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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교촌치킨,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교촌에프앤비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여자 프로 골프 대회인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최초로 2014년부터 교촌에서 개최한 여자 프로 골프대회다. 매 대회마다 지역을 옮겨가며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각 지역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특성상 3회 대회부터 지역명을 활용한 대회 슬로건을 사용하고 있다. 3회 대회 '군산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 4회 '충주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강촌에 허니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골프 팬들에게 대회를 알리고 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골프에 '치맥(치킨+맥주)' 콘셉트를 도입해 나들이 하듯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골프 관람객을 위한 무료 치맥존을 운영해 새로운 골프 관람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역시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꾸렸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캐릭터 솜사탕 존, 스티커 타투 존, 갤러리 놀이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5회째를 맞이하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공원에 소풍을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들이 치킨과 맥주, 그리고 KLPGA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25 16:1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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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TV 광고,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이 25일 TV 브랜드 광고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전세계 335명의 전문가들과 7만7760시간 동안 65만97733킬로미터를 걷고, 뛰면서 최적의 원료수급과 재배 및 가공방법을 찾아가는 여정을 알리는데 초점을 뒀다. 홍삼과 녹용에 대한 제품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홍삼 광고의 경우, 당신이 먹는 홍삼에 관한 화두를 시작으로, 홍삼의 뿌리부터 열매, 잎 모두를 섭취해야 함을 이야기 한다. 더블 울트라 공법으로 홍삼의 유효성분을 높였다는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녹용은 뉴질랜드 남알프스 유한양행 전용농가를 뛰어 노는 사슴의 모습을 담은 제품 광고를 선보인다. 뉴오리진의 녹용 제품은 6000만평이 넘는 청정 지역에서 자유롭게 뛰어 노는 사슴에서 난 녹용만을 사용한다. 뉴오리진 광고는 실제 뉴질랜드, 김포파주지역 등 유한양행 전용농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광고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임직원들 및 파트너들이다. 뉴오리진은 이번 TV광고와 함께 뉴오리진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오픈하며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유한양행 Food & Health BD & Marketing팀 정경인 팀장은 "이번 광고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것을 먹고 있는지 등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뉴오리진은 앞으로도 식품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식품의 오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식품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25 16:12: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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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대표 "넥슨의 철학은 다양성…글로벌에서도 통하는 IP 만들 것"

"넥슨의 철학은 다양성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탐구하고 만들어내는 열정 있는 회사가 될 것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헌 대표가 지난 1월 취임 후 처음 기자들 앞에 선 자리로, 이정헌 대표와 정상원 부사장, 강대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넥슨 초창기 멤버인 정상원 부사장을 제외하면 올해 새로 경영진에 합류한 새 리더들이다. 이 대표가 꼽은 넥슨의 강점은 다양성이다. 이번 조직 개편 또한 같은 일환으로 이뤄졌다. 넥슨은 지난 16일부로 자회사를 포함한 신규 개발조직을 독립적인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와 개발 자회사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 등 총 7개로 운영된다. 각 조직의 색에 맞는 창의적인 게임 개발을 위해 각 조직이 개발 재량권과 함께 인력 채용 권한도 가진다. 정상원 부사장은 "스튜디오는 예산 한도 내에서 채용도 자율적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스튜디오 브랜드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갈망도 드러냈다. 이정헌 대표는 재임 기간 중의 목표로 오랜 기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카트라이더의 '다오', '배찌' 캐릭터처럼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IP를 만드는 것을 꼽았다. 이 대표는 "넥슨도 새로운 IP가 필요하다"며 "최대한 빨리 IP를 탄생시키는 것이 주요 업무이고 신규 개발 스튜디오가 최전선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 IP로 매출을 이끄는 경쟁사인 엔씨소프트와 달리 넥슨은 눈에 띄는 '킬러 IP'가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인디게임과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의지도 밝혔다. 이 대표는 "세상에 없는 것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나 인디게임이라면 투자가 열려있다"며 "전략이나 방향은 없지만 만드는 사람의 철학에 초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게임 내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와 게임을 연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지난해 9월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을 인수한 바 있다.

2018-04-25 16:07: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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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니텍,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서비스 제공

KT는 정보보안·금융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과 'KT 블록체인 통합인증(SSO)'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니텍에서는 이달 말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은 KT 블록체인 기술과 이니텍의 인증 솔루션인 '이니세이프 넥세스(INISAFE Nexess)'가 융합된 제품이다. 기존 이니세이프 넥세스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니세이프 넥세스는 웹, 클라이언트·서버, 모바일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통합 인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을 통해 인증정보와 계정정보가 블록체인에 분산 저장된다. 블록체인 저장 정보는 각 노드에 실시간으로 공유되기에 백업을 위한 서버 이중화 비용이 절감되고 블록체인 노드 간 상호 데이터 검증이 된다. 또 데이터 저장 솔루션 운용이 불필요해져 관리 효율성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향후 이니텍은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 확대를 위해 공공·금융 분야의 기존 이니텍 고객 100여개 사에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이 기업의 통합 인증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해 블록체인 센터를 출범하고 블록체인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KT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전자서명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 2월에는 블록체인 적용을 BC카드 전자문서 관리시스템까지 확장한 바 있다.

2018-04-25 16:0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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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남북 정상 발길따라 미리 가본 '평화의 집'

2018년 4월27일에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의 테이블을 사이에두고 한반도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테이블에 앉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로는 금강산 그림이 보인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하는 뜻으로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을 회담장안으로 들여놨다. 남북정상회담이 처음으로 열릴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평화의 집은 이번에 양 정상이 11년 만에 만나는 역사적인 장소가 되면서 이름 그대로 '평화를 만드는 공간'이 됐다. 25일 청와대가 공개한 평화의 집 내부를 27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밟게 될 동선에 맞춰 미리 따라가 봤다.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맞이하며 악수를 나눈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평화의 집에 들어선다. 평화의 집은 당초엔 남북의 장관급이 만나 회담을 하던 장소였다. 하지만 이번에 두 정상의 회담 장소로 선정되면서 리모델링을 했다. 가구를 새로 제작한 것도 있지만 일부는 청와대가 보관하던 것을 옮겨놓기도 했다. 문 대통령과 함께 평화의 집 1층 환담장으로 들어선 김 위원장은 미리 준비된 방명록에 글을 남긴다. 방명록 서명대는 우리 전통의 '해주소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이 열릴 평화의 집은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이란 주제를 구현했고 가구 하나, 그림 하나에도 이야기와 정성을 담았다"면서 "(방명록 서명대는)손님을 초대한 기쁨과 환영의 의미를, 방명록 의자는 길함을 상징하는 '길상 모양'으로 제작해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소망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방명록에 글을 작성하는 김 위원장과 이를 바라보는 문 대통령의 주변으로는 한지와 모시 등 전통 소재를 사용한 절제미의 내부 풍경이 눈에 띈다. 환담장 병풍엔 '여초 김응현의 훈민정음'을 재해석한 김중만 작가의 사진 '천년의 동행, 그 시작'이 눈에 들어온다. 두 정상은 또 1층 로비 정면에 걸려 있는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도 한다. 1층에서 2층으로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이날 두 정상이 계단을 걸어 올라갈지,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지는 알 수 없다. 1층에서 2층까지는 26계단이다. 평화의 집 2층은 정상회담장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회담장에 동시 입장해 타원형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는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둥그런 형태의 테이블은 휴전선이라는 물리적 경계와 분단 65년이라는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남북이 함께 둘러앉아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상이 앉는 흰색 의자 등받이 위쪽에는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그려진 한반도 문양이 새겨져있다. 정상 의자 양쪽으로는 그보다 작은 노란색 의자 3개씩이 배치돼 있다. 정상을 제외하고는 남과 북 각각 6명씩의 수행원이 자리를 하게 된다. 회담장내에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번영의 의미를 지닌 달항아리에 작약(모란), 데이지, DMZ 야생화, 제주 유채꽃이 담겨 환영, 우정, 평화, 봄을 각각 표현하고 있다.. 회담장 입구 양쪽 벽면엔 이숙자 작가의 그림 '청맥, 노란 유채꽃', '보랏빛 엉겅퀴'가 걸려있다. 평화의 집 3층은 연회장으로 두 정상이 이날 만찬을 하게 될 장소다. 이곳은 남북이 손잡고 푸른 청보리밭을 평화롭게 거니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하얀 벽 바탕에 청색 카펫과 커튼으로 연출했다. 고 부대변인은 "연회장 주빈석 뒤에는 신태수 작가의 '두무진에서 장산곶'을 배치했다"면서 "북한과 마주한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서 분쟁의 상징이었던 서해를 '평화'의 보금자리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선정했다"고 전했다./판문점 공동취재단·김승호 기자

2018-04-25 16:01: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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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대의료원-베스티안재단-세명대학교-충청북도 MOU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 재단과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고려대 구로병원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재단 간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 기관은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오송메디클러스터·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 교류협력,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등에 대해 합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통한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기술사업화 등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 있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기술이전 등의 의료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들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베스티안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 시설 확보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협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은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저희 대학은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서 핵임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기관들과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석규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는 초연결(hyper-connected)과 융합"이라며 "4개의 기관이 모여 충청북도가 집중육성하는 의약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8-04-25 15:5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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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서울대 연구팀, 암 등 유전병 치료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 캐나다 연구팀과 공동연구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암 등 유전병 치료에 획기적인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표적 정확도를 기존보다 1만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대 화학부 김성근 교수 연구팀과 캐나다 앨버타대 약학대학 바실 허버드 교수팀의 공동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가이드 RNA'(표적 DNA를 인식하는 유전물질)의 일부를 이용해 합성 가이드 RNA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표적이 되는 유전자가 담긴 DNA 가닥만을 선택적으로 잘라내는 효소로, 암이나 혈우병 등의 유전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가이드 RNA라 불리는 효소를 구성하는 짧은 RNA에 있는데, 자연에 존재하는 가이드 RNA는 표적 DNA에 대한 특이성이 높지 않아 표적 DNA와 비슷한 염기서열을 지닌 유사 DNA까지 자르는 낮은 정확도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합성 가이드 RNA가 표적 DNA에 대한 절단 능력은 유지하면서 염기서열이 비슷한 유사 DNA는 자르지 않는 결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실제 유전병 환자 치료에 활용하려는 궁극적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13일자에 게재됐다.

2018-04-25 15:4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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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 입시 대리모 쓰는 강남 '열혈맘' 변신

'시크릿 마더' 송윤아, 입시 대리모 쓰는 강남 '열혈맘' 변신 드라마 '시크릿 마더' 송윤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착한마녀전'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연출 박용순)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를 그린다. 송윤아는 극중 아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 시대에 충실한 '전업맘' 김윤진 역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극의 중심에 선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민준(김예준 분)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을 택한 김윤진은 민준의 학교 공부, 학원 스케줄, 악기 레슨, 독서 이력, 체력, 식단 관리부터 대치동 엄마들과의 쿠킹 스튜디오 미팅, 각종 입시 정보 설명회 참석까지 입력된 프로그래밍에 맞춰 계획대로 착착 움직인다. 그러나 윤진의 완벽한 '열혈맘' 마인드에도 불구하고 민준의 성적은 그다지 완벽하지 못하고, 설상가상 처음부터 전업맘으로 입시 플랜을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의 경쟁 역시 넘어설 수 없는 벽처럼 거대하다. 이에 윤진은 어떻게서든 빡빡한 일상을 사수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탈이 나고, 남편 재열(김태우 분)의 제안에 못 이겨 입시 대리모를 들이게 된다. 공개된 첫 촬영 장면은 입시 대리모 인터뷰를 위해 약속 장소에 대기 중인 윤진의 모습이다. 남편의 추진에 못 이기는 척, 입시 대리모를 들이기로 했지만 어쩐 일인지 인터뷰를 기다리는 윤진의 얼굴엔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짙게 묻어난다. 카페 밖으로 나와 이곳저곳을 살피는 윤진의 표정에선 극도의 불안함마저 느껴진다. 송윤아의 첫 촬영이면서 동시에 '시크릿 마더'의 첫 촬영일이기도 했던 이 장면은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송윤아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급변하는 감정을 표현하며 장면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과 황예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된다.

2018-04-25 15:36:4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