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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선정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 선정 지역사회 연계, 인문 튜터 등 인문학 교육 체계 마련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교내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HK+사업은 대학 내 인문학 연구소를 지원하여 인문학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국고사업이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7년간 매년 평균 11억7900여만원, 총 82억5000여만원을 지원받아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라는 주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지역사회에 인문학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일에도 앞장선다. 지역인문학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문학 교육의 방법을 담은 '인문교육 길잡이'를 배포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문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문 교육 전문 인력인 '인문튜터(tutor)'를 배출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본 사업에 'HK교수'를 필수적으로 임용해야 함에 따라 사업 1년차부터 HK교수 4명을 전원 임용하며 HK연구교수 및 일반 연구원, 연구 보조원, 행정직원 등 총 33명의 인력을 동원해 연구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업단장인 황민호 교수는 "이번 HK+사업을 통해 한국의 근대적 전환이 외래 문명과의 끊임없는 접촉 속에서 형성되고 수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인문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문학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14 15:52: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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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8% '직무전환 준비 중'… 관련 자격증 준비가 가장 많아

직장인 73.8% '직무전환 준비 중'… 관련 자격증 준비가 가장 많아 2030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직무를 바꾸기 위한 준비나 각오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 직무 전환을 위해 가장 많이 준비하는 것은 자격증 취득으로 나타났다. 14일 잡코리아가 최근 2030 직장인 1162명을 대상으로 설무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84.4%는 현재 종사 중인 직무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73.8%는 직무전환을 준비하거나 각오하고 있었다. 직장인들이 직무전환을 위해 준비 중인 항목(복수응답)들을 살펴 보면 ▲전환을 희망하는 직무와 관련한 자격증 취득이 응답률 52.2%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어 공부(42.4%) ▲관련 창업 준비(22.4%) ▲ 대학원 진학 또는 대학 편입(12.8%)과 같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준비한다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포기(28.2%)한다거나 ▲현재 연봉 대비 연봉·소득 감소(21.9%)를 각오 ▲맞벌이, 저축 등 소득감소에 대한 대비책 마련(21.6%) ▲현재 직급 대비 직급 하락 각오(17.4%) 등 현 직무를 포기할 때 겪는 것들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직무전환 가능성에 대해 28.6%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답했지만, 70% 이상은 긍정적으로 봤다. 직무 전환이 가능하다는 직장인들은 '이직, 재취업을 통해 직무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고, '창업, 프리랜서를 선택한다'는 응답도 19.7%로 적지 않았다. 다만 '현 직장 내에서 직무전환을 신청'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응답은 10.5%로 소수에 불과했다. 직장내 직무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무별로 ▲생산·건설직(18.4%)이나 ▲IT·인터넷직(16.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반면 ▲전문·특수직(3.3%)과 ▲마케팅·홍보직(3.7%) 직장인들은 직장 내 직무 전환 가능성을 가장 낮게 점치고 있었다. 한편 현재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고 있는지 묻자 '만족한다'(41.1%)는 답변보다 '만족하지 않는다'(58.9%)는 답변이 더 많았다. 직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대표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낮은 연봉 금액(38.2%)'과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고용불안(38.0%)', '일에 대한 성취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34.4%)' 등의 이유가 가장 컸다.

2018-05-14 15:51: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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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핵실험장 폐기 "비핵화 시작 중요한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절차 공개에 대해 14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초기 조치로서 비핵화가 시작됐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불법 해외재산 도피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 검찰, 관세청 등이 참여하는 '해외범죄수익 환수 합동조사단' 설치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공개를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비핵화 시작'과 함께 세 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간의 시간 통일에 이어 남북정상회담때 약속했던 사항들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우리 정부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준비가 양국 간에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세계가 한마음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있는 만큼 지방선거의 유불리를 초월해 우리 정치권도 이 문제만큼은 한마음이 되는 정치를 국민들께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일부 사회지도층이 보여주고 있는 해외소득 및 재산 은닉을 통한 역외탈세에 대해선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해치는 대표적 반사회행위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적폐청산 일환으로 검찰이 하고 있는 부정부패 사건과 관련해서도 범죄수익 재산이 해외에 은닉돼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모두 환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에 숨겨놓은 불법재산을 찾는 것이 부처 개별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추적조사와 처벌, 범죄수익 환수까지 공조하는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법제도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개선 방안까지 함께 검토해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8월에 있을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장 임명시에는 절차 등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인권위와 협의해 밀실에서 이뤄져왔던 위원장 임명 관행에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인선 절차를 마련해 달라"면서 "국회도 국가인권위원회의 민주적 인선을 위한 제도 수립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18-05-14 15: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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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윤종훈·김경남, '리턴·슬감'과 정반대 이미지 예고

'이리와 안아줘' 윤종훈, 김경남이 전작과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상암 MBC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최준배PD,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전작 SBS 드라마 '리턴'에서 악역을 연기했던 윤종훈은 '이리와 안아줘'에서 '동생바보' 검사 길무원 역으로 변신한다. 윤종훈은 "일단 좋은 역할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생한텐 마냥 따뜻하지만, 다른 서늘한 모습도 볼 수 있는 캐릭터다. 꼭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김경남 역시 전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서 귀여운 모습을 보였던 것과 달리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자 범죄자인 윤현무 역을 맡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경남은 "매릭적인 캐릭터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감사하다"며 "극중 연쇄살인마의 아들이자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는데, 연민이 가는 부분도 있더라. 시청자 분들에게 이런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를 아버지로 둔 경찰 채도진(장기용 분)과 피해자의 딸 한재이(진기주 분),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오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2018-05-14 15:23:18 신정원 기자
급증하는 모바일 앱 결제 피해…방통위 한달간 집중 점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등과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이익을 저해하는 행위가 있는지에 대해 15일부터 한 달간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모바일 앱 중 매출액과 이용자 수를 고려한 상위 50개 앱이다. 점검사항은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에 금지행위로 규정된 사항 중 이용자이익 저해행위와 중요사항 고지 관련사항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자 정보(고객센터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고지여부 ▲이용요금· 대가·월정액 관련 사항 등 유료정보 명시여부(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제 전에 이뤄어져야 함) ▲약관 내에 취소·환불규정, 과금정책 등 중요사항 포함여부 ▲앱 내 서비스 탈퇴 및 월정액서비스 해지 기능 제공여부 등이다. 모바일콘텐츠의 이용증가에 따라 모바일 앱 이용 및 결제과정에서 무료로 표시된 앱을 다운받아 사용 중 미인지 과금 발생하거나 인증절차 미흡으로 의도하지 않은 결제 피해 발생하는 등 구매 및 결제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앱 마켓 모바일콘텐츠 결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와 함께 모바일콘텐츠 제공 사업자 대상 모니터링 및 미흡사항에 대한 시정요구 등 자율규제를 실시해 왔다. 방통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이 기존에 추진해온 제도개선 사항 및 자율규제를 올바르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자 자율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거나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위반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될 경우 행정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영 이용자정책국장은 "모바일 앱 결제와 관련하여 인앱결제 표기방식 개선, 미성년자 자녀정보료 알리미서비스 시행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모바일앱 이용 및 결제 관련 이용자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4 15:23: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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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18 썸머 인턴십' 진행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2018 컴투스 썸머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전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턴 사원 채용은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밸런스QA ▲게임사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에 관심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원)생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출한 서류와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오는 29일부터 면접을 진행하고 인턴 사원 적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주 동안 각 지원 부문에서 현장 실무를 익히고 게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인턴 과정 우수자에게는 컴투스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2018-05-14 15:22: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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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공룡이 눈앞에…KT '키즈랜드' 시연해보니

"스마트폰을 360도 방향으로 돌리면 이렇게 눈앞에 나타난 동화 속 공룡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TV(IPTV) 화면에 책 속에 나오는 공룡이 등장한다. 가장 무거운 공룡 중에 하나로 꼽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선택하자 스마트폰을 움직여 얼마나 키가 크고, 덩치가 큰 공룡인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우주체험을 선택하면, 태양과 지구, 달 등 우주 은하계가 내 주변을 돌아다녀 우주 속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하다. 이달 내 상용화를 앞둔 KT만의 IPTV 증강현실(AR) 체험학습 서비스인 'TV쏙'이다. 시연을 마치고 나니 머릿속에 그려지는 책의 모습이 등장해 가상의 현실 속으로 훅 빠져들게 된다.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내 동작에 따라 눈앞에 펼쳐지는 콘텐츠가 휙휙 바뀐다. 우주체험을 선택하면, 태양과 지구, 달이 공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스마트폰을 움직여 보면 움직임에 따라 달의 모습이 360도로 보인다. KT는 올레tv 10주년을 맞아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국내 교육 기업들과 협력해 어린이 서비스를 합친 '키즈랜드'를 선보이고, 14일 시연회를 열었다. 주요 콘텐츠는 대교의 프리미엄 동화 500여 편을 '독전-독서-독후' 활동 3단계로 읽을 수 있는 '대교 상상 키즈' 서비스다. TV쏙은 책을 다 읽은 후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즐기는 서비스다. 박운정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뇌파 분석을 통해 실제로 IPTV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학습을 도움과 동시에 창의력과 상상력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TV쏙'과 함께 눈길을 끄는 서비스는 대교 상상키즈 '소리동화'다. 시연자가 소리동화를 실행하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책을 읽으니 IPTV에서 단어에 맞춰 효과음이 나온다. "호랑이가 어머니 앞에 나타났지"라고 동화를 읽으니 '어흥!'하는 호랑이 소리가 나와 책읽기에 생생함을 실어준다. KT 관계자는 "소리동화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차용해 동화책을 읽으면 단어에 맞춰 효과음을 내준다"며 "실질적으로 반응이 좋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른들이 동화를 읽는 것보다는 음성인식률이 떨어지지만, 많이 쓰면 쓸수록 음성인식률은 더 높아진다고 KT 측은 부연했다. 미취학 아이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키즈 리모컨도 내놓았다. 노란색 원통형 모양에 캐릭터를 단순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무해하다. 특히 아이들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자동 시행해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키즈모드(UI)가 눈에 띈다. 리모컨에는 뽀로로·핑크퐁·캐리 채널로 이동할 수 있는 단축키가 탑재됐다. KT는 키즈 콘텐츠 시장의 '빅3'로 불리는 핑크퐁, 뽀로로, 캐리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전용 무료 채널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키즈도 제공하고 있다. 3개 채널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은 KT가 유일하다. 유튜브 키즈도 제공하고 있지만, 전면적으로 내놓지는 않는다. 아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KT 관계자는 "언제든 안심하고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콘텐츠는 업데이트 할 때마다 검수하고 보낸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를 통해 40조원에 달하는 키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시장 규모는 2002년 8조원에서 2015년 38조원으로 성장했다. KT 측은 "기존 CP와의 협업을 강화해 키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키즈 산업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KT의 키즈랜드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대상이다. 특히 주력하는 타깃층은 3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들이다. 키즈 전용 TV요금제인 '올레tv 19키즈'에 가입하면 월 2만9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에 매월 1만5000여편의 키즈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는 '프라임키즈팩'을 즐길 수 있다. 키즈 전용 리모컨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약 5만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2018-05-14 15:2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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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수시, 학생부 반영 과목 제각각… 수능최저도 파악해야

- 가천대·동국대·이화여대·서울여대 등 수시모집서 내신 일부 과목만 반영 수험생들은 보통 학생부와 수능모의평가 중 상대적으로 자신있는 성적에 맞춰 수시나 정시를 선택해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나 학생부 반영 교과가 다를 경우 유·불리가 달라지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파악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14일 진학사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치르는 수도권 대학들의 학생부 반영 과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천대, 동국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이 학생부 성적의 일부 과목만 반영하고 대학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 서울여대, 한국항공대의 경우 학생부 등급이 가장 중요한 전형인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일부과목 성적만 반영하고, 동국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의 경우는 논술전형에서 일부 과목만 활용해 지원자의 내신 성적을 산출한다. 이 가운데 동국대, 이화여대, 중앙대는 각 교과를 골고루 활용하지 않고 우수한 교과 영역만으로 성적을 산출할 수 있다. 이 경우 학생부 영향력은 더 떨어진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학별로 보면, 가천대는 수시모집 학생부우수자전형 등에서 국어, 수학, 영어 3 과목에 인문계열은 사회 과목, 자연계열(의예, 한의예 제외)에서는 과학 과목 등 각 교과별 상위 4과목씩 반영하는 반면, 서울여대는 반영 과목은 같지만 각 교과별 상위 3과목 씩을 반영한다. 동국대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전계열 공히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 10과목 성적을 반영하고, 이화여대는 논술전형에서 전계열 공통으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중 상위 30단위를 반영해 학생부 성적을 산출한다. 한국항공대의 경우 학과별 반영교과가 다른 경우도 있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항공전자정보공학부, 항공재료공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학기별 1과목씩 반영하지만, 소프트웨어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에서는 과학 대신 사회를 선택해 성적을 반영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는 학생부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는 않지만, 정성 평가를 통해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다만 연세대의 경우 전년도에 학생부 성적 30%를 반영하던 논술전형의 전형 방법을 변경해 논술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한양대의 경우는 논술 전형에서 학생부가 30% 반영되지만 학생의 학교생활성실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하므로 내신 성적은 필요 시 관련계열 교과 이수여부를 확인할 때 사용될 뿐 평가요소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결국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학생부의 영향력이 크지만, 반영하는 교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또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있다면,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은게 보통이다. 학생부성적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수시모집에 전략적으로 지원했다가 불합격해 재수한 경우, 3학년 2학기 성적이 낮다면, 재수생도 학생부 3학년 1학기까지 성적만 반영하는 전형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해당하는 전형으로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서강대 논술전형,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이화여대 논술전형, 한양대 학생부교과전형, 홍익대 학생부교과전형·논술전형 등이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시 선발 비중은 전체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낮은 내신 때문에 좁은 정시 문만 두드리려는 것은 어쩌면 무모할 수 있다"며 "대학의 학생부교과 성적 반영 방법을 잘 살펴보면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05-14 15:07: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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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0배 빠른 5G급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급 패킷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 장비를 개발했다. 차세대 패킷 교환기는 빠른 처리 속도 외에도 자동으로 서비스 별 트래픽 특성을 구분하고 인터넷 망으로 연결하는 특징이 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멀티태스킹)해도 각 서비스 트래픽을 개별적으로 처리한다. 복수의 서비스에서 동시에 트래픽이 들어올 때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최소화한다. 톨게이트 입구를 승용차·화물·버스 전용으로 구분해 전반적인 통행 속도를 높이는 원리다. SK텔레콤 측은 "5G가 상용화되면 가상현실·증강현실은 물론 홀로그램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자율주행차 등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서비스가 등장한다"며 "차세대 패킷 교환기가 서비스 별 트래픽을 나눠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최대 효율로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 중 롱텀에볼루션(LTE)망에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현장 적용 시험(필드테스트)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에 활용한 '5G 패킷 처리 가속 기술' 관련 백서를 온라인에 공개하기도 했다. 관심 있는 통신장비 업체들은 백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응용 장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2018-05-14 14:23: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