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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배당 기대감에 삼성전자 목표가 줄상향

증권가는 올해 삼성전자의 배당성향이 6년래 최고 수준으로 오를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연달아 상향조정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현금배당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2조8000억~3조24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당 현금배당금은 1만8590∼ 2만1450원 범위가 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현금배당금 총액은 2조1570억원, 주당 현금배당금은 1만4300원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의 주당 현금배당금을 2만원으로 가정하면 배당성향은 13.1%로 지난 2008년 14.64% 이후 최고치가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배당 확대설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에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지난해 대비 30∼50%의 배당 증대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40% 정도 늘리는 선에서 결정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또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가 주주환원 측면에서 앞서 이뤄진 자사주 매입 결정보다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라고 평가했다. 증권사들은 이날 줄줄이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아이엠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기존 128만원, 147만원에서 나란히 1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 동부증권은 종전 135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높였다.

2014-12-22 11:31: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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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감' 반대로 가는 지방 아파트가격

인구감소로 장기적으로 주택가격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아파트시장이 이와 전혀 다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지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세종시', 가장 많이 유출된 곳은 '대구광역시'다. 반면 같은 시기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세종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광역시'로, 인구증감과 아파트가격이 거꾸로 움직이고 있다. 지방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 아파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하고,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 아파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아파트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구, 정책, 경제, 금리 등 다양하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인구요인보다는 지역 내 아파트 입주물량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확인된다. 2000~2014년(최근 15년) 장기 연평균 입주물량을 보면 대구는 1만4308가구, 세종시는 2108가구다. 2014년에 입주한 물량과 연평균 물량을 비교하면 대구는 35%감소, 세종시는 582%늘어났다. 결국 인구의 총량이 늘고 주는 것 보다는 초과(미달)공급이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인구가 감소하면 장기적으로 주택수요가 줄어드는 사실은 일본 등 선진국의 사례로 볼 때 논쟁의 여지가 적다. 다만 국내의 경우는 가구 구성이 1~2인으로 세분화 되는 가구분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당장은 인구감소가 주택가격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아직 영·유아의 인구감소만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주택의 주요 수요층인 30~50대의 생산가능 인구는 유지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인구증감에 의해 당장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보다는,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2014-12-22 11:24:4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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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충청권 학생 623명에게 장학금 전달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산장학재단은 충청지역 중·고교생과 대학생 623명에게 총 3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2014년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갖는다. 장학금 전달식은 총 10개 시·군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20일 서산시 동문동 소재 서산중앙고교에서 첫 장학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한상기 태안군수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태안·당진지역 학생 395명이 성완종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오는 30일에는 예산시 소재 예화여자고교에서 천안·아산·공주·예산·보령·세종·홍성지역의 학생 2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지난 23년간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는 해외 장학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재단으로 성장·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장학재단은 이보다 앞선 지난 10일 해외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하노이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 및 하노이국립백화대학과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매년 50명의 베트남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졸업 시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성완종 이사장이 어머니의 유지를 받아 지난 1991년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은 경남기업이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특수관계 공익법인이다. 서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274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에티오피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를 포함,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학술·교육사업, 문화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4-12-22 10:57:17 박선옥 기자
교보생명, 무디스로부터 7년 연속 'A2' 신용등급 획득

등급전망, 위험률차익이 안정화 등으로 '안정적'→'긍정적' 상향 교보생명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7년 연속 'A2' 신용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Rating Outlook)은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로 'A2' 등급은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뱅크오브아메리카·시티은행과 같은 수준이다. 등급전망의 경우 '긍정적'은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험률차익이 안정화되는 등 우수한 수익성과 재무안전성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된 결과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이 회사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우수한 보험계약 유지율,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매우 낮은 재무레버리지 비율 등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적정성을 현재처럼 유지하고 역마진과 고위험 자산비중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경우 향후 신용등급 상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월 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321.3%를 기록해 금융감독원의 권고치인 150%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2014-12-22 10:23:26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