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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에 韓 발 뺀 외국인 투자자…국내주식 2.5조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2조 5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10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의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2조50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는 2조181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는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상위 국가로는 영국(1조9720억원), 아랍에미리트(3390억원), 미국(315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캐나다(6650억원), 아일랜드(3280억원), 스웨덴(1860억원)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 전환으로 외국인의 상장 주식 보유 잔액도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802조1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9.2% 수준이며, 전월과 비교해 50조6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채권시장에서는 9조82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1조820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8조6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로 국채(5조1000억원), 통안채(3조8000억원) 등에 순투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8조 60억원을 사들이며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주로 국채와 통화안정채권 등에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259조4000억원(상장잔액의 10.1%)으로 집계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13 12:36: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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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MBK·영풍 VS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격화 속 관련 주가 급상승

영풍과 고려아연의 주가가 13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의 경영권 인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코스피에서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1만원(19.78%) 오른 6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과 영풍정밀의 주가도 개장 직후부터 치솟았다. 영풍의 주가는 29.97% 상승한 38만6000원에, 영풍정밀의 주가는 2810원(22.99%) 오른 1만21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신고서를 공시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에 대한 경영권 확보 및 강화 목적으로 주요 관계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MBK와 영풍이 공개매수하려는 고려아연 지분은 7∼14.6%(144만536주∼302만4881주)로 대금은 2조원에 달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66만원이다. 공개매수일 이전 3개월과 6개월간 평균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 51만6735원 및 50만7393원)에 각각 27.7%와 30.1%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가격이다. 아울러 MBK는 코스닥에 상장된 영풍의 주요 계열사인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풍정밀 1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최소 조건 없이 최대 684만801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43.43%)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이에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를 공시로 반박했다. 고려아연 측은 "본 공개매수는 당사와 아무런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당사 최대주주인 영풍이 기업사냥꾼 MBK파트너스와 결탁해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공개매수"라며 "당사는 이러한 공개매수 시도가 국가 기간산업으로 비철금속 제조업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 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당사에 대한 기업사냥꾼의 적대적 약탈적 M&A(인수·합병)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 측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자금력을 앞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분율 경쟁 재점화로 단기간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공개 매수 성공 여부에 대해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유통 물량 감안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2024-09-13 12:08: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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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캠페인 시즌2 '삼삼뚝배기'편 공개

KB금융그룹은 13일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시즌2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高, 고물가·고금리·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KB국민 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서울 소재 6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사장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던 시즌 1편과 달리 노래를 통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장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기획자인 가수 하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하림이 직접 KB마음가게를 찾아가 가게를 운영하며 겪은 사장님의 애환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작사, 작곡하여 노래로 들려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시즌2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편에서는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한식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삼삼뚝배기' 사장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삼삼뚝배기를 운영하고 있는 노강균씨는 "최근 연극가가 너무 힘들어 외상값도 못받은 곳이 많지만 손님들이 밥 한 끼 챙겨 먹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도록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며 "손님이 잘 먹었다고 이야기해 주시는 것을 들으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영상에 참여한 하림은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아버지처럼 뒤에서 든든하게 챙겨주는 사장님들이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얘기했다. 하림씨가 직접 사장님께 선물한 노래 영상은 KB금융 유튜브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금액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KB마음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고자 본 영상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3 10:34: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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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지난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다음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서울시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을 수행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13 10:34: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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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전체 68% 추석 이후 세대교체 이뤄지나?

국내 5대 금융그룹의 산하 계열사 대표들의 임기가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대거 만료된다. 전체의 약 68%를 차지하는 비중으로 자회사 10곳 중 7곳 꼴로 인사 대상 명단에 올라있다. 각 그룹은 현 회장 체제에서 사장단을 다수 유임해온 만큼, 업계에서는 앞으로 세대교체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추석 연휴 이후부터 본격적인 인선 작업이 시작된다. 13일 금융권과 각 그룹사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11개 계열사 중 5곳의 대표 임기가 연말 만료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이홍구·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김명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등 5개 계열사 대표 6명의 임기가 오는 12월31일까지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송영석 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2022년 취임 후 2년간의 임기를 채운 후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체제에서 1년 연임 중이다. 전임자인 허인 전 행장이 재연임으로 조직 안정을 이뤘던 전례에 비춰 이 행장의 3연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14개 계열사 중 12곳의 대표 임기가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만료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 이승수 신한자산신탁 대표, 조경선 신한DS 대표, 정지호 신한펀드파트너스 대표,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 이동현 신한벤처투자 대표,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박우혁 제주은행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체제에서 실적을 높이며 '2+1년' 연임 가능성이 나온다. 신한금융은 다른 그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형 금융사고 등의 이슈가 최근 적었다는 점이 무게를 싣는다. 진옥동 회장은 최근 신한지주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에서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의식이 그룹 내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4개 계열사 중 12곳의 대표 임기가 연말 끝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 정해성 하나대체투자 대표,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대표, 안선종 하나벤처스 대표, 조현준 핀크 대표의 임기가 연말까지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와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 남아있다. 하나금융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까지다. 업계에서는 함 회장과 이승열 행장의 연임 여부가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14개 계열사 중 7곳의 대표 임기가 연말 끝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종근 우리자산신탁 대표,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 김정록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임기가 연말까지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가 3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가 7월 임기를 마친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와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의 350억원 부당대출 사건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집중 공세를 받는 중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해당 건을 인지하고도 당국에 늑장 보고하는 등 안이하게 대처해 질타를 받고 있다. 당국이 현 경영진의 책임을 강하게 추궁하면서 조기 사퇴설까지 불거진 만큼, 조직 쇄신 차원의 물갈이 압력이 세지는 상황이다. NH농협금융그룹은 9개 자회사 중 5곳의 대표 임기가 연말 마무리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 김현진 NH벤처투자 대표 임기가 연말까지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오세윤 NH저축은행 대표는 내년 말까지, 윤병윤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는 내후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았다. 농협금융은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연말 승계 대상에 올라있다. 이 회장은 올해 3월 새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NH투자증권 대표 신임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면서 조직의 고질적인 지배구조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100억원이 넘는 횡령과 배임 사고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금융당국이 조직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문제를 집중적으로 검사하면서 경영진 세대교체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09-13 09:28: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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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작심 발언 "어도어 원상복귀"...하이브 주가 타격받나?

걸그룹 뉴진스가 하이브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바란다며 최후통첩을 한 것을 두고 시장 일각에서 뉴진스와 하이브간 결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진스와의 결별이 본격화될 경우 하이브 역시 주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900원(2.82%) 내린 1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낙폭을 키우며 한때 6% 넘게 급락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뉴진스와 결별 가능성이 거론되며 주가에 힘이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nwjns'에서 '뉴진스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약 30분 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다섯 멤버들은 하이브에 대해 작심 비판을 하고 민 전 대표를 오는 25일까지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민 전 대표를 해임하고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뉴진스는 측은 "우리의 의견이 잘 전달됐다면 방시혁 의장, 그리고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 선택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태를 두고 업계에서는 뉴진스 측이 하이브와 전속계약 해지절차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갈등이 불거진 지난 4월 법원에 민 전 대표를 지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고 시상식 소감 등을 통해 민 전 대표 측에 서 왔다. 뉴진스와의 결별이 현실화될 경우 하이브 역시 주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민 전 대표의 해임으로 제작과 경영이 분리돼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보완, 악재를 해소했다는 분석이 나왔고 이후 지난달 말 반짝 주가 상승이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뉴진스가 공개적으로 하이브에 반발하고 나서면서 주가 반등에 재차 제동이 걸릴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뉴진스가 하이브에 남아서 활동을 이어나갈지, 하이브를 떠나 민 전 대표 품에 안길 지 현재로서는 예단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연초부터 부각된 멀티레이블 시스템 관련 시장 피로도와 리스크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는 만큼, 해당 이슈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9-13 09:16: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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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홍보 대세 '유튜브'…"보수 이미지 해소"

보험사들이 유튜브를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자사의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를 선택하면서 그동안 보수적이었던 기업 홍보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모양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손해보험사가 유튜브를 통해 하반기 신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에 광고를 공개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약 4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면서 보험사 가운데 구독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기준 39만7000여명이 D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4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6월 구독자 30만명을 달성해 보험업계 최초로 '실버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5일엔 유튜브에 신규 기업PR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TV광고의 슬로건인 '약속대로 이루어지길'은 도로명 주소에서 착안해 '길'을 모티브로 기획했다. 해당 광고는 공개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25만회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TV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건강, 가족사랑을 위한 DB손해보험의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각각 지난 상반기 선보인 광고의 하반기 후속편을 공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3월 자동차보험을 소재로 한 '보이는 보험'의 후속편 '맞춤상담'과 '건강관리' 편을 지난 4일 선보였다. 상반기 선보인 보이는 보험 광고 영상은 공개 6개월만에 조회수 880만회를 넘어 삼성화재 유튜브 채널 가운데 조회수 3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맞춤상담, 건강관리 편은 공개 6일 만에 각각 유튜브 조회수 69만회, 81만회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번에 선보인 광고는 삼성화재가 가진 콜센터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재로 했다"며 "고객 가까이서 일상을 지키는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이만기와 김연아를 모델로 한 상반기 신규 광고에 이어 하반기 후속편으로 '만기왔다이렉트ㆍ만기가 코앞'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상반기 광고는 유튜브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채널에 공개돼 조회수 27만회를 그치고 있으나 이번에 선보인 후속편은 공개 3일만에 조회수 51만회를 기록해 상반기 조회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이달 말 '만기가 코앞' 편을 이어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만기가 코앞 편은 이만기와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불법 무기 보관함 캠페인' 공익 영상에서 열연한 연기자 이희준이 함께 호흡을 맞춰 인기몰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바이럴 영상은 매년 신경써야 하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귀찮고 번거로운 일로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KB손해보험만의 위트로 즐겁고 유쾌한 메시지 전달 방법을 고민해 기획하고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13 07:00: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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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농식품·해수·중기, 장관 4人 추석 성수품 합동 현장점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등 장관 4인이 유관부처 합동으로 12일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점검했다. 특히, 차례상 물가에 초점을 두고 지난 8월28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 부총리와 동행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장관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농·축·수산물, 각종 전, 떡 등 명절 차례상 품목 물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20대 성수품이 대상이었다. ▲농산물: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밤, 대추, 잣 ▲수산물: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이다.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t)의 성수품 공급을 추진해 왔다. 온·오프라인 소매점 할인행사,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등 700억 원 규모 할인지원, 저렴하고 실속있는 민생선물세트 공급 등을 실시 중이다. 최 부총리는 "정부 비축물량 방출, 할인지원 등을 통해 사과, 배 등 과일류와 한우 등 축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장기간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공급 확대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가격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또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모두 환급받을 경우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추석 특별할인(지류형 5→10%, 카드형·모바일 10→15%)까지 함께할 경우 국민들의 명절 물가 부담이 한층 더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령 장관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께서 농축산물 생산에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폭염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일부 품목들도 정부 가용물량 방출, 운송비 등 출하장려금 2배 확대(배추 포기당 500원→최대 1000원), 전통시장·대형마트 할인지원(최대 40%) 등 가격 안정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도형 장관은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명절 할인행사 예산(약 30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참여시장 수를 전년대비 약 3배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망원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안내에 힘입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12 17:00: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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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두산, 많이 바뀐 형태로 증권신고서 제출해야 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그룹의 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합병 건을 면밀히 심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 원장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업 모양이 많이 바뀐 만큼 이에 따라 많이 바뀐 형태의 증권신고서를 내야 할 것"이라며 "실무단에도 기업(두산)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소통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근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계획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금감원은 두산의 합병신고서에 투자자들이 참고할 충분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다는 이유로 두산 측에 두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말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의 '합병 철회' 등 사업 재편 계획 수정에 대해서는 "아무리 그룹이나 기업에서 좋은 의도가 있었다 해도 적절한 주주 소통이 부족함으로 인해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전형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이전에는 주로 페이퍼 중심으로 소통했다면 이제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가 가진 문제의식이 뭔지 솔직히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이 향후 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된 상태에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내에서 지배주주 중심의 기업 인수·합병(M&A)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게 구조를 개편하려고 노력한다면 도울 것"이라면서도 "그동안은 이 과정에서 경영진이 시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다.

2024-09-12 16:57: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