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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재편성 국군 즉응성 약화되나

한국국방연구원(KIDA)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배치된 해병대 제2사단과 육군 제7기동군단을 후방으로 옮기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일각에서는 국군의 즉응성이 떨어질 것 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KIDA는 25일 "올해 초 해병 제2사단의 역할 및 배치에 관한 연구와 안보정세 변화에 따른 군사전략과 부대 배비 연구(거시적 관점으로)를 연구원 자체 연구과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IDA에서 진행 중인 연구는 경기 김포와 강화군 등 한강하구 일대에 포진한 해병대 2사단을 인천 부평에 있는 육군 17사단 주둔지로 옮기고, 육군 7기동군단을 후방으로 이동시킨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월에 관련 보도가 나왔을 때 국방부는 "판문점 선언에 따른 남북 간 군축과 관련해 해병대 2사단·육군 7군단 후방 철수 방안 등을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IDA측은 해병 제2사단의 역할 및 배치에 관한 연구는 1990년대부터 계속 제기돼 오던 것으로 역할에 부합한 배치에 관해 여러 가지 안을 검토하는 중장기적인 기초연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 안팎에서는 남북통일 시류에 얽혀, 유사시 공세적 임무를 담당하는 부대의 임무와 특성을 북한에 한정해 묶어 두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예비역 장교는 "해병대는 유사시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역할을 하는 부대기 때문에 해병 2사단을 평시 경계 임무에 묶어두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도 "최근 전방군단의 체계 재편성 등으로 인해 해병대 2사단이 담당하는 김포축선의 공백을 육군이 매우기 힘 들 것"이라고 말했다. 막강한 화력과 기동력을 자랑하는 7기동군단의 후방 배치에 대해서는 "26기계화보병사단 등 일부 부대를 해체해 재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방으로 배치되는 것은 임무수행에 제한이 따를 것"이라며 "최근 부대 내 기류도 강력한 교육훈련 대신 부대안정화에만 집중하는 등 복합적인 부실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7기동군단 출신 예비역 장교들은 "남북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은 시대적으로 절실하다고 통감하지만, 즉응성(언제든 싸울 수 있는)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큰 걸음을 걷는 것은 군 전투력 저하를 불러 올 것"이라며 "그렇지 않아도 가용전차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량화된 장갑차량으로 후방에서 기동을 하게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2018-10-25 15:53:2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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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여당, 임종헌 영장심사 전날 중앙지법 우회 공격

검찰과 여당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영장을 심사하는 서울중앙지법을 25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대검찰청에서 국정감사를 열고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사법농단 의혹 수사 현황과 과거사 진상조사 진척 등을 물었다. 이날 국감은 사법농단 핵심 관련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열려, 검찰의 수사 의지와 법원의 비협조적인 태도를 대비하는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법원이 그동안 보인 모습에서 (임 전 차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지 기각될 지 모르겠다"며 "임 전 차장은 '법원행정처 차장은 대법원 판결에 대해 남용할 직권이 없다'는 논리로 혐의를 부인하는데, 검찰은 대응책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문 총장은 "수사팀에서 이미 논리를 충분히 세웠고, 영장 청구서에 법리를 이미 피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검찰이 230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이 성립되는 법리를 적시했고, 자신도 영장의 요지를 읽었다고 설명했다. 문 총장은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중앙지검장이 사법농단 수사의 연내 마무리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원래 목표는 3~4개월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관련 자료 수집 문제로 지연돼 너무 늘어졌다"며 "금년 안에 마무리되면 참 다행이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초 수사 협조를 약속했던 대법원의 비협조를 애둘러 비판한 것이다. 그는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수사가 진척되지 않는데 대해서도 마찬가지 이유를 들었다. 진술에 의존한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사법농단 관련자의 무더기 무죄 판결이 우려된다는 입장도 내놨다. 이날 국감에서는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중요 수사 자료가 사라졌다가 뒤늦게 공개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장씨의 1년치 통화내역이 사라졌다가, 당시 수사 검사가 개인적으로 보관한 기록이 검찰에 다시 제출된 점을 문제삼았다. 박 의원은 ▲해당 통화내역에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름이 등장하고 ▲성남지청이 5만명 중 14명의 통화자료를 수사기록에 첨부하고 나머지를 CD에 별첨하지 않은 점 ▲당시 팀 단위로 일한 검사 중 누구도 이 문제를 확인하지 않은 점 등 의혹이 많다고 따져물었다. 문 총장은 대검 사무실 전체를 살핀 뒤 당시 수사검사에게 묻고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엑셀 파일로 만들어진 통화 내역이 원본과 같다고 증명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보장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2018-10-25 15:52:5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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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장관 美 CSIS 대표단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 협조 당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5일 오전 방한중인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을 비롯,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학계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정 장관은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를 비롯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러한 노력이 현재 진행 중인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진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CSIS 대표단에 전달했다. 햄리 소장은 "이번 방한과 정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의 안보상황과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차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을 지지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SIS 대표단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정책공조와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접견에는 햄리 소장을 비롯해 리처드 아미티지, 마크 리퍼트, 마이클 그린, 빅터 차, 수미 테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8차 베이징 향산포럼에 참석 중인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0여분간 행사장에서 김형룡 북한 인민무력성 부상을 만났다. 서 차관과 김 부상은 남북관계 개선과 정상선언의 이행에 대해 평가하고, 군사분야 합의서의 조속한 이행에 관한 양측의 공통된 입장을 서로 확인했다.

2018-10-25 15:46:1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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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모듈, 미국 T모바일의 새로운 NB-IoT 네트워크 인증

무선 통신과 위치추적 모듈 및 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유블럭스는 25일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T모바일이 미국 최초로 제공하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망에서 유블럭스의 LTE Cat NB1 SARA-N410 모듈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16×26㎜의 초소형 모듈인 SARA-N410은 초저전력 소비 성능을 지원한다. 유블럭스는 "수많은 IoT(사물인터넷) 애플리케이션들에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가스, 수도, 전력 검침 등이 있으며 스마트시티에 적용되는 가로등 조명, 주차 센서 및 폐기물 처리·관리 등도 해당된다. 뿐만 아니라 건물 자동화, HVAC(공기조화기술) 및 접근 제어와 같은 스마트 빌딩 분야 및 산업용 모니터링 및 제어 등의 응용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중요 펌웨어 업데이트는 유블럭스의 자체 기술인 uFOTA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이 uFOTA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경량의 프로토콜인 LWM2M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고객들은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기기의 중요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기능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면서 하드웨어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해당 제품을 유지·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ARA-N410은 비IP 데이터 송신을 지원한다. 이는 정보처리량이 제한되는 저전력 광역 기술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방법이다. SARA-N410는 중첩설계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유블럭스 2G, 3G 및 4G 모듈 간의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기술 간의 기계적 확장을 완벽히 지원한다. 영하 40°C에서 영상 85°C까지의 작동 온도 범위를 가진 이 모듈은 전력 절감 모드(PSM) 및 확장형 비연속 수신(eDRX) 기능을 지원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울러, 대폭 향상된 3GPP 커버리지 기능은 GSM이나 Cat 1과 같은 다른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보다 건물 내부의 더 깊은 곳, 지하 공간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2018-10-25 15:37: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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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의 한국경제, 아노말리 증후군] <20>부자혐오 해소법은?

#. 동창회에 나타난 부자는 말이 없다. 아버지가 중견기업 대표에, 고급외제차를 타는 배우지망생 A 씨는 "요즘 어때?"라는 주변의 물음에 "요즘 형편이 어렵다"는 말을 5년째 반복한다. 대학을 중퇴하고 개인창업으로 연 순수익 30억원을 유지하고 있는 B 씨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풍족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심으로 반겨줄 이는 많지 않다고 했다. 또 "돈 밖에 몰라, 있는 놈이 더 한다", "금을 입에 물고 태어났구나"라는 주변의 평가에는 '부자'를 향한 시기와 질투가 녹아 있다고 했다. 부자에 대한 혐오는 국경과 문화권의 경계를 넘어 어느 곳이든 존재하지만 특히 한국사회에서 좋은 부자와 나쁜 부자의 경계는 돈을 많이 소유하되 그 돈을 타인을 위해 많이 쓰는 것에서 갈린다. 부자에 대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은 그 사람이 유복한 환경에 비해 '좋은 사람'이란 점을 입증하지 않고선 사라지기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 처럼 살기를 갈망한다. 심리학자들은 부자혐오가 부자에 대한 불신, 그들처럼 될 수 없다는박탈감에 기인한다고 분석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문화와 그 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한국 사회에서 부자는? 시간을 반 세기 전으로 돌리면 조선시대에는 장사를 통해 부(富)를 쌓는 상인의 지위는 사농공상(士農工商) 가운데 맨 밑이었다. 이들은 실제로 재물을 소유하고도 숨겼다. 돈에만 골몰한 소인배라는 사회적 비판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씨는 "한국 사회에서 요즘 '먹고사는 건 어때?'라는 질문에 좋은 부자가 되기 위한 답은 '형편이 어렵다'라며 겸손하지 않은 부자는 적이되기 쉽다"고 했다. 이처럼 좋은 부자의 덕목은 '겸손'해야 하고, '재산'을 숨겨야 하며, 타인을 위해선 돈을 잘 써야한다. 이 세 가지의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좋은부자에서 멀어지고 '졸부, 돈 밖에 모르는 놈'으로 포장되기 일쑤다. 이에 대해 사회학자는 한국사회에서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며, 경제 급성장으로 인해 물질적 불평등이 이뤄졌고, 좋은 부자의 표상이 될 '착한 부자'가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처럼 재물을 소유하고 쓰며 불리는 것이 순리와 이치에 맞아야 하며, 사회적 선(善)과 상통해야 한다는 관념은 여전하다. 중앙대 이병훈 사회학과 교수는 "소득 불평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자들의 갑질이나 횡포를 미디어로 목격하는 국민은 부자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또 부자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론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부자라서 많이 누리는 만큼 많이 베풀어야 하는 책임도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부자혐오 해소방안은?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속언처럼 질투와 시기는 인간 본연의 속성이고, 한정된 자본을 더 많이 가져간 부자에 대한 혐오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조우 크리에이션 조은영 심리학 박사는 "자기중심적으로 자산을 쌓은 부자와 불평등한 사회구조, 부익부 빈익빈을 지켜보며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면서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선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선행되야 하며, 개인은 자신이 행복 요소를 찾고 자신도 충분히 마음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이 부자의 삶을 동경하지만 돈을 벌 방법을 궁리하지 않는 모순을 극복하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 청년들은 부자의 삶을 갈망하지만 금융 문맹률이 높고 부자가 되는 법을 게을리 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2018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부자들은 일반 투자자 대비 적극적인 투자성향은 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에 기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부자 중 자신의 금융지식이 높은 수준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은 57.6%로, 일반 투자자 대비 32.7%포인트나 높다는 점이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 대표는 "한국인은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티를 내지 않는다. 고질적인 한국 교육 문화 탓이다. 또 부자가 되려고 실천하지도 않는다"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한국인은 사교육 등 잘못된 소비를 주식, 복리 등의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10-25 15:27: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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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외국인들의 유쾌한 한국생활 이야기 뽐낼 장 마련

한성대, 외국인들의 유쾌한 한국생활 이야기 뽐낼 장 마련 제7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 27일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7일 오후 1시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제7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팀으로 대결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직장인 및 다문화가족에게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려주고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 대회는 단순히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기 보다는 노래나 연기 등이 가미된 콩트 형식의 한국어 운용 능력을 견주는 자리로, 외국인은 대회에 참가해 한국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상(상장과 상금 150만원), 청산유수상·일심동체상·공감백배상·각양각색상(각 상장 및 상금 30만원) 등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오감만족 한국! 한국인, 한국어, 한국문화, 이것이 좋다!'를 주제로 중국·일본·베트남·몽골·이란·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에티오피아·케냐 등 15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김승천 국제교류원장은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외국인과 한국인의 상호 문화 이해의 장으로서 다문화 이해 능력이 향상되고, 세계시민성이 함양되는 축제"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마음껏 한국어 실력을 발산하고, 한국인·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10-25 15:1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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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 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 71%

- 사람인, 인사담당자 600명 설문조사 - 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이 가장 중요" 채용 평가 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면접, 합격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25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면접 평가 비중'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채용 평가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0%'(28.2%)가 가장 많았고, '90% 이상'(22%), '80%'(21.7%), '50%'(13.8%), '60%'(9.3%), '30%'(2.8%)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 2단계의 면접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활용하는 면접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질의응답면접'(97.2%)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실무수행면접'(9.8%), '영어(외국어)면접'(6.5%), 'PT면접'(5.2%), '토론면접'(4.2%) 등도 있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직무수행 능력'(40.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실함과 책임감'(30.3%), '조직 적응력 및 융화력'(9.3%), '열정, 도전정신'(4.3%), '가치관, 성향'(4%), '전공지식 수준'(3%), '강한 입사의지'(2.3%) 등을 선택했다. 면접 시 평가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문 유형으로는 자기소개나 일상사 등을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34.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제에 대한 근거와 견해를 말하는 '논리제시형'(28.8%)과 '가치관파악형'(15.3%), '핵심요약형'(10.3%), '꼬리잡기형(4.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18-10-25 15:18: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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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아이폰, 렌털 월 6~7만원…할부보다 최대 60만원 저렴

교체 주기가 짧은 최신 스마트폰. 100만원을 웃도는 가격을 주고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금세 새로운 제품이 등장해 구매욕을 자극한다. '스마트한'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이동통신사가 최신 스마트폰에도 렌털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S(텐에스),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텐아르) 3종 예약판매를 이날 시작한다. 아이폰XS(256GB)는 156만2000원, 아이폰XS 맥스(512GB)는 196만9000원, 아이폰XR(64GB)는 99만원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맥스는 64GB, 256GB, 512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과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R는 64GB, 128GB, 256GB 등 총 3가지 메모리 버전으로 레드, 옐로, 화이트, 코럴, 블랙,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거의 200만원에 가까운 고가의 신제품에 SK텔레콤과 KT는 렌털 서비스를 적용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업체 맥쿼리와 제휴해 지난 6월 도입한 스마트폰 렌털·케어 서비스인 'T렌탈'을 그대로 적용했다. KT도 이번 제품 출시에 맞춰 롯데렌탈과 손잡고 프리미엄 렌털 상품을 선보였다. 렌털은 일정 기간의 사용료를 받고 물건이나 시설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즉, 최신 아이폰을 렌털하면 일정 금액을 내고 정해진 기간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필요한 때 쓰고 싶은 제품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렌털 시장 규모는 약 25조90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0년에는 약 40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정수기 등 고가의 제품에만 적용됐던 렌털이 교체주기가 빠른 스마트폰으로도 확대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호주, 미국 등에는 렌털 이용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신 아이폰에 적용된 두 회사의 렌털 서비스를 비교해보면, SK텔레콤의 'T렌탈'은 2년형이고 KT의 렌털 서비스는 1년형과 2년형으로 나뉜다. 2년 단위를 기준으로 보면, 출고가 136만4000원의 '아이폰XS' 64GB 버전을 T렌탈로 구매하면 같은 기간 할부 시에는 매월 6만392원을 내야 하지만 렌털로는 4만6892원만 내면 돼 월 1만35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같은 제품으로 KT의 2년형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4만4500원만 내면 된다. 1년형은 5만7770원이다. 가장 고가 제품인 196만9000원의 '아이폰XS 맥스' 512GB은 T렌탈을 이용하면 매월 7만1679원, KT의 2년형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월 6만2170원을 내면 된다. T렌탈 기준으로는 24개월 간 할부보다 최대 37만2000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KT 프리미엄 렌탈은 최대 6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의 렌털 가격이 다른 이유는 잔존가치 산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맥쿼리자산운용이 잔존가치를 산정한다. KT는 롯데렌탈과 함께 협업해 산정한다. KT 측은 "2년 뒤 중고 단말의 기대 보상 가격을 미리 렌털료에 반영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1년형과 2년형을 따로 내놓은 이유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유저들의 이용 패턴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렌털 프로그램을 내놓지는 않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장은 렌털 서비스 출시 계획은 없다"며 "다만 시기에 따라 중고폰 가격을 보상받을 수 있는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이 렌털 서비스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0-25 15:12: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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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2000만명 육박

LG유플러스는 4대 핵심 기능으로 선보인 'U+프로야구'의 6개월 간 일별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에 육박, 순 사용자수는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출시 후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앱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야구팬들이 즐겨 찾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9월 한달 간 경기 중 실시간 그래픽과 데이터를 결합해 제공하는 'AR입체중계'를 시범 서비스해 투구·타구·주루·수비 궤적 등의 데이터 그래픽을 프로야구 생중계 화면과 함께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5G 상용화 시엔 화질,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5G향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고객 체감형 스포츠 중계 서비스로 진화해 '국민 야구앱'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한편 U+프로야구에서는 내달 12일까지 포지션별 영상 시청이벤트를 진행한다. U+프로야구 앱에서 야구 생중계 시청 시 포지션별 영상을 보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올뉴그램 노트북(2명) ▲프로야구 유니폼(20명) ▲커피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포지션별 영상을 많이 시청할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2018-10-25 15:12:09 김나인 기자