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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청춘도인

도(道)는 그대로 길이다. 그래서 도인(道人)은 '길을 아는 사람'이다. 무슨 길을 아는가. 보통은 마음의 길 정신의 길을 아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마음의 본성을 알고 정신의 진리를 깨칠 만한 사람은 연령대가 대충은 중장년을 넘어서 노년인 것이 보통이다. 도를 안다는 것은 마음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경험해봐서 하나를 통해 열을 아는 지혜로서 통찰지가 열리고 그래서 생과 사를 뛰어넘음을 뜻한다. 그런데 하나 재밌는 것은, 길거리에서 "도를 아십니까?" 라고 불쑥불쑥 물어대는 모 종교인들은 파릇파릇 대체로 단정하게 옷매무새를 갖추고 보통 남녀 2인 일조로 다니며 묻는 젊은 층들이다. 그들은 청춘 도인인가. 며칠 전 필자는 신문을 보며 "아니 이런 청년 도인이 있나!" 하며 감동이었는데 20세 피아니스트의 인터뷰 소감을 보면서였다. 여러분도 알고 계실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이 클래식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그라모폰 2관왕을 수상하면서 밝힌 소감은 도인의 경지가 아니면 말하기 힘든 내용이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던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의 감동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클래식 음악계에 놀라운 업적을 남긴 것이다. 그의 수상 소감을 다 옮길 순 없지만 "모든 게 연결된 세상…. 제가 태어나서 접한 처음 접한 음악인 부모님의 말투로 시작해....내가 접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말이었다. 어떤 한 분야에 전통하고 실력을 갖추면 역시 도인 취급을 받는다. 다도가 경지에 오르면 다성(茶聖)이 되는 것이며 서예에 달통하면 서성(書聖)으로 불리며 베토벤이 음악의 성인 악성(樂聖)으로 불리듯이 말이다. 천부적 재능을 갖춘 데다가 정신세계마저 깊다. 클래식 피아노 음악계에 깊은 울림과 대성(大聖)을 기대해 본다.

2024-10-24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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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쥐띠] 36년 남에게 섭섭하게 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48년 우선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모면. 60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72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돌아서야. 84년 바쁘기는 하지만 이익도 많다. [소띠] 3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49년 일이 풀리는 듯한데 의외의 복병을 조심. 61년 교만으로 복이 달아날 듯. 73년 찬바람이 깃을 스며들기 전에 겨울을 준비해야 배고픔을 면한다. 85년 늦었어도 화합하는 마음을. [호랑이띠] 38년 거울은 결코 혼자서는 웃지 않는다. 50년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서 큰 보답이 온다. 62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4년 차게 응집하는 성향으로 은둔형이 되지 않도록. 86년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하루. [토끼띠] 39년 상대를 배려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51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오늘은 자중해야. 63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7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시절 운기에서 발전. 87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용띠] 4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2년 한발 앞서려다 두 걸음 뒤처지게 되니 주의. 64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76년 귀인의 도움으로 큰 행운이 따르는 하루. 88년 부자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하라. [뱀띠] 41년 검은색 옷 입을 일이 생긴다. 53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침. 65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을 수 없다. 77년 희소성이 주는 만족감을 위해 공상하지 말고 공부를. 89년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저녁을. [말띠] 42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54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시기가 다르니 겸손해야. 66년 집 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새봄 맞을 준비. 78년 부동산으로 이득이니 기쁨이 따른다. 90년 다이어트는 계획을 갖고 해야 실패가 없으니. [양띠] 43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55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67년 좋은 씨를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는다. 79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자금계획을 우선해야. 91년 불평 말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도록. [원숭이띠] 4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56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8년 비가 든 구름을 겉으로 봐서 어찌 알겠는가. 80년 감성을 내세우다 꺾임을 당할 수. 92년 내가 좋다고 남도 다 좋은 건 아니다. [닭띠] 4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57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없다. 69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81년 젊은 날에는 늘 기회가 따르니 실망은 금물이다. 93년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개띠] 46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 70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라. 82년 살이 찌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니 조심. 94년 시간이 있으니 급한 성과보다는 다져가면서. [돼지띠] 4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다시 노력. 59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간다. 7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는다. 83년 조상님 덕으로 비단옷이 싸이듯 재물이 늘어난다. 95년 결정적인 말썽은 배우자의 도박으로 인해서 발생.

2024-10-24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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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박람회는 지구 순회 중...호치민서도 선풍적 호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7~20일(현지시간) '2024 호치민 K-푸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K-푸드의 베트남 수출 확대 및 현지 소비문화 조성에 목적을 뒀다. 박람회는 17일과 18일 수출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하는 B2B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9~20일 이틀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소비자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B2B 수출상담회에는 호치민, 하노이 등 현지 바이어를 비롯해 필리핀·태국 등 총 150개 바이어 사와 한국 수출업체 39개 사가 참여했다. 이틀간 710건의 1:1 매칭 상담으로 7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홍삼·흑삼 등 건강기능식품, 딸기·샤인머스캣·사과 등 신선 농산물, 김치류, 음료, 스낵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아 총 6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가 체결됐다. 이틀간의 주말에 열린 B2C 소비자 체험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사이공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진행됐다. 수출업체와 현지 바이어가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 입맛 공략에 나섰다. 현장에는 샤인머스캣, 배 등 신선 과일 등이 주목받았다. 또 인삼류, 쌀가공식품, 라면, 음료, 건강기능식품, 주류, 빙과류, 소스류 등 다양한 K-푸드가 전시됐다. 특히, 현지 주요 기념일인 '여성의 날'과 겹쳐 더 활기를 띠었다고 aT는 밝혔다.

2024-10-23 22:49: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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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지옥철' 해소 빨라진다…정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증차사업에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키로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및 배차간격 추가 단축을 위해 추진중인 전동차 추가증차(5편성)사업의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협의면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서 2023년 12월 열차내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 사업'이 만들어졌고, 국비지원이 결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비 교부 후 당초 계획으로는 1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타당성조사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가 이행돼야 하지만 행정절차에 의한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철도과 공무원 전원이 행안부 등 정부 부처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계획 수립 후 기본설계 용역 전에 선행되어야 하나, 김포골드라인 추가증차사업은 혼잡에 의한 인명사고 예방이라는 중대한 목적과 긴급한 국가시책사업 이라는 특별한 사유로 인해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심사 협의면제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추가증차사업은 한층 더 속도를 높여 2026년 12월 투입을 목표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차간격을 2분 10초로 추가 단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정부에서도 김포골드라인이용객의 안전문제에 대해 심각히 여기며 사업의 시급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기 때문에 국비지원에 이어 투자심사 면제가 이루어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고, "우리 김포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속도감있게 증차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근본대책인 철도망 확충에 긴장을 놓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24-10-23 17:41:0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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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부·울·경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도와 23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을 절약하고 재사용을 촉진시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각 기관이 뜻을 모아 성사됐다. 앞으로 진행될 지역 축제, 행사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자원 낭비 감소 및 폐기물 감량으로 환경 오염 저감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축제 확산과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해 낙동강청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부산·울산·경남도는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을 다짐했다. 낙동강청은 협약과 관련해 지난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경남도·진주시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 및 친환경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후 합천 핑크뮬리 축제,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도 직접 방문해 캠페인 이어갈 계획이며 부산·울산 지역의 축제 현장에서도 꾸준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가 하나의 표준이 돼 친환경적 생활방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0-23 17:06: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