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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8 첫 국제대회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경기를 위해 13일 중국으로 떠났다. 대회는 총 5주간 열리며 한국은 15일 오후 5시에 벨기에와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타율 0.384(73타수 28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는 외야수 이형종에 대해 "빠른 공에 잘 적응하고, 도망가지 않는다. 타격도 적극적으로 한다"고 칭찬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을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해 한 경기에서 삼진 3번을 당한 것은 세 번째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스턴과 홈경기에서 7회초 2사 2루에 등판해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으로 막았다. 이틀 연속 보스턴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56에서 1.45로 낮아졌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에서 활약 중인 권창훈이 릴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11호골을 터뜨렸다. 같은 리그앙의 투루아에서 뛰는 석현준은 선발로 7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앙헬 산체스를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에 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12일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발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일원인 북한 김은향이 올림픽 기간 동안 도핑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몸에서 검출된 금지 약물이 극소량인 데다가, 고의로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판단에 따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제재를 받지 않고 올림픽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13 15:17:46 김민서 기자
경실련·사걱세 등 시민단체, '2018 서울교육감 시민선택 연대' 출범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시민단체 6곳이 '2018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을 출범하고 각 후보들의 선거공약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등 6개 단체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인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에서 '2018 서울교육감 시민선택'을 출범하고 기자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출범을 예고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교육감 선거를 통해 학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주요한 교육 정책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의 관점에서 공약이 올바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들의 공약 평가와 함께 서울시교육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안하겠다고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평가한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일을 해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각 후보의 교육공약을 평가하는 방법과 평가기준, 평가 일정 등을 설명하고, 교육감 후보들에게 보내는 질의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8-05-13 15:01: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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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천만 돌파! "역시 마블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천만 돌파! "역시 마블의 클라이맥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9일째인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천만명(10,008,909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로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개봉 25일째, '인터스텔라'(2014)는 35일째, '아바타'(2009)가 개봉 38일째, '겨울왕국'(2014)은 개봉 46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했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외화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마블 스튜디오의 2번째 천만 작품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현재 2018년 최고 흥행작, 2018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기록은 대한민국 역대 최다 예매량(122만 장) 및 역대 최고 예매율(97.4%), 역대 최고 오프닝(98만 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역대 최단 기간으로는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을, 역대 외화 최단 기간 개봉 8일째 600만, 개봉 11일째 700만, 개봉 12일째 800만, 개봉 13일째 900만, 그리고 개봉 19일째 1000만 기록까지 모두 새로 경신했다. 또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및 개봉 2주차 최다 관객수 동원 기록까지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썼다. 전세계 및 북미 역대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최단 기간 흥행 돌파 기록을 쓰고 있으며 단숨에 월드와이드 수익 14억 불 돌파까지 앞두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5-13 14:5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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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장대비 속 폭풍 오열

'무법변호사' 이준기, 장대비 속 폭풍 오열 '무법변호사' 이준기의 눈물 각성이 시작됐다. 장대비를 온 몸으로 맞으며 폭풍 오열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맴찟을 유발하는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첫 방송부터 숨 쉴 틈 없는 폭풍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 배우들의 명품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은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김진민 연출/윤현호 극본) 이준기(봉상필 역)의 빗 속 오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무법변호사' 1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의 모친이자 인권변호사 최진애(신은정)가 잔인무도한 악인 안오주(최민수)에게 죽임을 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를 계기로 복수를 다짐하게 된 봉상필의 변호사 전업과 함께 자신의 고향 기성으로 돌아가면서 그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밤거리를 홀로 거닐고 있다. 위풍당당한 '무법변호사' 이준기는 온데간데 없이 그가 슬픔에 빠진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는 극 중 봉상필이 모친 최진애의 죽음을 지켜봐야했던 사무실 앞에서 그녀를 향한 그리움을 폭발시키는 장면으로 이준기는 눈 뜨기조차 힘든 강한 빗줄기 아래 봉상필과 혼연일체된 열연을 펼쳤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이준기는 매 신마다 어떻게 하면 봉상필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폭풍 오열은 봉상필의 내재된 감정이 완벽하게 폭발하는 장면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채 그리움에서 분노로 변화되는 감정의 변주를 서서히 끓어 올린 이준기의 명품 연기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오늘 밤 9시에 '무법변호사' 2회가 방송된다.

2018-05-13 14:5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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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D-31] 진보·보수 후보간 '평등교육 Vs 수월성 교육' 확연한 시각차

- '성적표 없는' 혁신학교, '수월성 교육' 특목고 정책 입장차 뚜렷 - 조희연, 박선영, 조영달 사실상 3파전 구도 속, 보수 후보 1~2인 단독 출마 예상 '혁신학교'… "모든 학교로 확대"(조희연), "사실상 폐지"(박선영), "추가선정 중단"(조영달) '자사고·외고'… "일반고 전환"(조희연), "현행 존치"(박선영), "100% 추첨제 전환"(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정책 대결이 시작될 전망이다. 각 진영은 혁신학교와 특목고 정책을 두고 확연한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 권한 밖이지만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여부 등에 대해서도 극과 극의 입장이 엇갈린다. 13일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내세운 공약을 보면, 진보 진영 측의 대표정책인 혁신학교정책과 올해부터 일반고와 입시를 동시에 치르는 자사고·외고 등 특목고정책에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혁신학교는 성적으로 줄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소양에 따른 교육을 추구하기 위한 학교혁신교육 모델로, 조희연 후보(서울시교육감)가 추진해오던 정책이다. 조 후보는 매년 혁신학교 수를 늘렸고, 올해는 20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조 후보는 공약집에서도 혁신학교 확대와 함께 질적향상도 도모하겠다고 했다. 지난 9일 진보 단일후보 선출 후 첫 기자회견에서도 '혁신교육 3.0' 비전을 통해 서울형 혁신학교의 질적·양적 심화와 함께 일반고등학교로 일반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보수진영 단일 후보인 박선영 후보는 혁신학교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혁신학교 학생 상당수가 기초학력 미달로 학력저하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혁신학교 예산 우선지원도 없애겠다고 하고 있어 사실상 혁신학교 폐지를 공약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도로 분류되는 조영달(서울대 사범대 교수) 후보는 혁신학교 확대를 막겠다는 공약을 냈다. 혁신학교 추가 지정을 중단하고 부작용으로 제기되는 혁신학교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 등을 우선 보완하겠다고 공약했다. 자립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 등 특목고 정책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조 후보는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외고와 자사고 폐지 정책을 추진해오다 올해부터 일반고와 동시선발 체제로 바꿔, 사실상 자사고와 외고 지원자에 대한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거 이후에도 자사고와 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는 특히 진보진영 측에서 주장하는 국제중의 일반학교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자사고와 외고의 현 체제를 그대로 두고 학생 선발제도도 유지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다만 이들 학교가 당초 설립 목적과 달리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등의 문제점은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달리 조영달 후보는 특목고를 존속하도록 하되, 학생 선발 방식을 100% 추첨제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사실상 고교 입시를 전면 폐지를 공약한 셈이다. 조 후보는 지난달 19일 정책비전 발표회에서 "외고·자사고에 대해서는 교육의 본래적 가치 추구와 다양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그 존속을 보장하되,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불편 해소를 위해 추첨 등의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자사고는 학교가 원하는 경우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한 의견차도 크다. 대입제도 개편은 서울시교육감의 권한 밖이지만, 초·중등 교육과 대학 입시의 일관성이 필요한만큼 교육부-서울시교육청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조 후보는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도입과 수능 성적 위주 전형인 정시전형 확대에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교육부의 수능 절대평가 확대 기조와 다르지 않다. 반면 박 후보는 수능 일부 과목 상대평가인 현 체제를 유지하고, 정시 모집 인원은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조영달 후보의 경우는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함께, 수능의 자격고사화를 주장하고 있다. 조 후보는 장기적으로 대학 신입생 선발을 입학사정관제와 면접을 통해야 한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인 박 후보 외에도 2명이 단독 출마할 것으로 보여, 진보 단일후보 1명, 중도 후보 1명, 보수 단일후보 1명에 보수 진영 1~2명이 단독 출마해 4~5파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박 후보 외에 곽일천 전 미디어텍고 교장이 단일화에 불참해 단독 출마를 시사한 상태고, 앞서 이준순 대한민국미래교육연구원장이 독자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1일 단일후보 수락연설에서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과 힘을 합쳐 전교조 교육을 종식시키고 수렁에 빠진 서울교육을 건져내겠다"면서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2018-05-13 14:45: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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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행복' 찾는 현대인에게 추천하는 전시회

반복되는 일상 속 '행복'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이 되어주는 특별한 전시회를 소개한다. 디뮤지엄의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기획전시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안길 것이다. ◆날씨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디뮤지엄(D MUSEUM)은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한다. 전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의 요소들을 매개로 작업해 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촉각과 청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이 간객을 맞이한다. 총 세 개의 챕터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크게 나뉘어 전개된다. 각 챕터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여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마치 한 권의 수필집을 읽는 기분이 들게 한다. '날씨가 말을 걸다'에서는 날씨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햇살' 섹션에서는 사랑하는 이들과 나른한 햇살 아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아날로그 카메라로 기록하는 마크 보스윅(Mark Borthwick)과 올리비아 비(Olivia Bee), 마틴 파(Martin Parr)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눈, 비' 섹션에서는 요시노리 미즈타니(Yoshinori Mizutani)가 구현한 여름 날 내리는 포근한 눈과 같은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어둠' 섹션에서는 마리나 리히터(Marina Richter)의 작업과 더불어 짙은 어둠과 아련한 밤의 서사를 탐구하는 작업들이 전시된다. '날씨와 대화하다'에서는 시각, 촉각, 청각 기반의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며 날씨에 관한 감각을 확장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하늘의 존재를 문득 깨닫는 순간에서 오는 설레임에 주목한 이은선의 작품을 시작으로, 인공적인 염료나 물질로서의 색이 아닌 자연현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푸르름에 관한 '파랑' 섹션에 도착한다. 특정시간대의 공간과 빛, 파란 그림자 등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제시하는 마리아 스바르보바(Maria Svarbova)의 시리즈는 관객에게 주변 환경에 대한 시지각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뒤이어 구름과 안개의 시각적, 촉각적 감각을 다루는 '안개' 섹션에서는 관객이 물리적으로 구현된 안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사운드 디렉터 홍초선과 라온 레코드가 채집한 빗소리를 들으며 30m 길이의 전시장을 걸을 수도 있다. '날씨를 기억하다'에서는 다섯 작가의 기억 속 날씨가 어떠한 감정과 형태로 자리 잡는지 엿볼 수 있다. 주변의 사물들에 빛, 바람을 투영시켜 풍경을 기록하는 울리히 포글(Ulrich Vogl)의 설치부터, 야리 실로마키(Jari Silomaki), 김강희, 알렉스 웹 & 레베카 노리스 웹(Alex Webb & Rebecca Norris Webb) 부부의 사진을 페이지 넘기듯 이동하며 만날 수 있다.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접한 관객은 내면 어딘가에 자리한 날씨에 관한 기억과 잊고 있던 감정을 새롭게 꺼내보게 될 것이다. ◆개관 40주년 세종문화회관의 기획전시 세종문화회관은 올해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 '세종아트페스타' 행사가 이루어지는 기간(9~15일))에는 세 개의 기획전시가 준비된다. 미술관1,2관에서는 '유유산수_서울을 노닐다' 전시가 12일부터 진행되고, 세종홀 로비에서는 세종문화회관의 40년을 보여주는 사진전 '찰나의 예술-극장에서 미술관까지'가, 야외공간에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야외전시 '공간의 간극 Space+Gap'을 만날 수 있다. '유유산수_서울을 노닐다'에서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산수와 풍경을 모았다. 작가들의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약 100년 정도의 기간 동안 서울을 주제로 그려진 작품들이 출품된다. 소정 변관식의 '설경(돈암동풍경)', 이응노 화백의 '당인리발전소', '한강풍경', 조각가 문신의 '서대문풍경', 박노수의 소나무 뒤로 보이는 '서울시가도' 등 옛 서울의 정취가 물씬 담긴 작품들을 통해 서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역사적 의미를 살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이 소장한 혜촌 김학수의 한양전도 8폭 병풍과 최덕휴의 서울시 경관 두 점의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대마다 달라지는 서울의 모습과 작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12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된다. '찰나의 예술_극장에서 미술관까지'는 세종문화회관의 40년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는 사진전으로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재단법인 이후 서울역사박물관에 보관중인 사진 중에 70~80년대 해외 초청주요공연사진과 9개 예술단의 그동안의 주요 공연사진, 2002년 월드컵 등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광장의 역사 사진 등 3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연 퍼포먼스의 명장면과 지난해 촛불집회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은 함께한 사람들의 추억을 불러 모을 것이다. 한편, 야외에서 진행되는 시각예술 공연 '공간의 간극 Space+Gap'도 마련됐다.

2018-05-13 14:3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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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에 변화하는 한반도 '보건망'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남북협력의 물꼬가 트였다. 이에 보건 당국이 대북 보건 지원 준비에 나서면서 제약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일부 보건전문가들은 남북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한반도가 결핵에 노출되는 등 보건 관리망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북경협에…제약업계는 '미소'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9일 "남북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에 내부적으로 TF를 구성했다"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북한에서 시급한 질병의 의약품 보급부터 제약시설 건립, 보건소 보급까지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 당국이 남북 교류협력을 위한 단초 마련에 나서자 제약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한 제약사 관계자는 13일 "이번 남북 해빙 무드로 전염병 백신 지원, 약솜공장 건립 착수, 주사제 냉장운반장치, 구급차, 진단 시약, 치료제 제공 및 실태조사 자료 교환 등 과거에 진행됐던 의료 지원이 재개될 것 같다"며 "지난 10.4 남북 정상회담을 뒤돌아보면 수액 및 백신 등의 필수의약품과 생산시설 설립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녹십자는 지난 2000년 평양에서 조선광명성총회사와 합작·설립한 유로키나제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에는 녹십자에서 파견된 기술진과 북한 측 근로자가 함께 근무했으며, 혈전치료제로 사용되는 유로키나제를 생산해 국내에 반입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북한의 의약품 생산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의약품을 공급하고, 북한의 생산 인프라 구축에 국내 제약사들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런 흐름 속에 GC녹십자와 JW중외제약, 조아제약 등은 이른바 '남북경협 수혜 테마주'로 불리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기초수액 및 영양수액, 백신 생산에 경쟁력을 가진 제약사들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남북 경협에…한반도 건강 비상?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된 상황에서 한반도 보건 안전망에는 적신호가 울리고 있다. 국제 보건전문가들은 북한의 결핵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제기금 '글로벌펀드'가 북한에 대한 결핵 퇴치사업을 다음 달 말 중단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결핵 관리망에 구멍이 뚫린 가운데 남북교류를 앞둔 시점에 남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북교류가 활성화됐을 때 북한 결핵 환자가 남한에 온다든지 혹은 남한 인사들이 북한 가서 활동하게 될 경우에 결핵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 보건계의 중론이다. 북한은 법정전염병인 결핵 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550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중 치료제가 잘 듣지 않는 슈퍼 결핵 환자가 6000명에 육박해 '핵보다 결핵' 문제가 시급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에 국내 의료계는 대북 의료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병원협회는 남북 교류 확대에 따른 북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임영진 회장은 "가장 우선으로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북한과 의료협력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북한 의료지원에 참여해왔던 세브란스 병원을 중심으로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 방향에 대해 유인상 총무위원장은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협업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방적 물자 지원을 배제될 가능성이 크고 남북 공동 연구 등 협력과 협업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2010년 천안함 사태 이후 대북 제재조치로 인해 정부 차원의 모든 의료 지원이 단절된 상황이다. 실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북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북한 신의주 지역의 수해 지원을 위해 북한 수해 지역과 북한 주민 의료지원 사업 등 목적으로 비영리단체인 민족사랑나눔을 중심으로 93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한 것이 마지막이다. 박근혜 정부 시기 정부 차원의 대북 의료지원은 전무했다. 게다가 UN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고 미국의 압박 등 제재 국면이 더욱 심화하면서 북한은 열악한 보건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높은 영아 사망률에서 북한 보건의료분야의 열악한 인프라가 여실히 드러난다. 북한의 영아 사망률은 24명(2014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5배, 남한의 6배를 넘는다.

2018-05-13 14:05:4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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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돌파 이명박, 고령·건강 탓 '출석률 100%' 힘들듯

110억원대 뇌물과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모든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오는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준비기일을 열고 증거조사 일정 등 계획을 잡는다. 첫 정식 재판은 23일 열린다. 이 전 대통령은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모두진술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증거조사 기일에 77세 피고인이 아픈 몸을 이끌고 장시간 앉아있어야만 하느냐는 것이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의 입장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당 수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0일 열린 2차 준비기일에서 그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증거 조사 할 수 있는 방법을 구했다. 조사는 약 14일에 걸쳐 진행될 전망이다. 재판부는 일주일에 두 차례 진행하는 재판에서 한 시간에 10분 씩 휴정하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의 증거에 모두 동의해, 증인 신문 절차가 대폭 줄어서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의 입증 취지는 전부 부인한다는 입장이다. 이 전 대통령과 검찰 측은 증거 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증인 신청을 이어가기로 했다. 별도 증인 신청이 이어질 경우, 재판은 일주일에 3회로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일주일에 4차례 국정농단 재판을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관련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증인신문이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발가락 부상을 이유로 나타나지 않았다. 7월 이 부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자신의 재판에도 같은 사유로 불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구속 연장에 반발해 지난달 6일 선고까지 재판에 불출석했다. 그는 지난 9일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변호인단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을 타진한 이 전 대통령 역시 '출석률 100%'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은 객관적 물증으로 방어하기 위해 검찰 증거에 동의한 만큼, 자신의 건강을 이유로 주요 증인을 피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구속 전날 그가 보인 태도가 당당했다"며 "지금 검찰이 엉뚱한 곳을 겨누고 있다는 취지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2018-05-13 14:05: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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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칸 사로잡은 관전 포인트는?

'버닝' 칸 사로잡은 관전 포인트는? 오는 16일 칸 영화제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버닝'(감독 이창독)이 전세계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열연투혼, 디테일한 연출, 완벽한 리얼리티까지 '버닝'은 지금껏 보지 못한 영화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 스티븐 연·유아인·전종서의 열연 '버닝'은 대체 불가능한 개성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다. 대한민국 대체불가 배우 유아인,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까지 이창동 감독이 새롭게 선택한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만으로 스크린의 강렬한 아우라가 형성됐다. 특히 유아인은 다급하게 무언가를 찾는 장면을 찍기 위해 매일 새벽, OK 싸인이 떨어질 때까지 끝없이 뛰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스티븐 연은 "완전히 벤에 몰입을 해서, 벤을 연기한 게 아니라 벤이 되었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벤으로 재탄생한 열연을 펼쳤음을 예고했다. 전종서 역시 특유의 분위기로 해미만의 개성을 완벽히 드러내며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세 배우는 현장에서 불태웠던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디테일한 연출…완벽한 공간 연출 '버닝'에 주목할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바로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연출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공간은 오픈 세트에서 촬영됐다. 이는 주위 풍경과 자연을 미장센으로 활용하는 이창동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 때문이다. 덕분에 관객들 역시 영화를 보는 내내 디테일과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특히 파주 끝자락에 위치한 종수의 집은 당시 사용하지 않던 폐축사를 허물고 새롭게 세운 공간으로, 마치 오래 전부터 그 곳에 자리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박하사탕'부터 5편을 함께한 신점희 미술감독 역시 이창동 감독과 함께 종수의 성격, 자라온 환경 등을 면밀히 연구하며 종수의 집을 하나씩 완성해나갔다. 이를 통해 완성된 종수의 공간은 그야말로 파주 만우리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공간으로 현실감이 100% 느껴지도록 완성됐다. ◆기다림으로 완성된 리얼리티 "이창동 감독님은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것을 만들고 싶어하신다"는 스탭들의 말처럼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의 촬영 현장은 언제나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이 "즐겁고도 달가운 기다림의 현장이었다"고 밝힐 만큼, 전에 볼 수 없던 아름다운 풍경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담아냈다. 자연광을 기본으로 하되, 영화에 가장 어울리는 빛을 찾아서 그 순간을 담아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대표하는 장면이 바로 종수, 벤, 해미가 나란히 앉아 해가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위해 하루 중 약 20분 정도 밖에 주어지지 않는 노을을 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며, 관객들이 영화 속 분위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게 할 것을 기대케 한다. 영화 '버닝' 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모두의 폭발적 기대 속 5월 17일 개봉한다.

2018-05-13 13: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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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완료

KT가 아프리카 최초로 르완다에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 세계에 통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 7~10일(현지시간)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Transform Africa Summit 2018)'에서 르완다에 4G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르완다 정보통신부 장 드 듀 루랑기르와(Jean de Dieu Rurangirwa) 장관, 앙골라 교육과학기술혁신부 마리아 두 호자리우 브라강카 삼부(Maria Do Rosario Braganca Sambo) 장관 등 아프리카 10여개국 ICT 리더들과 주 르완다 김응중 대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프리카 최초의 LTE 전국망 구축의 성공을 축하했으며, 인구 대비 95% 커버리지를 달성한 전국망에 관심을 보였다. 르완다는 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협소한 내륙국가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적 역량 개발 및 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어젠다로 추진하고 있다. 르완다는 약 1200만명의 인구 중 860만명의 이통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국가이며,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는 11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LTE 전국망 구축으로 르완다의 다수 국민들이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르완다 정부는 이번 LTE 전국망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의 발판이 마련돼 르완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은 2013년 르완다정부와 공동으로 조인트벤처(JV)인 KTRN(KT Rwanda Networks)을 설립하고 2014년 11월 수도 키갈리에 상용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지 3년6개월 만에 이룩한 성과다. KT는 르완다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남아공, 말라위, 베냉, 세네갈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르완다 장 드 듀 루랑기르와 정보통신부 장관은 "4G LTE 전국망 구축 완성은 르완다 정부와 KT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룩한 쾌거"라며 "본격적인 서비스 사용 확대 촉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르완다 LTE 전국망 완성을 통해 스마트 르완다 구현 및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KT는 르완다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13 13:36: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