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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티, 고가 기능성화장품 원료시장의 강자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코스닥에 상장한 화장품 원료업체 에이씨티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등 고객사의 영업 개선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입성한 에이씨티는 고가 기능성화장품 원료시장의 강자"라며 "고객사별 매출 비중은 아모레퍼시픽 80%, 더페이스샵 10%, LG생활건강 5%, 수출 및 기타 5%로 추정되며 수출은 대부분 중국"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씨티의 주요 제품은 한방 화장품의 핵심 원료인 컴파운드K(홍삼사포닌)이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한율' 등 프리미엄 라인에 핵심 원료를 공급한다"며 "따라서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턴어라운드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고 전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매출과 영업이익는 전년보다 각각 13.5%,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이후에도 중국인 수요가 큰 국내 면세채널이 성장하고 해외사업에서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한다면 원료업체들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180억원, 49억원으로 전년보다 19.9%, 19.6%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4-05-14 08:58:04 김현정 기자
국세청, 잠자는 국세환급금 544억 찾아주기 운동

국세청이 납세자들을 상대로 '잠자는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1년 국세환급대상액은 60조5000억원이었다. 2012년에는 6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통계는 아직 최종 집계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증가 추이를 고려하면 62조원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청세 관계자는 "환급금이 발생하는 것은 세법에 따라 중간 예납, 원천징수를 했지만, 최종 세금을 확정한 결과 초과납부나 감면액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납세자가 착오로 더 내서 환급해 주는 경우, 납세자가 과세당국의 세금 부과에 반발해 조세심판원 등에 불복 청구를 해 이겼을 경우 환급해 주는 등 다양한 사유가 있다. 국세청 집계 결과,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환급금'은 2011년말 207억원, 2011년말 307억원, 2012년말 392억원, 2013년말 544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홈페이지(www.nts.go.kr)에 간단하게 자신이 환급받을 국세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환급금찾기'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5년치가 대상이다. 개인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안전행정부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 국세는 물론 지방세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2014-05-14 08:57:4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