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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20대 근로자 취업난에 매년 증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절반은 40·50대며, 기술 자격을 갖춘 인력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20대 근로자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전산망에 등록된 426만명의 일용직 건설근로자 정보를 분석해 펴낸 퇴직공제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건설 근로자의 28.7%가 50대였다. 이어 40대가 25.2%, 30대 15.9%, 60대 14.1% 순으로 집계됐다. 20대는 2009년 5.5%에 그쳤으나 지난해 말에는 10.2%까지 비중이 높아졌다. 이 기간에 40∼50대의 비중은 큰 변화가 없었다. 공제회는 "20대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일시적 근로형태(3개월 미만 근로)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청년층의 취업난과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3개월 미만 근로일수가 신고된 근로자는 62만1000명으로, 퇴직공제에 가입된 건설현장에서 한 번이라도 일한 적이 있는 건설근로자 144만9000명의 42.8%를 차지했다. 직종별 건설근로자는 보통인부(32.7%), 형틀목공(6.1%), 철근공(4.4%), 배관공(3.6%)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일할 수 있는 보통인부는 2009년 이후 매년 1% 포인트 가량 비중이 커졌지만, 형틀목공과 철근공, 건축목공 등은 2009년 대비 0.3∼0.7%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말까지 퇴직공제에 가입한 적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26만7000명으로 전체 퇴직공제 가입 근로자의 6.7%를 차지했다. 퇴직공제에 새로 가입하는 건설근로자 중 외국인 비중은 2012년 10.0%로 처음 10%를 기록하고 나서 지난해에는 12.0%까지 증가했다.

2014-07-07 15:24:1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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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민관합동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

롯데건설은 최근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의 중대재해 재발방지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롯데월드몰 시네마홀에서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 동부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이충호 서울 본부장, 롯데건설 주재임원 및 현장소장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결의대회 행사는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예방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현장의 중대재해 재발방지 및 산업재해예방을 촉진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의 안전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동부지청장의 격려사, 제2롯데월드 주재임원의 재해예방 결의사, 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이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 퍼포먼스를 열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결의한 내용처럼 안전한 일터를 이룩하기 위해 안전 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2롯데월드는 전원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현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함으로써 산업재해 없는 최고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7-07 15:23:48 박선옥 기자
경실련 "위례신도시 법정건축비보다 12% 비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7일 공기업들이 공급한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의 건축비를 자체 분석한 결과 법정건축비보다 평균 1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의 건축비는 3.3㎡당 평균 62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건축비 3.3㎡당 542만원보다 87만원 비싼 것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시공사의 건축비가 3.3㎡당 693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하남도시공사 622만원, LH가 각각 593만원(A1-8 지구)과 590만원(A1-11 지구)이었다. 건축비는 공사에 직접적으로 드는 비용인 '직접공사비'와 일반관리비·부대비·가산비 등을 일컫는 '간접공사비'로 나뉘는데, 경실련은 내역이 모호한 간접공사비를 문제 삼았다. 경실련은 위례신도시 공공분양주택은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과 직접공사비가 평균 430만원대 수준으로 비슷하나, 간접공사비는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의 3.3㎡당 95만원보다 1.8배가량 많은 평균 174만원으로 책정되면서 공사비가 크게 비싸졌다고 설명했다. 강남서초보금자리주택의 3.3㎡당 건축비는 551만원으로 위례신도시의 629만원보다 78만원 적다. 경실련은 "정부는 건축비의 산출 근거를 제시하고 정확한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형성을 통해 서민 주거를 안정시킬 수 있는 주택 공급에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07-07 14:37:48 김두탁 기자
휴가철 빈집털이 걱정 뚝!…'보안' 강화 아파트 눈길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 설계가 잇따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일반 주택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빈집털이 범죄에서도 자유롭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로 안전인증을 받거나 단지 곳곳에 고성능·고화질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건설사들이 느는 추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e편한세상 광주역'에 초고화질 풀HD CCTV를 도입한다. 카메라의 화질은 200만 화소.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설치된 41만 화소보다 5배가량 선명하다. 단지 출입구서부터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돼 24시간 작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GS건설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 '한강센트럴자이'에 130만 화소의 CCTV를 설치한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와 단지 출입구에는 적외선 CCTV가 시공돼 밤낮 없는 철통 감시가 이뤄진다. 또 비상호출 버튼을 놀이터는 물론 주차장에도 만들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더샵 리버포레'에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가 적용된다. 놀이터나 분리수거시설 등 단지 내 주요 보안 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해 이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지켜볼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내부도 탑승 전 미리 확인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전용면적 84㎡ 가구에 라인마다 엘리베이터를 2대씩 설치한다. 근처에 수상한 사람이 있으면 다음 엘리베이터로 옮겨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세대 내 침입자 발생시 자동으로 거실조명이 켜지고, 영상이 녹화되는 전자경비 시스템도 적용한다.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예비 인증을 획득한 단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셉테드는 설계를 통해 범죄 예방을 하는 선진국형 건축 기법으로,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범죄 안전 인증을 말한다. 한양이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일대 선보인 '목감 한양수자인'과 호반건설시 시흥시 배곧신도시 B9블록에 분양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2차'가 최근 셉테드 인증을 획득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지난 5월 공동주택 등 일정한 용도·규모에 해당하는 건축물에 대해 설계 단계서부터 범죄예방 기준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한 '건축법'이 공포된 만큼, 아파트의 보안시스템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라며 "안전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도 높아지면서 이 같은 단지들의 선호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7-07 14:17:19 박선옥 기자
한경연, "하반기 환율 전망과 대책" 세미나 개최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아시아금융학회(회장 오정근)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하반기 환율 전망과 대책 : 트리플 붕괴 환율, 대책은 없나?"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신 한경연 원장의 개회사와 이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환율전망과 파급영향', '원화절상과 국내기업의 수익 및 경쟁력', '최근 균형환율 추정과 정책과제', '급락하는 환율과 대응책' 등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발표 및 세션별 토론 후에는 '추락하는 환율 이대로 괜찮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종합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발표와 토론에는 변양규 실장(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을 비롯해 김창배 연구위원(한국경제연구원 거시정책연구실), 이창선 수석연구위원(LG경제연구원), 오정근 초빙연구위원(아시아금융학회장·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윤덕룡 선임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기흥 교수(국회 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경기대 교수), 김소영 교수(서울대), 김인철 교수(한국경제학회 명예회장·성균관대 명예교수)등이 참여한다. 세미나 참가 및 문의는 전화(02-3771-0019) 또는 이메일(79bori@keri.org)로 신청하면 된다.

2014-07-07 14:17:01 김두탁 기자
불법 위조상품, 국제표준으로 차단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현)은 10여개 나라 위조방지 업계종사자와 학계 기관 전문가가 모이는 '위조 사기방지(ISO/TC 247) 국제표준화 회의'를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이비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위조사기 방지와 관련된 보안시스템의 표준화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뿐 아니라, 국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성장에 도움이 돼 대부분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품의 위조사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 경영시스템'과 '보안 위험요소 평가', 제품의 진품여부를 확인하는 '인증 솔루션의 성능기준'의 국제표준을 논의했다. 또 관세청,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위조사기 방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단체, 기업 등이 국제표준 활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KS 도입 및 국제표준 이행가이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일본·독일 등 선진국은 위조사기 방지기술, 보안시스템 및 관련 서비스를 국가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홀로그램, 디지털 보안인증, 워터마크, 은폐 바코드, 위조방지 라벨, 특수 잉크 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2014-07-07 13:35:50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