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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희 누구인가, 네티즌 "대한항공 폭발범 버젓이 살아있네?"

김현희가 화제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현희는 7년 8개월 동안 밀봉교육을 받은 북한 외교관의 딸로, 지난 1987년 11월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858기를 공중 폭파해 탐승객 115명을 숨지게 한 테러범이다. 당시 김현희는 일본 국적으로 KAL858기에 탑승했지만 신원이 노출돼 검거됐다. 공범이었던 김승일은 수사 중 독극물을 마시고 자살했다. 김현희는 당시 한국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김현희의 사면 이유에 대해 당시 노태우 정부는 "역사의 증인으로 삼기 위해 사면시킨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희는 대한항공 858기 폭파 30주년인 오늘(29일) KBS와 전화로 단독 인터뷰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김현희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은 당연하며 과거에 KAL 폭파사건에 대한 사과를 받지 않고 해제해준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적으로 위령탑을 찾아 속죄의 참배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을 밝힌 그는 오는 29일 밤 10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 출연해 사건 진상에 대해 소상히 전할 예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분노의 대상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1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여놓고 살인범은 버젓이 살아 잘먹고 잘사네", "저사람은 살인마입니다 100명 넘게 시체도 못 찾을정도로 사람을 죽이고 대한민국에서 지원금받아가며 저렇게 건강히 살아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수 백 명을 학살한 김현희가 호의호식 하며 큰소리 치며 사는 현실은 참 이상하다"고 반응했다.

2017-11-29 15:31:3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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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사실상 중단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던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3개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그동안 '영어몰입교육' 등 특권 교육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육시민단체들이 반대해 왔다. 29일 전교조 서울지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전날(28일) 오전 김종욱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만나 서울 남부지역 교육국제화특구 도입 계획을 1년 유보하기로 했다. 사업의 1년 유보는 사실상 교육국제화특구 도입 중단으로 해석된다. 교육국제화특구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 마감이 내달 11일까지로, 이때까지 사업 신청이 없으면 2018년~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다문화 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등 서울 남부 3개 구를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단체들이 그동안 주장해 온 우려를 전격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며 "민·관·학 거버넌스 논의로 어떻게 하는 것이 다문화 교육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지를 1년여 동안 얘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또한 이달 중순 교육국제화특구 도입 추진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교육국제화특구 도입을 추진 중인 경기안산, 대구, 부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세종시교육청이 사업을 중단한 이유는 외국어학교 설립·영어몰입교육 등에 대한 우려와 준비 부족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국제화특구의 설치 근거는 지난 2014년 만들어진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교육특구법)으로, 특구로 지정되면 초·중등학교에서 사실상 영어몰입교육을 할 수 있고, 외국인학교와 외국인병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2017-11-29 15:26:52 한용수 기자
경기도 교사 10명 중 8명 "교권 침해 경험했다"

경기도 교사 10명 중 8명이 교권 침해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나 학생이 폭언과 욕설을 일삼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당하고도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웠다'는 교사가 56.2%에 달했다. 경기교육자치포럼(상임대표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은 지난 10월까지 3개월간 '교권침해 실태와 교원 업무 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상에서 무기명으로 응답하는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도 교사 236명이 응했다. 설문 결과 교사 236명 중 74.6%가 '최근 3년 이내 심각한 교권 침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교권 침해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43%가 3회 이상 교권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침해 사례를 보면, '수업진행 방해', '폭언 및 욕설'이 가장 많았고, '명예훼손' 유형도 있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교가 92.2%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왔고, 가해자(복수응답)는 학부모가 69%, 학생이 52%였다. 배종수 상임대표는 "교사의 지도방식이 학부모와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학교 교실현장의 모습을 연상케한다"고 말했다. 교권 침해를 당하고서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권 침해를 받은 교사 중 '적극적인 대처가 어려웠다'는 응답이 56.2%에 달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대처를 했으나, 충분한 해결을 보지 못했다'는 답이 30.9%,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고, 충분히 해결했다'는 응답은 12.9%에 불과했다. 설문 응답자의 89.8%는 대한민국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심각하다'고 답했다. 또 '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이나 노력을 실효성 있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6.8%만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배종수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서울교대 명예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심각한 교권침해사건이 발생했지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간 원만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무산되고 있다"며 "교권침해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골자로 하는 '교권지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육자치포럼은 지난 6월 시민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설립한 교육시민단체로, '마을교육공동체 교육나눔 부모학교'를 운영하고, '꿈 마을 어린이기자단'을 지원하고 있다.

2017-11-29 15:2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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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형 악재 털어냈다…"글로벌 임상 재개로 신뢰 회복"

한미약품, 대형 악재 털어냈다…"글로벌 임상 재개로 신뢰 회복" 한미약품이 지난해 초대형 악재(惡材)를 털어내고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얀센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등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재개됐다. 국내 원외처방(외래진료 후 처방)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미약품의 기술신약 성공 가능성과 기술 수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했으나 임상시험이 중단 또는 유예됐던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이 일제히 본격화했다. 임상시험 중 안전성 문제와 기술수출 계약 해지로 홍역을 앓았던 폐암 신약 '올리타'가 시장에 무사히 진입했다. 이어 얀센, 사노피 등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도 일제히 재개됐다. 지난 8월 다국적제약사 얀센이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입한 당뇨·비만 신약 후보물질(JNJ-64565111·HM12525A)의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기술이전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임상 3상을 오는 12월 4일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두 약물은 임상시험 과정이 원활하지 않아 한미약품의 애를 태운 후보물질이다. 얀센이 지난해 한미약품의 당뇨·비만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임상 3상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그해 12월 사노피가 한미약품과 맺은 일부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하면서 불확실성이 불거졌다. 계약 조건이 변경되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1년 가까이 연기된 탓이다. 특히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나머지 1개 당뇨 신약인 인슐린 콤보의 개발에도 속도를 붙였다. 현재 인슐린 콤보는 전임상 단계지만 에페글레나타이드에 결합할 인슐린 종류를 검증하는 임상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새로운 인슐린(HM12460A)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며 "인슐린 콤보 과제의 개발 속도를 내기 위해 에페글레나타이드에 어떤 인슐린을 결합하면 좋을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불확실성을 모두 털어낸 데다 최근 올리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까지 결정되면서 그동안 한미약품을 휘청이게 한 악재는 사실상 소멸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임상 3상 계획 발표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적용하던 성공 확률이 38%에서 71%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임상 3상 디자인이 400명 환자 모집에, 대조군이 플라시보라는 점에서 추가 임상 3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임상 3상 비용은 7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는데 이 중 한미약품이 25%인 1800억원, 사노피가 5000억원 이상을 각각 부담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한미약품은 풍부한 파이프라인으로 내년에도 임상 결과 발표와 임상 개시, 학회 참가 등 다양한 연구·개발(R&D)이 대기하고 있으며 최근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후보 물질의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7-11-29 15:23: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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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차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017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공인 받았다. 축구인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KBO 이사회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 정운찬 총재 추천자가 총회를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달 1일 자정(한국시간)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 참석을 위해 29일 러시아로 떠났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9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배구협회가 처음으로 연간 단위의 장기 마케팅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선다. 협회는 최근 스포츠마케팅 회사인 갤럭시아 SM과 4년간 10억원에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소속 미드필더 이명주와 주세종(이상 아산 무궁화)이 내년 초 4주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프로야구 한동민(SK 와이번스)과 박해민, 김기태(이상 삼성 라이온즈)가 12월 2일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다. 한동민의 예비 신부 전벼리 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 당선자로 울산 MBC 보도국 기상캐스터로 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kt wiz 외야수 유한준이 2017 KBO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 당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제임스의 퇴장 악재에도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17-11-29 15:20: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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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공연 성수기 맞아 맞춤형 공연 추천

인터파크, 공연 성수기 맞아 맞춤형 공연 추천 건전한 기업 송년 문화 캠페인, 문화 회식 최대 40% 할인 혜택 제공 공연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양질의 공연이 쏟아지는 요즘, '뭐 볼까' 고민하는 관객들을 돕기 위해 인터파크가 나섰다. 관객들의 상황과 취향을 고려한 공연 큐레이션 페이지를 오픈한 것. 일목요연한 테마별 공연 추천과 더불어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풍성하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연말 가이드' 페이지에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려해 엄선된 뮤지컬, 연극을 비롯해 인기 콘서트, 전시, 레저 상품들이 8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정리돼 있다. 연인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관객, 화끈한 콘서트와 함께 연말을 불사르고 싶은 관객,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까지 상황별, 취향별 공연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연말에는 처음 공연을 예매하는 신규 관객층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파크는 이들을 위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팁도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좌석이 없을 경우 희망 좌석을 선정해 놨다가 해당 좌석의 취소표가 생기면 알려주는 '예매대기 서비스'와 결제수단이나 할인 항목을 바꿀 때 이용할 수 있는 '동일좌석 재예매 서비스' 등 부가 기능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2017 연말 가이드' 페이지에 기재돼 있다. 가수들의 콘서트가 대거 몰리는 연말, 인터파크는 인기 가수 25팀의 콘서트를 6개 테마로 나누어 큐레이션하는 '연말가왕전'도 준비했다. 밴드, 댄스, 발라드 등 장르별 추천은 기본, 볼빨간사춘기와 윤종신처럼 올 한 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들만 한데 모은 '핫 이슈 오브 더 이어'까지 다채로운 테마로 정리됐다. 자우림, 국카스텐, 이승철, 이소라, 김범수, 김연우, 이적, 박정현, 거미, 다비치 등 정상급 가수들이 연말가왕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연말 가이드' 페이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이들에게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의 티켓(1인 2매)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연말가왕전'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연말가왕전 후보작 콘서트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연말가왕전 후보작 콘서트를 예매한 내역을 인증하면 5만원을 I-Point로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I-Point는 티켓 예매 시 결제 금액의 최대 90%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인터파크는 기업의 건전한 송년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업 문화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말 문화회식 단체 관람을 계획중인 기업이라면 인터파크 에 전화문의를 통해 최대 40%의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7-11-29 14:54:30 신원선 기자
트럼프, "우리가 처리"…국제 사회 "세계평화 위협"

트럼프, "우리가 처리"…국제 사회 "세계평화 위협" 북한이 29일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는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북한이 미사일 비행 거리를 계속 늘려가며 도발 수위를 높이는 만큼 국제사회의 반응과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 빨랐다. 미국은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을 국제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도발로 규정하고 대북 압박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가 다뤄야 할 상황"이라며 "우리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미사일 발사로 북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바뀌느냐는 질문에 "바뀌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에 대한 최고의 경제·외교적 압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미사일에 민감하게 반응해온 일본도 격앙된 분위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의 일치된 평화적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짓밟고 이러한 폭거를 행한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북한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어떠한 도발 행위에도 굴하지 않고 압력을 최대한 높여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미·일 3개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은 추가적으로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는 행보를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유럽연합(EU)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두고 국제적 의무에 대한 "추가적인 용납할 수 없는 위반"이라며 "중대한 도발이자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2017-11-29 14:54:2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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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시작하기 전에 챙겨야 할 상식…'최저임금'·'근로계약서' 또 뭐?

수능 시험을 끝내고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연중 알바 성수기를 맞이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챙겨야 할 '알바 상식'에 대해 소개한다. 29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최저임금과 근무시간·장소, 근로계약서 등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최저임금은 필수 우선 알바 구직 시 최저임금 지급 여부 확인은 필수다.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으로 분류되는 만 19세 미만 수험생들 역시 성인과 동일한 최저임금법의 보호를 받는다. 청소년들의 올해 최저임금은 6470원이며, 2018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7530원의 최저임금이 일괄 적용된다. 단 1년 이상의 기간을 정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3개월 이내의 수습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10%를 뺀 금액이 지급될 수 있다. 1년 미만 기간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면 수습기간 없이 최저임금이 보장된다. 더불어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의 경우 휴일 및 초과근무 시 50%의 가산임금을 받을 수 있고 주휴수당 역시 성인과 동일하게 적용·지급돼야 한다. ◆근무 시간·장소 확인 근로기준법 상 청소년으로 분류되는 수험생이라면 근무 시간, 근무 장소 확인도 중요하다. 먼저 청소년들은 하루 7시간, 1주일 40시간 이하로 근무할 수 있다. 고용주와 청소년 당사자 간 합의로 인해 연장 가능한 근로 시간은 1일 1시간, 1주일 최대 6시간이다. 기본적으로 청소년들은 오락실, 유흥주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 일할 수 없다. 해당 사항을 위반할 경우 사업장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라면 야간근로 시간에 해당하는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에 근무할 수 없다. 단 청소년본인이 동의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상황이라면 야간 근로가 가능하다. 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에서 야간 근로 시에는 정해진 시급보다 50% 많은 야근수당을 지급 받아야 한다. ◆근로계약서는 '꼭' 작성 고용주는 성인·청소년 여부를 막론하고 모든 근로자에게 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교부해야 한다. 작성 시 임금, 근로시간, 휴일 등의 주요 근로 조건들이 명시돼 있어야 하며 작성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근로계약서는 알바몬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 등을 이용해 PC,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부당대우 상담센터 활용 알바를 하며 임금, 근무시간 등 부당대우를 겪었다면 관련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근로권익센터'는 만 15세~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바 문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25세 이상이어도 대학생 신분이라면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해당 센터에서는 알바 관련 문제 상담은 물론, 전국 노무사로 구성된 '알바지킴이'의 직접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알바몬 역시 법률서비스 전문기업 로시컴과 함께 '알바노무상담'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공인 노무사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2017-11-29 14:45: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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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만화방 미숙이', 세대별 공감 코드 대공개 대학로 연극 1순위 '만화방 미숙이'가 다양한 매력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연극 '만화방 미숙이'(연출 신준영)의 세대별 공감 코드를 꼽아봤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 '만화방 미숙이'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중간 중간 관객들이 극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1020 관객들은 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극단 해오름 배우들이 아버지 억배, 삼남매 미숙, 미원, 미소 등 이웃 같이 평범하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의 매력을 높인다. 더불어 배우들이 매 무대마다 선보이는 막강한 팀워크는 10대, 20대 관객들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다. ◆현실감 넘치는 가족애 극 중 만화방 주인이자 자식 사랑이 남다른 아버지 억배와 삼남매가 만화방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따뜻한 가족애와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며 3040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인 '만화방 미숙이'는 억배와 조여사, 미숙과 기찬의 예측불가 로맨스를 달달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낸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연극을 관람한 3040 관객들은 "친정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 "끈끈한 형제애로 만화방을 살리려는 가족들의 훈훈한 정이 느껴졌다"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그땐 그랬지" 추억 소환 나무로 만든 오래된 책장, 빼곡하게 꽂힌 다채로운 만화책 등 만화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 세트는 극장에 들어섬과 동시에 중장년층들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만든다. 또한 소박한 만화방을 배경으로 현실감 있게 풀어놓는 한 가족의 희로애락은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코 끝 찡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전작 '펜션에서 1박2일'에 이어 '만화방 미숙이'는 가족의 정과 사랑을 담은 연극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신준영 연출의 제작 의도가 잘 반영된 작품으로 5060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진정한 힐링을 전하며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매력만점 휴먼코미디 연극 '만화방 미숙이'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되며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현장 예매 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11-29 14:0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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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금요일 밤 진행되는 작가와 데이트

구슬모아당구장, 금요일 밤 진행되는 작가와 데이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와 연계하여 작가와 함께 자신의 예술 이야기를 나눠보는 'Dear my friends'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2월 1일부터 전시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 밤마다 진행되며 '랄라 살롱'에서 나의 작업 스토리를 공유하고 함께 술 한잔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의미 있고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 'Dear my friends'는 살롱이 과거 유럽에서 예술가의 아지트가 되었던 것처럼 예술가들이 '랄라 살롱'에 모여 자신의 작업들을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작가가 제안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최랄라 작가가 직접 '랄라 살롱'을 찾아온 예술가들을 맞이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이 서로의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예술적 영감이 넘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방법은 진행 일정에 맞춰 본인이 작업한 작업물 또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오거나 전시장에서 짧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작품, 포트폴리오, 퍼포먼스는 로모그래피의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되어 추후 전시장 벽에 아카이빙 되며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Estrella Damm) 1병이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주류 제공에 따라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슬모아당구장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에서는 2017년 마지막 전시로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전시 '최랄라: 랄라 살롱'을 12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최랄라는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등 그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작품세계로 태연('My Voice'), 비와이('The blind star'), 자이언티('OO', '꺼내먹어요', 'No Makeup') 등 젊은 층에게 영향력 있는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재킷 작업과 패션 화보,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랄라의 대표작과 함께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이며, 전시공간 전체를 1800년대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가득 채웠다. 온통 붉게 채색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현실을 잠시 잊고 문화와 예술에 대해 술잔을 기울이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7-11-29 14:03:4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