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B금융, 'KB착한푸드트럭'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KB금융그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고자 '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18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착한푸드트럭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에 기반한 '푸드트럭 노후환경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국 지역축제 현장 등에 푸드트럭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KB금융의 지원을 받는 KB착한푸드트럭의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주는 소상공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출산·육아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돌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증료 일부 지원 및 이자 환급을 통해 금융비용을 줄여주는 'KB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5:04:36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내년 반도체·바이오는 '맑음'…車·화학은 '흐림'"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반도체·스마트폰·조선 등 일부 업종에서는 기술 혁신, 수요 회복, 해외 진출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삼정KPMG는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2025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산업별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삼정KPMG가 5년째 발행하는 연례 보고서다. 삼정KPMG는 반도체, 스마트폰, 에너지·유틸리티, 제약·바이오 등13개 주요 업종에서 신규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반도체 시장은 IC(집적회로) 제품군 중심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2024년 전년 대비 81% 성장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반도체와 전력 효율화 및 발열 관리 등 첨단 패키징 기술의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다만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전망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시장은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출시로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AI 기술이 주요 제조사의 혁신 요소로 떠오르며, 신규 스마트폰 전환 수요 창출을 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심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이용자 효용 확대 방안 등이 요구된다. 내년 에너지·유틸리티 산업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국내 전력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 발전이 늘고 있으며, LNG(액화천연가스) 및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인프라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제약·바이오 시장은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대사질환(비만·당뇨병 치료제)과 항암제 분야의 강세를 바탕으로 성장이 예측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비중 확대에 따라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건설 산업은 2025년 수주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10.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SOC 예산 축소로 공공 수주는 감소하겠지만, 금리 인하와 민간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민간 수주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은 시니어 하우징과 모듈러 주택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외부 변수에 대비하고, 중동 지역 발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보고서는 2025년 주목할 비즈니스 트렌드로 ▲AI 확산 ▲에너지 전환 ▲K-wave(한류)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꼽았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2025년은 다양한 트렌드 변화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중장기적 성장 전략 수립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불확실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해 AI 확산, 에너지 전환, 인구구조 변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 재편되는 비즈니스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8일2025년 산업 전망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6 14:58:2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영등포1-11 재개발 수주…'영등포 써밋 드씨엘'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25-18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1-11 재개발 사업은 1만1961㎡의 부지에 지하 9층~ 지상 39층 4개동, 82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5102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영등포 1-11 재개발사업에 '영등포 써밋 드씨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에 프랑스어 전치사 '드(De)'와 하늘을 뜻하는 '씨엘(CIEL)'을 합한 명칭이다. 단지명은 하늘만큼 가치 높은 영등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영등포 써밋 드씨엘은 뉴욕 타임스 빌딩, 자유의 여신상 박물관 등을 설계한 미국 디자인 기업인 에프엑스콜라보레이티브(FXCollaborative)가 외관 디자인을 맡았다. 특히 영등포에서 최초로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되어 하늘정원,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오직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단지 내의 185m 프라이빗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영등포 써밋 드씨엘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대우건설은 영등포를 시작으로 목동, 여의도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문화를 선도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4:57: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호건설, 종로구청·청암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쌀 기부

금호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1사1촌 결연 마을에서 구입한 쌀 340포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 가구와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2021년부터 매년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3톤에 달하는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청암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금호건설은 2009년 이후 해당 시설의 리모델링 지원과 농산물 기부를 통해 매년 인연을 이어왔다. 기부된 쌀은 금호건설과 1사1촌 결연 관계를 맺은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생산되었다. 금호건설은 2014년부터 매년 사곡리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를 지원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왔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16 14:52:2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연말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 펼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최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6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이번 연말 나눔 봉사 활동 프로그램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한부모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그리고 무료 급식 배식 봉사 등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우선 '행복상자 포장 봉사'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될 간식과 생필품을 담은 100여개의 행복상자를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또한 용산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역 인근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주민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대한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 직업 교육 및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는 전국의 한부모 가정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임직원들이 사회 양극화 현상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을 되새겨 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월드임팩트(WorldImpact)'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통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16 14:51:5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불황 탓 전자·통신 출하액 23년 만에 최대폭 감소

지난해 반도체 업계 불황으로 전자 및 통신 업종 출하액이 2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업·제조업 출하액은 1992조1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51조8000억 원(2.5%) 감소했다. 사업체당 평균 출하액은 272억 원으로 전년보다 7억 원(2.3%) 줄었다. 생산액에서 주요 중간 투입비를 제외한 부가가치도 671조2000억 원으로 53조5000억 원(7.4%) 감소했다. 특히, 전자·통신 업종의 출하액은 15.9% 줄어들면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부가가치 역시 35.1% 줄었다. 반도체 수요 감소를 비롯해 단가 하락, LCD 출하량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화학제품 제조업 출하액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기초화학제품 단가가 내려가면서 12.2% 줄었다. 반면, 부가가치는 2.3% 증가해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자동차 제조업은 친환경 차 및 고가 차량의 판매가 늘어 출하액이 16.3% 증가했다. 지난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7만3384개로, 전년대비 208개(0.3%) 감소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류업 불황으로 인한 폐업과 해외 이전 영향으로 섬유제품 관련 사업체 수가 141개(5.1%)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전자·통신 업종은 정보기술(IT) 업황 침체 영향으로 사업체 수가 109개(3.1%) 감소했다. 광업·제조업 종사자 수는 29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 명(0.3%) 줄었다. 종사자 감소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감소 폭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장비(9300명 감소·4.3%)와 전자·통신(7200명 감소·2.1%)으로 집계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16 14:32:0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11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26%..."시장 혼조세 속 관망심리"

지난 11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달보다 축소됐다. 8월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후 계속해서 내림세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 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평균 0.01%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의 상승 폭은 0.20%로 10월(0.33%)에 비해 크게 축소된 수치다. 8월(0.83%)에 2019년 12월(0.86%)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상승 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권역별로는 강북에서 성동구(0.39%)는 왕십리·응봉동, 용산구(0.34%)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마포구(0.31%)는 공덕·아현동 역세권 단지, 중구(0.29%)는 신당·황학동, 광진구(0.17%)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에서 강남구(0.55%)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서초구(0.35%)는 반포·서초동 주요단지, 영등포구(0.29%)는 당산·양평동 역세권 단지, 양천구(0.21%)는 목동, 송파구(0.19%)는 잠실·방이동 위주로 상승했다. 11월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달 대비 0.26% 오르는 것에 그쳤다.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한 8월(1.27%), 9월(0.79%)보다 상승률이 크게 내렸다. 전달인 10월(0.43%)과 비교해도 상승 폭은 반토막이 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11월 전용면적 59㎡가 1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매매가격(16억1800만원) 대비 1억47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83㎡가 22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6000만원 내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내 역세권, 학군지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국지적인 상승세는 관측된다"며 "다만 시장상황 혼조세 속에 전반적인 매수 관망심리가 확산되고 있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16 14:27:59 전지원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장중 '10만6000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경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장중 한 때 10만6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 친화적인 '트럼프 2기'의 기대감에 더해 미 연준이 오는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확실시되면서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2시 30분 기준 10만482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3.01% 상승한 수준으로, 지난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를 넘긴 데 이어 11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0만6449.88달러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구글이 공개한 신형 '양자컴퓨터'가 가상 화폐의 암호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가격이 하루 만에 4% 가까이 급락했지만, 양자컴퓨터 상용화에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지지하는 것은 '친(親) 가상화폐'를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당선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우위가 결정된 지난 11월 이후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초와 비교해 50% 가까이 올랐다. 내년 1월 20일 2번째 임기 취임을 앞둔 트럼프는 '친 가상화폐'를 주요한 경제 정책으로 내걸고 있다. 중국 등 경제적 적대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가상화폐를 전략자산 차원에서 선제 비축하고, 미국 내 가상화폐 산업 육성에도 힘쓴다는 내용이다. 특히 트럼프가 지난달 재무장관으로 지목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상무장관으로 지목한 하워드 러트릭, 이달 5일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목한 폴 앳킨스 등은 모두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인물로 꼽힌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트럼프 2기'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오는 17~18일(현지시간) 개최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확신도 가상화폐 가격을 끌어올렸다. 시카고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17일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97.1%로 전망했다. 이달 초 예측치인 61.6%에서 35.5%포인트(p) 높아진 수준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지난 10년 가운데 크리스마스 직전주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경우는 7번이다. 시장에서 18일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만큼, 비트코인의 가격 향방은 18일 FOMC 이후 발표될 점도표가 결정할 전망이다. 점도표에서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3~4회 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된다면 가상화폐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차기 미국 행정부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운 만큼 가상화폐가 주요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커지면서 가상화폐 거래가 빠르게 늘었고, 가격도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에는 구글의 양자컴퓨터 관련 발표로 비트코인 가격이 잠시 주춤했지만, 양자 컴퓨터에도 뚫리지 않는 암호화 기술이 개발 중에 있다는 소식에 상승을 재개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16 14:25:2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