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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국내 증시 반등하나…美 경제지표 주목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속에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국내 증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2.18% 오른 2649.78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2500∼2600선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는 반면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미국 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달 말 신고점을 경신했다. 레벨 상으로도 다우지수는 4만2000선, S&P500지수는 5700선을 상회하고 있다. 중국 주요 주가지수도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5.7% 오른 3703.68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지난주 각각 12.81%, 16.25%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역사적 신고가를 더 높였고 중국도 경기 부양책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며 "반도체 호재와 중국 부양책 이슈 등이 하루짜리 이벤트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수 금액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다음달 1일과 4일에 각각 발표 예정인 9월 ISM(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 지표의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고용 세부 내용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실기론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해당 지표들을 확인하며 경기 침체 불안심리와 증시 변동성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과 중국 경기부양책 호재에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업종별로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형 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 및 화학 업종 내 종목 주가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며 "업종별로 낙폭 과대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9 15:24: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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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견본주택 가보니

지난 27일 찾은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 현장과 견본주택은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에서 걸어서 13분 거리에 있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은 굵직한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예정) 및 7호선 연장선(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 고속터미널로의 이동이 더 편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인근에 경기도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을지대병원도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도 들어선다.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및 퍼팅 그린이 포함된 실내골프클럽 등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 1인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을 상대로 출장세차 서비스와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도 이뤄진다. 금오초와 효자중·고교가 도보학세권이다. 예비청약자 이 모(49·경기 의정부시) 씨는 "8살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세권 단지를 보러 왔다"며 "초등학교가 가까운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이어 "재건축하지 않은 신축 단지인 점도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가격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분양가는 ▲84A㎡ 6억2870만~6억9080만원 ▲84B㎡ 6억2650만~6억8850만원 ▲84C㎡ 6억1960만~6억8090만원 ▲102㎡ 7억4420만~8억1780만원 ▲115㎡ 8억4890만~9억2350만원 ▲148㎡ 10억7100만~11억7700만원 ▲155A㎡ 14억6140만원 ▲155B㎡ 14억5800만원 ▲155C㎡ 14억522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인근 단지 '힐스테이트금오더퍼스트' 전용면적 84㎡와 비교했을 때 약 1억원 정도 비싸다. 이씨는 "온전한 남향 세대가 없는 것도 아쉽다"고 했다. 실제로 남서향과 남동향 세대만 제공한다. 한편 의정부롯데캐슬나리벡시티는 오는 30일 특별청약, 내달 2일과 4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9 15:20:5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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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금융IT 안정성 강화"

삼성화재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금융IT 안정성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모바일 고객 접점부터 보험 코어 영역까지 테스트 자동화 체계를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엔 선제적으로 모바일 앱 전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deep QA)을 도입했다. 이어 전사 IT 품질관리를 강화해 보험 업무 시스템에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SAP Enterprise Continuous Testing by Tricentis) 도입을 완료했다. 삼성화재는 시스템 개발 생애주기 전 영역에 걸쳐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후 순차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개발 단계에서는 개발 빌드부터 배포 수작업까지 자동화한다. 테스트 단계에는 테스트 수행 방식 자동화 및 범위 확대한다. 운영 단계에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 완료한 테스트 자동화는 주기적인 상품 개정, 모바일 앱 내 보험 업무 및 시스템 장애 발생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기존 수동 테스트 방식은 대비 가입설계, 계약 등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즈니스를 뒷받침하고자 IT 인프라 및 시스템의 운영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테스트 자동화는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선제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IT·디지털 기술의 선진화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9 14:33: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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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업·직무 변경 시 보험사에 알려야"…불이행 시 보험금 못 받을 수도

#. A씨는 가정주부(상해등급 1급)로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었지만 공장직원(상해등급 3급)으로 직업을 갖게 됐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보험사에 통지하지 않았고, 공장 근무 중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법원은 '통지의무 위반'을 인정해 가정주부와 공장직원 간 보험요율 비율에 따라 상해 보험금을 삭감 지급할 것을 판시했다. #. B씨는 운영하던 식당의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B씨는 공사 후 이를 통지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진행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법원은 B씨가 통지의무 위반을 했다고 보고 보험사의 보험계약 해지권을 인정, 보험금 지급의무가 없다고 판시했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보험계약 후 알릴 의무'(통지의무) 위반으로 보험금이 삭감되거나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계약 후 알릴 의무'란 보험가입자가 직업·직무의 변경, 목적물의 변경사항 등을 보험회사에 알려야 하는 통지의무를 말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해보험의 경우 직업·직무가 변경된 경우 보험사에 변경 내용을 통지해야 한다. 직업·직장이 변경되지 않고 담당직무만 바뀌거나 새로운 직무를 겸하는 경우도에도 보험사에 이를 알려야 한다. 직업과 직무 성격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직업·직무의 변경이 통지사항에 해당하는지 불명확할 시에는 향후 통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보험사에 문의할 필요가 있다. 화재보험의 경우 보험목적물의 변경 등이 발생하면 보험사에 알려야 한다. 화재보험 목적물 변경은 해당 목적물의 양도·이전, 목적물을 수용하는 건물의 구조변경이나 개축·증축 등이 발생을 의미한다. 보험 가입자가 해당 내용을 통지하면 보험사가 실제 위험변경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험료 유지, 증액 또는 계약 해지 등을 결정한다. 통지의무 이행으로 보험료가 인상·인하될 수 있으며 화재보험의 경우 목적물의 위험이 크게 증가 시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특히, 직업 등 변경사실은 보험사에 직접 알려야 한다. 보험설계사에게 알린 것만으로는 통지의무가 인정되지 않는다. 금감원 측은 "보험가입자는 직업·직무 변경 시 지체 없이 그 사실을 보험회사의 직원이나 콜센터에 알려야 한다"며 "보험설계사가 그 사항을 알았더라도 보험모집인은 통지 수령의 권한이 없으므로 통지의무가 이행된 것이 아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4:20: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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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VS영풍 '공개매수 경쟁 과열…이복현 "불법행위는 엄정 조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개매수와 관련해 시장질서 교란하는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오후 부원장회의를 열고 상장회사 공개매수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원장은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한다"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상장회사 공개매수는 공개매수 관련자들 간의 '경쟁 과열'이 두드러진다고 진단했다. 이에 이 원장은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공개매수 과정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자 금감원이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 상태다. 양측은 우호주주 확보와 함께 여론전에 총력을 쏟으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풍과 MBK는 내달 4일까지 고려아연 지분 6.98~14.61%를 공개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개매수가를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맞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도 공개매수 전략 펼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감원은 공개매수와 관련한 시장의 우려를 감안해, ▲공개매수자 ▲대상회사 ▲사무취급자 ▲기타 관련자들은 공정 경쟁의 원칙을 준수하고, 향후 공개매수 과정에서 제반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공개매수와 관련해 근거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시장 감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요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투자자들에게도 향후 주가 하락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시자료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풍과 엠비케이가 공개매수를 선언하기 전인 이달 12일 55만6000원이었던 고려아연의 주가는, 지난 26일 MBK가 공개매수를 13.6% 인상하자 71만3000원으로 급등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2:31: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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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택시 자동결제↑…모바일결제 비중 52%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과 택시호출 앱을 통한 자동결제서비스가 늘면서 실물카드보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결제가 증가했다. 그 중 지문·비밀번호만으로 쉽게 결제가 가능한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지급서비스는 50%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하루 평균 3조4000억원으로 1년 전(3조3000억원)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후불형)는 2조6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개인카드 이용규모는 2조1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법인카드 557억원으로 0.8% 증가했다. 현금카드와 체크카드를 포함한 직불형카드는 684억원으로 같은기간 3.3% 늘었다. 선불카드는 일부 카드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종료로 1년전과 비교해 16% 줄었다. 카드이용별로 살펴보면 비대면으로 결제한 규모는 일평균 1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대면 지급은 1조7000억원으로 1% 감소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지급은 모바일기기(스마트폰), PC 등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과 함께 택시호출앱을 통한 자동지급 등 거래현장에서 단말기 접촉없이 이뤄지는 지급을 포함한다"며 "비대면지급이 차지하는 비중(40.6%)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지급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비중은 전체 결제의 절반을 넘었다. 모바일 기기 하루 평균 결제 비중은 2022년 상반기 48.5%에서 2023년 상반기 50.2%, 2024년 상반기 52.1%로 늘었다. 그 중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카드정보를 미리 저장해두고 거래시 지문, 비밀번호 인식을 통해 지급하는 간편지급서비스는 50.7%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어음·수표 이용 금액은 하루 평균 15조9000억원으로 1년전(15조원)과 비교해 6.2% 늘었다. 자기앞수표는 정액권과 비정액권 모두 감소해 13.7% 줄었지만, 어음이 전자어음을 중심으로 9.7% 늘었다. 상반기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 이체 규모는 하루 평균 99조9000억원으로 전년(92조원) 보다 8.6% 증가했다. 인터넷뱅킹이 13.2%늘고 펌뱅킹이 10.1% 늘어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9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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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빌라·오피스텔도 '대출 갈아타기'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 담보대출도 보다 저렴한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차주는 대출비교플랫폼 앱에서 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한 뒤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 앱으로 이동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주거용 오피스텔과 빌라(연립·다세대) 담보대출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또는 빌라(연립·다세대)로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가능하다. 단, 연체상태인 대출, 법적 분쟁 상태인 대출 및 저금리 정책금융상품등은 갈아타기가 불가하다. 이용방법은 대출비교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자체앱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 금리, 잔액을 확인한 뒤 다른 금융회사 가심사 금리, 한도를 비교한다. 이후 갈아타고 싶은 대출상품이 있다면 해당 금융회사 자채 앱에 접속해 영업점을 방문해 대환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부분 금융회사가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확인할 수 있지만, 금융회사가 대신 확인할 수 없는 ▲등기필증 ▲전입세대열람내역서는 이용자가 비대면 서류 촬영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출 심사 기간은 1~2주다. 금융회사는 오피스텔의 경우 주거 목적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회사는 문자 등을 통해 심사결과를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이후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조건을 확정하고 대출 약정을하면 대출갈아타기가 완료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KB시세와 자동가치산정모형(AVM)으로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오피스텔·빌라는 대출신청이 불가하다"며 "대출비교플랫폼 대출갈아타기 메뉴에서 시세확인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확인한 뒤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9-29 12:0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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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대학서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한화생명은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지난 27일 베트남 다낭의 한베 ICT 대학교에서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전공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허브는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한베 ICT 대학에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핀테크 전공학과 학생들이 사용할 시설이다. 전공 실습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지난 2월 한화생명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대학과 '금융·ICT 인재양성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구축한 첫 인재 양성 인프라다. 행사에는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 상무, 김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국제사업본부장, 다낭시 응오 쑤언 탕(Ngo Xuan Thang) 인민위원장, 다낭시 호 키 민(Ho Ky Minh) 부시장, 한베 ICT 대학교 후잉 꽁 팝(Huynh Cong Phap) 총장, 베트남 정부 및 교육 관계자들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핀테크 허브 개소식 및 핀테크 전공 개설 기념식에 이어 각 분야 전문가가 모인 핀테크 컨퍼런스도 진행했다. 베트남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가능성, 인력 개발의 중요성 및 동남아 국가에서의 개발 사례들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현지 고객들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 경험을 나누고 베트남 시장 내 인슈어테크 분야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듯 베트남의 역량있는 학생들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는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베대 핀테크 전공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해 아시아의 미래금융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29 11:56:4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