덱스, 펙수클루, 케렌디아 등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공동판매계약 확대를 통해 케이캡 매출 감소분을 넘어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CKD-510 계약금 및 케이캡의 높은 수익성 감안 시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자체 개발 신약 '지텍' 역시 천연물 신약 우대방안 적용에 따라 올해 2분기 출시가 기대된다"며 "지텍의 경우 자체 개발 신약인 만큼 출시 이후 높은 수익성 기여가 기대돼 출시 시점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도 빨라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4-11 09:58:2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