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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 'IFRS S2 보고서' 발간

SK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IFRS(국제회계기준) 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IFRS 재단 산하의 ISSB 위원회(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첫 국제 기준인 S1 '일반 공시 요구 사항'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확정 발표했다. ISSB 기준서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서 요구하는 공시 권고안에서 상당 부분 차용했으며, TCFD는 IFRS 재단에 흡수됐다. 이번 보고서는 기존 SK증권 TCFD 보고서의 기조를 잇되 IFRS S2 기후 관련 공시 안을 충분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일부 내용은 TCFD 권고안을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발간된 두 번째 TCFD 보고서에서 계획으로 담았던 기후변화 관련 기회와 위험 요인에 대한 정량적 분석, 고객 인게이지먼트 활동 및 넷제로 이행을 위한 계획 등에 대한 2023년 한 해 동안의 이행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바탕으로 녹색 경제 활동의 규모를 파악하고,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투자자산의 이행 및 물리적 리스크 노출도를 산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를 수행한 결과를 보고한 점도 중요한 성과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IFRS S2 보고서 발간으로 어느덧 3년째 이어오고 있는 SK증권의 기후공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고, 이는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고자 하는 SK증권 ESG 경영의 핵심이자 본질"이라며 "이 보고서에 담긴 넷제로 전략과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그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도전과 성과를 여러 이해관계자들께 성실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SK증권은 2022년 11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SBTi 감축목표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단독 TCFD 보고서를 발간하며 구체적인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30 11:15: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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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발달장애 청소년 위한 '휴게공간' 조성 지원

코스콤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서울 영등포구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개소식에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콤의 기부금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휴게 공간 신설에 활용됐다. 이 공간은 기존에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을 확장한 것으로, 발달장애 청소년이 돌발 행동을 하거나 건강상 휴식이 필요한 경우 다른 학생들과 분리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코스콤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스콤은 본사 사업장 소재지인 영등포구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영등포구 관내 취약 가정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은 "자칫 소외받기 쉬운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작지만 알차게 구성된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저희가 지원한 전용 공간이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작은 휴식공간이자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갖고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30 11:15: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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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159-2번지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3층~지상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시내는 물론 시외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도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주변에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과 더불어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해 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30 10:27: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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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아오츠카와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

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함께 지난 26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서 시행된 첫 번째 공동 캠페인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기간 근로자 경각심 강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현장 안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 근무자들은 오전 온열질환 예방·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 셀프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했다. 올해는 이상 기후 현상이 강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온열질환 피해에 대비해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온열질환 3335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전 현장에 도입하고 필요한 비용을 별도 편성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3335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하는 것으로 폭염주의보(33도)시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햇빛 피하기, 휴식 취하기'를 이행하고, 폭염경보(35도)시에는 옥외작업 최소화와, 나와 동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작업시간중 온도에 따라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물·전해질 보충, 휴게시설 제공 등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를 위한 대비를 했다. 김영일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예년 대비 무더운 여름과 장마가 예상되므로 모든 현장이 철저한 준비를 하여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폭우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30 10:2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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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농협카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선불결제카드를 공개했다. ◆ 최대 0.5% NH머니 적립 NH농협카드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나나(NANA)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 7세~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카드다. 계좌 없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카드형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앱에서 NH머니를 충전하면 보유 금액 내에서 일반 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다. ▲편의점 ▲패스트푸드 ▲카페 등에서 최대 0.5% NH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등 적립조건도 모두 없앴다. 이어 일반가맹점의 적립율은 0.2%로 책정했다. 오는 8월말까지 최대 1만5000 NH머니를 지급한다. 신규 가입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NANA카드 스티커도 증정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건전한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카드를 출시했다"며 "NANA카드로 시작할 첫 금융생활을 넘어, 평생의 금융생활에 NH농협카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재산세 납부 기간에 맞춰 소비자의 부담을 낮출 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비씨카드는 재산세 납부 시 마이태그 할인 및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페이북 '마이태그' 혜택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세금 납부' 혜택 태그 후 비씨 바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이용금액을 합산해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은 재산세 등 국세·지방세로 한정하며 ▲벌과금 ▲과태료 ▲4대 사회보험료 등을 혜택에서 제외한다.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도 진행한다. 무이자 할부는 국세, 지방세 외에도 4대 사회보험료까지 포함했다. 김민권 비씨카드 상무는 "지난 5월 비씨 바로카드 세금납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고객 증가와 만족도가 높았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 방문 촉진에 나섰다. ◆ 현장할인·체험행사 마련 KB국민카드는 '질그랭이 거점센터'와 함께 제주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제주 세화마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돌려준다. 이어 5회 이상 결제 시 3만5000원 상당의 '해녀 미니 태왁'을 질그랭이 거점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다랑쉬 웰니스 프로그램 현장 결제 시 2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도 동부지역 랜드마크인 '다랑쉬 오름' 트래킹과 명상, 다도 등 체험이 포함된 질그랭이 거점센터의 대표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제주 지역 특화 이벤트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는 유용한 혜택이 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30 10:15:4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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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일본 도쿄에서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성공적인 기업 밸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 세미나에는 일본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 도입 취지 및 적용 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그룹의 계획과 의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튿날에는 미즈호 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진옥동 신한금융회장은 "한국의 벨류업 프로그램의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우리 후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30 09: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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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분기배당' 고심…주주환원 확대로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방금융지주도 주주환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JB금융이 지방금융 최초로 분기배당을 정례화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BNK금융과 DGB금융의 분기배당 도입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오는 7월 이사회에서 분기배당(3개월 배당) 정례화를 의결한다. JB금융은 지난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분기배당을 도입하면 배당이 잦아지는 만큼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며, 배당 전후로 발생하는 변동도 줄어든다. 또 결산배당(12개월 배당) 및 중간배당(6개월 배당)보다 주주에게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4대 시중금융지주(신한·KB·하나·우리)는 지난 몇 년 사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분기배당을 정례화했다. 그러나 지방금융지주 중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는 것은 JB금융이 처음이다. JB금융 관계자는 "JB금융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배당을 주주들에게 약속한 바 있고,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정례화는 해당 정책을 재확인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JB금융의 분기배당 정례화는 금융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춘 움직임이라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초 상장기업의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에 따라 낮은 배당률, 금융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저평가를 받았던 금융주에 투자가 유입되면서 시중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30.8%(6월25일 종가 기준, KB 47.3% 하나 41.3%, 신한 20.6%, 우리 13.9%)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지방금융지주의 주가는 평균 14.1%(JB 28.7%, ,BNK 19.1%, DGB -5.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주주환원율이 높고 배당도 잦은 시중금융지주로 투자금이 몰린 만큼, 지방금융지주 또한 분기배당 도입을 고심하게 된 것. 이어 금융당국이 배당액 확정일을 결정일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배당 절차 개선방안'을 추진 중인 만큼 지방금융지주들은 분기배당 도입을 더 미뤄두기 어렵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초 '배당 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분기·중간배당 절차에서 배당기준일 기한을 삭제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중간배당 시 3·6·9월 말일을 배당기준일로 하며 이로부터 45일 이내에 배당 액수를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 배당을 받을 주주 명단을 확정한 이후 배당액을 의결하는 구조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자는 배당액을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분기배당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할 요인이 줄어드는 셈이다. 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또한 분기배당 도입을 논의 중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내용을 그룹 내에서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며 "배당의 경우 금년도까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 주주 배당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라면서도 "다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시기나 내용을 제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30 08:41: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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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4주 연속↑...매수심리 20주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마포·용산·성동 등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이 나타나면서 14주 연속 올랐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20주째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1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이후 14주 연속 올랐다. 권역별로는 강북권에서 성동구(0.35%→0.38%)가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용산구(0.24%→0.31%)는 이촌·문배동, 광진구(0.23%→0.29%)는 구의·자양동, 마포구(0.23%→0.31%)는 공덕·염리동 대단지, 은평구(0.22%→0.23%)는 응암·진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31%→0.29%)가 서초·잠원동 대단지, 송파구(0.23%→0.20%)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강동구(0.10%→0.18%)는 고덕·명일동, 영등포구(0.15%→0.20%)는 당산·문래동 역세권, 강서구(0.10%→0.18%)는 화곡·염창동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 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공덕1삼성래미안'은 이달 전용면적 59㎡가 10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매매가격(10억7000만원) 대비 20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3500만원 올랐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0주 연속 상승했다.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9으로 전주(98.0)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주요 지역에서는 거래량은 물론 과거 고점 수준도 일부 회복하면서 수요층들의 매수심리도 점차 개선되는 분위기다"라면서 "정부 입장에서는 중장기 신축 공급은 물론 구축 매물도 꾸준히 나오도록 시장 환경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30 08:37:0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