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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중견기업 수출·해외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

한국씨티은행은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견기업 수출·해외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금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내 기업이 수출과 해외 투자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20년부터 약 10억불 이상의 국내외 시설투자금융을 지원하며 중견기업들의 안정적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견기업에게 장기적인 수출·해외투자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불확실해진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중견 기업의 해외투자와 수주 확대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중견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중견기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25년 거시경제 전망 분석 ▲중견기업 해외진출 관련 제도 소개 ▲기업별 맞춤 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한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1-21 16:14: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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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부산 미혼모 가정 위해 '1억원' 후원

동국제강그룹이 부산 지역 미혼모 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그룹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부산 미혼모 시설 개보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DK Walk More, 사랑 모아' 챌린지로 누적한 기부금 1억원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DK Walk More, 사랑 모아'는 'DK착한걸음 캠페인' 새 이름이다. 6회차를 맞아 임직원 공모를 통해 신규 명칭을 선정했다. 임직원이 걸으면 걸을수록 지역 사회에 전할 사랑이 모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캠페인 취지가 명확히 드러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캠페인 목표 걸음 수를 1억보로 설정하고 임직원 참려를 독려했다. 그룹사 임직원 총 1291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일간 총 1억 2000만보를 누적하며 목표 걸음 수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은 236명, 누적 걸음은 3000만보 증가했다. 동국제강그룹 누적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동국씨엠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지역 미혼모를 위한 ▲시설 개선 ▲양육 교육 ▲문화 체험활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22년 포항 힌남노 피해 아동센터 환경개선, 2023년 인천 봉수초 환경개선에 이은 사업장 인근 지역 온정 나눔 일환이다.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출산과 양육을 혼자 감내하는 돌봄 결핍 가정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21 16:13: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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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쓰이화학,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금호미쓰이화학이 선도적인 ESG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특히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에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에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 ▲생산 공정 상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수를 원료로 재생시키는 공정 기술 도입 ▲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 전략 '미래 세대를 위한 화학 혁신,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ESG Leading Partner' 수립 ▲ESG TFT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이행 노력 등 종합적인 ESG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가치를 한층 더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1-21 16:13: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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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예고에 유통업계 '방긋'...마지막 수익성 개선에 총력

올 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국내 유통업계의 어깨가 들썩이고 있다. 늦추위 등 오락가락한 날씨 영향이 겨울장사에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지금 유통업계에 이번 '한파'는 단물이다. 백화점 업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에 맞춰 겨울 아이템에 초점을 맞춘 연중 최대 규모의 마지막 정기 세일에 들어갔고, 대형마트들은 김장에 무게를 실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다음달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겨울 인기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여성, 남성, 스포츠, 아동 등 500여 개 브랜드의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 의류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려 선보인다. 쉬즈미스, 로가디스 등 겨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닥스 핸드백, 쿠론 핸드백, 겐조키즈, 마리떼키즈 등 인기 아동복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024 라스트 세일'을 통해 겨울 인기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남성, 여성 패션과 아웃도어를 포함한 전 상품군에서 최대 50% 할인과 10% 롯데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F&B 금액할인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15개 전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더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패션, 잡화, 리빙, 스포츠 등 전 상품군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패딩과 코트 등 아우터 물량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대형마트들은 김장에 초점을 맞춰 안정된 가격의 재료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21일까지 김장대전을 열고 배추, 무, 깐마늘 등 김장 채소를 대폭 할인한다.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이 행사가 4488원으로 1포기에 1496원인 셈이다. 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7480원에서 2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결제할 경우 20%를 추가로 할인한 금액이다. 이마트는 지난 8~14일 가을배추 30만 포기를 1600원대에 선보였는데, 여기서 가격을 더 낮췄다. 국내산 다발무 역시 농림축산식품부 연계 20% 할인과 행사카드 20% 추가 할인을 더 해 1단(5~6입) 4188원에 선보인다. 액젓, 천일염, 고춧가루 등 부재료와 김장 매트, 김장 봉투, 고무장갑, 위생장갑, 스탠 보관용기 등도 알뜰하게 살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통상 11월 중순에 종료되는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기간을 다음 달 초까지 연장한다. 지난달 시작된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는 높은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컬리는 오는 27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할인 행사다.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140여개 상품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커머스 업계도 한파 대비 상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G마켓과 옥션은 20일까지 '방한·아우터 패션 포커스 위크'를 개최, 겨울철 대비 패션 잡화 상품에 할인을 집중해 선보인다. 남성 패딩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11번가는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입점 글로벌 제휴몰, 해외직구 셀러가 참여한다. 고환율 속에서도 최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수백만 개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유통업계는 11~12월에 '한파 마케팅'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기업측면에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16:09: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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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걸어서 건강속으로’ 4,400명 참여

울진군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한 '걸어서 건강속으로'챌린지를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4,400명 군민의 참여속에 운영했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매월 1일부터 21일까지 1일 최대 1만보 인정, 총 15만보걷기를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250명에게 울진사랑카드 1만원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걷기를 생활화하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으로 2,5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2023년에는 회차당 200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으나, 올해는 250명으로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였고, 지급 방식을 선착순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변경하여 참가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참가자들은"무작위 추첨 방식 덕분에 경쟁이 아니라 즐겁게 참여를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으며,"인센티브를 받으면서 걷기를 하니 더욱 의욕이 생겼고 매일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 또한 컸다"라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이어졌다. '걸어서 건강속으로'챌린지는 2025년에도 2,500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걸어서 건강속으로 챌린지가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2024-11-21 16:08: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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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글로벌 뷰티 리테일' 전략 공개..."성수는 K뷰티 거점될것"

CJ올리브영이 뷰티 리테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에 마련한 자사 최대 규모의 매장인 '올리브영N(엔) 성수'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5개 층이 12개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1층부터 3층까지는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고 4층과 5층은 입점 브랜드와 올리브영 VIP 회원이 이용한다. 올리브영이 이번 올리브영N(엔) 성수를 통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가 될 거점을 확보하는 것이다. 실제로 성수 상권은 최근 뷰티·패션·식음료 관련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성지로 꼽힌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가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가 되면서 서울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을 반영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약 90% 늘었고,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올리브영은 일찍이 방한 외국인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 왔다. 올리브영은 올해 상반기 전국 매장에 휴대용 번역기를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들에게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매장 구성원을 대상으로는 어학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 공항에서 서울 명동까지 편도로 운행하는 무료 버스인 올영 익스프레스의 경우, K뷰티와 K쇼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올영 익스프레스를 시범 도입함으로써 국내 관광 상권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엔) 성수 매장에는 글로벌 한류 열풍을 일으킨 'K팝'을 적극 접목해 업계 주목을 받는다. 올리브영N 성수 전용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더 코너 굿즈숍'과 K팝 아티스트의 팝업 행사를 진행하는 K팝 특화 구역 '케이팝 나우'가 설치됐다. 이와 관련 올리브영은 향후 K뷰티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방한 외국인 쇼핑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시키고 해외에서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올리브영의 새로운 청사진에서는 그동안 구축한 '중소 뷰티 브랜드 등용문'이라는 특징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 K뷰티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사 소통 공간과 입점 브랜드들을 위한 '커넥트 스튜디오'가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이 갖춘 뷰티 전문성에 중점을 둔 체험형 시스템으로는 홈케어 레슨과 스파숍 수준의 전문 브랜드 스킨케어를 제공하는 '스킨핏 스튜디오', '메이크업 스튜디오', 부위별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는 '터치업 바'가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올해도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올리브영의 누적 매출은 3조5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07: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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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 논란 이후 만난 이재명·김동연, 지역화폐 필요성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나온 가운데, 이 대표가 21일 '플랜B'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지역화폐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의 재래시장인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소통했다. 이날 이 대표의 재래시장 방문엔 잠재적 대권주자로 평가받는 김 지사도 함께 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생이 어려운 엄중한 상황에서 '신 3김(김 지사,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경남지사)'이나 '플랜B'를 거론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대표 1심 선고 이후 나오는 당 내 분열을 수습하고 차기 대권주자 간 '원팀'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수원 영동시장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비판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예산은 편성되지도 않았다. 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정부에 반대에도 야당 중심으로 경찰의 특활비를 전액 삭감하고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2조원 증액해 의결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지역 골목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여기는 그냥 물건을 사고파는 냉정한 거래 현장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만나서 정을 나누는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라며 "그래서 저는 지역화폐를 통해서 돈이 지역에서 한 번은 돌고 다른 곳으로 가게하자는 생각을 갖고 지역화폐 정책을 계속 추진해 왔는데, 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다. 올해도 예산 편성에선 0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러면서도 온누리 상품권 예산을 자꾸 올린다. 온누리 상품권 예산을 지역화폐로 하면 안 되나"라며 "그런데, 온누리 상품권은 돼도 지역화폐는 안 되겠다고 죽어라 우긴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상인 여러분들도 아시지만,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제한도 없고 매우 불편한 데다, 사용처가 동네 골목으로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동네 골목을 따듯하게 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며 "돈이 돌아야 경제가 산다. 돈의 흐름이 멈추면 경제가 죽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도 이 대표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 1343억원해서 3조5000억원을 발행하는 굳건한 정책 방향을 갖고 있다"며 "어제(20일) 국회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서 말씀을 나눴다. 잘못된 재정 정책에 대해서 국회에서 바로 잡아주고 지적해주실 것과 경기도 지역 화폐 사업 지원 요청을 드렸다"고 말했다.

2024-11-21 16:06: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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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손임성 부시장, "불안정한 경제상황· · ·민생 안정에 최선"

화성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손임성 부시장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에도 경기 침체에 따른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수 진작과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어촌 경제 회복 ▲소비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 ▲지역건설 경기 부양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취약계층 상생 지원 등 분야별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연내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일 시정브리핑에서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지역화폐를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024-11-21 16:0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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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개 은행 LTV 담합건 재심사 명령… "추가 사실 확인"

공정거래위원회가 4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사건에 대해 결론을 내지 않고 재심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일 '4개 시중은행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심사관과 피심인들 주장과 관련한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을 위해 재심사 명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사관은 본건에 대한 추가 사실을 확인한 후 가능한 한 신속하게 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절차적 하자는 없었고, (담합에 대한)객관적 증거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새롭게 주장하는게 있어서 그걸 확인해 재심의하자는 것"이라며 "좀 더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 면밀하게 보자는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재심사는 피심인 의견제출, 심사보고서 작성과 전원회의 등 통상의 사건 절차를 다시 밟는 과정을 거치므로 최종 판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기존에 받은 자료와 진술을 활용하므로 재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 앞서 공정위 사무처는 4대 시중은행이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해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시장경쟁을 제한하고 금융 소비자 이익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으로 담합이 아니며, 부당 이익도 없었다는 주장이다. 정보 공유는 맞지만 이후 은행별 LTV는 일정 부분 차이를 보여 경쟁이 제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정위가 결론을 내지 못한 이유는 어느쪽 결론이든 그 파장이 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법무법인 광장 선정호 변호사는 "은행들의 정보교환을 제재할 경우 향후 제재 범위가 확 넓어지고, 제재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제재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정위가 제재를 결정해도 정보교환 이슈가 묶여서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1-21 16:04: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