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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퇴직한 다음 날 궁금한 50가지’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을 위해 '퇴직한 다음 날 궁금한 50가지' 도서를 발간했다. 퇴직연금, 국민연금을 비롯해 연금을 수령하는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종합한 만큼 퇴직 후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를 담았다. 17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 도서는 퇴직에 임박한 근로자들이 실제적으로 궁금해하는 재무적 질문들을 중심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5가지 주제에 대해 상세히다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 간행물 코너에서 e-BOOK으로 열람 가능하며, PDF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향후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파트1의 주제는 '퇴직급여'로, 퇴직연금 수령 시기와 방법 및 세금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한 퇴직급여를 일시금 대신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 연금수령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파트2에서는 '개인연금' 상품 종류를 살펴보고 개인연금 가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과 더불어 연금 개시 시기, 수령 방법 등을 점검해본다. 은퇴자의 주요 소득원인 '국민연금'은 파트3에서 살펴본다. 국민연금 납입 가능 기한은 언제까지이고,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국민연금 개시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직장인에게 유리할지 등에 대한 궁금증들을 살펴본다. 퇴직자라면 가장 관심있는 '국민건강보험료'에 대한 주제도 파트4에서 다룬다. 비소비지출 항목 중 퇴직자가 가장 부담스러워는 항목은 국민건강보험료다. 이번 책에서는 퇴직 이후 국민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와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짚어본다. 마지막으로는 실업급여를 수령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 수령 기간, 실업급여와 국민연금 보헙료 납부 관계 등 '실업급여'에 대한 내용이 파트5에 준비돼 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한 다음 날 궁금한 50가지' 도서 발간을 기념해 1월 17일부터 2월 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총 500명에게 '퇴직한 다음 날 궁금한 50가지' 실물 책자와 밀리의 서재 구독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팀장은 "퇴직이 임박한 근로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추려 발간하게 됐다"며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평안한 노후를 도울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7 16:2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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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운 사장 "NH투자증권, 고객 니즈를 정의하고 창출해야"

NH투자증권이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NH투자증권의 리더들은 각 조직의 목표와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전 임원 및 부·센터장을 대상으로 '2025년 리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그동안 동 행사는 임원들이 참석하여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재무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취지의 자리였다면, 올해는 임원을 포함한 부서장급 리더 약 280여명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 별로 미션을 부여받고, 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연말 전사 중장기 전략 및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올해 경영환경이 국내외 정치적 변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사업부 별로 연초부터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목표 달성 계획을 준비해왔다. 이 자리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부문 간의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과 자세를 언급하며, 최근 참석한 CES에서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는지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윤 사장은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금융투자업계도 고객 니즈와 시장 환경에 따라 변화해 왔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고객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니즈를 우리가 정의하고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신임 부서장 사령장 수여 및 우수 조직·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맥킨지 전은조 시니어 파트너의 '25년 글로벌 경영환경 및 대응방향'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의지를 다지는 만찬으로 정리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7 16:23: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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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자일임 플랫폼 신규 오픈

삼성증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투자일임사들의 고객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일임사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주문대리인 등록이 완료된 계좌에 대해 통합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계좌의 계약변경, 잔고, 입금현황 등을 자문사가 지정한 그룹별로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델 포트폴리오나 특정계좌추종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신청한 고객에 한해 일임·성과수수료 등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시스템 및 분기별 의무사항인 운용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일임사의 수작업 및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다수 일임고객의 포트폴리오 매매에 특화된 주식·채권 일괄매매기능도 개발됐다. 특히 최근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일괄환전 및 해외주식 일괄매매 기능을 통해 해외주식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삼성증권의 서비스를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모주청약환불금입금이나 공모주입고기능 등 투자일임사에 꼭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고객과 투자일임사의 일임계약 이후에 삼성증권 영업점 방문 없이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POP)을 활용해 비대면 계좌개설·주문대리인·타인온라인서비스등록·수수료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투자자문 플랫폼과 더불어 이번 투자일임 플랫폼 오픈으로 투자자문·일임 통합플랫폼이 완성됐다"며 "'투자자문·일임 플랫폼 명가는 삼성증권'이라는 인식을 통해 업계를 지속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7 11:57: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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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분쟁 타결… '20조원대 체코원전' 최종계약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양측 합의로 타결됐다. 20조원대 규모로 오는 3월 최종 계약을 앞둔 체코 신규원전 수주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수원과 한국전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도 "양측이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 약 50년 간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복원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한전도 양측간 법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해외 원전 수주 활동에 더욱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입찰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이 체코에 공급하려는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자사 원천기술에 기반한다며 한수원의 독자 수출에 제동을 걸었다. 반면, 한수원은 APR1400의 국산화에 성공해 독자 수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웨스팅하우스에 일정 부분 일감을 주고, 향후 유럽 등 제3국 원전 수출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으로 합의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측이 분쟁을 이어가며 원전 수출의 불확실성을 안고 가는 것 보다 합의를 통해 '팀 코러스'(Team Korea+US)로 글로벌 원전 수출 시장에 공동 진출하려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 정부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제3국으로의 원전 수출 문제와 관련해 당국 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약정(MOU)에 정식 서명 이후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방미 후 국내 기자간담회에서 "MOU를 계기로 민간에서도 어떻게든 문제를 좀 건설적으로 잘 풀려고 하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3월 체코 원전 수출 최종 계약에 긍정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 바 있다. 그러면서 "글로벌 원전 시장을 공동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십을 이번에 구축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양측 합의에 대해 "한미 정부가 체결한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과 함께 양국 정부 및 민간이 최고 수준의 비확산 기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호혜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세계 원전 시장을 무대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5-01-17 10:3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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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평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회복 불확실성 증가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 부진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정부의 최근 경제 상황 판단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점점 부정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15일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경제 상황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열흘 후인 지난달 13일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가계·기업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제외했다. 또 12월 경제지표에서 '고용 쇼크'와 '내수 위축'이 확인되자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으로 경계감을 높였다.지난해 12월 고용은 비상계엄 사태의 충격을 그대로 반영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해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p)나 높은 3.8%로 치솟았다. 산업 생산과 내수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0.7%), 서비스업(-0.2%), 건설업(-0.2%) 등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나 설비투자(-1.6%)와 건설투자(-0.2%)는 감소했다.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헸다.하지만 소비심리와 기업심리가 모두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12.3p 하락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2월 4.5p, 1월 7.3p 떨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 위축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는 2.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5.3%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10bp(0.1%p)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2025-01-17 10:28: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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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꽁꽁 얼어 붙었다...매매가격 변동률 0%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꽁꽁 얼어 붙었다. 주택 매수 심리가 넉 달째 3천건에 머물면서 아파트 매매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839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한(1월)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는 3000건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하기 시작해 9월 3164건, 10월 3796건, 11월 3338건 등 3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도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건을 밑돌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13.2% 감소한 4만9114건으로 5만건을 하회했다.지난해 하반기 대출규제가 강화된 이후 매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매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하락 전환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은 바닥을 쳤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변동률을 보이며 3주 연속 보합세가 유지됐다.한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매매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1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0%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내린 바 있다.

2025-01-17 10:2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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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QR코드 통합 반년…가맹점 늘었지만 편의성은 '글쎄'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여신금융협회 주도로 카드사 간 QR코드를 통합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QR결제 활성화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앞서 출시한 오픈페이 또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전업 카드사 9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이 QR코드 규격 통합을 완료했다. QR코드 통합은 지난해 6월 여신금융협회가 주도했다. 글로벌 표준인 'EMVCo'로 통일하고 가맹점 또한 카드업계가 공동으로 모집한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카드사 6곳이 미리 진입한 이후 우리·하나·NH농협카드도 합류를 마쳤다. 약 반년간 주요 카드사 9곳이 모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QR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21만여곳이다. 출범 3개월만에 50%가량 확대됐다. 카드사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맹점 확보에 적잖은 공을 들인 영향이다. 사실상 대형 프렌차이즈 가맹점의 대부분에서 이용 가능한 상황이다. QR코드 결제 활성화를 위해 할인 및 경품혜택 또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달 신한카드는 쏠페이 QR코드로 이마트24에서 결제하면 모든 상품을 7% 즉시할인한다. 이어 KB국민카드는 KB페이로 7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LG 로봇청소기 등을 선물한다. 소비자를 플랫폼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QR결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실효성을 두곤 '물음표'가 붙는다. QR코드 전용 혜택과 범용성을 갖췄지만 결국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르면 내달 애플페이에 신한카드가 입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카드사 QR결제가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수준의 편의성을 탑재해야 경쟁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도 간편결제 수단이 잘 구축된 만큼 QR코드 결제 여부를 모르는 소비자도 있을 것"이라며 "삼성·애플페이를 두고 애써 QR코드 결제를 할 요인은 떨어지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오픈페이와 시너지를 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픈페이란 지난 2022년 12월 카드사의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위해 출시한 '앱 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다. 한 카드사의 앱에 타사 카드를 등록해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다. 출시 2년이 지났지만, 간편결제 시장에서 오픈페이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는 평가다. 카드사 간 연합이지만 여전히 오픈페이에 진입하지 않은 카드사가 있을뿐더러 오픈페이 활용 방안을 구축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가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사실상 실패한 프로젝트란 평가다. 업계에서는 홍보활동 외 마땅한 활성화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올해 간편결제 시장 움직임에 따라 각 사별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겠단 방침이다. 플랫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망세를 장기간 지속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을 통합으로 사용하는 만큼 단기간에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드사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7 06:00: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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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으로 가치 실현"…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시리즈 인터뷰 영상 공개

카카오페이가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소상공인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오래 인터뷰' 시리즈 영상 첫 편을 16일 공개했다. '오래 인터뷰'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일환으로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인터뷰 프로젝트다. 브랜드 대표인 '나', 우리 브랜드, '오래오래 함께가게' 참여 소감, 소상공인 브랜드의 미래에 대한 키워드를 선정하고 설명하는 형식으로 브랜드 탄생과 성장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번 시리즈는 2024년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참여한 소상공인 브랜드 중 ESG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를 소개한다.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링크앤라이프 릴리' 편 공개를 시작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오운유',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시리얼 브랜드 '그래틴트'의 이야기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링크앤라이프 릴리' 편에서는 대표 인터뷰뿐만 아니라 브랜드 매니저, 제조팀에서 일하고 있는 천안 남산마을 할머니의 인터뷰도 함께 담았다. 소상공인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만나 더 많은 소비자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들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져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브랜드가 겪는 판로나 홍보 확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소상공인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래 인터뷰'는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브랜드' 탭의 '오래 인터뷰' 카테고리에서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소상공인 브랜드의 온라인 판로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을 구축하고 할인 이벤트 등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 상품 상세페이지 기획 및 디자인, '오래 인터뷰' 등 소상공인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슬로건에 발맞춰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상생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부터 누적 200여 개의 브랜드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몰을 통한 판로를 지원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해 10만 명이 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브랜드를 연결한 바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16 18:40: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