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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파이낸스아시아 ‘韓 최우수 외국계 상업은행'에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9일 유력 금융전문잡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誌의 국가별 시상에서 올해 '한국 최우수 외국계 상업은행(Best Foreign Commercial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번 연속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誌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은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진출해있는 씨티의 글로벌네트워크와 BIS비율 18.05%, Tier-1비율 15.47%의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신디케이트론과 변동금리부채권 등의 상품을 통해 선도적으로 한국기업의 자금조달을 도와주는 한편, 한국금융시장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환이나 파생상품 그리고 구조화상품 분야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최우수외국계상업은행으로 선정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하영구 은행장은 "이 상의 수상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아울러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써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자금융 부문에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itigroup Global Markets Korea Securities)이 '한국 최우수 외국계 투자은행(Best foreign investmen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

2014-07-09 15:37:57 백아란 기자
올 상반기 ICT 수출 838억달러…사상 최대 실적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환율 하락 등 대·내외의 악재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한 83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역대 ICT 수출액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일평균 수출액도 6억3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작년 상반기(6억 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입은 7.4% 증가한 421억500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상반기 무역수지는 416억8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202억80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 올 상반기에도 반도체·휴대전화가 전체 ICT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작년 대비 10.6% 증가한 292억600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리며 ICT 최대 수출품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주력 품목인 D램 단가 상승과 모바일 D램 판매 호조가 이를 상쇄했다. 휴대전화 수출액도 131억 달러로 작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이 가운데 64억 달러의 수출고를 올린 완제품은 갤럭시S5, G2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국 업체의 거센 도전 속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 프라임 등 여러 파생 모델을 추가 출시하고,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인 G3의 세계시장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향후 수출 전망도 밝다. 디지털TV 수출은 12.1% 증가한 3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지털TV 수출은 5월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6월에는 다시 상승세를 타며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패널은 LCD 패널 시장 위축에 대중(對中) 수출 부진이 더해지며 작년 대비 8.0% 감소한 137억6000만 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중국(418억8000만 달러, 4.3%↑)·유럽연합(67억1000만 달러, 4.5%↑) 등으로의 수출이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미국(81억8000만 달러, 0.4%↓)·일본(31억 달러, 7.6%↓) 등은 부진했다.

2014-07-09 15:37:40 유주영 기자
상반기 배당주 투자전략 "통했다"…향후 전망도 좋아

올해 상반기 배당주를 선택한 투자자들은 활짝 웃었다. 최근 배당 활성화 움직임이나 세제 혜택 등도 배당주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예 국내외 고배당주를 엄선해 직접 투자하는 전략도 추천했다. 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이 넘는 배당주펀드 92개의 수익률은 올 들어 4.63%로 집계됐다. 연초 대비 성과가 가장 좋은 펀드는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과 '신영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W형',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한국투자셀렉트배당증권투자신탁 1(주식)' 등으로 10~11%의 수익을 올렸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저성장·저금리 국면이 고착화되고 고령화로 인한 장기투자 문화가 확산되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배당주 펀드는 성장형 펀드의 수익률을 앞질렀고 증시에서도 배당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배당 유도 정책과 배당주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관련 투자 확대를 이끄는 요인이다. 정부는 국내 기업들의 배당 활성화를 위한 법인세 과세 도입을 검토 중이다. 연말까지 한시 판매되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일정 기간 가입을 유지하면 배당 등에 대해 기본 소득세율 15.4%만 적용한다. 증권사들은 배당주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국내외 추천 종목을 잇달아 내놨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덕양산업으로 21.2%를 기록했다. 이어 맥쿼리인프라(8.7%)·정상제이엘에스(7.7%)·진양홀딩스(6.9%), YBM시사닷컴(5.5%), 하이트진로(5%) 등이다. 온·오프라인 주문을 통해 해외의 고배당 주식을 직접 매매하는 방식도 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미국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 중 시총 10조원이 넘으면서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도는 종목은 GE, 필립 모리스, 맥도날드 등이다. 유럽 증시에서는 유니레버와 로얄더치셸 등이 시총이 크면서 고배당을 주는 기업이다. 양길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고배당주 투자에서는 무엇보다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한다면 시장 장악력이 있는 업종별 1위 종목들 위주로 단기적인 실적 전망보다는 과거 10년 정도 수익을 낸 이력과 경기침체시 실적 변동폭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7-09 15:34: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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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멕스와 손잡고 국내외 겸용브랜드 'S&' 출시

신한카드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손잡고 국내외 겸용 브랜드 'S&(에스앤)'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 브랜드 카드는 아멕스에서 국내 카드 이용분에 부과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현지카드사로부터 따로 받지 않는 카드로 국내 카드 이용분에 대한 수수료가 없고 전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절감된 수수료 비용을 국내 전용 카드와 동일한 저렴한 연회비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한편, 고객들은 기존 아멕스 네트워크의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해 S&브랜드의 특화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 브랜드 카드의 국내 특화서비스는 '폴바셋'과 '카페 아티제' 이용시 커피 1+1 서비스, 불고기브라더스 10% 할인, 면세점 5~15%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한카드 빅데이터 Code 9 시리즈에 도입, 23.5카드 브랜드로 적용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S&' 출시를 기념해 국내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S&' 브랜드 상품 발급 후 10만원 이상 국내 이용 고객 1220명은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과 어반 아일랜드 이용권, 신라호텔 F&B 상품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연회비 10% 캐시백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다. 아울러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의 2%(인당 최대 5만원) 또한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위 카드사라는 장점 덕분에 국부유출 없는 착한카드 전략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일환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면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09 15:33: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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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지속적 노력할 것"

NH농협은행은 9일 김주하 은행장이 경기지역 소재의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행장은 주요 거래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경기지역 소재 기업 CEO 31명을 수원 아이티컨벤션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업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김 행장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기업여신이 51조 4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약 2조원이 성장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술경쟁력 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과 '중소기업동반성장론' 등 전용대출상품 마련, 중소기업청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등이 있었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저리의 중소기업자금 지원과 대기업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신보·기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등 각종 중소기업 우대서비스 제공과 같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2014-07-09 15:18: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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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앞다퉈 단지 내 상가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아파트 부속건물 정도로 여겨지던 단지 상가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상업시설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사업 다각화 등을 목적으로 건설사들이 단지 상가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세종시에서 선보인 '세종 반도유보라' 아파트 상가에 '카림 애비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공동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아파트를 지으면서 세계적인 건축가와 작업을 한 경우는 그동안에도 있었다. 하지만 '카림 애비뉴'처럼 단지 전체가 아닌 단지 상가에 대해서만 협업을 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반도건설이 유명 디자이너에게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상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세종 반도유보라'가 주상복합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전체 사업비에서 상가가 차지하는 비중만 30%에 이를 정도로 높다. 통상적으로 단지 상가는 입주민의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0~30개 점포 규모로 지어진다. 수천억원에 이르는 아파트 매출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사업 성공 여부와는 관계가 없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종 반도유보라'처럼 상업시설 비율이 높을 경우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판매하느냐가 사업 성패와 연결될 수 있다. 이에 반도건설은 단지 상가를 세종시 최초로 스트리트형으로 구성하고, 카림 라시드와 손을 잡아 랜드마크로 만드는 전략을 선택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이지만 주거동과 상가동을 분리해 주거동에는 일반아파트와 같은 쾌적성을 주되, 상가동은 활성화에 초점을 둬 기획했다"며 "상가가 경쟁력을 갖출 경우 분양도 잘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판매를 위한 최적의 상품으로 만들어진 셈이다.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아브뉴 프랑'은 호반건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공을 들인 상가다. 주상복합 '호반 써밋 플레이스'내 들어선 상가지만 아파트 이름보다 '아브뉴 프랑'이라는 명칭이 더 유명할 정도다. 호반건설은 현재 이 상가를 팔지 않고 100% 직접 운영하고 있다. 분양을 하는 게 자금 확보 측면에서 더 유리하지만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높은 주택사업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회사는 '판교 아브뉴 프랑'의 성공을 토대로 오는 2015년 광교신도시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 인근에 2호점인 '광교 아브뉴 프랑'을 개점할 계획이다. 판교점의 4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일반아파트보다는 상업시설의 비중이 높은 주상복합에서 단지 상가의 고급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상가 활성화를 통한 상권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9 15:17:2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