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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 심석희가 오는 20일 여자 1000m 예선에 나서 금빛 사냥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따낸 서이라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에서 류 샤오린 산도르(헝가리), 임효준과 함께 넘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이라는 500m와 5000m 계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북한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다. 북한은 이번 평창 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이 성사된 여자 아이스하키 12명을 포함해 피겨스케이팅과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4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를 참가시켰지만 하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텍사스와의 계약이 전면 무산되면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가려던 오승환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계약 무산의 구체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의 다음 행선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5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 상하이로 이적했다. 상하이와는 1년 계약이다. 중국리그는 3월 초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며 현재 여러 군데에서 오퍼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02-18 15:17: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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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평창올림픽…'효자 종목' 빙상, 끝나지 않은 레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다. 이 가운데 '효자종목' 빙상이 한국 메달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그 주역이다. 쇼트트랙에서는 최민정과 임효준이 각각 금메달 1개씩을 수확했고, 서이라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김민석이 깜짝 동메달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쇼트트랙의 경우 전통적인 효자종목으로 꼽히는 만큼 국민의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 그러나 예상 밖의 실수, 실격으로 아쉬움도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트트랙 국가대표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를 차근차근 극복하고 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 응원과 함성이 힘의 원천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변의 주인공' 김민석을 필두로 메달 사냥을 정조준하고 있다. ◆쇼트트랙, 위기를 기회로 쇼트트랙에서는 여자 500m와 1500m, 남자 1000m와 1500m 경기가 치러졌다. 한국은 여자 1500m와 남자 1000, 1500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이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대표팀 임효준(한국체대)이 남자 1500m 금메달, 서이라(화성시청)가 남자 1000m 동메달을 따냈다. 메달의 색깔이나 개수는 중요치 않다. 다만 내용면으로 봤을 때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최민정은 한국 여자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반칙 판정을 받아 실격됐다. 금메달이 기대됐던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준준결승에서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부흥고)이 한 조에 묶이는 바람에 2명만 진출할 수 있는 준결승에 황대헌은 오르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임효준과 서이라가 나란히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으나, 서이라가 재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동메달은 거졌다. 최민정과 '쌍두마차'로 불리는 심석희는 이번 올림픽에서 유난히 메달과 운이 없다. 메달이 기대되던 1500m 예선에서 넘어지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다만 아직 기회는 있다. 여자 1000m와 남자 500m, 남녀 3000m 계주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노린다. ◆신기록·이변의 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지금까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남자 1500m에 나선 '빙속 괴물' 김민석(성남시청)이 1분44초93의 기록으로 전체 3위를 차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 '맏형' 이승훈(대한항공)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이승훈은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인 장거리 종목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그는 남자 5000m에서는 5위에 올랐고, 이어 최장거리 종목인 남자 1만m에서는 12분55초54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의 호성적으로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김민석과 '막내' 정재원(동북고)이 함께 출전하는 남자 팀 추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이승훈과 김보름(강원도청)이 출전하는 남녀 매스스타트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이승훈은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김보름도 괄목할 만한 기록을 보유 중이다.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는 18일 우승후보인 고다이라 나오(일본)과 여자 500m에서 맞붙는다. 이를 통해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

2018-02-18 15:17: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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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CEO, 'MWC 2018'서 5G 외교 시험대

국내 이동통신사 수장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를 상대로 5세대(5G) 외교를 펼친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은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올해 MWC에는 지난해보다 100여개 늘어난 23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고, 참가 인원도 208개국에서 10만8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올해 MWC 2018은 오는 6월 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의 1차 표준 확정을 앞두고 있어 차세대 통신인 5G 상용화의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통 3사 CEO, 5G 외교전 본격 돌입 국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5G 상용화 격전지에 5G 외교 전망대에 오른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개막 전날 열리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한 뒤 행사 기간 주요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기업들과 5G·사물인터넷(IoT)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MWC 기간 중에는 글로벌 ICT 기업과 개별 미팅도 이어간다. 황창규 KT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현지로 이동해 MWC 2018 현장에서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을 방문하고 5G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3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현지에서 미디어 간담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할 예정이다. 특히 권 부회장은 노키아 등 글로벌 제조사와 5G 장비개발 논의는 물론 버라이즌, 보다폰 등 해외 유수 통신 사업자들과 댜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 전략적 사업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다. ◆SKT·KT, MWC 2018 전시관서 5G 기술 과시 SK텔레콤과 KT는 MWC 2018에 각각 전시관을 차리고 5G 기술 과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단독 전시관 운영은 올해로 9년째다. 전시관 전면에는 화면 곳곳이 물리적으로 상하 운동하는 높이 5m의 '키네틱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전시관에서는 에릭슨, 노키아, 삼성전자, 퀄컴 등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과 함께 3GPP의 5G NSA(5G-LTE 동시 연동) 표준에 기반한 5G 무선 전송 기술을 소개한다. LTE와 5G 주파수 대역을 넘나들며 끊김없이 데이터를 전송한 '5G-LTE 이종망 연동', 전원 공급없이 5G 중앙기지국과 분산기지국을 연결하는 '5G-PON' 등도 전시된다. 관람객은 '홀로그램 인공지능(AI)'을 통해 인공지능의 미래상도 엿볼 수 있다. 이달 초 K-시티에서 실제 운행한 5G 자율주행차를 전시하는 등 상용화를 앞둔 각종 SK텔레콤의 5G 기술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사형 아바타 기술, 영송 전송 시간을 줄여주는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할 스타트업 5곳도 동반 참가한다. KT는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를 주제로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전시관은 크게 5G 네트워크와 기술을 소개하는 '5G 존'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 존'으로 구성된다. 5G 존에서는 실제 5G 단말을 전시해 4G 네트워크와 비교한 5G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5G 방송 중계와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과 공동 개발한 Pre-5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도 전시한다. 서비스 존에서는 AI 기반의 네트워크 장애 예측 시스템 시연하는 'AI 네트워킹', 5G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를 소개하는 '기가 드라이브',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인 '기가아이즈'를 만날 수 있다.

2018-02-18 14:55: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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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영화]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날 연휴 극장가 승기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가 잡았다. 개봉 첫 날 역대 흥행 신기록 및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70만 관객 돌파, 역대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명절에는 한국 영화'라는 공식을 깨부쉈다.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비밀' '흥부'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개봉 5일째 아침 누적 관객수 271만1716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날 역대 외화 최고 일일 스코어에 이어 바로 어제 역대 설 연휴 최고 일일 스코어 73만9217명을 기록하며 또 한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발렌타인데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100만 및 200만 관객 돌파까지 역대 흥행 신기록 리스트가 더 추가됐다. 더불어 역대 설날 당일 및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 모두 새롭게 경신하며 연일 흥행 진기록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종전 기록은 '겨울왕국'(2014)가 설 연휴 셋째 날 기록한 63만2200명이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였다. 한편 '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데 이어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야 개봉만으로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최고 흥행 오프닝과 함께 4일 간 누적 수익 약 2억 불에 육박하는 마블 역대급 흥행 기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영국 등 전세계 국가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2018-02-18 14:3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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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 현직 교사에 듣다] "학종 틈새 고교등급제 등 2不 흔들린다… 공론화해야"

- "행동특성발달사항만이라도 비공개, 외부 영향없이 교사가 기록할 수 있게 해야" "대학들이 고교별 학생부 몇 등급까지 학종 지원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갖고 있다. 대입에서 금지하는 고교등급제 위반이다." 교직 30년차인 김종우 양재고 교사(56·한국진로진학교육학회 운영위원장,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는 지난 9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정부가 대입정책에서 금지하는 3不(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 중 고교등급제와 본고사 금지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들이 학종 서류 평가 등을 통해 고교별 학생부 등급을 차별해 평가하고 있다는 우려다. 김 교사는 "대학들이 학종 리포트를 고교에 제공해 고교 과정에서 아쉬운 점을 알려주는게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고교마다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학생이 얼마나 잘하느냐를 평가하도록해야한다"면서 "학교단위 교육과정의 우열을 평가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교사의 이 같은 지적은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가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해 지난 8일 개최한 제3차 대입정책포럼에서 진해고 박재현 교사도 "학생 대상 설명회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내신성적이 어느 정도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답변한다"면서 "대학들이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지 않는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도 이런 얘길 들으면 무척 난처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김종우 교사는 정부가 바뀔때마다 대입제도가 바뀌면서 학교 교실이 혼란에 빠진다면서 먼 장래를 보고 만든 대입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능 절대평가에 대해서는 교실 혼란 축소를 위해 전과목 절대평가를, 학생부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는 대신 행동특성발달사항을 비공개해 교사가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학생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다음은 김종우 교사와의 일문일답. - 새 정부의 교육·입시정책의 방향에 대해 현직 교사로서 총평한다면. "교육은 먼 장래를 보고 해야하지만, 정부가 바뀔때마다 교육 제도가 너무 자주 바뀐다. 학교 현장도 신학기가 되면 이 때문에 더 바빠진다. 입시가 어려운데 정책까지 혼란이 가중되니까 어려움이 더 많다. 문제는 교육이 정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6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서울의 15개 대학의 학종 선발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팩트는 잘 짚어줬다. 하지만 교육부 정책과 조율되지 않고 선발비율 등을 제시한 것은 학생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신을 조장하고, 대학들의 자율성을 부정하는 것으로 오해될 소지가 컸다. 정부가 선도대학이라고 해서 재정지원을 많이 받은 대학들은 입학사정관을 많이 채용해서 비중을 확대할 수 밖에 없었지 않나. 학생부 개선안을 내놓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 - 학생부는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고 보나. "학생부에서 사교육이 들어갈 요소를 없애는게 필요하다. 예를 들면 교내 대회는 100개 정도 된다. 이 대회 중 상당수가 '학생부용 대회'다. 또 학생부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는게 문제다. 행동특성발달사항만이라도 비공개하도록 해 교사가 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학생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공공입학사정관제도 제안했는데, 전문성에 대한 우려는 없나. "공공입학사정관제는 학종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문성의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학생부에 여러가지 파트가 있는데, 대학 고유의 인재상 등에 대해서는 대학에 소속된 기존 입학사정관들이 보고, 다른 파트를 전문성을 갖춘 공동입학사정관들이 보면 된다." - 정부는 수능 9등급제(절대평가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등으로 학생 순위 매기기를 약화하자는 방향을 제시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학생 수는 점차 줄고 있는데, 여기에 대비하려면 학생들을 어떻게 선발하느냐의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대학에서 어떻게 교육시키느냐라는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 절대평가화와 고교학점제 등 큰 틀에서의 취지에 공감한다." - 수능 주요 과목 중 영어를 첫 절대평가로 시행한 결과 대입 변수가 더 커졌다.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혼란이 컸다. 주요 과목 중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한 때문이다. 전형의 수가 많아서 전형 간소화를 추진했는데, 전형의 수보다 영어 한 과목을 절대평가함으로써 생긴 변수가 더 컸다. 여기에 수학을 절대평가로 한다면 더 복잡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때문에 부분적인 절대평가보다는 전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게 낫다." -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면 대학들은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고사가 강화되면서 과도기적인 문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학종을 통해 대학들은 이미 고등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다. 대학들은 이를 기반으로 고등학교별 학생부 몇 등급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고교등급제로 매우 민감한 일이다. 정부가 교육정책에서 금지하는 이른바 대입 3不(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 가운데 2不에 대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 학종을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고 보나. "대학들이 학종 리포트를 고교에 제공해 고교 과정에서 아쉬운점을 알려주는게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고교마다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최적의 교육과정을 짜고, 학생이 얼마나 잘하느냐를 평가하도록 해야한다. 학교단위 교육과정의 우열을 평가하면 안된다. 근본적으로는 대학의 서열화를 완화해주는 정책이 있어야 한다. 예컨대 칼리지 특성화를 통해 정부가 특성화를 지원해주고, 독일처럼 무상교육을 해주고 대학이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고교당 진로상담교사가 1명씩 있는데, 보완해야 할 문제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고, 공동교육과정을 통해서도 학생이 무엇에 관심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걸 지원하는 사람이 진로상담교사인데, 인원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최소한 학년당 1명정도는 있어야 한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진로상담을 어떻게 할 지 당장 교사 연수부터 실시해야 한다."

2018-02-18 14:13: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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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완X전이경X조해리 "최민정은 압도적인 챔피언, 서이라 아깝다"

배기완X전이경X조해리 "최민정은 압도적인 챔피언, 서이라 아깝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 한 번 금빛 질주를 이어간 가운데, SBS의 '완전해' 중계 트리오가 화제다.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여자 1500m 예선 경기에 '해리포터' 조해리 위원이 배기완 아나운서와 깜짝 호흡을 맞췄다. 이는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이기도 한 전이경 해설위원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조 위원이 대신 해설을 맡게 된 것이다. 그동안 조 위원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는 리포터로서 활약했지만, 이날은 해설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조 위원은 함께 선수 시절을 경험했던 김아랑 선수의 예선 4조 경기를 지켜보며 "빈 공간 있을 때 인코스 들어가는 게 좋다"고 조언하는가 하면 "킴 부탱(캐나다) 선수 상승세를 견제할 필요가 있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실제로 김아랑 선수가 1위로 치고 나가자 "준결승전에 앞서 (다른 선수들) 기를 꺾어놓는 게 좋다"며 "김아랑 선수는 순간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덧붙여 선수 시절의 경험을 충분히 활용했다. 이후에는 전 위원이 자리로 돌아와 '완전콤비'로 뭉쳤지만, 오늘만큼은 배기완X전이경 해설에 조해리 리포터의 현장 리포팅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완전해 트리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민정 선수가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자 배기완 캐스터는 "중국 선수들도 잘했지만, 최민정 선수에겐 어림없는 소리"라고 치켜세웠고, 조 위원 역시 "순간적인 스퍼트가 강한 선수다. 남자 선수들 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해리 위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2위까지 오르게 됐고, 배기완 캐스터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조 위원은 예상치 못한 듯 환하게 웃었다. 한편, 심석희 선수가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결승전에는 최민정, 김아랑 선수가 진출했다. 최민정 선수가 다시 한 번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하며 이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배기완 캐스터는 "압도적인 챔피언"이라고 외쳤고, 전 위원은 "소름 돋았다"면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완전콤비는 이를 "분노의 질주"라고도 표현했다. 이밖에 이날 남자 1500m 경기는 치열함의 연속이었다. 준결승 경기에서는 위험한 몸싸움들이 이어졌고, 전 위원은 "쓸데없는 몸싸움은 안 된다. 잠시의 틈도 놓치지 않는 게 남자 선수들 경기 특징 중 하나"라며 신중함을 당부했다. 그 사이에서 임효진, 서이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승 경기 도중 함께 넘어지면서 서이라 선수의 동메달로 만족해야 했다. 이에 '완전콤비'는 "아쉽지만 잘 싸웠다"고 격려하면서도 방송 말미에 전 위원이 다시 한 번 "아깝다"고 말하는 진심 어린 목소리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2018-02-18 13:4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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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뜬눈으로 시민의 밤 지키는 영등포 소방관들

"띵동띵동! 화재출동! 화재출동!" 지난 8일 밤, 적막하던 영등포소방서에 긴급한 출동 방송이 울렸다. 사무실에서, 휴게실에서 쉬고 있던 소방관들이 급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대림동 5층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위치는?" "대림동 706-3!" 소방차에 시동을 걸며 소방관들이 다급하게 외쳤다. 소방관들은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소방차 안에서 방화복을 입고 무전을 하며 긴급히 출동했지만 긴박함은 이내 사그라졌다. 화재로 의심받은 연기의 정체가 공사장에서 시멘트 양생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 불을 피워두긴 했지만,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진 상태였다. 안도의 한숨과 함께 소방서로 복귀한 소방관들의 휴식은 오래가지 못했다. 양평동에서 차량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차량의 선루프가 안 열리고 연기가 난다"고 말했다. 12대의 소방차량과 44명이 출동했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서 계단에서 굴러 다쳤다는 시민의 신고가 들어왔다. 통증이 심했던 신고자는 '바둑 기원에서 다쳤다'는 것 이상의 말을 하지 못했다. 결국 신고를 한 휴대폰 인접 기지국으로 출동을 한 소방관들은 인근 기원을 한 곳씩 뒤져 부상을 입은 신고자를 발견했다. 생명에 문제는 없었지만, 정확한 위치를 몰라 구조가 늦어진 만큼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자 구조를 마친 한진우 구조대장은 "정확한 위치와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소방서에서 정밀한 위치 추적은 하지 못한다. 기지국에 따라 300m 이상 오차 범위가 발생하니 가능한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야 구급대원들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며 "그 다음으로는 자신의 부상 상태를 최대한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필요한 장비를 바로 가져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야간 영등포소방서에서 이뤄진 출동은 총 22건이었다. 모두가 잠든 시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한강 투신을 시도하는 이들까지 다양한 사건이 벌어졌다. 최상범 소방교는 "소방대원은 제대로 쉬지 못한다. 야간 근무를 하다보면 가끔씩 심장이 덜컥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야간에 큰 사고가 없어 다행"이라며 시민들을 걱정했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소방관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하다. 최 소방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모든 소방대원이 겪는 일"이라며 "상담치료를 받기도 하지만 완전히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 같은 아픔을 겪는 소방대원들이 서로를 의지하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민족 대명절 설에도 이들의 근무는 계속됐다. 한진우 구조대장은 "차례를 지낼 사람은 오전 시간을 활용해 잠시 집에 다녀왔다. 순번을 정해 가다보니 매번 가진 못한다. 직책이 대장이니 직원들을 먼저 보내고 있다"며 "처음에는 가족들이 속상해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해준다"고 말했다. 1년차 김원경 소방사는 "명절에는 가족이랑 같이 쉬고 싶다"면서도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바닥에 엎드려있는 망자(亡者)를 뵀다. 조금만 일찍 갔으면 살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명절 생각이 날아가기도 한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소방관들의 고된 근무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냉담해진 상황이다. 지난 12월 충북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가 대표적이다.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참사로 이어졌고, 소방관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제천 소방관들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 소방관은 "사건을 보며 안타까웠다. 군대로 따지면 중대 규모로 대응해야 할 일을 분대 규모로 나섰기에 제압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5개 팀이 출동한다. 인원으로 따지면 약 50명"이라며 "그 정도 인원이 제천 현장에 출동했다면 빠르게 진압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적은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을 처벌한다니 씁쓸하다"고 말했다. 제천 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13명이 출동했었다. 소방관은 현재 지방직 공무원이다. 소방관을 늘리려면 지자체 내의 다른 공무원 수가 줄어야 한다는 의미다. 때문에 소방관 수를 늘리는 일은 쉽지 않고, 도서지역의 경우 1인이 근무하는 소방서도 있는 형국이다. 지방 소방관들이 소방관의 국가직 공무원 전환을 요청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밤에도 명절에도 맘 편히 쉬지 못하고 사회의 오해를 받으면서도 이들이 업(業)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김원경 소방사는 "누군가를 돕는 직업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돈도 벌면서 인명을 구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그 순간 나온 출동 방송에 급히 뛰쳐나갔다. [!{IMG::20180218000023.jpg::C::480::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말하지 않으면 소방관들은 전화가 온 기지국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선다. 이때 거리 오차는 300m~2km에 달한다. /오세성 기자}!]

2018-02-18 13:26: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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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말말말 #김연아 #허벅지 #아이언맨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말말말 #김연아 #허벅지 #아이언맨 '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이 KBS 평창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며 설날 국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수상 이튿날인 지난 17일,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 마련된 KBS 스튜디오를 방문해 그동안 온 국민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상헌,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된 이날 윤성빈 선수 특별 인터뷰는 경기 전의 사전영상과 동명이인들의 응원메시지로 더욱 재치있고 풍성하게 꾸며졌다. ◆금메달 비하인드 스토리…응원관중 많아 "설날 아닌줄" 착각하기도 윤성빈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먼저 응원 해주신 국민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응원해주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고, 특히나 설날이었기때문에 그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며 "경기일정을 보고 설 연휴여서 걱정했는데 많은 관중들이 와계신 걸 보고 오늘이 설날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좀 처럼 표정을 드러내지 않아 무뚝뚝하게 보인다는 윤성빈도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과 시상대에 섰을 때만큼은 활짝 웃었다. 이에 대해 그는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에는 너무 감정이 벅차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고, (시상대에서)메달을 걸었을 때는 오히려 차분하고 편안했던 것 같다"며 벅찬 감격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성빈에게 아이언맨이란? 태극기 주먹은 의지의 표현! 이제는 윤성빈 선수의 상징이 되버린 '아이언맨 헬멧'에 감춰진 비밀도 풀렸다. 그는 "(아이언맨은) 영웅같은 존재"라며 "트랙 안에서 날아가는 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또 화제를 모았던 태극기가 그려진 붉은 주먹 이미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디자인이있었는데, 주먹을 쥔 게 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이라 와닿았다"고 답했다. 썰매가 출발할 때 주먹으로 바닥을 치는 것에 대해서는 "얼음침이 바닥에 잘 박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풀어줬다. ◆비장의 무기 '허벅지 부심' 폭발! "63cm 아니라 65cm인데" 그런가하면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자신에 대한 정보 중에서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 잡기도 했다. 윤성빈은 "(허벅지 두께가)63cm가 아니라 65cm"라고 남다른 '허벅지 부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서전트 점프기록도 '107cm'가 아니라 '103cm'라며 "확실한게 좋다"는 똑 부러진 성격을 엿보였다. ◆월드스타? 제2의 김연아! '과찬'…김연아 직관에 "기(氣) 받았다!" 윤성빈은 '월드스타', '제2의 김연아'라는 호칭에 "뭐, 과찬인거 아닌가요"라며 쑥쓰러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화제가 됐던 김연아의 스켈레톤 직관에 대해서는 "끝나고 들었다. 와주셨으면 했는데 진짜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평소 김연아의 팬이라고 밝혔던 만큼 감사하는 마음을 수줍게 표현했다. 이어 "(김연아가 온 걸)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마음과 기운이 전달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빈이들이 성빈이에게" 동명이인들의 색다른 응원영상에 미소! 이날 인터뷰의 하이라이트는 성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국의 동명이인들이 윤성빈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성빈이들이 성빈에게' 특별영상이었다. 이를 본 뒤 윤성빈은 "같은 이름을 가진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니까 느낌이 너무 색다르다. 모든 분들이 너무 열심히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된 해당영상은 올림픽 이전부터 KBS에서 준비, 기획해온 특별 헌정 영상으로 야구선수부터 대학생, 현역 군인, 동명의 중국집 사장님까지 등장해 대한민국의 성빈이들이 윤성빈 선수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성빈에게 스켈레톤이란? "세계의 모든 트랙 공략하고 싶다" 마지막 질문인 "윤성빈에게 스켈레톤이란?"에는 "가장 간단하지만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하며 "빠른 스피드보다도 세계 각국에 여러가지 트랙이 특색이 있고 그 트랙만의 색깔이 있는데, 다 다른 점이 있고 모든 트랙을 풀어나가는게 매력"이라고 꼽았다. 이어 "자국 트랙이 생기기까지 정말 많이 기다렸다. '훈련을 잘하고 있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확신을 주신 게 감독님"이라며 훌륭한 감독의 지도와 팀의 배려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역사를 통째로 새로 쓴 윤성빈은 지난 1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종합 3분20초55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8일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이광용 아나운서와 토리노의 영웅 이강석 해설위원의 현장감 넘치면서도 명쾌한 해설로 저녁 6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2018-02-18 13:21: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