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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신약 허가 '마지막 관문' 남겨…"FDA BIMO 실사는 통과"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는 '간암 신약허가' 재신청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생물연구 모니터링인 비모(BIMO) 실사에서 '보완할 사항 없음(NAI)'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비모 실사는 미국 FDA가 신약 승인 과정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절차로, 임상시험 데이터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다. 실사 주요 내용에는 연구 시설의 기록과 데이터 확인, 연구자 및 연구 스태프 인터뷰,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 시료와 물질 관리 등이 포함된다. HLB에 따르면, 미국 FDA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HLB가 간암 신약 임상시험을 진행한 두 개의 임상병원 중 두 곳을 추가로 해당 실사를 진행했고, '규정을 잘 준수했다'는 판정을 내렸다. 이번 실사 결과는 간암 신약허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HLB는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미국 FDA 문턱을 넘겠다는 방침이다. HLB 측은 "간암 신약허가를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CMC 보완 실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CMC(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는 연구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의약품이 일정한 품질로 생산될 수 있도록 일관되게 관리하고 있음을 문서화해 입증하는 것이다. HLB는 지난 9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 재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HLB그룹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와 항서제약은 지난 2023년 5월 미국 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 5월 미국 FDA로부터 CMC 관련 미흡한 사항으로 인해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고 FDA 승인 재도전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미국종양학회(ASCO 2024)'에서 공개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글로벌 3상 최종 연구 결과도 추가 제출했다는 것이 HLB 측의 설명이다. HLB는 해당 연구결과에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이 2년에 가까운 기간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존 22.1개월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mOS가 23.8개월로 연장되어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18 13:39: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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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1심 선고'에 단일대오 강조… "김건희 특검 통과돼야" "사법살인" 비판도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와 관련해 "더 강하고 하나된 민주당이 되겠다"며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선고를 두고 재판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공화국의 주인은 바로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들을 선출하는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주권자 국민이 이 나라 법 질서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1심 선고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재판부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라고 할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또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번 특검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예상된다. 그러나 이 나라는 대통령 혼자의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 압도적 다수가 특검을 원하기 때문에 특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재판 판결은 명백한 사법살인"이라며 "사법부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최악의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정권교체는 대세이고 이 대표는 그 중심"이라며 "오판의 충격보다 더 큰 정권교체의 민의가 단단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자력으로 정권 창출이 불가한 '윤건희(윤석열·김건희) 정권'이 최대 걸림돌인 이재명 죽이기에 이어 대한민국 사법정의까지 말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더 강한 민주당, 더 하나 된 민주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철현 최고위원도 "우리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는 단일대오로 굳게 뭉쳐서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키는 싸움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이 법리적으로 잘못됐다며, 재판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발언도 나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실제 발언을 왜곡·짜깁기한 판결이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한 판결로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며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맞지 않고 법리에도 맞지 않는 1심 판결은 2심에서 반드시 바로 잡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오죽하면 (재판부 부장판사가) 서울대 법대 나온 판사가 맞냐고들 하겠나. 오판의 충격보다 더 큰 정권교체의 민의가 단단해질 것"이라며 "미국이든 한국이든 최종심은 국민의 투표임이 입증될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재명을 죽여야 자신들이 산다는 '윤석열·김건희 정권'과 정치검찰이 한 몸이 되어 조작수사, 억지기소한 사건"이라며 "유죄 결론을 내리고 짜 맞추기 한 사법살인, 정치판결"이라고 말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진실은 외면한 채 검찰의 왜곡, 날조한 기소 내용에 의존한 전형적인 '정치 판결'"이라며 "선거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으며, 지난주 판결은 대법원의 입장과도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민주화 이후 선출되지 않은 임명직 법관이 대선 후보급 정치인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폭거는 전례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2024-11-18 13:38: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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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중단없이 증설 개량

금호건설은 자체 개발한 수(水) 처리 기술로 기존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을 중단하지 않고 시설용량을 증대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하수처리장 8곳 중 최대 규모로 전체 하수처리량의 절반 이상인 53%를 차지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전면 개량 및 증설 공사를 금호건설이 맡고 있다. 최근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 및 관광객 증가로 생활하수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처리 한계에 부딪힌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용량을 하루 13만t에서 22만t으로 확충하는 공사다.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하수처리장을 무 중단으로 운영해야 하는 고난도 공사다. 기존 13만t의 하수처리장 부지에서 하수처리를 중단하지 않은 채 22만t으로 증설을 완료해야 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무 중단, 증설 개량 공사로 제주도뿐 아니라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매우 높다. 금호건설 현장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13만t 규모의 하수처리장이 동일한 부지에서 무 중단으로 증설된 경우는 없었다"며 "생활하수 증가로 하수처리장 증설을 검토 중인 전국 지자체들의 방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개량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금호건설이 자체 개발한 하수처리 기술과 하수 찌꺼기 처리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하루 22만t의 대규모 하수처리장으로 재탄생한다. 악취 저감 및 주민 편의를 위해 모든 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제주도는 하수처리장 증설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수질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신 정수처리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제주도 정수장에 적용되고 있는 정수처리 기술은 막(膜)여과 기술이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 100분의 1 굵기의 미세한 구멍으로 이뤄진 여러 개의 막으로 바이러스와 대장균 등의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최신 정수처리 방식으로, 물을 더욱 깨끗하게 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금호건설은 이 막여과 기술을 적용해 조천정수장을 막여과 정수장으로 개선하는 공사도 진행 중이다. 조천정수장은 하루에 3만 7000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에는 지하수에 소독 공정만 거친 후 공급해 왔다. 지난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은 조천정수장에 앞서 지난해 2만 3000t 규모의 애월정수장의 막여과 기술 개량 공사도 완료한 바 있다. 내년 조천정수장까지 준공되면 더 많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금호건설이 보유한 수처리 기술로 청정 제주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8 13:29: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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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이달 분양

DL건설은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사동 23-4번지 일원(인천여상주변재개발정비사업)에 들어선다. 총 4개동 667가구로 짓고, 이 중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합쳐 총 58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 예정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파트는 △59㎡A 86가구 △74㎡A 130가구 △74㎡B 180가구 △84㎡A 62가구 △84㎡B 34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36㎡A 44가구, △36㎡B 44가구로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수인분당선 신포역이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신포역에서 약 7분이면 인천발 KTX(예정)와 월곶-판교선(예정)이 들어설 예정인 송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용산까지 가는 급행·특급 열차가 정차하는 1호선 동인천역도 이용 가능해 서울 용산역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신포역에는 인천내항과 부평역을 잇는 부평연안부두선(트램)이 계획되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는 인천바다 오션뷰(일부세대 제외)가 가능하고, 원도심에 위치해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 이용 역시 편리하다. 인천신흥초, 송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인성초(사립초)와 제물포고, 인성여고, 인일여고도 가까운 학(學)세권 입지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포국제시장도 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공간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조로 선보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도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에 걸맞은 '거실+침실' 구조를 선보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오션뷰(일부세대 제외) 및 주변 개발호재, 브랜드 신축 아파트 등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춰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기대된다"며 "중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수요가 많고, 특히 제물포 르네상스(예정)와 발 맞춰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인천애뜰광장 인근에 오픈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1-18 13:29: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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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 소방관 유가족 지원 7년째 이어가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7년째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하이트진로는 소방청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장학금, 위로금 및 순직 인정 소송비 지원과 힐링캠프 개최 등의 소방관 유가족 대상 프로그램과 전국 소방서 대상 감사의 간식차 운영을 통한 현직 소방관 격려 프로그램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18 13:2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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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 19~20일 경희대서 열린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과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인 '제2회 부총리 배 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협력 예술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그간 총 2만4000여 개 학교의 학생 참여형 예술 수업과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학교별 예술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간 경쟁이 아닌 예술로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제2회 부총리 배 학교예술 경연대회로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됐다. 아울러 경연 분야도 뮤지컬·합창·오케스트라·미술 등으로 다양화됐으며, 오케스트라 분야도 국악·표준·관악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3개교 학생 3270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개교 41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부문별 우수교에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뮤지컬·합창·미술 및 오케스트라(국악·표준·관악) 분야 우수교 총 9점에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에는 지난해 학교예술교육 축제 및 학교예술 수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가창중학교(대구)와 내산초등학교(충남)가 각각 뮤지컬 갈라쇼와 합창 공연을 펼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교육은 학생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라며 "학교예술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사회·정서 역량과 협력적 인성을 키워 상호 공감·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8 13:2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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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 취임…수협銀 '만선의 꿈' 이룰까?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주전환의 적임자로 낙점된 만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앞서 강신숙 전 은행장이 수협은행의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만큼 어깨가 무겁다. 18일 송파구 수협은행 본점 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 행장은 '차별화'를 강조하며 "변해야한다. 조직과 내가 바뀌겠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반복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시중은행과 동일한 방법으론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 행장은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그는 "단기 성과에 치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투자와 성장에 역량을 배분하겠다"며 "영업점에 방문하는 본부부서는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선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참석했다. 노 회장은 "신학기 은행장 임기 중에 수협은행이 정상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반칙 없는 비합리적인 틀에서 벗어나 진짜 멋진 수협, 괜찮은 은행을 만들어달라"고 조언했다. 신 행장은 1968년생으로 고향은 경상남도 창녕이다.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이어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대관 담당 등 요직을 역임했다. 수석부행장직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수행했다. 수협은행 내부적으론 전략과 재무를 총괄한 '재무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 행장은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인선 절차를 1차에서 끝냈다. 그간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란 평가다. 이번 행장 인선에는 임기 기간 호실적을 낸 강신숙 전 행장 또한 도전장을 던졌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주전환 성과 부진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신 행장의 우선 과제는 수협은행의 지주전환이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2년 9월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상환하면서 총 1조1581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모두 갚았다. 이후 강 전 행장 체제에서 지주전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지만 자회사 M&A(인수합병)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동진 수협주앙회장과의 시너지도 관건이다. 노 회장과 강 전 행장의 경우 '현장 중심 경영'에서 궤를 함께했다. 아울러 노 회장은 지난해 2월 당선되면서 곧 임기 3년 차에 접어든다. 수협중앙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사실상 임기 종료까지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수협은행장인 셈이다. 한편, 신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수협은행의 지속 가능 기반 형성을 강조한 만큼 금융권에서는 지주 전환을 위한 인수 합병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강 전 행장이 실적에서 합격점을 받았음에도 이번 수협은행장 인선은 한 번에 이뤄졌다"며 '"수협중앙회 차원에서 지주 전환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1-18 13:23: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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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온풍까지…LG전자,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 출시

LG전자가 AI(공감지능)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을 18일 출시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환절기뿐 아니라 실외 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 방식 대비 이용자의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이용자가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열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AI 스마트케어' 기능은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바람을 내보낸다.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조절한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LG 휘센 스탠드 에어컨 중 1월부터 10월까지 AI 기능을 갖춘 모델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휘센 뷰 에어컨을 이용자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별도 판매하는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335만원이다. 신제품을 가전 구독으로 이용하면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상태 점검 ▲분해 후 열교환기와 팬 청소 ▲필터 교체 등 제품을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수리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제습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편리함에 관리까지 편리한 신제품으로 사계절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3:22: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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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뽑은 대학생 키워드는 "올라운더 과대표"

LG유플러스는 자사 20대 전용 통신 브랜드 '유쓰(Uth)'가 20대를 정의하는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선정한 내년 대학생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올라운더 과대표'다. 다가가기 쉽지만 만능 캐릭터의 매력을 갖춘 캐릭터다. 20대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는 헬씨파민이다. '맵파민(매운맛+도파민)' 대신 건강하고 유익한 도파민으로 삶을 채워 나가는 트렌드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보다 한강에서 러닝을 하고, 맥주는 주점보다 야구장에서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주요 러닝앱 이용자의 70% 이상이 20대다. 소비행태 분야에서는 OIY를 키워드로 꼽았다. 자신만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즈 상품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뜻이다. 정해진 옵션 안에서 본인 취향에 맞춘 개성있는 상품을 직접 만드는 것이 희소성이 높아 20대에게 가치판단의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AI)테크에서는 A급 ISTJ 팀원'이 키워드로 선정됐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를 바라보는 20대들의 인식이 담긴 키워드다. ISTJ는 최근 유행하는 성격 유형 검사(MBTI)의 한 유형으로, '내향적(I), 현실적(S), 이성적(T), 계획적(J)'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먼저 다가 오지는 않지만, 내가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친구 같은 AI 기술을 지향하는 바람을 담았다. 놀이문화 키워드는 잼얘피커다. '잼얘'는 '재미있는 얘기'를 일컫는 신조어다. 어떠한 판단을 할 때 비용 뿐 아니라 재미도 큰 비중을 두는 사람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예가 숏폼(짧은 동영상)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랜덤 우정여행'이다. 지도에 다트를 던져 여행지를 정하는 놀이로, 비용과 관계 없이 여행지 선정 과정부터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다. 대인관계에서는 페이버십을 꼽았다. 사회적으로 정해진 소속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가 중심이 되는 소속을 직접 찾아나서는 문화다.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최근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모임 서비스가 최근 월간 순 이용자 수 기준으로 데이팅 서비스를 역전하기도 했다. SNS에서의 키워드는 텍스트 프로슈머다. 프로슈머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결합한 단어로, 단순히 소비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독서가 '힙'한 행위라는 '텍스트힙' 트렌드와 맞물려 SNS에서 텍스트를 읽는 것을 넘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담긴 텍스트를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20대의 특성이 반영됐다. 이 중 상당수는 본인의 SNS 계정을 수익화하기도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트렌드 키워드를 기반으로 2025년 유쓰 운영 방향성을 탄탄한 기본기, 합리적인 가격, 고객과의 유연한 소통,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 과대표'로 잡고, 20대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부 활동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LG유플러스의 20대 타깃 상품?서비스 개발에도 트렌드 키워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2025 대학생 트렌드 키워드' 선정에는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등 140명으로 구성된 20대 자문단을 비롯, 브랜드 컨설팅 및 캠페인 전문기업 '더워터멜론'의 우승우 공동대표, 20대 전문 마케팅 그룹 '대학내일', 이승윤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18 13:19:5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